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우액션
2.15 국제공동반전평화대행진 결의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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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06.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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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3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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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
113
이라크 공격 반대!! 한반도 전쟁위협 반대!!
2.15 국제공동반전평화대행진
결의문
임박한 미국의 이라크 침공은 군사패권주의를 내세워 강행하려는 최소한의 근거나 명분이나 설득력을 결여한 가장 반인륜적인 전쟁 도발이다. 석유와 패권을 위해 미국이 벌이려는 이라크 전쟁을 막지 못한다면 평화와 공존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지구촌은 암울한 퇴보와 비극적인 상황을 맞이할 것이다.
또한 이 땅 한반도는 어떠한가! 미국이 벌인 북핵 소동으로 인해 한반도 역시 94년에 이어 또 다시 심각한 전쟁위협에 놓이게 되었다. "이라크 다음은 북한"이라고 공공연히 이야기하면서 한반도에 미군의 전투병력을 증강하고 핵무기 사용을 포함한 모든 상황을 검토하는 등 또 다시 한반도는 민족 공멸을 의미하는 전쟁의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우고 있다. 이런 엄중한 상황에서 한국정부는 명분 없는 이라크 전쟁 지원을 하겠다고 나서고 있다.
우리는 한국정부에 엄중히 경고한다. 정부는 이라크전에 대한 파병계획 뿐만 아니라 일체의 지원을 해서는 안된다. 만약 정부가 또 다시 미국의 일방적인 요청에 따라 반인륜적인 전쟁에 협력한다면 시민사회의 강력한 저항에 직면할 것이다.
이제 우리가 나서서 전쟁이라는 야만에 맞서야 한다.
오늘 세계 곳곳의 도시에 운집한 수 천 수백만 시민들은 군사력을 앞세운 이라크 전쟁도발과 새로운 강권의 시대를 예고하는 미국의 패권정치를 한 목소리로 반대하기 위해 거리로 나섰다. 우리는 확신한다. 군사력을 앞세운 제국이 항상 치욕으로 몰락했다는 역사적 교훈을 상기하며, 오늘 세계인들의 반전과 평화에 대한 요구와 평화의 힘으로 반드시 폭력을 막을 수 있다는 위대한 힘을 다시 한번 보여줄 것이다.
우리는 미국이 벌이려는 더러운 전쟁을 저지하기 위해 세계 반전평화세력과 연대할 것이다.
우리는 미국의 군사력을 앞세운 패권주의의 부당성을 알리고 모든 무모한 전쟁계획을 저지하기 위해 국경과 문화, 인종을 초월하여 연대 할 것이다. 또한 우리는 이러한 반전여론에도 불구하고 미국이 전쟁을 개시한다면 전쟁이 일어난 주 토요일 오후 이 자리에서 곧 바로 광범위한 반전시위를 벌일 것이다. 나아가 오늘 전 세계에서 확인된 세계 반전평화 세력들과 함께 강력한 반전행동을 전개할 것이다.
2003. 2. 15
전 쟁 반 대 평 화 실 현 공 동 실 천
미군장갑차 여중생 고 신효순, 심미선 살인사건 범국민대책위
2.15 국제공동반전평화대행진
결의문
임박한 미국의 이라크 침공은 군사패권주의를 내세워 강행하려는 최소한의 근거나 명분이나 설득력을 결여한 가장 반인륜적인 전쟁 도발이다. 석유와 패권을 위해 미국이 벌이려는 이라크 전쟁을 막지 못한다면 평화와 공존으로 나아가고자 하는 지구촌은 암울한 퇴보와 비극적인 상황을 맞이할 것이다.
또한 이 땅 한반도는 어떠한가! 미국이 벌인 북핵 소동으로 인해 한반도 역시 94년에 이어 또 다시 심각한 전쟁위협에 놓이게 되었다. "이라크 다음은 북한"이라고 공공연히 이야기하면서 한반도에 미군의 전투병력을 증강하고 핵무기 사용을 포함한 모든 상황을 검토하는 등 또 다시 한반도는 민족 공멸을 의미하는 전쟁의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우고 있다. 이런 엄중한 상황에서 한국정부는 명분 없는 이라크 전쟁 지원을 하겠다고 나서고 있다.
우리는 한국정부에 엄중히 경고한다. 정부는 이라크전에 대한 파병계획 뿐만 아니라 일체의 지원을 해서는 안된다. 만약 정부가 또 다시 미국의 일방적인 요청에 따라 반인륜적인 전쟁에 협력한다면 시민사회의 강력한 저항에 직면할 것이다.
이제 우리가 나서서 전쟁이라는 야만에 맞서야 한다.
오늘 세계 곳곳의 도시에 운집한 수 천 수백만 시민들은 군사력을 앞세운 이라크 전쟁도발과 새로운 강권의 시대를 예고하는 미국의 패권정치를 한 목소리로 반대하기 위해 거리로 나섰다. 우리는 확신한다. 군사력을 앞세운 제국이 항상 치욕으로 몰락했다는 역사적 교훈을 상기하며, 오늘 세계인들의 반전과 평화에 대한 요구와 평화의 힘으로 반드시 폭력을 막을 수 있다는 위대한 힘을 다시 한번 보여줄 것이다.
우리는 미국이 벌이려는 더러운 전쟁을 저지하기 위해 세계 반전평화세력과 연대할 것이다.
우리는 미국의 군사력을 앞세운 패권주의의 부당성을 알리고 모든 무모한 전쟁계획을 저지하기 위해 국경과 문화, 인종을 초월하여 연대 할 것이다. 또한 우리는 이러한 반전여론에도 불구하고 미국이 전쟁을 개시한다면 전쟁이 일어난 주 토요일 오후 이 자리에서 곧 바로 광범위한 반전시위를 벌일 것이다. 나아가 오늘 전 세계에서 확인된 세계 반전평화 세력들과 함께 강력한 반전행동을 전개할 것이다.
2003. 2. 15
전 쟁 반 대 평 화 실 현 공 동 실 천
미군장갑차 여중생 고 신효순, 심미선 살인사건 범국민대책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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