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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2 여성노동[후기] 대전MBC 아나운서 채용성차별 해결을 위한 공동대책위 발족 기자회견작년 2019년 6월 대전MBC의 여성 아나운서들은 고용 형태에 있어 여성 아나운서를 성차별하는 대전MBC 상대로 국가인권위원회에 진정서를 제출한 바 있습니다. 남성 아나운서는 정규직으로 채용하면서, 여성 아나운서를 채용할 때에는 특수고용 즉 프리랜서 계약을 하는 것과 이에 따라 각종 근로조건에 있어서도 남성 아나운서에 비해 불리한 처우를 하는 것은 합리적 이유가 없는 차별 행위이기 때문입니다. 여성이라는 이유로 동일가치 업무를 함에도 불구하고 남성과 달리 프리랜서 혹은 계약직으로 분리하여 고용하고 경력 인정·휴가 부여·근무 형태·임금 등 전 근로조건을 달리 처우하는 것은 명백한 채용성차별, 고용상의 성차별입니다. 피해 노동자(대전MBC 여성 아나운서)와 언론/여성/노동/청년 분야의 여러 시민사회단체들은 이러한 성차별을 시정할 것을 요구하여 왔으나 대전MBC는 여전히 제대로 된 시정조치를 하고 있지 않을 뿐 아니라 국가인권위원회 진정을 사유로 여성 아나운서들에게 보복성 업무배제마저 가하고 있습니다. 대전MBC 채용성차별을 뿌리뽑고!!! 나아가 한국사회 채용성차별을 뿌리뽑기 위해!!! 지난달 22일, 상암 MBC본사 앞에서 대전MBC 아나운서 채용성차별 해결을 위한 공동대책위가 발족되었습니다! 한국사회에서 공공연히 이뤄지던 채용성차별을 예리하게 지적한, 주옥같은 발언들이 쏟아지는 자리였는데요, 그날 하루 듣고 지나치기엔 아까워서(!) 아래 기자회견 발언 및 기자회견문 내용을 공유합니다. 1월 13일에는 자리를 정리하라는 통보를 받았습니다. 공간 재배치를 위해 사용하던 자리를 비워야 한다는 것이 명분이었는데, 그렇다면 다른 자리로 옮기면 될 일이었습니다. 하지만 그동안은 짐을 놓을 수 있게 편의를 제공한 것일 뿐, 자리를 제공한 적은 없기에 모든 짐을 아예 빼라는 말이 돌아왔습니다. 제 우편물이 놓이고, 제공 받은 컴퓨터로 자리에서 업무를 볼 때마다 아무런 제재 없이 늘 구성원들과 인사와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던 그 자리가, 그저 간단히 짐만 두는 자리였다는 말장난에 헛웃음이 났습니다. 애초에 제공된 자리가 없었다면 뺄 짐도 없었을 겁니다. 짐을 빼라고 해놓고 자리를 제공한 적이 없다니 언제까지 이런 말장난을 들어야 하는 건지 답답할 뿐입니다. 1월 15일에는 프리랜서 표준하도급계약서를 받았습니다. 현재 대전MBC는 이 계약서를 작가, 진행자 등 프리랜서 구성원들에게 주고 서명을 받고 있습니다. 사측은 노동 환경 개선을 위해 합리적인 보완책을 준비하고, 스태프 간의 상호 존중과 배려, 협업 마인드를 생각하겠다고 입장문에 밝혔음에도 불구하고, 일방적인 ‘갑질 계약서’를 내밀었습니다. 계약서에는 상호간의 입장이 반영되지 않았고, 철저하게 종속성, 근로자성 부정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었습니다. 포괄적인 업무내용, 기준 없는 출연료 책정과 구체적이지 않은 지급시기와 방법, 언제든 자를 수 있는 계약기간 등 을의 권리는 추상적이지만 을의 지위만은 명확하게 명시해 놓은 계약서였습니다. 이것이 노동환경 개선을 위함이고, 합리적인 보완책이고, 상호 존중과 배려인가요? 인권위원회 진정 이후 급작스러운 변화들이 너무도 많습니다. 보여주기 식, 말장난, 흔적 지우기로 얼룩진 이런 대응을 보고도 가만히 있길 바라는 대전MBC의 안일함이 안타까울 뿐입니다. 저를 이 자리에 다시 나오게 한 것은 누구인가요. 대전MBC의 이미지는 도대체 누가 실추시키고 있는 건가요. 언제까지 귀를 닫고 시대를 역행하는 대응으로만 일관할 건가요. 더 이상의 부끄러운 대응을 멈추고 제대로 문제를 직시하길 바랍니다. - 유지은 대전MBC 아나운서(대독) 우리 모두는 그동안 방송에서 나이가 지긋한 연륜 있는 여성 아나운서들을 거의 만나보지 못했습니다. 조금만 생각해보면 여성 아나운서에게는 젊고 예쁜 가치가 더 큰 것으로 우리 모두가 그렇게 그들을 소비해왔던 것 아닐까요. 오죽하면 한 방송사 직원은 “시청자들의 반응을 보면 남성 아나운서보다 여성 아나운서에게 빨리 질리고 거부감도 강하다”라는 말했다고 합니다. 그런 우리들의 고정관념과 시청 태도를 빌미로 지상파3사 이외의 대부분의 방송사들, 특히 재정상황이 열악한 지역 방송사들은 입사 과정에서부터 남성 아나운서는 대부분 정규직, 여성은 거의 모두가 비정규직 또는 프리랜서로 고용하는 것이 합리적 인사이며 경영이라고 생각하게 된이죠. 그러나 이것은 분명한 비정상이며 부끄러운 것이며, 있어서는 안될 현상입니다. 우리 사회는 이 문제에 대해서, 이것은 정상이 아니라고 말하고 함께 개선하자고 말해야 합니다. 우리는 더 이상 예쁘고 젊은 여성 아나운서만을 만나고 싶지 않습니다. 여성이라는 이유로 채용 과정에서부터 부당한 진입장벽에 부딪쳐야 하는 상황을 이제 중단해야 합니다. 저는 오로지 그 말을 하기 위해서 이 자리에 섰습니다. - 김언경 민주언론시민연합 사무처장 모바일 보기 방송제작인력의 상당수를 차지하는 ‘프리랜서’는 결코 자율적으로 일하지 않습니다. 노동자로 일하면서도 자영업자로 취급돼 법제도에서 보장받을 수 있는 권리가 없고, 프로그램이라는 프로젝트 단위로 이루어지기 때문에 고용불안정이 심각합니다. 방송제작현장에서 무소불위의 권한을 가지고 있는 연출자의 판단에 따라 계약해지가 빈번하게 이루어지기도 합니다. (...) 대전 MBC는 우리의 문제제기에 대해 편성 독립성이라는 말로 반박했습니다. 하지만 방송법에서 보장하는 편성의 자유가 차별과 배제에 기반한 것인지 되묻고 싶습니다. 정당한 문제제기를 묵살하고, 업무에서 배제하는 보복 조치를 하면서 지키고 싶은 것이 MBC의 편성규약입니까? MBC가 진정 국민의 방송이 되고자 한다면, 공정 방송 투쟁을 지지하고 응원해준 국민들에게 보답하고자 한다면 제작 현장 노동자들의 노동 환경 개선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지금 당장 유지은 아나운서에 대한 보복성 계약해지를 철회하고, 여성 아나운서 채용 성차별을 사과하고 처우를 개선하십시오. MBC의 결단을 촉구합니다. - 진재연 한빛미디어노동인권센터 사무국장 일은 직원처럼 시키면서, 노동권 보장은 ‘프리랜서’라며 발 빼는 사례는 수두룩합니다. 주요 지상파와 종편 방송사 보도국에서 일하는 방송작가도 회사의 지시 아래 매일 일정시간 상근하면서도 프리랜서로 고용돼 일합니다. 심지어 보도국 기자들의 업무와 구분이 없는 일을 하면서도 작가들만 헌법에 보장된 노동권을 보장받지 못합니다. 작가들이 노동권을 요구하면 사측은 회사에서 제공하는 집기를 회수하는 방식으로 오히려 노동환경을 제약합니다. 방송작가 직군 내에는 ‘진짜’ 프리랜서 작가들이 일부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프리하지 않은’ 막내작가도, 사실상 정규직과 동일한 근무를 하는 보도국 작가도 프리랜서로 불리며 노동권을 박탈당하는 사실상 위장 프리랜서 채용은 하루 속히 근절돼야 합니다. - 이미지 방송작가유니온(전국언론노동조합 방송작가지부) 지부장 대전 MBC는 입장문에서 ‘신입사원 채용시 합격자는 총 7명으로 이중 남성이 4명, 여성이 3명이고, 모든 직종에서 성별을 염두에 두지 않았다’면서 ‘정규직 아나운서의 성별 고용 불균형이 채용 성차별로 오인될 수 있는 점에 대하여 유감스럽다’고 밝혔습니다. 명백한 차별행위에 대하여 스스로 반성하고 차별을 바로잡겠다는 약속 대신, “오인과 유감”이라는 기만적인 표현으로 피해 아나운서와 시청자를 우롱하는 대전MBC의 처사에 분노를 금할 수가 없습니다. 채용단계에서부터 이미 성별에 따라 서로 다른 출입구를 통과하게 만들었기 때문에, 정규직 남성 아나운서와 계약직 또는 프리랜서 여성 아나운서는 같은 MBC 안에서도 서로 다른 세계를 살아야했습니다. 임금과 복리후생 등 근로조건 상 차별에 아무런 합리적 이유가 없었음은 자명합니다. 채용시 동일한 입사전형을 통과하였으며, 아나운서로서의 업무도 동일하여 상호 대체가 가능한 업무를 수행하고 있습니다. 오직 다른 것은 남성과 여성이라는 성별 차이뿐이었습니다. 국가인권위원회를 통하여 제기된 이 사건에서 합리적 이유없는 차별이 너무도 명백해지니, 이제는 근로자가 아니라며 회피하고 있습니다. 근로기준법상 근로자가 프리랜서이니까 그것은 관련법상 차별이아니라고 합니다. 