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우액션
성교육 전문 강사 워크샵을 마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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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06.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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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33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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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
114
2004년 6월 25/26일 전국에서 성교육 전문 강사로 활동하시는 40여명의 선생님들과의 워크샵이 있었습니다. 간단한 오리엔테이션 후, ‘청소녀들의 성적 자기결정권’에 대한 서정애 선생님(한국청소년 문화연구소 객원연구원)의 강의를 들었지요.
성교육하시는 선생님들이 교육 대상을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따라 교육내용이나 방향이 전혀 다를 수 있기 때문에 그에 대한 생각을 정리하는 차원에서의 워밍업이었다고 할까요?
‘청소녀라고 명명하는 것이 낯설다’라는 이야기로 시작한 청소녀의 성적자기결정권에 대한 강의는 ‘알고는 있었지만 내면화 시키지 못했던, 청소녀들도 욕망의 주체라는 것에 대해 재인식 하는 시간’ 이었답니다.
또한 ‘내가 성교육을 하는 이유’와 ‘성교육 전문 강사의 필요 충분 조건’ ‘그 동안의 성교육 평가와 대안 찾기’ 시간은 서로의 고민을 나누고 구체적으로 자신의 가치관과 자세, 교육 내용과 방법 등을 점검하는 시간 있었습니다.
저녁 식사 후에는 청소녀들과 만나 지금까지의 성교육, 그들이 생각하는 청소녀 성문화, 바라는 성교육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이성적으로만 이해했던 10대들을 공감하고 가슴으로 받아들이는 시간’이었으며, ‘청소녀라는 하나의 그룹이나 경향으로 단정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생각될 만큼 다양한 문화와 개인이 존재한다는걸 깨달은 시간이었지요.
다음날은 주제별, 방법별로 나누어 강의시연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시연하시는 분들은 많은 자료와 그 동안의 경험으로 노련한 강의를 진행해 주셨고, 학생으로 교육받은 선생님들은 긍정적인 점들과 보완점들을 꼼꼼하게 챙겨주셨습니다.
이렇게 빠른 속도로 진지한 고민을 함께 하고, 대안을 찾으며 1박 2일 워크샵은 막을 내렸습니다. 전국 각지에서 새벽부터 준비하고 오신 참가자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상담소에서는 워크샵에서 진행된 내용을 정리하여 자료집을 발간할 것입니다.
성교육하시는 선생님들이 교육 대상을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따라 교육내용이나 방향이 전혀 다를 수 있기 때문에 그에 대한 생각을 정리하는 차원에서의 워밍업이었다고 할까요?
‘청소녀라고 명명하는 것이 낯설다’라는 이야기로 시작한 청소녀의 성적자기결정권에 대한 강의는 ‘알고는 있었지만 내면화 시키지 못했던, 청소녀들도 욕망의 주체라는 것에 대해 재인식 하는 시간’ 이었답니다.
또한 ‘내가 성교육을 하는 이유’와 ‘성교육 전문 강사의 필요 충분 조건’ ‘그 동안의 성교육 평가와 대안 찾기’ 시간은 서로의 고민을 나누고 구체적으로 자신의 가치관과 자세, 교육 내용과 방법 등을 점검하는 시간 있었습니다.
저녁 식사 후에는 청소녀들과 만나 지금까지의 성교육, 그들이 생각하는 청소녀 성문화, 바라는 성교육 등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이성적으로만 이해했던 10대들을 공감하고 가슴으로 받아들이는 시간’이었으며, ‘청소녀라는 하나의 그룹이나 경향으로 단정하는 것은 위험’하다고 생각될 만큼 다양한 문화와 개인이 존재한다는걸 깨달은 시간이었지요.
다음날은 주제별, 방법별로 나누어 강의시연을 하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습니다.
시연하시는 분들은 많은 자료와 그 동안의 경험으로 노련한 강의를 진행해 주셨고, 학생으로 교육받은 선생님들은 긍정적인 점들과 보완점들을 꼼꼼하게 챙겨주셨습니다.
이렇게 빠른 속도로 진지한 고민을 함께 하고, 대안을 찾으며 1박 2일 워크샵은 막을 내렸습니다. 전국 각지에서 새벽부터 준비하고 오신 참가자 선생님들께 감사드립니다.
상담소에서는 워크샵에서 진행된 내용을 정리하여 자료집을 발간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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