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모임은 지금 1] - 소모임 활동이 궁금한 여러분께 활동소식을 전해드립니다 :)
나와 관심사가 비슷한 민우 회원들도 만나고 민우회와 함께하는 다양한 회원 활동 속, 즐거운 소모임 활동까지!
민우회는 현재 9개의 소모임이 있는데요.
회원 소모임 활동이 궁금한 당신께 각 소모임의 활동 소식을 분기별로 전해드립니다 :)
내년엔 3개의 신설 소모임이 준비 중에 있답니다. 많은 관심 가져주세요!
※ 소모임을 하시려면 <신입회원 만남의 날> 또는 <신입회원 세미나> 둘 중 하나를 필참 하신 분으로 제한을 두고 있습니다.
아직 둘 중 하나를 참여하지 못하신 분들은 꼭 참여 후 신청해 주세요! :)
소모임이 궁금하면 언제든~ 회원팀 :)
02)737-5763 /[email protected]
=================================================================================
[그림일기 - 드로잉 소모임, 그림이 낯선 사람들이 모입니다] 담당 : 부추
(잘그렸다 못그렸다 평가 하지 않고 그림과 친해져보겠다는 심정으로 스케치북과 펜을 듭니다.)
1. 소모임원을 소개 해 주세요. |
그림일기는 드로잉 소모임입니다. 그림과 친해지고 싶은 사람들이 모여 있어요. 그림을 통해 소소한 일상을, 나와 우리의 이야기를 나눈답니다. 5명의 멤바들이 함께하고 있는데요. 치드는 자기만의 캐릭터를 가지고 있어요. 그 캐릭터를 주인공으로 ‘스노우캣의 그림일기’처럼 치드의 일상다반사를 그림일기로 기록하고 있는 멤버랍니다. 리아의 그림에는 리아만의 색깔이 있어요. 매력적인 선과 도형으로 ‘페미니스트 스토리’를 그림으로 기록하는 멤버입니다. 매미는 그림을 정말 좋아해요. 모임 할 때마다 그림노트 한권 중 절반을 매미만의 그림들로 빼곡히 채워오는 멤버이지요. 귤나무의 이야기는 정말 재미있어요. 귤나무만의 느낌이 담긴 그림을 보면서, 귤나무의 이야기꾼다운 설명을 들으면 시간이 술술 가지요. 비홍에게도 비홍만의 캐릭터가 있어요. 황비홍같은 머리를 하고 있는 캐릭터인데 사실 비홍이랑 닮지는 않았어요 ㅎ 그리고 활동가로 함께 하고 있는 저, 부추는 사실 그림을 그리고 싶다고 늘 생각만했던 사람이었어요. 그림일기 모임을 하면서 일상에서 그림을 그리는 것의 재미를 알아가고 있어서 즐겁답니다. |
2. 그림일기, 그동안 어떤 활동을 하셨나요? |
그림일기는 연초에 멤버들이 함께 모여 올해 그리고 싶은 주제를 같이 정해요. 최근까지는 소설 속 인물 그리기, 문신을 한다면 새기고 싶은 그림, 말도 안되는 소원 그리기, 눈 감고 그리기, 요즘 나에게 힘을 주는 것 그리기를 했답니다 |
3. 다음 분기 까지 그림일기의 계획(일정)을 알려 주세요 |
그림일기는 매년 회원 송년회를 맞아 일년간 그린 그림을 전시하거나, 그림들을 엽서로 만들어 판매하는 이벤트를 만들곤 해요. (판매한 수익은 싸우는 여성들이 있는 곳에 후원을 한답니다) 올해에도 송년회를 맞아 어떤 이벤트를 만들지 이야기해보려고 해요! |
[남성, f - '남성' 페미니스트 모임] 담당 : 쎄러
제도적 남성성에 더욱 정확히 F학점을 받기 위해, 질문을 던지고 균열을 내기 위해 시도하는 모임
1. 소모임원을 소개 해 주세요. | 안녕하세요. 소모임 <남성,f>입니다. <남성,f>는 제도적 남성성에 F학점을 받기 위해, 질문을 던지고 균열을 내기 위한 활동을 함께 기획하는 모임입니다. 모임원으로는 현재 나무, 리노, 매미, 서굴, 세빙, 스머프, 쎄러, 은설, 집곰, 큰크, 헤움, 호두 총 12명이 함께 하고 있습니다. |
2. 남성,f 그동안 어떤 활동을 하셨나요? | 페미니스트로 정체화 하기 이전과 이후의 나는 어떻게 달라졌는지 멤버들의 <페미니스트 모먼트>를 써보고 함께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후 페미니스트 모먼트를 통해 나눴던 이야기들을 중심으로 주제별 토크를 가졌어요. ‘남성’페미니스트로서의 나의 고민과 실천, 페미니즘 이후의 나의 ‘남성성’은 어떻게 변하게 되었고, 내가 수행하고 있는 규범적 남성성과 비규범적 남성성 등의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
