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회원] 북극곰의 친구들: 슛돌->오쥬
3월의 21세기 회원의 시작이라할 수 있는 회원님이 등장했습니다!
슛돌 회원님이 말하는 참 좋은 민우회의 실체!
지금 부터 만나보세요!
슛돌은 자기네집 용달차를 끌고와서 여성대회를 함께해준, 소모임 근육의 숨결과 기타모임 [코드명 :치명적]도 하고 있는 회원입니다. 알고보면 2010년 신입회원님이십니다!
사람들은 슛돌이 보고 남자아니랴? 정신없다. 음소거를 해야겠다, 노홍철보다 더 하다는 말을 한다는 군요. 에너지 넘치는 이 사람의 속에는 무엇이 있을까요?
민우회와의 인연은 어찌 시작됐는지?
아는 분들이 (박봉, 엄산, 들통)짝토(매주 토요일에 여성들끼리 축구하는 모임) 회원인데 여기서 민우회를 알게 됐어요. 그동안 저는 '해병대 선생님'이라고 통했습니다. 아하 청소년 센터에서 자원활동도 했는데 2월부터 하고 있어요. 저를 그렇게 부르더라고요.
여성운동 중에서 관심있는 분야는?
여성, 법, 정책, 건강 이런 쪽에 관심 있어요.
민우회에 따듯함과 너그러움과 포용성을 기대했는데 그게 있다! 민우회에 오는게 너무 좋고, 집에 온 것 같아요. 민우회는 추천하고 싶고, 회원으로 만들고 싶고 이유는 뭔지 모르겠는데 일단 민우회를 구성하고 있는 구성원들 자체가 누군가를 배려하고 포용하고 너그러운 사람들 같아요. 배타적이지 않고 오면 되게 반겨주고 다른 데는 오면 오나보다 가면 가나보다 그런 데가 많잖아요? 사회란게 기계가 대신할 수 없는 것들이 있지 않아요? 사람대하는 걸 참 잘하는 것 같아요.
민우회에 거의 매일 오고 있는 것 같다, 자주 오게 되는 비결은?
진짜 얼마나 자주 오는 건가?
온라인 상으로는 컴퓨터 킬 때 마다 들어오니까 매일 들어오는 거네요. 방문은 모임 때문에 매주 2회는 꼭 오고 그 외에도 수시로 오고 있죠.
지금 모임을 많이 꾸리고 있는데 처음에는 자기 계발 차원에서 시작한 거죠. 자기 방어 같은 경우에 여성주의 자기방어를 생각했어요. "여성도 할 수 있다. 여성도 근육이 있다. 숨결 한번 느껴보자. " 이런 마음으로 시작한 거에요. 기타 같은 경우에는 여성들의 그 섬세함, 감수성을 발산하기에 충분한 악기라고 생각했고요. 퇴폐향락이 판치는 세상에 건전한 모임을 해보자는 생각도 있었어요. ㅋㅋㅋ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이에요. 만화에서 슛돌이가 남자로 나오는데 여성과 남성의 경계를 없애고 싶었어요! 남자같은, 여자같은 이런 수식어가 말이 안 된다고 생각하고 그런 '다움'의 기준에 맞는 사람이 누구냐는 생각도 했지요. 규범짓고 가치화 하는 것에서 탈피하고 싶었고..... 또 슛돌이의 독수리 슛을 해보고 싶어서!
슛돌은 능력자!
운전도 하고 기타도 치고 재주가 많아 보이는데 내가 가진 게 많지는 않아요. 내가 가진 유일한 것은 여성으로 태어났다는 것. 그게 젤 맘에 들어요. 여성으로 났기 때문에 이 모든 걸 누리는 것 같아요.
이번 여성대회에서 참가자들에게 차를 대접하는 '민우꿀다방'을 운영했죠?
여성대회가 대대로 춥다고 하고 먹는걸 좋아하니까 오뎅, 떡볶이를 대접하고 싶었어요. 나도 대학생이고 그냥 회원가입하라고 하면 잘 안 갈거 같고...그래서 이런 아이디어를 냈어요.
곰인형 매고 고생했는데
저는 사람들이 쳐다 볼 때 희열을 느꼈어요. 너무 무겁고 어깨가 아팠지만. 북극곰도 좋은 애니까 ;;;;
좋아는 것들: 먹는 것, 운동, 책, 사진 찍는 것, 찍히는 것, 노는 것, 여행. 술, 쾌변(모닝 똥)
싫어하는 것들: 임영박, 마초들, 남 배려 안하고 이기적인 사람들, 개인주의는 이해를 하는데 이기주의는 이해를 못하겠어요. 대운하, 4대강.
이런 인생을 살겠다!
사회학책에서 본 글귀는 ‘여성은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이다’ 여성들이 태어나서 죽을 때까지 자신만의 여성성이나 여성상을 만들어갔으면 합니다. 그게 힘들어도 말이다! 한국을 사람냄새 나는 곳으로 만들고 싶어요!
요즘 고민은 이거, 이거! 이거!
