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감시/정책

<제15차 시민미디어포럼> 수용자의 관점에서 본 방송사 광고 직접 영업의 문제점
|
날짜:
12.08.09
|
글쓴이:
민우회
|
조회수:
3798
|
좋아요:
0
<제15차 시민미디어포럼>
수용자의 관점에서 본 방송사 광고 직접 영업의 문제점
종합편성채널들은 동아일보의 채널A를 필두로 중앙일보가 이미 설명회를 개최하였고 조선일보는 앞으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는 단순히 새로 개국할 방송사에 대한 설명회가 아니라 광고 직접영업 개시를 의미합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자신들의 신문과의 연계를 주장하며 지상파 방송사의 70% 수준의 광고 단가를 원하고 있고 대기업에게는 노골적인 협찬을 요구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에 질세라 지상파 방송사는 지상파 방송사대로 광고 직접 영업에 대한 움직임을 시작하였습니다. 지상파방송사인 SBS는 이미 SBS미디어 홀딩스 산하에 미디어렙 설립기획단을 만들고 광고 직접 영업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MBC 또한 광고 직접 영업에 가세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와중에 민주당은 미디어렙과 관련하여 그동안 당론으로 가져왔던 입장을 뒤집고 ‘1공영 다민영, 종편 3년 유예’ 안을 내 놓았다가 한나라당과의 협상도 결렬되고 언론 및 시민단체들의 거센 반발에 부딪치자 닷새 만에 이를 철회하는 해프닝을 벌였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를 바로 잡아야 할 규제기관인 방송통신위원회 또한 특정 방송사 입장에 서서 이 문제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자신들의 권리만 찾고 정작 해야 할 의무에는 소홀한 방송사, 국민들 보다는 방송사의 눈치 보기에 바쁜 정치권, 특정 사업자를 노골적으로 편들어 주는 방통위 등 모두 자신들의 이익과 관련해서만 이 문제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여기에 수용자는 어디에도 없습니다.
이에 우리는 아래와 같이 <제15차 시민미디어포럼>을 개최하여 수용자의 입장에서 방송사의 광고 직접영업과 관련한 문제점을 논의해보고자 합니다. 또한 이러한 문제들을 어떻게 풀어가야 할지에 대한 논의도 함께 하려고 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일시 : 2011년 10월 13일(목) 오후 2시-5시
-장소 : 국가인권위원회 배움터
-주최 : 한국여성민우회 미디어운동본부
-사회 : 김민기 숭실대 언론홍보학과 교수
-발제 : 지상파방송의 자회사 미디어렙 소유/지배, 무엇이 문제인가?
조준상 공공미디어연구소 소장
-토론 : 김철환 장애인정보문화누리 활동가
노영란 매체비평우리스스로 사무국장
송환웅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부회장
윤여진 언론인권센터 사무국장
윤정주 한국여성민우회 미디어운동본부 소장
수용자의 관점에서 본 방송사 광고 직접 영업의 문제점
종합편성채널들은 동아일보의 채널A를 필두로 중앙일보가 이미 설명회를 개최하였고 조선일보는 앞으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이는 단순히 새로 개국할 방송사에 대한 설명회가 아니라 광고 직접영업 개시를 의미합니다. 보도에 따르면 이들은 자신들의 신문과의 연계를 주장하며 지상파 방송사의 70% 수준의 광고 단가를 원하고 있고 대기업에게는 노골적인 협찬을 요구 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에 질세라 지상파 방송사는 지상파 방송사대로 광고 직접 영업에 대한 움직임을 시작하였습니다. 지상파방송사인 SBS는 이미 SBS미디어 홀딩스 산하에 미디어렙 설립기획단을 만들고 광고 직접 영업을 준비 중에 있습니다. MBC 또한 광고 직접 영업에 가세할 움직임을 보이고 있습니다.
이런 와중에 민주당은 미디어렙과 관련하여 그동안 당론으로 가져왔던 입장을 뒤집고 ‘1공영 다민영, 종편 3년 유예’ 안을 내 놓았다가 한나라당과의 협상도 결렬되고 언론 및 시민단체들의 거센 반발에 부딪치자 닷새 만에 이를 철회하는 해프닝을 벌였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이를 바로 잡아야 할 규제기관인 방송통신위원회 또한 특정 방송사 입장에 서서 이 문제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자신들의 권리만 찾고 정작 해야 할 의무에는 소홀한 방송사, 국민들 보다는 방송사의 눈치 보기에 바쁜 정치권, 특정 사업자를 노골적으로 편들어 주는 방통위 등 모두 자신들의 이익과 관련해서만 이 문제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여기에 수용자는 어디에도 없습니다.
이에 우리는 아래와 같이 <제15차 시민미디어포럼>을 개최하여 수용자의 입장에서 방송사의 광고 직접영업과 관련한 문제점을 논의해보고자 합니다. 또한 이러한 문제들을 어떻게 풀어가야 할지에 대한 논의도 함께 하려고 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일시 : 2011년 10월 13일(목) 오후 2시-5시
-장소 : 국가인권위원회 배움터
-주최 : 한국여성민우회 미디어운동본부
-사회 : 김민기 숭실대 언론홍보학과 교수
-발제 : 지상파방송의 자회사 미디어렙 소유/지배, 무엇이 문제인가?
조준상 공공미디어연구소 소장
-토론 : 김철환 장애인정보문화누리 활동가
노영란 매체비평우리스스로 사무국장
송환웅 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부회장
윤여진 언론인권센터 사무국장
윤정주 한국여성민우회 미디어운동본부 소장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