처음 출입구부터 다르게 만들었던 채용상 성차별이라고 지적하였더니, 채용을 다르게 하였으니 차별은 정당하다고 말하는 순환논증의 오류를 범하고 있는 것입니다. (...) 만연한 성차별에 대하여 경종을 울리고, 방송업계의 관행 뒤에 숨어 있는 고용상 성차별이 완전히 끝날 수 있도록 우리는 끝까지 싸울 것입니다. - 박윤진 여성노동법률지원센터 고용평등상담실장 마지막으로 기자회견문(전문보기)은 한국여성단체연합 은박 활동가, 정의당 조혜민 여성본부장이 낭독했습니다. 오늘 서울MBC 본사와 대전MBC 앞에서 기자회견을 하는 <대전MBC아나운서채용성차별문제해결을위한공동대책위>는 관행이라는 이름으로 방송계에 지속되고 있는 성별분리채용 즉 ‘채용성차별’의 문제해결을 촉구하기 위해 모였습니다. 정규직 아나운서 성별 고용불균형은 오랜 채용성차별의 결과입니다. <대전MBC아나운서채용성차별문제해결을위한공동대책위>는 채용성차별 해결을 위한 MBC의 적극적 행동을 촉구합니다. 남성 아나운서와 동일가치 업무를 수행함에도 ‘여성’아나운서라는 이유로 고용형태와 노동조건에 차별을 둔 것은 명백한 성차별임을 우리 모두는 알고 있습니다. 대전MBC는 기만적이고 책임을 회피하는 입장문을 발표해 여론을 일시적으로 잠재우고 피해자가 지치기를 바라는 악의적인 시간끌기를 멈추십시오. 성평등한 채용과 노동환경을 위한 의미 있는 첫발을 내딛으며 이제라도 공영방송의 역할과 책임에 부응해야합니다. 문제를 바로잡기 위한 진실되고 적극적인 노력을 할 것을 대전MBC와 MBC본사에 촉구합니다. 첫째. 대전 MBC는 피해 여성 아나운서에 대해 사과하고 보복성 계약해지를 당장 철회하십시오. 둘째. 정규직과 동일가치 업무를 수행한 프리랜서 여성 아나운서에 대한 처우를 개선하십시오. 셋째. 성평등한 채용과 노동환경을 위해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십시오. 우리는 국가인권위의 정의로운 판결과 대전MBC와 MBC본사의 채용성차별 인정과 사과, 문제해결을 요구합니다. 채용성차별이 근절되는 그날까지 싸워나갈 것임을 다시 한 번 확인하며 기자회견 후기를 마칩니다. "공영방송 엠비씨 채용성차별 규탄한다!" "성차별이 관행이냐! 고용평등 보장하라!" "성별분리채용은 성차별이다! 인정하고 사죄하라!" "성별분리채용은 성차별이다! 재발방지대책 마련하라!"20.02.03민우회9985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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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1 여성노동[후기] 게임업계 사상검증과 블랙리스트 규탄 및 피해복구 촉구 기자회견오늘인 12월 23일(월) 오전 11시 서울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게임업계의 페미니즘 사상검증과 블랙리스트를 규탄하고 피해복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열렸습니다. 2016년, 대형 게임사인 넥슨 코리아가 페미니즘 관련 포스팅을 했다는 이유로 여성성우에게 일방적인 계약해지를 통보한 이후 3년이 훌쩍 넘는 시간이 지났지만 게임업계의 상황은 나아지기는커녕 매일 더 심각해지고 있습니다. 최근인 2019년 11월에는 게임업체 티키타카 스튜디오가 페미니즘에 대한 사전 검열을 인정하며 블랙리스트 운용을 암시하고, 이후 더욱 적극적으로 사상검증을 행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결국 이 사상검증을 통해 지목된 작가들의 일러스트 24건이 일방적으로 교체되었습니다. 전국여성노동조합 활동가 님의 진행으로 시작된 기자회견은 순서대로 전국여성노동조합 나지현 위원장 님의 여는 말, 전국여성노동조합 디지털콘텐츠창작노동자지회 김희경 지회장 님의 사례발표, 디지털콘텐츠창작노동자지회 조합원인 티키타카 당사자 호소문 대독으로 이어졌습니다. 아래 발언 내용을 간단히 전합니다. (사례발표의 경우 정리된 내용을 이미지로 붙이도록 하겠습니다.) “정부는 입만 열면 여성과 청년 일자리를 말하고 있다. 그러나 열심히 일하고 있는 청년여성들이 페미니스트라는 이유로 일자리를 잃고 있다. 정부는 무엇을 하고 있는가? 다시는 이 땅에 이런 일이 일어나서는 안 된다.” - 전국여성노동조합 위원장 나지현 “창작노동자이자 여성으로 여성에 대한 혐오와 억압의 현실이 드러나면서 자연스럽게 공감하였지만, SNS에서 리트윗했다는 이유만으로 반사회적 인물로 낙인찍혀버렸다. 그것만으로도 고통스러운데 회사에서는 계약을 해지하고, 작업물은 삭제되었다. 나에게 그림 작업은 행복이 아닌 두려움이 되어가고 있고 부당함을 참아야만 하는 할 수 있는 일이 되었다. 게임업계의 변화가 필요하다. 작가들의 노동을 휴지조각으로 만드는 일은 없어져야하며, 블랙리스트에 대한 두려움 없이 일을 하고 생각하고 말할 수 있는 자유를 갖고 싶다.” - 전국여성노동조합 디지털콘텐츠창작노동자지회 조합원 이어 한국여성노동자회 배진경 대표, 한국여성민우회 이편 활동가, 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화학섬유식품연맹 류호정 홍보부장, 인권운동네트워크 바람 명숙 활동가의 연대규탄발언이 이어졌습니다. “티키타카스튜디오의 입장문은 게임업계 전반에서 벌어지고 있는 조직적인 흐름을 대변하고 있다. 블랙리스트가 존재하고 이를 다시 외주 검수팀에서 사전검수를 해서 페미니즘을 옹호하는 여성노동자를 철저하게 배제하여 생존권을 끊어 놓겠다고 말한 것이다. 여성혐오를 유지하고 강화할 것을 요구하는 이들은 불법을 조장하는 혐오세력일 뿐이다. 그들의 요구에 좌우되는 것은 민주시민으로서의 가치를 저버리며 건강한 기업운영을 포기하는 것이다. 게임업계의 차별과 배제를 즉각 중단하고, 게임 안에서의 성평등 실현을 위한 고민과 논의를 시작해야 한다.” - 한국여성노동자회 대표 배진경 “한국여성민우회가 진행했던 <페미니즘 백래쉬 라운드테이블>에서 게임업계 여성노동자가 남겼던 증언이 생생하다. 아직도 게임을 좋아하지만 페미니즘 사상검증, 사내성범죄, 유리천장 때문에 한국에서 그 꿈을 펼치기 어렵다며 한국 게임계의 여성혐오가 문제임을 지적했다. 게임업계 여성노동자들은 일감을 받기 위해 사상과 양심의 자유를 억압받거나 이 업계를 떠나거나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하는 처지에 놓이게 된다. 페미니즘 백래쉬는 페미니즘이 남성중심성을 무너트릴 것임을 자각한데서 오는 기존사회의 저항이다. 저항이 있든 말든 결국 사회는 변화하고 나아갈 것이다.” - 한국여성민우회 활동가 이편 “게임업계에서 일할 때 사상검증 사태를 겪으며 별다른 힘을 쓰지 못하는 나도 가해자가 된 것 같아 슬프다는 글을 썼더니 나에게도 면담이 왔다. 해고되진 않았으나 팀을 옮길 뻔 했다. 게임업계는 개발이 중단되면 정규직이어도 쉽게 권고사직을 할 수 있는 구조다. 회사와 생각이 같지 않다는 이유로 사람을 내보내는 것은 더 쉽다. 이는 고용안정에 관한 문제이다.” -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화학섬유식품연맹 선전홍보부장 류호정 “세계인권선언 18조에는 모든 사람은 사상, 양심, 종교의 자유를 누릴 권리가 있다고 명시되어있으나, 앞선 여러 사례에서 보이듯 게임업체에서 일하는 여성들은 사상의 자유를 누릴 수 없다. 정부는 게임업체에 벌어지고 있는 페미니즘 사상검증에 대한 실태조사와 그에 대한 제재를 시행해야할 것이다. 그러할 때 게임업체에서 일하는 여성들의 사상의 자유, 표현의 자유, 노동할 권리가 보장될 것이다.” - 인권운동네트워크 바람 활동가 명숙 이어 청년유니온 장지혜 기획팀장, 한국비정규노동센터 이남신 상임활동가가 기자회견문을 힘차게 낭독한 후, 기자회견은 마무리되었습니다. (기자회견문 전문보기▶ “게임업계는 반인권적인 사상검증을 중단하고 사과하라! 기본권침해를 중단하고 노동권리를 보장하라!”) 흘러가는 역사를 거꾸로 오를 수는 없습니다. 이미 성평등은 거스를 수 없는 역사적 소명이 되었고, 이를 바라는 여성노동자들의 요구를 언제까지 배제와 탄압으로 억누를 수만은 없을 것입니다. 게임업계의 사상검증과 노동권 침해 행위가 중단되고 피해 작가들이 업무에 복귀하는 그 날까지 함께 싸워나가겠습니다! 전국여성노동조합 나지현 위원장이 여는 발언을 하고 있다. 한국여성노동자회 배진경 대표가 마이크를 들고 있다. 