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우액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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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회원활동[후기] 민우회 30주년 후원의 밤에 함께해주신 여러분 감사합니다:-)한국여성민우회 창립30주년 후원의 밤 '앞으로도 용감하게' 민우회의 30년 여성운동이 만들어 온 것들, 만들어가고 싶은 것들을 나누는 자리였습니다. 지금껏 그랬듯이, 앞으로도 용감하게 함께 해주실 여러분들께 9월 12일 후원의 밤을 만든 장면들을 소개합니다:-) 후원의 밤 프로그램 진행, 음향, 접수대 등등 활동가들이 모여 사전 준비를 시작합니다. 사뭇 감도는 긴장감... 미리 준비한 노란 명찰이 하나하나 줄어듭니다. 회원님, 후원자님들 모두 반가워요! 두둥, 회원합창단, Voice of Feminist 회원님들의 등장. 접수대 맞은편에서는 현재까지 나온 회원소식지 '함께가는 여성'의 전시도 마련되었답니다. 함여의 흑백시절을 볼 수 있었지요:-) 그리고 '함께가는 여성'에 수록된 회원, 활동가 43인의 에세이를 엮은 <온갖 무례와 오지랖을 뒤로하고 페미니스트로 살아가기>가 출간되어 함께 전시되었답니다. 뿌듯뿌듯. (오프라인 및 온라인 서점에서 만나보실 수 있어요!) 접수처 앞에 마련된 포토존에서도 많은 회원분들께서 사진을 남겨주셨어요. 관심을 바라는 활동가의 처절한 몸부림. (사진은 하단에서 확인하실수 있습니다^_^) 7시, 민우회를 오랜 기간 지켜보고 이끄셨던 추진위원회 열 한분이 11행시로 참석자분들을 향해 인사하며 후원의 밤 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故서혜란 부회장, 故최명숙 대표님도 사진으로 함께하며 기억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참가자 소개! 달개비 리포터와 하이 리포터가 자리 곳곳에 앉은 참석자분들의 인터뷰를 시작했어요:-) 회원소모임 다다다, 미디어활동 등, 회원님들의 활동 소개가 무척이나 빛났던 순간! 12년째 싸우고 있는 KTX 해고승무원 투쟁 상황에 대해 김승하 지부장님도 참석하셔서 이야기 나누어주셨습니다. 1987년 9월 12일의 창립선언문 낭독으로 시작된 <민우회 30년, 운동이 남긴것들> “우리 여성들의 고통은 선두에 선 몇몇 여성들이 대변하여 해결될 수 있는 그런 간단한 문제가 아니다. 우리들은 일상적 삶을 매일 매일 살아가고 있는 여성대중들이 함께 인식의 지평을 넓히고 함께 실천하면서 여성해방의 길에 동참하는 공간을 지향할 것이다. 이 길은 길고 지난하기에 때로 조급한 마음에 절망할 때도 있을지 모른다. 그러나 우리는 여성 대중의 거대한 저력을 믿는다. 물이 스미듯 천천히 소리 없이 흘러가 마침내는 도도한 격류가 되어 온갖 것을 휩쓸어 버리는 대하를 믿기에 우리는 여기에 하나로 모였다.” 민우회의 지난 30년간의 활동소개가 이어지면서 피켓이 하나 둘 씩 늘어납니다. 생협 결성, 결혼임신퇴직제 철폐운동, 지역여성운동, 지방자치 실현을 위한 노력, 미인대회 지상파 중계 폐지, '한부모' 운동으로 시작된 가족구성권에 관한 문제제기, 호주제 폐지운동, 미디어 모니터링 활동, 명절 문화 바꾸기, 평등이력서, 여성 관점의 의료문화, 지자체 예산 분석, 회식문화 바꾸기, 난자채취 피해사건 대응, 성폭력 범죄 판결문에서 '욕정을 못이겨'문구 삭제, 20대 페미니스트 네트워킹 '물길', '몰카' 대응, 1인가구 비혼 여성의 목소리 드러내기, 서비스 판매직 노동자의 인권, 낙태죄 폐지, 성평등 복지, 렛미인 폐지 등등... 함께 만들어 온 순간들을, 함께 하나하나 낭독합니다. 함께 한 모든 순간이 지금 우리의 힘!(찌잉-) ▶이쯤에서 다시 보는 민우회 30년! 그리고 분위기를 바꾸어... 역시나 올해도 빠질 수 없는 활동가 공연. 멋짐을 장착한 안무로(!) 돌아왔습니다. 빰 빠밤 김민문정, 강혜란 공동대표의 진행으로 '지금여기 여성차별'의 결과발표와 함께 민우회 비전 발표가 이어졌습니다:-) 앞으로도 용감하게, 함께 해요! 