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 감시/정책

모니터 보고서-유료채널 드라마의 약진? 그러나 ‘영애씨’를 넘어 서지 못하는 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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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11.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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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민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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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3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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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
0
■ 모니터 보고서
유료채널 드라마의 약진? 그러나 ‘영애씨’를 넘어 서지 못하는 여성 캐릭터
-11월 방영 유료채널 드라마의 메인 여성 캐릭터 분석
최근 유료채널에서 눈에 띄는 현상 중 하나는 자체적으로 제작하는 드라마나 오락프로그램이 대단히 많아졌다는 점이다. 물론 공중파 프로그램의 재방송이 아직은 상당히 많은 비중을 차지하지만 그럼에도 유료채널 자체 제작 프로그램, 특히 드라마의 수가 부쩍 늘어난 것은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 이렇게 양적으로 늘어난 드라마들이 유료채널 프로그램의 인기 잣대인 시청률 1%를 넘기는 현상도 최근 더욱 비일비재해졌다. 과거 <별순검>, <막돼먹은 영애씨>에 이어 올 상반기 인기리에 방영된 <로맨스가 필요해> 등이 그 대표적인 예이다.
유료채널의 드라마는 지상파의 드라마에 비해 소재 선택이나 등장인물의 대사, 방영 시간 등의 제약이 적기 때문에 다양한 시도가 가능하다는 이점이 있다. <막돼먹은 영애씨>의 경우 시즌제로 방송을 하고 있고, <특수사건전담반 TEN> 첫 방송을 두 시간으로 편성 하였다. <뱀파이어 검사>의 경우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한국에서는 흔하게 쓰이지 않는 ‘뱀파이어’를 주인공으로 등장시켰다.
그렇다면 이들 드라마 속 여성 캐릭터는 어떠할까? 한국여성민우회 미디어운동본부는 유료채널 드라마의 인기와 영향력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여성 캐릭터에 대한 질적인 성장이 담보되고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11월 1일부터 25일까지 유료채널 드라마 속 여성캐릭터를 분석해 보았다. 모니터 대상 프로그램은 11월 현재 본방송으로 방영 중인 드라마 중 사극과 옴니버스 형식의 드라마인 <TV방자전>(채널CGV), <피아니시모>(TrendE) 등을 제외한 tvN의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9>와 <꽃미남 라면가게>, OCN의 <특수사건전담반 TEN>(이하 <TEN>)과 <뱀파이어 검사>이다.
*자세한 내용은 모니터 보고서(첨부파일)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유료채널 드라마의 약진? 그러나 ‘영애씨’를 넘어 서지 못하는 여성 캐릭터
-11월 방영 유료채널 드라마의 메인 여성 캐릭터 분석
최근 유료채널에서 눈에 띄는 현상 중 하나는 자체적으로 제작하는 드라마나 오락프로그램이 대단히 많아졌다는 점이다. 물론 공중파 프로그램의 재방송이 아직은 상당히 많은 비중을 차지하지만 그럼에도 유료채널 자체 제작 프로그램, 특히 드라마의 수가 부쩍 늘어난 것은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다. 이렇게 양적으로 늘어난 드라마들이 유료채널 프로그램의 인기 잣대인 시청률 1%를 넘기는 현상도 최근 더욱 비일비재해졌다. 과거 <별순검>, <막돼먹은 영애씨>에 이어 올 상반기 인기리에 방영된 <로맨스가 필요해> 등이 그 대표적인 예이다.
유료채널의 드라마는 지상파의 드라마에 비해 소재 선택이나 등장인물의 대사, 방영 시간 등의 제약이 적기 때문에 다양한 시도가 가능하다는 이점이 있다. <막돼먹은 영애씨>의 경우 시즌제로 방송을 하고 있고, <특수사건전담반 TEN> 첫 방송을 두 시간으로 편성 하였다. <뱀파이어 검사>의 경우 제목에서 알 수 있듯이 한국에서는 흔하게 쓰이지 않는 ‘뱀파이어’를 주인공으로 등장시켰다.
그렇다면 이들 드라마 속 여성 캐릭터는 어떠할까? 한국여성민우회 미디어운동본부는 유료채널 드라마의 인기와 영향력이 높아지고 있는 만큼 여성 캐릭터에 대한 질적인 성장이 담보되고 있는지 알아보기 위해 11월 1일부터 25일까지 유료채널 드라마 속 여성캐릭터를 분석해 보았다. 모니터 대상 프로그램은 11월 현재 본방송으로 방영 중인 드라마 중 사극과 옴니버스 형식의 드라마인 <TV방자전>(채널CGV), <피아니시모>(TrendE) 등을 제외한 tvN의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9>와 <꽃미남 라면가게>, OCN의 <특수사건전담반 TEN>(이하 <TEN>)과 <뱀파이어 검사>이다.
*자세한 내용은 모니터 보고서(첨부파일)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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