어떻게 하면 모임을 잘 이끌까? 다음 주 육결 진도는 어떻게 나갈까? 어떻게 하면 자주 민우회 올까? 어떻게 하면 더 재밌어 질까? 이런 걸 고민합니다.
회원가입은 했지만 다가오기 힘든 회원들에게 하고 싶은 말!
쉽지 않은 거지만 한번 발을 들여 놓으면 걷잡을 수 없는 본는을 알게 돼요. 인생의 밋밋함을 느끼게 된다면 민우회로 고고!
아직 회원이 아니라면? 민우회 회원이 된다는 것은 든든한 빽이 하나 생기는 것이에요. 난 민우회가 있어서 되게 든든합니다. 얼만큼 도움을 받지 않더라도 있다는 것 자체로도 힘을 얻고, 진정한 빽을 챙기고 싶다면 민우회로 오세요! 소모임도 해보세요! 인생이 바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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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먹고 잘 삽시다. 여성들이여 일어나라!
저는 민우회에서 이렇게 활동하고 싶어요. 소모임 2개 잘하고 송년회때 발표 잘하고~ 민우회 회원 유치에 힘쓸 거에요. 나와 같은 회원들을 이끌어주는 것이 올해 저의 목표입니다. 480명 회원 유치에 앞장서고 싶어요! 내 할 일이 있고 날 필요로 하는 사람이 있는 것이 너무 좋고 행복합니다. 개인 적으로는 잠이 좀 줄었으면 좋겠어요. 한 6시간 정도 자는데 하고 싶은게 많아서 24시간 깨어있고 싶어요. 민우회 사람들도 다 잠이 없었으면 좋겠어요. 4차 까지 가야 되는데!!!! 체력을 길러서 3-4시간 자고 출근하면 좋겠어요.
명랑운동회 5월 29일 토요일 많은 기대바랍니다!
그날은 꼭 시간 비워두세욧! 진한 뒤풀이까지 돼 있습니다.
21세기 회원이 되시면, 대표 벤자민이 직접 환영해줍니다! 이렇게!!
북극곰의 친구 슛돌님!
슛돌님은 오쥬님을 민우회로 이끌어 주셨습니다.
아름다운 릴레이가 한 해 동안 이어집니다.
다음 주인공도 기대해 주세요!
나도 회원이 되고싶다면! 꾸욱~ 회원가입! 환타스틱 민우회 세계로 들어오세요 :)
문의 및 회원가입: 신기루, 폴, 숨, 바람(02.737.5763.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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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이 꽤 늦어성 ㅋㅋ 역시 슛돌다움 = 언제나 즐겁게 해주는 매력?? 히히히
근데 모닝똥 싫어하는 사람이 있을까?
모닝똥은 하루를 구원해준다.
불꽃슛은 통키꺼야..ㅠ 통키는 완성했어.. 불꽃슛..
"내 사진 맘에 드는 구나?! 모두가져가!!!!!!" 댓글마저 웃겨 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슛도올이!!!!!!!!!!!!!!!!!!!!!!!!! 나도 모닝똥을 엄청 좋아라 하는데! ㅋㅋㅋ 슛돌이 삼실에 오면 에너지가 마구 돌아서 넘넘 좋아! 자주 얼굴보장! ㅋ 그대의 불꽃슛을 기둘리며!
슛돌의 밝은 기운이 팍느껴지네요^^멋지당
히히 슛돌 나도 4차까지 가고 싶다... ㅋ 슛돌 짱!
프마! 안본지 오래 된 것 같아요~ ㅎ 보고파!
민우회를 사랑하는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져요.. 저도 느꼈었던 "누군가를 배려하고 포용하고 너그러운 사람들 같아요. 배타적이지 않고 오면 되게 반겨주고" 공감 백만개!!^^ 민우회 식구들..사랑한다우...!!!
(오쥬님 회원섭외 하셨구만요.. 이제 자주 볼수 있겠어요..ㅋㅋㅋ방가방가)
꼬깜 내 사진 맘에 드는 구나?! 모두가져가!!!!!!! 느낌표 백만개!!!! 앞으로 더욱더 분발하는 슛돌 되겠사와요^^ 고마워요~ 민우회!!
슛돌! 사진 너무 아름답게 나왔다! 여성으로 태어났기 때문에 이 모든 것을 누린다는 말, 쵝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칠것 같애. 사진 넘 웃겨
하하하하..잠이 없었으면........ㅋㅋㅋㅋㅋㅋ 정말 슛은 대단해!
아프지 말아요! :)
그리고그리고 우리 모임 이름은... [코드명: 치명적]인데..ㅜㅜ..... 꺽쇠도 꼭 있어야 하는데...
쳇쳇(_ _) 요런 거에 집착하는 여경-,.-a
ㅋㅋㅋㅋㅋㅋㅋ 민우회 사람들도 다 잠이 없었으면 좋겠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슛돌이 첫 발자욱을 내디디셨군요~!!
모닝똥, 나도 좋아하는데^^;;;
잠 줄여서 4차까지 가자니 ㅋㅋㅋㅋㅋㅋ 슛돌 역시 대박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