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우액션
환경강좌 - 두번째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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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06.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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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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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강좌 이야기 - 두 번째
두 번째 환경강좌는 박경화 선생님과 함께 '도시에서 생태적으로 사는 법'에 대해
서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박경화 선생님은 생태운동이란 곧 생활환경운동으로 말씀하셨습니다.
도시에 사는 우리들은 공해가 심하다고 걱정하고, 아이들 건강을 걱정하고,
먹거리 오염을 걱정하면서 단번에 해결할 수 있는 처방을 찾습니다.
아토피 자녀를 가진 부모들은 단번에 나을 수 있는 방법을, 새집에서 나오는 화학물질의 영향을 피하기 위해서 숯을 놓을까, 식물을 키울까 생각합니다. 도시가 싫다고 귀농하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모두에게 가능한 일도 아닙니다. 어찌 생각하면 이런 모든 걱정거리들은 실은 우리가 누리고 있는 생활의 편리함은 한치도 양보하지 않고 편리함은 편리함대로 누리면서 깨끗하고 건강하기를 바라는 우리의 욕심이 빚어낸 결과일 수도 있습니다.
그럼 우리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어떻게 할 수 있을까요?
여기 박경화 선생님의 생활 실천 방법 5가지를 소개합니다.
1. 될 수 있는 한 단순하고 소박하게 산다.
2. 새 것 보다는 오래 쓰는 즐거움을 누린다.
3. 작은 것을 볼 때도 우리 아이의 미래까지 생각한다.
4. 내가 머물렀던 자리에 흔적을 남기지 않는다.
5. 자신이 믿는 대로 실천한다.
생활 속에서 작은 실천이라도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 실천을 가족과 이웃 그리고 동료들이 함께 할 수 있도록 힘을 모으는 것은 더욱 중요합니다.
2004. 06.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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