한국여성민우회 이편 활동가가 규탄발언을 하고 있다. 전국여성노동조합 조합원이 <저작권리 침해하는 게임업계 규탄한다> 손피켓을 들고 있다.19.12.23민우회10083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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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0 여성노동[국가인권위 판단촉구 온라인서명 & 카드뉴스] 여성아나운서는 정규직으로 뽑을 수 없다고요?시청자/시민 여러분의 연대를 요청합니다! 1. 국가인권위원회에서 대전MBC의 채용성차별 문제를 제대로 판단할 수 있도록 촉구하는 서명에 참여해주세요 http://bit.ly/djmbc_chaeyong 2. 대전MBC 시청자 게시판에 항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https://tjmbc.co.kr/board/NHAmnxA2VE5bqh4 3. 대전MBC 본사 앞에서 1인 시위를 합니다. 함께해주세요. (문의 : 대전여민회 042-257-3534)19.11.27민우회1486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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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9 여성노동[제보] 구직과정에서 겪은 채용성차별을 고발해주세요.<구직과정에서 겪은 채용성차별을 고발해주세요> - 여성지원자 대놓고 탈락 : 한국가스안전공사, 대한석탄공사, KB국민은행, KEB하나은행, 신한카드, 킨텍스, 서울메트로 - 최종합격자 여남 비율 고정 : 한국예탁결제원, 산업은행, 기업은행 - 합격자 성비, 연령 점검 항목 없음 : 예금보험공사, 자산관리공사, 주택금융공사, 신용보증기금, 산업은행, 기업은행, 예탁결제원 - 채용서류 무단 폐기 :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한화생명, 한화손해보험 대한민국은 '남성' 자체가 스펙! 아~~~ 화가 난다!!! - 킨텍스 : 합격권에 있던 여성응시자 43명 탈락시키고, 남성 43명 합격시킴 - 서울메트로 : 여성응시자 6명 탈락시키고, 남성 6명 합격시킴. 면접결과 1등이어도 여성이어도 탈락시킴 채용성차별 제보해 보았니? 우리는 분노합니다. 더 많은 우리의 목소리가 필요할 때입니다. 구직과정에서 성차별적 발언을 듣거나 시험과 면접에서 좋은 결과가 예상되었음에도 떨어진 이유가 분명하지 않았던 적이 있다면 알려주세요. 모집된 사례를 바탕으로 채용성차별 기업을 공개하고 채용성차별 근절을 촉구하는 제안서를 공문으로 보낼 예정입니다. 제보하기 goo.gl/K8cXQZ19.10.31민우회1521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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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8 여성노동[공개질의] 서울시에 서울메트로 채용성차별 대책에 대해 질의합니다.공기업 채용성차별, 더 이상은 안 된다! 서울메트로가 2016년 공개채용에서 합격권에 있던 여성지원자 6명의 점수를 고의로 수정하여 떨어뜨렸던 사실이, 감사결과로 드러났었죠. 남성의 경우 불합격자를 ‘채점오류’라며 합격자로 둔갑시키고, 심지어 1등이던 여성도 불합격처리 하였습니다. 이후 서울교통공사는 피해여성 6인에 대해 구제조치를 시행하고 채용비리 구제 세부 가이드라인을 수립했다고 합니다. 하지만 이것만으로 채용성차별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없기에 서울시에 공개질의를 보냈습니다. 1. 서울시 산하기관의 채용성차별 실태 전수조사와 재발방지 대책이 필요합니다. 2. 채용단계별 합격자 성비를 공개하여 투명한 채용시스템을 구축해야 합니다. 이에 대한 서울시의 계획을 묻습니다. 서울시는 산하 기관 채용성차별 전수조사를 실시하고 조속히 제도 개선 시행해야 합니다 서울메트로가 서울교통공사로 통합되기 전 2016년 채용 과정에서 여성지원자의 점수를 조작해 탈락시킨 사실이 감사원 감사 결과로 밝혀졌습니다. 9월 30일 감사결과에 따르면 ‘모터카.철도장비 운전분야’와 ‘전동차 검수지원 분야’에서 면접 결과가 1등이었던 여성은 87점이던 점수가 48점으로 고쳐져 탈락하였습니다. 여성 지원자 6명은 최종 합격권이었음에도 면접 점수가 50점 미만으로 수정되어 과락으로 처리되었습니다. 불합격권이었던 남성 지원자는 채점 오류라는 명목으로 합격을 하였습니다. 여성 지원자들은 단 한 명도 채용되지 않았습니다. 명백한 채용성차별입니다. 서울교통공사는 부당하게 채용비리 피해를 입은 여성 지원자 6인에 대해 구제 조치를 시행 중으로 알고 있습니다. 입사를 희망한 4인이 7급 정규직원으로 임용되었고,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논의한 채용비리 관리방안으로 구제 세부 가이드라인이 수립되었습니다. 서울교통공사를 관리 감독하는 서울시의 조속한 조치는 바람직합니다. 그러나 피해자를 구제하는 수준에 머물 것이 아니라 채용성차별 근절이라는 근본적 해결이 필요합니다. 피해자 구제라는 당연한 결과조차 공공에서 선도하지 않으면 민간 영역에서는 바라기 어렵습니다. 앞으로도 수많은 여성들이 서울교통공사 뿐 아니라 서울시 산하 기관의 채용에 응할 것입니다. ‘여성이 하기 힘든 일이다’, ‘야간 근무에 여성 숙소가 마련되지 않아 채용할 여건이 되지 않는다’는 구차한 변명으로 매번 좌절을 겪어서는 안됩니다. 사업주는 노동자를 채용할 때 남녀를 차별하여서는 안 된다는 남녀고용평등법은 국가 지자체 산하 기관에서도 위반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서울시의 산하기관 관리감독이 더욱 강화되어야 합니다. 이에 <채용성차별 철폐 공동행동>은 서울시에 아래 질의에 대한 공개적인 답변을 요청합니다. 1. 서울시 산하기관 채용성차별 전수조사와 재발방지대책이 필요합니다. 이에대한 서울시의 계획을 묻습니다. 서울메트로 건은 드러나지 않았을 뿐 공공부문에서 수 없이 이루어지는 채용성차별의 일각일 뿐입니다. 서울시는 산하 기관의 채용성차별 실태를 전수 조사하여 실태를 낱낱이 밝혀야 할 책임이 있습니다. 재발 방지 시스템을 구축하고, 공공부문으로서 민간에서 채용성차별을 뿌리 뽑을 성평등한 채용 시스템의 선도적 안을 만들어야 합니다. 공공이 선도하지 않으면 민간에서는 구제조차 시도하지 않습니다. 서울시의 모범적인 행정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2. 채용 단계에서의 성비가 보이지 않으면 채용성차별은 근절할 수 없습니다. 서울시는 채용단계별 합격자 성비를 공개하여 채용성차별을 근본적으로 근절하려는 계획이 있는지 묻습니다. 면접 점수를 조작하고도 면접관의 의견을 존중한다거나 내부 의사 조정 과정이 있었다는 것이 대다수 채용성차별을 하는 기업들의 일관된 해명입니다. 서울시는 채용의 단계별 과정에서 성비 결과를 볼 수 있는 시스템을 여성에게 제시하여야 합니다. 사안의 심각성을 인지한다면, 피해자를 구제하고 가이드라인을 수립하는 소극적 자세에서 벗어나 투명한 채용 시스템을 구축이 필요합니다. 2019. 10. 28. 채용성차별 철폐 공동행동 녹색당, 복지국가청년네트워크, 사회변혁노동자당, 서울여성노동자회, 알바노조, 여성노동법률지원센터, 여성엄마민중당, 전국여성노동조합(서울지부, 인천지부, 경기지부, 대전충청지부, 전북지부, 광주전남지부, 대국경북지부, 경남지부, 울산지부, 부산지부), 전국여성연대, 전국학생행진, 정의당 여성본부, 청년유니온, 한국여성노동자회(경주여성노동자회, 광주여성노동자회, 대구여성노동자회, 마산창원여성노동자회, 부산여성회, 부천여성노동자회, 서울여성노동자회, 수원여성노동자회, 안산여성노동자회, 인천여성노동자회, 전북여성노동자회), 한국여성단체연합, 한국여성민우회(고양파주여성민우회, 광주여성민우회, 군포여성민우회, 서울남서여성민우회, 서울동북여성민우회, 원주여성민우회, 인천여성민우회, 진주여성민우회, 춘천여성민우회)19.10.31민우회815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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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7 여성노동[후기] 톨게이트 노동자를 위한 응원도시락과 기금을 전달하였어요!