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캠페인] 고 장자연 사건 시민법정에서 만난 정의로운 신입회원!
6월 8일 기다리던 고 장자연 사건 시민법정이 열리는 날이었습니다.
오후 6시 반부터 시작이었지만, 회원팀은 한 시간 미리 나섰어요.
홍대 걷고싶은 거리를 지나치는 시민들에게
시민법정을 비롯하여 민우회를 알리기 위해서였지요. :)
성희롱을 행한 마포구 국회의원인 강용석씨,
얼마 전 국회 윤리특위에서도 제명안이 통과되었다지요.
본회의에서도 제명처리 되도록 시민들의 목소리, 서명도 받았고요.
리허설마저도 흥미로웠던 시민법정, 시작되었어요.
우리 민우회 박봉 대표가 마이크를 들고 한 말씀합니다.
그리고 시민법정 극부터 보여주었어요. 어떻게 극으로 표현될까 싶었는데.
재현된 것임에도 불구하고 왠지 억울하고 애달픈 이야기로 느껴져 답답하더군요.
배심원으로 함께 한 빵님의 소감 한마디_
“시민법정 자체에 재미가 있을까 싶었는데 극 연기가 어설프지 않아서 빠져들었다.
보는 동안 별로 눈물샘을 자극한 건 없었지만 그래도 눈물이 찔끔 나올 것 같았다.
이렇게 다들 신경 쓰고 활동하고 있다는 것, 우리들의 활동을 알릴 수 있어서 좋았다.”
참, 빵님 외에도 시민법정에서 배심원으로
함께 해주신 회원 분들, 들러주신 분들도 많았어요.
물결, 빵, 평화, 체리향기, 새음, 나랑, 유이,
승짱, 로미오, 오서방, 동북 오경훈샘, 남서 조성화샘,
고 장자연씨를 추모하는 노래를 만들어 재능나눔을 한 나온
(노래 부르기 전 민우회원임을 자랑, 회원가입까지 말해주었지요! 와!)
모두들 고생하셨어요. :)
자아-! 시민법정 번외 프로그램, 민우회원이 될 수 있는
절호의 기회 캠페인에서는 두 분의 신입회원을 만날 수 있었어요.
토리님과 명숙님! :)
고맙습니다. 그리고 반가워요!
앞으로 어떤 인연으로 다져지게 될지 기대가 크네요.
그리고 이 날 뒷풀이를 즐기며 회비인상을 선뜻 해주신 승짱님!
활동가들의 게슴츠레 풀린 눈을 보며 피하기는커녕 응원해주어 고맙습니다. :)
두런두런, 모두 고맙고 반가운 마음에 힘내자며, 뒷풀이도 더욱 흥겹게 하였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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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랑 오랫만에 얼굴 보아서 방가 방가... 함께하지 못해 아쉬워요.
여러 모로 지잉~~ 감동을 받던 날이였어요^^
오메 정말 감사해요 ㅠㅠㅠㅠㅠ 전 정말 감동했어요!
함께 하진 못했지만, 후기글 읽어보니 맘이 훈훈해지네요~ 속상하단 말에 가슴이 뜨끔!ㅎㅎㅎ
잼었겠는걸~
마음이 뜨근해져요! 아, 회원팀의 2011년 활약은 반짝반짝 빛나요! 민우회의 손을 덥석 잡아주신 토리님, 명숙님 이 공간에서 복작복작 재미지게 지내봐요! :)
와하우 그날도 신입회원 분들이 있었군요! 반가워요! 사진편집도 참 좋다아~
폴의 자연스러우면서도 은근한 접근 ㅋㅋ 놀라움!
함께 하고 싶었는데..ㅠㅠ 시간의 압박이..토리님 명숙님..반가와요..^^
(절대로 폴의 무리플 투정 때문은 아냐..절대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