<4차 포럼>3기 방심위 위원에게 묻고, 듣다
<제4차 미디어이용자권익포럼>
3기 방심위 위원에게 묻고, 듣다
▢ 지난 5월 8일 2기 방송통신심의위가 막을 내렸습니다. 2기 방심위는 천안함, 서울시 공무원 간첩조작사건, 국정원 정치 개입 등 정권에 불리한 내용의 프로그램에 제재를 내리는 정치심의, 표적심의, 불공정 심의 등 많은 문제를 야기 시켰습니다.
특히 4년 전에 방송된 오락프로그램 <무릎팍 도사-안철수 편> 까지 제재를 가하기도 하고 심지어는 시청자의 의견으로 만들어지는 옴부즈맨 프로그램에 대해서도 심의를 하는 등 어이없는 행태를 보이기도 하였습니다. 이는 언론의 자유를 위축시키고 건강하고 다양한 여론형성을 저해하여 우리 사회를 더욱 분열과 갈등으로 몰고 가는 계기가 되기도 하였습니다.
그러나 이에 대한 보완 없이 곧 방송통신심의위 3기가 출범 합니다. 방심위 3기 또한 2기와 별반 다르지 않을 것 같다고, 기대 할 것이 없다고들 합니다. 하지만 우리 사회에서 심의가 차지하는 비중이 너무 크기에 이렇게 체념하고 외면할 수만 없습니다.
이에 한국여성민우회 미디어운동본부에서는 3기 방심위 위원들을 모시고 질문하고 답변하는 라운드테이블 자리를 다음과 같이 마련하였습니다. 이번 포럼은 토론자들이 직접 준비한 질문을 하면 위원들이 답변하고 이에 대해 서로 토론하여 실질적인 대안을 마련해 나가는 재미있는 형식의 토론회입니다. 많은 관심과 참석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일시 : 2014년 6월 19일(목) 오후 1시-3시
▢ 장소 : 환경재단 레이첼카슨홀
▢ 주최 : 한국여성민우회 미디어운동본부
▢ 사회 : 윤태진 (연세대 커뮤니케이션대학원 교수)
▢ 토론 : 고민수 (강릉원주대 법학과 교수)
문상현 (광운대 미디어영상학부 교수)
박건식 (PD연합회 수석 부회장)
심미선 (순천향대 신문방송과 교수)
윤정주 (한국여성민우회 미디어운동본부 소장)
장낙인 (2기, 3기 방송통신심의위원)
여당 추천 방송통신심의위원 (섭외 중)
*문의 : 이윤소 (한국여성민우회 미디어운동본부 활동가 02-734-104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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