지난 10월 16일, 톨게이트 노동자의 직접고용을 외치며 점거농성을 하고 있는 한국도로공사 본사에 지지방문을 다녀왔습니다. KTX 김천구미역에 내려 택시를 타고 본사 앞에 도착했더니, 마침 저희를 기다리고 있던 밥차를 만났습니다. “같이 들어가시죠~” 라고 말하며 들어가려는데 웬걸, 경비원들이 농성과 관련한 모든 차량의 출입을 막고 있었습니다. 생존에 기본적인 식사 물품임을 알면서도 들여보내주지 않는 도로공사의 행태에 너무나 분노하였습니다. 그럼에도 실갱이 끝에 결국 밥차에 있는 300인분의 밥과 국, 반찬을 건물 안 농성 차량으로 손수 옮겨 싣고서야 들어갈 수 있었어요. (분노) 정문 안으로 들어서니 백여개의 현수막이 보였습니다. 농성장까지 걸어가는 길 양옆으로 무수히 많은 현수막의 글귀를 보니 무언가 찡해지는 마음이 들었어요. “마트노동자가 동지들을 응원합니다.” “조직된 여성 노동자, 당당히 승리하여 역사의 주인으로!” “톨게이트 지날 때마다 생각나는 동지 바로 당신입니다.” 그리고 점거 농성을 시작한 이후 경찰이 건물 출입을 막아, 안으로 들어가지 못한 많은 수납원 노동자 분들이 바깥에서 텐트를 치고 투쟁에 함께하고 계시는데요. 정문을 돌아 점거 건물 앞으로 가니 그 텐트들도 볼 수 있었습니다. 농성장에 계신 분들은 하루 2끼를 드신다고 해요. 10시와 5시에. 아무래도 비용과 여러 투쟁 조건 내에서 결정하신 것일 텐데, 이 소식도 알고 나니 마음이 편치 않더라고요. 건물 앞을 둘러싼 경찰을 사이에 두고, 건물 안밖의 사람들이 모두 모여 함께 인사를 나누었습니다. 경찰들 사이사이 고개를 빼꼼히 내밀며 반가움을 표현해주시던 그 순간이 생생히 떠오르네요. 도시락 모금을 온라인에 알리자 마자, 30분도 되지 않아 몇십여만원의 후원금이 모였다는 이야기,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여러분들의 지금 이 투쟁이 옳다는 것을 말하는 것이니, 지치지 말고 힘내시고 바깥에 있는 우리도 할 수 있는 일을 찾아 끝까지 함께하겠다는 메시지를 전해드렸습니다. 안에 계신 분들께는 도시락을 넣어 드리고, 바깥에서는 뷔페처럼 준비하여 같이 힘나는 식사시간을 가졌습니다. 풍성한 반찬에 ‘오늘 내 생일이냐’며 즐거운 한마디를 던지시기도 하고, 많은 분들이 맛있게 잘 먹었다며 감사하다는 말씀을 계속 해주셨습니다. (활동가들도 건물 안으로 들어갈 수 없어, 안에 계신 분들이 직접 찍은 사진을 대신 공유합니다.) 오늘이 부당해고 109일, 본사점거 38일째 되는 날이라고 합니다. 최근 언론에 보도된 일부 노동자의 정규직 전환이라는 합의 소식이 얼마나 생색내기에 불과하고 ‘무늬’만 합의인 지를 알 수 있었는데요. 대법원에서 직접고용 판결을 받은 370명 외에 2심 계류 중인 고작 110명을 추가로 직접고용 하겠다는 중재안이 알려졌는데요. 전체 해고된 노동자 1,400명 중에서 아직 1심 소송 중인 900명에 대해서 사실상 방치하겠다는 뜻이니, 함께 투쟁하던 동료들을 두고 나만 먼저 나갈 수 없어 끝까지 투쟁하겠다며 남아계신 분들도 많으셨어요. 대부분 중년여성인 노동자들이 건물을 점거하며 농성을 하고, 목소리를 내며 정당한 요구를 하기 시작하자, 도로공사 측은 무시와 비꼬는 듯한 태도와 행동을 보이기도 한다는 이야기를 전해들었는데요. 한편으로는 ‘우리의 목소리가 위협이 되니까 저런 반응을 보이는구나’라는 생각이 들어 이 싸움을 끝까지 해봐야겠다는 생각도 하셨다고 합니다. 식사를 마치고, 얼마나 많은 분들이 이 응원모금에 함께 하였는지 두고두고 보며 힘내실 수 있도록, 247명의 이름과 메시지가 담긴 응원 현수막, 그리고 도시락을 준비하고 남은 모금액을 투쟁기금으로 함께 전달해드렸는데요. 총 모금액 6,479,262원에서 도시락 지출분 3,000,000원을 제외한 나머지 3,479,262원을 전해드렸습니다. (짝짝짝) 서울로 돌아오는 기차 안에서는 또 어느 회원 분께서 일교차가 큰 날씨에 핫팩이 필요할 것 같다며 물품후원을 하겠다는 의사를 전해주셨는데요. 정말 많은 시민들과 회원들이 연결되어 함께 이 투쟁을 하고 있구나, 라는 생각에 또한번 가슴이 뭉클해졌습니다. 해고된 노동자 1,400명이 모두다 직접고용 될 때까지! “이 싸움은 옳다! 톨게이트 노동자 꽃길만 걸어요~” 끝까지 함께 해요. ps. 이후에도 후원을 원하시는 분들은 아래 계좌로 후원해주시면 큰 힘이 됩니다. 농협 317-0012-3256-21 (전국민주일반노동조합연맹)19.10.22민우회8750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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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6 여성노동[도시락응원모금] 톨게이트 여성노동자의 싸움을 응원해주세요!![도시락 모금] 톨게이트 여성 노동자들을 응원하기 위해 뭐라도 하고 싶었다면?? 도시락 함께 보내요! 300명의 도시락 응원단을 찾습니다. 모금계좌 우리 1005-902-645048 [도시락 응원] 여전히 농성하고 있는 톨게이트 노동자들에게 10/16(수) 도시락을 전달하러 갑니다. 도시락 모금은 10/12 일요일까지만 받겠습니다!! 모금계좌: 우리 1005-902-645048 / 예금주: (사)한국여성민우회19.10.08민우회876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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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5 여성노동#MBC뉴스에_MBC채용성차별제보같은 채용공고로 입사했는데, 남성 아나운서는 정규직이고 여성 아나운서는 특수고용. 같은 업무를 하는데, 남성 임금은 4백만원 여성은 3백만원. 같은 취업규칙을 적용받는데, 남성은 유급휴가가 있고, 여성은 무급휴가조차 없음. 대전 MBC에서 일어난 일입니다. MBC 채용성차별을 고발합니다! 채용하면 뭐하니? MBC의 전지적 채용성차별 시점 <MBC 아나운서 채용성차별 실태 규탄 기자회견> 대전MBC 김지원 아니운서님의 발언으로 기자회견 시작했습니다. "대전MBC에는 정규직 여성아나운서가 없습니다. 지난해 신입정규직 채용공고에는 성별제한 없음이 명시되어 있지만, ‘남자아나운서 자리’임을 누설치 말라는 내부지시가 있을정도로 남성을 뽑는 시험인 것이 명백했습니다. 역시나 최종합격자는 남성이었습니다. (...) 인권위원회에 채용차별시정을 요구하며 진정서를 냈습니다. 그러자 진행한 지 두 달 밖에 안된 라디오 프로그램에서 하차통보를 받았습니다. 계속 진행한 라디오 뉴스에서도 제외되었습니다. 맡고 있던 TV 프로그램에서도 모두 쫓겨났습니다." 금속노조 구미지부 KEC지회 이종희지회장의 발언입니다. KEC노조는 여성을 불리한 직군에 한정해 채용해왔던 50년간의 관행을 바꾸기 위해, 인권위에 성차별로 진정을 냈고 올해 9월 차별로 인정하는 시정권고를 얻어냈습니다. "KEC의 인사체계는 크게 두 개의 등급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J등급과 S등급입니다. KEC는 입사 때부터 여성은 남성보다 낮은 직급으로 채용됩니다. 같은 경력이라도 여성은 J1/ 남성은 J2로 입사!! 출발선이 달랐던 여성과 남성의 격차는 시간이 갈수록 더 크게 벌어집니다. 왜냐면 여성은 정년을 맞을 때까지 J등급을 넘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민우회 여성노동팀 권박미숙활동가의 발언입니다. "은행 무기계약직으로 일하는 한 민우회 회원은 그 직군에는 정규직 호봉 체계가 적용되지 않기 때문에 일한 연차가 높아질수록 정규직 남성과의 급여 격차가 더 크게 벌어질 수밖에 없는 구조라는 이야기를 전해주기도 했습니다. 대전 MBC에서는 경력이 쌓인 선배 여성 아나운서가 받는 임금이 신입 정규직 남성 아나운서보다도 적다고 합니다. 똑같은 구조가 대전 MBC만이 아니라, 은행에도, 그리고 더 많은 기업들에 있을 것입니다. " 여성노동법률지원센터 이영희노무사의 말입니다. "채용성차별 기업은 고용평등법 위반으로 벌금 500만원을 받거나, 그마저도 채용절차 서류를 폐기해 증거를 은폐하고, 서류보존의무 위반으로 과태료 300만원을 받으면 그만입니다. 