3. 다음 분기 까지 남성,f의 계획(일정)을 알려 주세요 | 현재는 페미니스트 모먼트와 주제별 토크 내용을 바탕으로 멤버들 각자의 이야기를 담은 글을 한 편씩 쓰는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12월 송년회 때, 멤버들의 이야기를 담은 책자를 제작해 회원들에게 배포할 예정이랍니다. 기대해주세요! :) |
[너머 - 여성주의 문학 소모임] 담당 : 이서
(희곡, SF, 시, 장르 불문! 다양한 여성주의 문학을 발견하고 읽고, 읊고, 원한다면 쓰는 곳)
1. 소모임원을 소개 해 주세요. |
샅샅, 라일리, 동동, 은설, 배오리, 왕고, 귤나무, 감자깡, 숨, 햄보, 재원 11명이 함께 하고 있습니다. |
2. 너머, 그동안 어떤 활동을 하셨나요? |
회원들이 돌아가며 단편소설을 선정하고, 스격주 금요일마다 만나 책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6월 2일 - 여성영화제 <시녀 이야기> 단체관람 6월 16일 - 파멜라 사전트 <불안> 6월 30일 - 안톤 체홉 <진창> 7월 14일 - 쑤퉁 <처첩성군> 7월 28일 - 아이작 아시모프 <최후의 질문> 8월 15일 - 셜리 잭슨 <제비뽑기> 9월 1일 - 최은영 <쇼코의 미소> 9월 15일 - 반다나 싱 <자신을 행성이라 생각한 여자> 9월 29일 - ‘2017 성폭력 피해에 공감하는 첫사람 발표회’ 참가 10월 13일 - 줌파 라히리 <세번째이자 마지막 대륙> 10월 27일 - D.H. 로렌스 <국화 냄새> 11월 17일 - 어슐러 르귄 <카르히데에서 성년 되기> |
3. 다음 분기 까지 너머의 계획(일정)을 알려 주세요 |
지금까지 해온 것처럼 격주로 모여 책을 읽을 예정입니다 :) 너머가 읽은 책 중에 좋아하는 구절을 뽑아 -> 스티커 제작 -> 회원 송년회 때 배포 예정이랍니다 :) |
[명치 - 코드명 : 치명적] 담당 : 달래
(기타 선율에 치명적 매력을 발산~ 하고 싶은, 고독한 개인 연습, 삑사리도 즐거운 합주, 모임 후 시원한 맥주 한잔의 상쾌함을 아는 모임)
1. 명치, 소모임원을 소개 해 주세요. |
나무, 달래, 민문, 박집사, 아이몽, 하앎, 홍이렇게 일곱 멤버들이 모여 있습니다. |
2. 명치, 그동안 어떤 활동을 하셨나요? |
여름엔 성별임금격차해소를 주제로 신촌 거리에서 열렸던 <SLAM36.7%> 행사에서 오프닝 무대로 <그대로 멈춰라>라는 곡을 불렀어요. 이전에 없던 곡에 가사과 멜로디를 붙여 새로이 만들었답니다. 그리고 노래 만들기를 즐겨하는 멤버가 있어 모임에서 나누던 이야기들로 곡 몇 개가 만들어지기도 하였고요. 평소 모임 때에는 각자 요즘 빠져 있는 음악을 같이 들으며 음악에 대한 이야기, 페미니즘 근황 이야기들을 나누었어요. 그리고 요즘에는 12월 8일에 있을 회원송년회 공연을 위해 개사, 편곡, 악기 연습, 노래 연습을 하며 매주 모임을 갖고 있답니다. |
3. 다음 분기 까지 명치의 계획(일정)을 알려 주세요 |
일 년에 두 번의 공연이라는 목표를 두고 모임을 해나가려 해요. 여름과 겨울에 각 한 번씩 공연을 열기 위해 함께 공연할 곡을 고르고, 개사를 하고, 노래도 만들고, 합을 맞추어 나가는 연습과정을 가질 예정입니다. 함께 하고픈 분들은 연락주세요~ |
[보스턴-자급자족 기술늘리기 소모임 ] 담당 : 노새
(우드카빙 숟가락 만들기, 자전거 배우기, 루미큐브매니아라면 당신도 언젠가 보스터너 멤버)
1. 보스턴의 소모임원을 소개 해 주세요. |
낙타 카레 비홍 선영 호두, 노새가 모여 함께 모임을 하고 있습니다. |
2. 보스턴, 그동안 어떤 활동을 하셨나요? |
2017 SS 시즌에 보스턴모임은 ‘차 마시며 자수하는 모임’을 운영했습니다. 수놓고 싶은 세젤귀 도안을 찾아 헤매며 실과 바늘을 들고 온 옷가지를 함께 누비었고요, 각자의 적성에 따라 자수에서 뜨개질로, 실뜨기로, 우드카빙으로 돌아돌아 손으로 무언가를 만드는 작업을 함께 해왔습니다. |
3. 다음 분기 까지 보스턴의 계획(일정)을 알려 주세요 |
현재 보스턴모임은 SS시즌을 끝내고 한 시즌 동안 했던 여러 가지 수작업 결과물을 포트폴리오로 만들고 있어요. 완성된 포트폴리오는 민우회 건물 곳곳에서 팝업전시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곧, FW시즌을 위한 계획모임을 열게 되겠죠? 곰손들이 모여 금손이 될때까지, 보스턴모임 멤버들은 자급자족기술, 핸드메이드라이프 기술을 함께 연마합니다 |
이어서-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