그리고... 공감백배의 애잔함 묻어나는 가사... 바로바로 회원합창단 Voice of Feminist가 멋진 화음과 율동으로 후원의 밤 마지막을 장식해주셨습니다+_+ 앵콜곡으로는 30주년 생일축하노래를! 극비로 준비된 앵콜곡에 활동가들도 깜놀! 자리에 함께 한 모두가 감동적인 시간이었습니다:-) 다시한번 후원의 밤을 찾아주시고, 민우회의 활동을 지지하고 응원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올해도 씩씩하고 용감하게, 차별없고 평등한 세상을 만들어나가겠습니다:-) 감사합니다!17.09.15민우회993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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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 회원활동[30주년 기념 강연] 불나방 페미 연대기: 여성운동의 역사가 된 6개의 순간한국여성민우회 30주년 기념 릴레이 강연 <불나방 페미 연대기: 여성운동의 역사가 된 6개의 순간> 일시 : 8월 30일 (수) 오후 7:30 ~ 9:30 장소 : kt스퀘어 드림홀 (서울시 종로구 세종대로 178, kt 광화문 빌딩 West 1층) 6개의 짧은 강연을 들은 뒤 함께 이야기 나눠요 :-) * 프로그램 첫번째 순간, 1994년 여직원 구함 "키 160cm 이상, 몸무게 50kg 이하, 안경착용불가" - 모집채용 성차별로 44개 대기업을 고발하다 : 정강자 (전 한국여성민우회 대표) 두번째 순간, 1996년 시청률 54%의 외모품평쇼, 미스코리아 대회를 지상파에서 퇴출시키다 : 조정하 (전 한국여성민우회 미디어운동본부 사무국장) 세번째 순간, 1999년 제대로 바꾸려면 동네에서부터 - 여성들, 지방의회에서 조용한 혁명을 시작하다 : 용정순 (전 원주여성민우회 대표) 네번째 순간, 2001년 예산에도 '성(gender)'이 있다! - 성인지적 예산 분석이 지하철 손잡이 높이를 바꾸다 : 윤정숙 (전 한국여성민우회 대표) 다섯번째 순간, 2009년 당신이 생각하는 낙태는 없다 - '낙태죄'의 '죄'를 묻다 : 김희영 (한국여성민우회 활동가) 여섯번째 순간, 2010년 다운로드! 당신도 공범일 수 있다 - '몰카'와의 싸움을 시작하다 : 이선미 (전 한국여성민우회 성폭력상담소 사무국장) *문의 : 민우회 교육팀 02-737-5763 / [email protected] *무료 행사입니다. 참가신청 링크 : https://goo.gl/forms/wrLZjovBL9oxIdr3317.08.11민우회1116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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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9 회원활동[영화 상영회] 파란나비효과◎ 영화 파란나비효과는 성주 사드(THAAD)배치 반대투쟁을 소재로 만든 다큐멘터리 영화로 한반도 평화에 대한 이야기이자, 사람들의 일상과 공동체를 지키기 위한 과정을 다룬 영화입니다. ◎ 공동체상영은 자율모금으로 진행되며, 누구나 참여가 가능합니다. 모든 수익금은 사드배치 성주투쟁위원회에 후원됩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일시 : 2017년 8월 17일(목) 저녁8시 장소 : 성미산마을극장(6호선 망원역 1번출구) 약도--> http://movie.naver.com/movie/bi/ti/basic.nhn?code=359 **참여신청 : 아래 링크에 들어가셔서 작성해주세요. https://goo.gl/u5Qr4i 공동주최 : 녹색교통운동, 마포시민협력플랫폼, 문화연대, 생태지평연구소, 일상예술창작센터, 환경정의, 한국여성민우회, 함께하는 시민행동, 홍우주사회적협동조합17.08.10민우회692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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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 