고작 500만원만 내면 채용성차별을 할수있는 구조인 것입니다." 대전MBC는 남성 아나운서는 모두 정규직, 여성은 모두 프리랜서로 채용하고 있습니다. 남성 아나운서를 채용할 때에는 군경력 2년까지 인정해 호봉을 부여했으나, 여성 아나운서는 프리랜서로 고용하면서 관련직종/유사업무에 대한 경력이 6년 이상이어도 전혀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이 외에도 남성 정규직과 어떤 성차별이 벌어지고 있는지 드러내는 퍼포먼스가 이어졌습니다. 대전 MBC는 유지은, 김지원 아나운서에 대한 보복성 계약해지를 당장 철회하라! 대전 MBC는 채용성차별에 사과하라! MBC는 본사를 비롯한 전 지부의 채용성차별 전수조사를 실시하라! MBC는 채용성차별 재발 방지를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라! 기자회견문 전문은 아래 링크로 공유합니다. http://www.womenlink.or.kr/statements/22366 [ 함께하는 온라인 액션 ] 남성만 정규직 채용하고, 여성은 비정규직, 하위직군, 시간제, 용역으로 고용하는 MBC의 채용성차별이 남일 같지 않다면, 내가 다니는 회사도 마찬가지라면, 그래서 MBC부터라도 바로잡아야겠다면! #이것도_채용성차별 로 내 주변에서 본 비슷한 사례를 공유해주세요 '여성은 연령을 이유로 적시에 퇴출하기 위해' 여성 아나운서만 정규직 채용을 안하는 MBC 고발도 함께해요. #MBC뉴스에_MBC채용성차별제보 로 MBC를 압박해주세요. 제보 내용이 있는 아래 첨부 이미지를 다운받아 MBC뉴스제보링크 http://imnews.imbc.com/more/report/ 에서 파일첨부하면 제보 완료!19.10.02민우회1185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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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4 여성노동우리 회사 조직문화, 수신호로 유쾌하게 [조직문화 스트레칭 캠페인 2탄]할 말 많은 우리 회사 조직문화 그럼에도 잘 버티며 변화의 계기를 만들 수는 없을까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직장생활을 ‘잘’ 버티기 위한 수신호 기술 >> 수신호영상 보러가기 (클릭) 외모, 나이, 연애, 결혼 등 사생활 이야기로 선을 넘을 때~ 외나연결 하지말기 반말로 업무 소통하는 상사를 만날 때~ 일 얘기는 존댓말로 손님이 오면 당연한 듯 나에게 커피를 찾을 때~ 내 손님 커피는 내가, 네 손님 커피는 네가 당일에 갑자기 회식하자고 할 때~ 회식은 미리공지 귀가시간 함께결정 퇴근 10분 앞두고 일 던지는 상사 때문에 빡칠 때~ 퇴근은 역시 정시퇴근 [참여 1] 영상에서 등장하는 문제적 장면 외에도, '우리 회사에는 이런 수신호가 필요하지!' 라고 생각하신다면, 새로운 수신호를 제안해주세요. 예시) 왜 점심시간에는 반드시 함께 모여 똑같은 메뉴를 먹어야 하나요? <점심시간은 각자가 자유롭게~> 사무실, 회의실, 탕비실에서 모두 함께 볼 수 있는 [조직문화 갑티슈]를 보내드립니다. [제안방법] 트위터, 페이스북, 인스타그램에 사진, 영상 등 다양한 방식으로 해시태그(#회사조직문화_수신호로_유쾌하게)를 붙여서 제안해 주신 후 이를 캡쳐하여 민우회 계정으로 쪽지(DM)를 보내주세요. 트위터 https://twitter.com/womenlink 페이스북 https://www.facebook.com/womenlink1987 인스타그램 https://www.instagram.com/women_link [참여 2] 우리는 이런 상사를 원한다! [희망상사] 포스터 조직문화 스트레칭은 매일매일 [생각해봅시다] 포스터 우리 회사에도 이런 굿즈 필요하다는 분들께 추첨을 통하여 포스터와 부채를 나눠드립니다. >> 포스터 신청하기 (구글)19.09.24민우회2945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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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3 여성노동[후기] 조직문화 스트레칭 캠페인 1탄 "#결재_해주시겠습니까?"유난히 뜨거웠던 지난 6월, 회사의 조직문화를 성평등하게 만들어보고자 거리에서 캠페인을 진행하였습니다. 점심시간에 맞춰 직장인들이 많이 다니는 거리로 나가 퍼포먼스와 함께 다양한 굿즈를 배포하였는데요. 그 곳 현장의 분위기를 생생하게 나누고자 합니다. 조직문화도 스트레칭이 필요합니다. ‘조직문화가 문제야, 바꿔나가야지!’ 하는 문제의식에 대한 사회적인 공감대는 형성되고 있지만, 막상 회사 안에서 무엇이 문제이고, 어떻게 바꿔나가야 하는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물음표인 현실이 존재하지요. 그래서!! 회사에서 ‘조직문화’를 대화의 주제로 올리는 것부터 시작해보기 위하여 직장인들의 일상에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조직문화를 어렵고 무거운 주제가 아니라 친숙한 것으로 여길 수 있도록, 오가는 직장인들의 관심을 끌만한 퍼포먼스를 준비하였는데요. 바로, <결재 해주시겠습니까?> 퍼포먼스입니다. #1. 사무실의 말, 말 말 “오늘 예쁜데? 평소에도 그렇게 좀 하고 다녀” “여기 커피 두 잔만~” “이렇게 예민해서 사회생활 하겠어?” “선배, 여자치곤 일 참 잘 하시네요~” “임신계획 없지?” “6신데 벌써 퇴근하나 보지?” “발표는 김대리가 하고, 자네는 써포트해” 외모평가, 반말, 여성에 대한 편견, 유리천장 등등 문제적 말들이 쏟아지는 직장생활 속에서 이 말들을 쳐내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3명의 퍼포머들. 이 때, 문제적 조직문화를 바꾸려는 제안이 담긴 결재서류를 관객에게 내밉니다. #2. 이런 상사를 찾습니다. “외모에 대해 평가도 칭찬도 하지 않는 상사가 좋더라~” “자기 손님은 스스로 대접하는 상사가 좋더라~” “모든 사람과 존댓말로 대화하는 상사가 좋더라~” “여자는~, 남자는~ 이라고 말하지 않는 상사가 좋더라~” “성희롱 문제를 정당하게 해결해야 조직에 대한 신뢰가 높아진다고 생각하는 상사가 좋더라~” “조직문화에 불편함을 느끼는 사람은 없는지 고민하는 상사가 좋더라~” “막내나 여직원의 역할이 따로 있지 않다고 생각하는 상사가 좋더라~” 서류를 받아든 관객은 결재판에 서명을 하고 직접 제안을 읽기도 하였는데요. 퍼포머들은 감동과 기쁨, 신남의 몸짓을 하였고, 함께 있던 직장동료들도 쑥쓰러워 하는 참가자에게 박수를 치며 환호해 주었어요. 변화의 제안을 읽어준 직장인에게 걸어 드린 ‘사탕꾸러미’에는 #퇴근은 역시 정시퇴근 #일 얘기는 존댓말로 #내 손님 커피는 내가 등등의 메시지가 적혀있었어요! 퍼포먼스에 직접 참여하지 않더라도 많은 직장인 분들이 이 곳을 지나며 호기심 가득한 표정을 띠고 관심을 보여주었고, ‘다화탕커’, ‘외나연결’ 배너 앞에서 우리 회사에 꼭 필요한 글귀라며 사진을 찍기도 하고, 메시지가 담긴 부채와 갑티슈, 포스터를 환영하며 받아가셨어요. 그 날 캠페인을 보고 듣고 참여했던 많은 직장인들이 회사로 돌아가 각자가 속한 곳의 조직문화를 돌아보고 변화를 위한 실천들을 만들어 나가기를 기대해 봅니다. 성평등하고 모두가 존중받으며 일할 수 있는 조직문화가 직장의 일상이 될 때까지 조직문화 스-트레칭은 계속됩니다!! >> 회사에 붙여놓으면 좋을 포스터 신청하기 (클릭) >> 켐페인이 계속될 수 있도록 해피빈 모금함을 후원해주세요 (클릭) >> 스케치영상 보러가기 (클릭)19.09.20민우회1002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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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2 여성노동추석맞이 고속도로 액션 #톨게이트 #직접고용추석연휴, 많은이들이 고속도로 톨게이트를 이용하게 되겠지요. 그곳에서 일하는 요금수납원 여성노동자분들의 싸움과 한국도로공사의 탄압을 알립니다. 대법원도 불법파견으로 판단, 직고용하라 판결했는데, 한국도로공사가 1000여명에 대한 직고용을 거부하다니요??? 