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력 피해에 공감하는 '첫사람' 양성교육이 열립니다!(신청 마감되었습니다)
첫사람?
첫사람은 성폭력 피해에 공감하고 피해자 관점에서 사건을 바라보는 사람이에요. 물론 성폭력 피해를 드러내기 쉽지 않은 사회적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침묵하지 않고 문제제기하는 피해자도 첫사람이죠! 첫사람은 피해자와 함께 수사·재판 과정에 동행하여 성폭력에 대한 왜곡된 통념과 인권침해적인 상황을 모니터링하고 피해자 지원제도들이 잘 실현되고 있는지 지켜봐요. 낯설고 딱딱할 수 있는 재판장의 분위기에서 성폭력 피해자들에게 나를 지지하는 누군가가 있다는 것은 큰 힘이 된답니다. 이런 과정에서 피해자도 재판장에서 피고인의 잘못된 주장을 반박하고 피해자의 상황을 제대로 진술 할 수 있는 힘을 가질 수 있어요.
3월 10일, 첫사람 양성교육이 열립니다!
‘첫사람’은 성폭력 피해자의 재판과정에 동행하며 피해자의 시각으로 사건을 다시 말해보자고 말합니다. 첫사람이 되고싶은 여러분들을 위해 “성폭력피해에 공감하는 ‘첫사람’ 수사재판동행 양성과정”이 열립니다. 선착순이니 얼른 신청해주세요!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신청 페이지로 넘어갑니다! http://me2.do/5XlEnFJs
일시 : 2016년 3월 10일 목요일 오전 9:30 - 오후 6:00
장소 : 100주년 기념교회 교육관 지하 2층 (합정역 7번 출구 / 도보 3분 / 서울특별시 마포구 합정동 364-70)
강의내용 :
● 나의 성인식을 점검하다! : 재판동행을 통해 본 우리 사회의 성 통념 / 한국여성민우회 성폭력 상담소 정경주 소장
● 형사․사법 절차에서 피해자가 상황을 핸들링하기 / 고려대학교 법학연구원 전임연구원 김정혜
● 성폭력 사건에서 가해자를 ‘악’으로 규정하는 것의 오류: 일상에서 폭력 직면하기= 첫사람의 시작 / 여성주의 연구활동가 김홍미리
● 재판동행지원단이 간다! / 민우회 성폭력상담소 정예원 활동가
참가비 : 무료 (단, 수강 전 참가신청 필수!)
문의 : 한국여성민우회 성폭력상담소 로이 02-739-8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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