회원활동[워크숍] 10대, 페미니즘으로 길을 열다[워크숍] 10대, 페미니즘으로 길을 열다 : 열길 1기를 모집합니다! "단정하면서도 여성다움을 강화하는 복장규정, 성역할을 강화하고 성차별적, 성희롱 발언이 일상적인 학교를 좀 더 성평등하게 바꿀 수는 없을까?" "학내의 페미니스트들과 만날 수 없을까?" "지금 만난 페미니즘, 혼란스럽지만 나아가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까?" **열길은 "10대, 페미니즘으로 길을 열다"의 줄임말로 민우회가 2017년부터 본격적으로 출발하는 10대 페미니스트 힘주기 활동입니다. 가정에서, 학교에서, 거리에서 ‘여성’, ‘청소년’으로 겪고 있는 성차별적 현실들을 함께 이야기하고 변화를 위해 필요한 것들을 고민해 보고자 합니다. 열길은 앞으로 페미니스트로 학내에서 살아가기 위해 고민하는 10대 여성, 페미니스트로 살고 싶은 개인들과 학내 인권동아리, 모임 등 10대 여성들과 함께 여성인권 이슈에 대한 집담회와 각 주제별 워크숍, 액션활동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일시 : 8/22(화), 8/24(목), 8/29(화), 8/31(목) 총 4회 / 저녁 6시 30분~8시 30분 장소 : 민우회 지하1층 교육장(6호선 망원역 1번출구) 대상 : 학교에서 페미니스트로 살아가기를 고민하는 [10대 여성] / 참가비 : 무료 신청 링크 --> https://goo.gl/forms/T7OdQUBxWYp7O81i2 8/22(화) * 오리엔테이션 * 몸다양성 워크숍 "내 몸, 내가 알아서 할께!" _윤소 ㅣ 민우회 여성건강팀 8/24(목) * 색다른 성교육 - "섹스만큼 중요해!" _로이 ㅣ 민우회 성폭력상담소 8/29(화) * 여성주의 자기방어훈련 - 일상적 (성)폭력에 두려워 하지않기 _문미정 ㅣ 여성주의 자기방어훈련 강사 8/31(목) * 학교에서 페미니스트로 살아가기 - 액션 기획 [문의] 민우회 회원팀 쎄러, 눈사람, 바사, 꼬깜을 찾아주세요! / 02-737-5763, [email protected]17.08.09민우회614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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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회원활동30주년기념행사무대를 함께할 '회원합창단' 모집2017년 9월 12일, 서른 번째 생일을 맞는 민우회는 그동안의 뜨거웠던 순간들을 담아 감사의 마음으로 기념행사를 엽니다. 30주년 기념행사 무대를 더욱 더 반짝★반짝하게 만들어줄 회원합창단을 모집하오니 축하하는 마음으로 함께해주세요! 모집대상 : 회원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 모집인원 : 20 ~ 30명 모집기간 : 7월 25일 ~ 8월 8일 (2주) 공연내용 : 행사의 하이라이트 <회원합창무대> 공연날짜 : 9월 12일 (화) 오후 7시 공연장소 :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 B1 그랜드홀 연습기간 : 8월 중순 이후, 5회 정도 신청방법 : 아래의 신청서 작성 후 제출 클릭! 로드 중...17.07.25민우회617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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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6 회원활동[집담회 참여신청] 학교에 할 말 많은 10대 여성들의 집담회 - 성평등한 학교를 위해 달라져야 할 것들학교에 할 말 많은 10대 여성들의 집담회 성평등한 학교를 위해 달라져야 할 것들 치마길이은 적당하게, 속옷 색은 얌전하게, 스타킹은 00색만, 여학생에게 유독 ‘단정한 몸가짐’을 강요하는 문화. 