분노한 요금수납 노동자들은 어제(10일) 오전 한국도로공사본부를 점거했습니다. 하지만 경찰의 강제진압 시도로 부상자가 속출한 상황입니다. 추석연휴 고속도로를 이용하는 모든 페미니스트들이 요금수납 노동자들의 싸움을 응원하면 좋겠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요금수납원 여성노동자 모두를 본래의 자리에 직고용해야합니다! [추석맞이 고속도로 액션] 톨게이트 여성노동자들의 싸움을 지지하는 도로 위의 페미니스트들에게 액션 동참을 제안합니다. 고속도로 톨게이트를 지날 때, 국민들이 이 싸움을 지지한다는 메세지가 한국도로공사에 전달될수 있도록 차 앞창에 메세지를 써서 두어요. 인증샷은 아래 해시태그로 공유해주세요! #톨게이트_여성노동자 #직접고용 톨게이트 노동자가 이긴다! 민우회 활동가도 톨게이트 여성노동자 지지메세지 붙이고 출발합니다~ 관련 성명 <한국도로공사는 1,500명 요금수납원 여성노동자들을 본래의 자리에 직고용하라!>19.09.11민우회525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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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1 여성노동울산 가스안전점검원 사건_아무도 책임을 지지 않는다.가스안전점검원, 동료을 잃을 뻔 하다. 그러나 처음 있는 일은 아니었다? 지나치게 과중되어 있는 할당량을 채우기 위해 사건사고가 발생하더라도 제대로 대응할 수 없는 가스안전점검원들의 노동환경은 반복되고 있습니다. 제대로 된 안전 매뉴얼조차 없었지만 모두가 서로에게 책임을 미루고만 있습니다. 정말 아무에게도 책임이 없는 걸까요?19.08.19민우회6267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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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0 여성노동[카드뉴스] 2020년 최저임금 8,590원은 반드시 재심의 되어야 한다!1. 2020년 최저임금 사용자측 안 8590원으로 결정 2.87%로 10년만에 최저치 인상! 이 결정에 대한 박준식 최저임금위원회 위원장의 설명은? "현재 경제상황에 대한 반영" 2. “현재 경제상황에 대한 반영...” 현재 경제상황은 당연히 반영되어야 한다 하지만 그 결과가 동결수준의 최저임금이라는 것은 결국 이 사회가 '현재 경제상황'에 대한 부담을 누구에게 분담시키려 하고 있는지를 보여주는 문제! 어째서 최저임금을 받으며 최저선의 생계로 사는 사람들에게 그 부담을 지우는가? 3. 또 다른 공익위원 왈 "2년간 최저임금이 많이 올랐으니 양해를 구한다" 그러나!! 최저임금 산입범위 확대 개편 때문에 실제 임금상승률은 높지 않다. 4. 최근 파업했던 학교비정규직 노동자들의 상황을 보면... 작년 최저임금이 10.9% 올랐음에도 불구하고 기존의 복리후생비가 최저임금 산입범위에 포함되어 오히려 월 67,840원(연 81만 4천원) 불이익 발생! 연간 80만원은 최저임금 노동자에게 정말 큰 액수다. 5. 하지만 올해는, 겨우 240원(2.87%) 올랐는데... 대선후보 최저임금 공약 2020년까지 1만원 - 문재인, 유승민, 심상정 2022년까지 1만원 - 안철수, 홍준표 더불어민주당 “인상의 속도 조절에 합의한 결단을 환영한다” 자유한국당 “고통받는 중소·영세기업/소상공인 외면한 결정” 바른미래당 “결코 낮은 인상률 아니다. 동결을 이뤄내지 못한 것은 아쉽다” 민주평화당 “적정한 수준의 결정이며, 환영한다” 민심을 사려고 최저임금 1만원 공약을 내놓았던 사람들이 이젠 속도조절을 환영하고 동결을 말하며, 소상공인 핑계를 댄다. 6. 과연 소상공인이 최저임금 인상때문만으로 먹고 살기 힘든 걸까? 자영업체 폐업의 요인에는 인건비 보다 임대료, 대출이자율이 큰 영향을 준다. 임대료 한 단위 상승 → 폐업위험도 1.5% 증가 중소기업대출이자율 0.1% 상승 → 폐업위험도 7~10.6% 증가 *자료출처 - 한국은행 남윤미 미시제도연구실 부연구위원 <국내 자영업의 폐업률 결정요인 분석보고서> 과연 이 부담을 나누어야 하는 대상은 최저임금 노동자여야 할까 과도한 임대료/이자를 당연시하는 지금의 경제시스템이어야 할까? 7. 정부와 정치인은 2.87% 인상을 환영할 것이 아니라 치솟는 임대료, 대출이자율부터 책임져라! 내년도 최저임금은 8,590원 안으로 확정되어선 안 된다. 8월 5일 전까지 재심의 요청이 가능하다. 8,590원은 반드시 재심되어야 한다!19.07.12민우회6955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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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9 여성노동조직문화 스트레칭 캠페인조직문화 스트레칭 캠페인을 후원해 주세요! [해피빈 모금함] 바로가기 클릭 내 손님 커피는 내가 일 얘기는 존댓말로 퇴근은 역시 정시퇴근 회식은 미리공지 귀가시간 함께결정 여성, 배려도 배제도 말고 동료답게 리스펙 성희롱 문제는 조직문화 변화의 계기로 다화탕커 함께하기 외나연결 하지말기 *다화탕커: 다과준비, 화분물주기, 탕비실정리 커피 대접 등 일로 인정받지 못하지만 일인 모든 것 *외나연결: 외모, 나이, 연애, 결혼 등에 간섭하는 말 우리 회사 조직문화 참 문제인데... 정말 문제인데... 어떻게 바꾸지?? I. <조직문화 스트레-칭 캠페인> 뭉친 근육을 스트레칭하듯 조직문화도 매일 꾸준히 돌아보며 풀어봅시다! 1. 회의실에 놓아요 [스트레칭 곽티슈] 2. 부장님이 잘 보는 곳에 붙여요~ [희망상사 포스터] 3. 탕비실에 붙여서 같이 봐요~ [생각해봅시다 포스터] II. <직장인의 점심시간에 찾아갑니다!> 조직문화 스트레스가 폭발하는 현장! 직장인들의 점심시간에 조직문화 스트레-칭 캠페인이 출동합니다. 6/13(목) 강남 (역삼역 강남파이낸스센터 앞) 6/14(금) 여의도 (IFC몰 앞) 6/17(월) 종료 (‘젊음의거리’ 청계천방향 입구) 6/20(목) 상암 (MBC센터와 서울산업진흥원 사이) 낮 12시-1시 1. 굿즈를 받아가실 수 있어요 : 회사에 둘 수 있는 포스터, 곽티슈, 부채를 나눠드립니다. 2. 조직문화를 주제로한 퍼포먼스를 볼 수 있어요 [퍼포먼스 : 결재 해주시겠습니까?] : 오늘도 외모평가, 반말, 여성에 대한 편견 등등 문제적 조직문화를 헤치며 직장생활을 하고 있는 3명의 퍼포머. 그들이 당신에게 결재서류를 내밉니다. 결재서류를 받은 관객은 조직문화를 바꾸기 위한 제안을 함께 읽어줄까요? 6/20일 이후에도 캠페인 굿즈를 배포할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기획중입니다 [조직문화 스트레-칭]을 더 널리 알리기 위한 영상도 곧 제작할 예정이니 기대해주세요! 조직문화 스트레스는 조직문화 스트레-칭으로! 조직문화 스트레칭 캠페인을 후원해 주세요! [해피빈 모금함] 바로가기 클릭19.06.10민우회1520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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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8 여성노동[참여] 회사에서 일하고 있는 여러분! 굿즈에 대한 아이디어를 보내주세요1. # 여성 상사를 찾아볼 수 없게 만드는 ‘유리천장’ # 나도 정시퇴근 하고 싶다… # 출근하자마자 인사말처럼 듣는 외모평가 # 손님접대는 왜 ‘막내여성’만의 일인가? # 이곳은 군대인가, 회사인가? <<회사 내 조직문화, 이대로 괜찮을까요?>> 2. 그래서 일하는 여성들의 목소리를 듣고, 만들어보았습니다. 조직문화를 성평등하게 만들기 위한 제안 [우리는 이런 상사를 원한다] 포스터 [‘첫사람 되기’ 실천 제안] 포스터 3. # 조직문화에 대한 고민을 이야기하는 구성원이 있을 때, 그 목소리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상사 # 회사 안에서 나이가 어리거나 직급이 낮은 사람에게 반말을 하거나 직함과 무관한 호칭으로 부른 경우가 있었는지 생각해봅시다. 