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실
호텔롯데 파업농성 진압 시민사회단체 진상조사 결과발표 기자회견
|
날짜:
06.08.22
|
글쓴이:
민우회
|
조회수:
2742
|
좋아요:
121
- 일시 : 2000년 8월 4일(금) 오전 11시 30분
- 장소 : 철학마당 느티나무(참여연대 2층)
- 경실련, 노동인권회관, 녹색연합, 여성연합, 민교협, 민변, 전농, 참여연대, 환경연합은 지난 7월 4일 오전 긴급 기자회견을 통하여 호텔롯데 파업농성 강제진압에 대한 시민사회단체의 입장을 발표하였다.
- 시민사회단체들은 국민들의 의혹을 일으키고 있는 진압과정에서의 많은 문제점들에 대한 진상조사를 국회에 요청했으나 책임있는 진상조사활동을 진행하지 못하였다. 이에 시민사회단체들은 자체 진상조사단 : 박석운(노동인권회관 소장), 정강자(여성민우회 대표), 김도형(민변 노동위원회 위원), 김윤자(민교협 공동의장), 박원순(참여연대 사무처장)을 구성하고 활동에 들어갔다.
- 진상조사단은 서울경찰청, 호텔 롯데, 호텔 롯데 노동조합을 방문, 면담 조사하고 현장도 방문하였으며 녹화기록 등 증거자료를 세밀히 조사하는 등 철저하고 객관적인 진상조사를 하였으며, 이제 그 결과를 발표하려 한다.
- 진상조사 결과 이번 사태에 가장 큰 논란을 일으켰던 폭력진압은 노동조합의 주장이 상당히 근거가 있다고 판단하였다. 또한 성희롱 문제도 심각한 상태임을 확인하였다. 다만 많은 공분을 일으킨 음주진압에 대해서는 의혹을 제기할 수 있지만 주장의 근거가 명확하지 않다고 판단을 내렸다.
- 진상조사단은 보고서에서 판단 결과와 함께 노사양측과 정부, 경찰에 대한 권고사항도 제시할 예정이다. 끝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