남학생은 축구, 여학생은 피구 또는 무용 성차별적 문화가 만연한 학교 바꿀 수 없을까? ‘여성’,‘청소년’으로 겪었던 차별 경험을 함께 이야기 하고 싶은 10대 여성들의 참여를 기다립니다. ★ 대상: 성차별적 학교 문화에 할 말 많은 10대 여성 (**10대 여성들만 참여가 가능합니다. 양해 부탁드려요!) ★ 내용: 학교에서의 말로 표현하기 힘든, 노골적인 성차별적 문화를 토로하고 성평등한 학교를 위해 달라져야 할 것 등을 함께 고민 하는 시간 ★ 날짜: 7월 19일(수), 오후 6시 30분, 한국여성민우회 ☆ 문의: 02-737-5763 (민우회 회원팀) ☆ 신청: 구글 폼 또는 [email protected] 성함(또는 별칭), 연락처, 신청이유를 함께 보내주세요. *사전신청 필수! 사전신청 링크 ▶https://goo.gl/forms/aaSErRAgz3Xx0YGr1 로드 중...17.07.11민우회682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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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 회원활동[후기] <본격 포스트잇 액션> 사전 3차 거리 민우액션텀블벅 바로 가기 → https://tumblbug.com/p_action #포스트잇_액션 #안웃겨요 #고조선이야뭐야~ #왜_때문이죠 우리는 일상곳곳에서 너무나 많은 차별·혐오적 발언과 광고 등을 맞닥뜨립니다. 함께 질문하고 대응할 수 있는 포스트잇 액션 텀블벅 프로젝트를 진행 중인데요. 프로젝트 성공을 달성을 기원하며 그리고 다시 한번 오늘 점심시간에 망원과 홍대 일대를 돌며 포스트잇 액션을 진행했습니다. 인형뽑기방 홍보에 오빠가 웬말인가요? 다리는 여자의 자존심? 누나홀닭? #왜_때문이죠?, #안웃겨요. 집 구하는데 필요한건? 여기엔 없네요. 뭐가 순해서 좋다는 거죠? 소주광고 이런 패턴 언제까지 봐야하나요? 스타벅스 반려동물 출입금지 안내문 뭐죠? 왜 여성은 늘 "민폐녀"로 그려지나요? 예뻐 보이는 걸 왜 너님이 결정하죠? 더 많은 분들이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질문하기를 멈추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이 포스트잇액션을 일상에서 참여하고 싶으신 분들을 위해! 텀블벅 바로 가기 → https://tumblbug.com/p_action 오늘 기쁘게도 텀블벅 포스트잇 액션을 성공하여 <본격포스트잇 액션 메모지>제작에 돌입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제 다시 시작 입니다!17.04.19민우회772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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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회원활동2017 봄, 보내주실 바자회 물품을 기다립니다올 봄에도 돌아온 <성평등 세상을 여는 바자회> 민우회가 한해 사업을 건강히 잘 펼치기 위해 보내주실 바자회 물품을 기다립니다 :D 바자회를 왜 하나요? 민우회는 후원금으로 꾸려나가는 시민단체에요. 하지만 후원회비만으로는 충분치 않아요. 꼭 필요한 여러가지 페미니즘 활동을 잘 해나기 위해서 봄마다 바자회를 열어요 어떤 물품을 보내면 되나요? 기분좋게 살 수 있는 깨끗한 것이라면 무엇이든! 옷, 가방, 가전제품, 주방용품... 봄맞이 대청소 하면서 안 쓰는 물품도 정리하고 페미니스트들끼리 마음과 물건을 나눠요. 물품을 후원할 수 있는 기업이나 가게를 소개해주셔도 감사합니다! 어떻게 보내면 되나요? 서울시 마포구 월드컵로 26길 39 (성산동) 시민공간 나루 3층 민우회 사무실로 착불택배로 보내주세요. 후원자분의 이름도 꼭 적어주시고요. 문의는 02-737-5763 [email protected] +++ 부탁의 말씀 사실 활동가들이 브랜드 명도 잘 모르고 해서 ^^;; 좋은 물건을 지나치게 싼 가격으로 내놓기도 합니다. 