그런데 말이죠... “이런 내용을 선뜻 제안하기에는 회사에 눈치가 보여요…” 이러한 포스터를 회사에 붙이기가 어렵다는 직장인들의 현실! 그래서!! 좀 더 쉽게 회사 안으로 침투가 가능하도록, 조직문화 변화를 위한 메시지가 담긴 굿즈를 만들어 보려고 합니다. 4. <<회사에서 일하고 있는 여러분! 굿즈에 대한 아이디어를 보내주세요!>> “어떤 굿즈”가 좋을까요? “어떤 굿즈”에 메시지가 담긴다면, 회사에서 보다 많은 사람들이 알게 될까요? [예시] - 아이템 : 슬리퍼 - 그 이유는? : 대리, 과장, 부장 등 남성 상사들은 사무실에서 슬리퍼를 주로 신고 다녀요. 메시지를 넣은 슬리퍼가 있다면 상사들이 사용하다가 한번쯤 읽어보지 않을까 싶어서요. 아이디어를 보내주신 분들께는 추첨을 통해 이후 완성될 굿즈를 보내드립니다~ 커밍-쑨 6월에는 회사가 밀집한 서울시내 곳곳에서 조직문화 개선의 메시지를 담은 거리 퍼포먼스를 합니다. 이 때 굿즈도 함께 배포할 예정이예요.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의견보내기 링크] https://forms.gle/qhJNT1va5FFNkJ5a7 로드 중...19.05.09민우회1403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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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7 여성노동[후기] 성별임금격차 해소를 위한 "제3회 3시 STOP 조기퇴근 시위"지난 3월 8일 세계여성의날을 맞아, 일하는 여성들이 겪는 차별적인 현실을 드러내고 성별임금격차 해소를 위한 제3회 조기퇴근시위 <3시 STOP>을 진행하였습니다. 성별임금격차는 100:64 로 (즉 남자가 100을 받을 때, 여자는 64를 받는다는...) 16년째 OECD국가들에서 1등인 한국에서 하루노동 8시간 기준으로 계산해보면, 여성들은 오후 3시부터 무급으로 일하는 격이기 때문에, 이 날 하루만이라도 파업하고 여성들의 목소리를 내고자 다함께 광화문 광장에 모였습니다! 광장으로 나오기 어려운 분들은 각자가 있는 그 자리에서 그대로 #3시_STOP 액션에 함께해주셨어요~ 민우회 활동가의 진행으로 “3시에 멈춰라” 노래와 함께 피켓 율동으로 산뜻한 무대를 열고, 곧이어 참가자 모두 ‘3시 스탑’ 포털에 실시간 검색어 올리기 액션을 하였습니다. (아쉽게도 실검 1위를 하지는 못했지만 ㅠㅠ) 올해 제3회 조기퇴근시위에서 주요하게 다루고 싶었던 이야기는 3가지였는데요. - 최저임금개악 STOP : 최저임금 일자리를 차지하는 여성 - 일터 내 성희롱/성폭력 STOP : 성희롱을 만드는 성차별 조직문화 바꿔라 - 채용성차별 STOP : 채용 성차별은 범죄다 이와 관련한 세 분의 발언을 들은 후 드디어, 여성으로 일하면서 겪은 온갖 성차별을 고발하는 “나의 페이 미투” 퍼포먼스가 진행되었습니다. 형형색색의 피켓을 든 38명의 참가자들이 무대에 올라 부숴버리고 싶은 성차별 문장들을 시원하게 외쳤고, 그 메시지에 모두가 함께 분노하고 공감하며 속시원해지는 짜릿한 순간이었습니다. >.< 여기서 나온 문장들 중 일부를 공유합니다. - 나는 ‘아가씨’가 아니다! 나에게도 이름과 직책이 있다! - 출산은 나의 은퇴가 아니다. - 성희롱 아니면 할 말이 없냐? 미세먼지보다 더 지긋지긋한 성희롱 STOP - 어쩌다 승진하면 뭐하냐, 임원급은 죄다 남자 - 공적인 관계나 자리인데도 여자라고 하대, 너무 많다! - 일자리 찾아보면 여성은 비정규직밖에 없다. - 30년 다녀도 최저임금! 여성노동자는 용돈 벌러 온게 아니다. - 정규직 남성 교통비 13만원. 비정규직 여성은 3만원, 실화냐? - 남성이 할 업무, 여성이 할 업무는 따로 존재하지 않는다. 업무에 있어 차별하지 말라! - 같은 회사에 같이 입사하는데, 처음부터 남성과 여성 임금차이가 있더라 - 옷을 이쁘게 입으니 사무실 분위기가 좋아져~ - 그렇게 화장이 좋으면 니가 해라! - 아줌마란 소리 듣기 싫어 일터에 왔다. 업무에 맞는 호칭으로 제대로 불러라! - 입사동기 남직원, 지금은 나의 상사 - 애 아빠는 우대하고, 애 엄마는 차별하냐! - 일 시킬 땐 남자처럼, 돈 줄 땐 여자니까? - 웹툰작가인 나, 동급남자는 나와 앞자리 수가 다른 돈을 받는다는 충격! - 애 낳으면 애국자 취급, 애 기르면 루저 취급! 어쩌라는거니?! 마지막으로, 제3회 조기퇴근시위 선언문을 읽으며 행사는 마무리되었어요. 일하는 여성에 대한 존중과 인정이 우리 사회에 안착될 때까지, 우리는 계속하여 모이고 외칠 것입니다! 성별임금격차가 해소되지 않는다면, 우리 내년에 다시 만나요~~19.03.27민우회1140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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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6 여성노동[책자배포] "회사의 조직 문화를 고민하는 OO의 책상 위에 올려놓고 싶은 책" 신청하기신청링크 >> goo.gl/forms/Ar5HvJqFA0EKvkRD3 1. 지금 당신이 일하고 있는 회사의 조직문화, 얼마나 만족하나요? 혹시 불편함이 있더라도 말하기 어렵다고 느낀 적이 있나요? 누군가로 하여금 더 이상 버티기 어렵게 만드는 분위기는 없나요? 만약 당신이 상사라면, 사장이라면 바꾸고 싶은 조직문화는 무엇인가요? 2. 이러한 고민을 해본 적이 있는 당신에게 전합니다~ <회사의 조직 문화를 고민하는 의 책상 위에 올려놓고 싶은 책> * 2018년에 진행한 여성직장인 집담회, 인터뷰, 온라인 설문조사를 바탕으로 제작하였습니다. 3. <일하는 여성들이 경험한 생생한 목소리를 책으로 엮었습니다> 여성이기 때문에, 권위적인 조직문화 안에서 막내이기 때문에, 비정규직이라서...... 경험하는 것들은? #출근하자마자 인사말처럼 듣는 <외모평가> #친근함과 무례함 사이의 <반말/호칭> #다과 준비는 네가 잘 하니까~ <막내 역할> #남자가 하면 열정, 여자가 하면 욕심 <성별에 따라 달라지는 평가> #담배의 또 다른 이름, ‘우리끼리만’ <흡연> #회사는 군대가 아니잖아요? <위계적인 군대문화> 조직문화를 진단하는 9개의 키워드 4. <일하는 여성들이 경험한 생생한 목소리를 책으로 엮었습니다> 회사에서 여성의 위치를 느끼게 하는 ‘구조’의 키워드는? #하지만, 남자만 뽑을 예정입니다 <채용 성차별> #여자를 ‘뽑아주는’ 일은 따로 있습니다 <성별 직종분리> #여자만 맡는 ‘업무’도 따로 있습니다 <성별화된 업무분장> #여성 롤모델이 없다 <유리천장> 여성의 성장을 막는 4개의 유리벽 5. 13개의 키워드로 우리 회사를 돌아보니, 성평등과 너무나 멀어 보인다면?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무엇부터 시작해 볼까요? > 당장, 오늘부터 내가 할 수 있는 일은? > 상사가 할 수 있는 일은? > 그리고 회사만 할 수 있는 일은? 그래서 담아보았습니다... 뽀너스 별책부록-포스터~! 6. 별책부록 포스터 1 <‘첫사람 되기’ 실천제안> # 다른 사람의 나이, 연애, 결혼에 대해서 농담을 하거나, 걱정하는 말을 한 적이 있는지 생각해 봅시다. ⇒ 그렇다면 혹시 참견으로 다가가지는 않았을지도 생각해 봅시다. # 회사 안에 담당자가 정해지지 않은 업무가 (다과 준비, 화분 물주기 등) 있는지, 그렇다면 그 업무를 누가 하고 있는지 생각해 봅시다. ⇒ 그 업무를 나누어 할 수 있게 제안해 봅시다. # 혹시 회사생활은 ‘까라면 까는 것’ 이라고 생각한 적이 있습니까? ⇒ 그렇다면 그것이 우리 조직의 구성원들을 긍정적으로 성장시키는 문화가 맞는지 생각해봅시다. 사무실에 붙여놓기 딱 좋아요~ 7. 별책부록 포스터 2 <우리는 이런 상사를 원한다!> # 정시 퇴근하는 상사, 그래서 모두의 정시 퇴근을 권장하는 상사 # 성희롱 문제를 정당하게 해결하는 것은, 구성원 모두의 조직에 대한 신뢰감을 높이는 일이라는 것을 아는 상사 # 흡연, 술자리 등 비공식적인 자리에서 중요한 정보가 오가는 것은 공정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상ㅇ사 # 자기 손님은 스스로 대접하는 상사 # 성별에 대한 고정관념을 갖고 사람들을 대하지 않는 상사 한 문장, 한 문장 주옥같은 메시지들, 놓치지 마세요~ 8. [덧붙이는 이야기]도 있습니다. > 직장 내 성희롱, 성희롱예방교육 > 같은 회사 안에서도 여성과 남성의 업무는 다르다! > 여성의 일을 막는, 임신/출산/양육 이야기 > 당신의 조직문화를 진단하는 체크리스트 100·GROUND 회사의 조직문화를 진단하고 함께 바꿔나가고 싶은 팀장의, 부장의, 사장의, 동료의 책상 위에 올려놓고 싶은 책! 지금 바로 신청하세요! 해당 게시물 링크를 이용하여 신청해주세요. 재인쇄를 위한 후원금으로 1권당 5,000원을 받습니다. (배송료는 신청인이 부담하며 착불입니다) 배송은 택배로 매주 1회 일괄 배송됩니다. 입금계좌 : 국민은행 533301-01-062320 (사)한국여성민우회 신청링크 >> goo.gl/forms/Ar5HvJqFA0EKvkRD319.03.25민우회1836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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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5 여성노동[카드뉴스] 고용노동부 AA 공개명단에 알라딘이 있었다1. 고용노동부 AA, 알라딘이 있었다. 세계여성의 날인 3월 8일을 맞아, 고용노동부의 AA(적극적 고용개선조치)를 지키지 않은 50개 기업 명단이 공개되었고, 거기엔 알라딘도 있었다. 알라딘이 포함되었다는 것은 어떤 의미일까? 알라딘은 어떤 과정을 통하여 AA에 선정되었을까? * AA란? 기업/공공기관이 여성고용기준을 충족하도록 하기 위하여 여성 노동자 및 관리자 비율을 조사하여 이에 미달하는 기업/공공기관을 공개하는 제도 2. AA 명단에 오르기까지 하나. 먼저, 여성노동자와 여성관리자 비율이 업계 평균 70%에 미달해야 한다! 만약 업계 평균이 10%이면, 7%만 고용해도 된다는 뜻 (참, 관대한 AA) 첫 해는 봐주고, 2년 연속도 봐주고... 3년 연속일 때! 겨우, AA의 공개 대상이 된다. 3. AA 명단에 오르기까지 둘. 그렇다면 3년동안 회사는 무엇을 할까? 2년 연속 해당된 회사는, 고용노동부에 개선 계획을 내야 한다. 그럼에도 그 다음해인 3년째 또 걸렸다? 개선을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를 보여줘야 한다. 4. AA 명단에 오르기까지 셋. 즉, AA명단에 오른다는 것은 3년동안 개선 계획조차 세우지 않았거나, 개선 의지를 보여주지 않았다는 뜻 올해는 총 2,146개의 회사에서 추리고 추려서~ 최종 50곳이 선정된 것! 5. 그럼에도 억울하다고? AA에 오르기까지 산 넘고 물 건너 긴~ 과정을 거쳐 불명예의 자리에 오른, 알라딘의 해명은? “20년이라는 긴 세월 동안 만들어진 문제인 만큼, 일조일석에 해결하기 어려워 다각도의 검토와 노력을 진행 중입니다. (...) 여성 팀장의 비율이 낮은 점을 분명한 문제로 인식하고 있으며, 중대한 과제로 삼아 노력하겠습니다” 문제가 누적될 20년 동안 알라딘은? AA에 선정되고 개선의 기회가 있었던 3년 동안은 뭘 했을까? 6. 그럼에도 억울하다고? 며칠 전, 3.8 세계여성의 날을 맞은 알라딘의 이벤트에서 2019 세계 여성의 날 (여성은) “어디든 갈 수 있고, 무엇이든 할 수 있다” 하지만 애석하게도, 여성은 어디든 갈 수는 있지만 관리자는 될 수 없었다. 7. AA가 알려주는 것은? AA는 3년째 조용히 공개되어 왔다. 알 수 없는 이름의 기업들, 복잡한 숫자의 연속... 그런데 여기엔 너무나 큰 의미가 담겨있다. 알라딘 여성노동자 비율 60%, 여성관리자 비율 15% 이 간격 사이에서 여성들이 겪는 현실은? - 남자가 하면 열정, 여자가 하면 욕심. 남자가 하면 꼼꼼하다, 여자가 하면 깐깐하다. 여성상사는 저평가 되잖아요. - 왜 승진이 안되냐구요? 티 안나는 자료 조사는 여자가, 보고서 발표처럼 주목받는 일은 남자가. 그러니까 인사고과가 잘 나올 리 없잖아요? - 인사평가 때 팀장이 그러더라구요. “아무래도 생계부양자인 남자를 밀어줘야지? 여자는 어차피 애 낳으면 그만둘 거니까” * 2018년 한국여성민우회 여성직장인 집담회에서 발췌 8. 이것은 알라딘만의 문제가 아니다 - (주)팔도 : 여성노동자 40% 여성관리자 3% - 현대하이카손해사정(주) : 여성노동자 20% 여성관리자 0% (무려 3년 연속 0%) - 흥국생명보험(주) : 여성노동자 50% 여성관리자 1% AA명단에서 그나마 이름이 익숙한 곳들을 뽑아보았다. 이외에도 더 많은 기업이 있다. 여성노동자비율, 관리자비율, 이렇게나 심각하다!!! 선정된 곳들은, 기업명 공개와 조달청 우수조달물품 지정 심사 시 감점, 가족친화 인증에서 제외될 뿐,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그게 바로, 우리가 AA를 유심히 봐야 하는 이유이고, AA가 개선되어야 하는 이유다.19.03.14민우회12278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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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4 여성노동[제보합시다] 한국외대, 이베스트 투자증권의 채용 성차별 사례를 공개합니다.채용 성차별은 범죄입니다. 그런데 왜 관행처럼 계속되죠? 채용성차별철폐공동행동에 내가 겪은 채용 성차별 사례를 제보해주세요. 제보링크: https://goo.gl/ZXAk23 사례들을 모으고 모아, 채용 성차별을 꼭 바꿉시다! 최근 제보 사례를 제보자 동의 하에 공개합니다. 1. 한국외대 : 무려 '인권센터' 면접에서 임신출산계획 있는지 질문 2.이베스트 투자증권 : 집단 면접에서 남성 지원자와는 군대토크(여성지원자 대화에 낄 수 없음) 여성 지원자에겐 "집안일 할 수 있어요? (직무와 무슨 상관?) 면접부터 여성을 배제하는 질문이 남발되고 대놓고 여성만 탈락시킨 은행에 #고작벌금500만원 부과가 처벌인 이 나라... 화날 때, 제보하세요!19.03.06민우회1239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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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3 여성노동[참여] 2019 세계여성의날, 성별임금격차 해소를 위한 <제3회 3시 STOP 조기퇴근 시위>2019년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성별임금격차 해소를 위한 3시 STOP 조기퇴근 시위가 열립니다. 여성노동자 308명의 <나의 페이 미투 #Pay Metoo> 퍼포먼스 의 피켓에 활용될 <내가 겪은 노동 성차별 한줄 피켓 쓰기> 제보링크>> http://go9.co/O5O <3.8 3시 STOP 공동행동> 1. 성별 임금격차 100:64 하루 노동시간 8시간 기준으로 계산해보면 단지 여성이라는 이유로 오후 3시부터는 무급으로 일하는 격 3시... 파업하기 좋은 시간이다. [2019 3월 8일 세계여성의날 / 성별임금격차 해소를 위한 / 제3회 3시 STOP 조기퇴근 시위] 3시 STOP 3월 8일 오후 3시 녀성들 모두 파업하고 광화문 광장으로! 2. 성별임금격차 100:64인 나라에서 2019년 지금 벌어지고 있는 일들 채용시 여자라서 떨어트린 은행들에 #고작 벌금 500만원, #고작 과태료 300만원 최저임금미만 노동자 63%가 여성인데 인상 약속해놓고 후퇴하는 최저임금법 개악 시도 동료아닌 ‘여직원’ ‘여자취급’ 결국 성희롱/성폭력으로 이어지더라는 현실 3. 이 모든 것에 분노하는 당신이 3시 STOP에 함께할 수 있는 방법은?! [3시부터 파업! 광화문광장에서 조기퇴근시위하기] 채용성차별 STOP "채용성차별은 범죄다!“ 최저임금 개악 STOP “여성의 노동은 싸구려가 아니다!” 일터 내 성희롱/성폭력 STOP "성희롱 만드는 성차별 조직문화 바꿔라!“ [내가 겪은 노동 성차별 한줄 피켓쓰기 온라인 제보 링크를 클릭해 작성해주세요!] 제보 내용은 3월 8일 조기퇴근시위에서 ‘여성노동자 308명의 <나의 페이 미투 #Pay Metoo> 퍼포먼스’ 의 피켓으로 활용됩니다. 제보링크>> http://go9.co/O5O [사무실에서 태업하기] 조기퇴근 어려우면 ㅜㅜ 일하던 그 자리에서라도 3시 STOP! 사무실에서 태업하고 태업 인증샷을 SNS에 #3시 STOP 해시태그로 공유하기 <3.8 3시 STOP 공동행동>19.02.20민우회12950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