특별한 추억이 있는 물건이거나 고가품이라서 싸게 팔리지 않았으면 하는 경우 판매 희망 금액을 적어 보내주시면 참고해서 가격을 정할게요. 고맙습니다!17.03.17민우회7715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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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회원활동[3.8세계여성의날기념 민우액션] #왜_때문이죠?"미용실에 남성컷과 여성컷 비용이 다른 이유는 뭔가요?” "은행가면 왜 여성 직원만 유니폼을 입나요?” "옆의 남학교에는 있는데 왜 여학교에는 축구 골대가 없나요?” 뭔가 애매하고 당연해서 질문하기 어려웠던 것들, 사소하고 치사해 보일까봐 입 다물었던 순간들, 이번 기회에 꺼내보아요! #세계여성의날 #왜_때문이죠? 모든 변화는 질문에서 시작됩니다. ‘여성은 왜 투표할 수 없나?’고 질문했던 100년 전 여성의 날처럼. 해시테그로 #왜_때문이죠를 걸어서 사연을 올려주세요. 혹은 이메일로 보내주세요([email protected]) 리트윗, 좋아요가 많은 사연에 한하여 액션을 진행할 예정이니 많은 참여 부탁드려요. 사연은 3월8일까지 받습니다 :)17.02.27민우회7522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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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 회원활동[3.8 세계 여성의 날 기념] 제 33회 한국여성대회3.8 세계 여성의 날 기념 제 33회 한국여성대회 "성평등이 민주주의의 완성이다" [행사1.] 3.8 세계여성의 날 기념 2017 페미니스트 광장 일시: 2017.3.4(토) 오후13~16시 장소: 보신각 앞 광장 1. 부스(13:00~15:00) - 페미니스트 티셔츠 판매 - 1인 1피켓 만들기 - 신주욱 작가와 함께하는 드로잉 - 역대 여성대회 슬로건&사진 전시 - 페미법률상담소 2. 무대행사(14:00~15:00) 자유발언, 플래시몹, 축하공연, 3.8무브먼트 3. 페미니스트행진(15:00~16:00) - 경로: 보신각-안국동-광화문광장 ★ 민우회는 보신각 맞은편 국세청 건물 정문앞에서 1시40분에 만나서 함께 이동하겠습니다 ★ <행사2.> 제 33회 한국여성대회 기념식 일시 : 3월 8일(수) 오전11시 장소 : 서울시청 8층 다목적홀 - 프로그램 - - 성평등 걸림돌 발표 - 성평등 디딤돌 발표와 시상 - 올해의 여성운동상 발표와 시상 - 3.8 여성선언 - 성평등 마이크17.02.24민우회642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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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 회원활동[물길 후기] 학내 여성운동, 나의 페미니즘과 우리의 페미니즘 사이에서7년 차를 맞이한 물, 길(스물, 여성주의로 길을 잇다의 준말)은 학내 여성주의 모임, 학회, 교지, 여성위원회 등 10개의 학내 단위와 개인들이 모여 활동을 시작했어요. 남성학우들의 카톡방에서 벌어지는 성폭력 적 대화들, 강의 시간 교수님들의 일상적 성차별 발언, 학내 성폭력 문제가 제대로 해결되지 않아 피해자가 대자보를 붙이는 모습들까지. 일상적이고 당연하다고 여겨지는 학내 문화를 바꿔내고 '사소하다'고 취급 받는 여성들의 목소리를 공식적으로 제기하기 위한 아이디어를 모아내기 위해 8월부터 두달간 일곱 차례의 회의를 진행했어요. 회의에는 동국대 여성주의 교지 오프너, 동덕여대 페미니즘 동아리 WTF, 덕성여대 여성주의 소모임 노라, 이화여대 여성위원회, 인권법률공동체 두런두런, 성균관대 여성주의 모임 나은/모여, 고려대 소수자 인권위원회 준비모임, 연세대 등 다양한 모임과 개인들이 참여했어요. 올해 페미니즘의 키워드 중에는 포스트잇도 빠질 수가 없는데요, 강남역 사건 이후 조성된 추모 공간에 수천 개의 포스트잇이 붙었던 것 처럼, 누구나 자신의 이야기를 할 수 있는 문화적 장치로서 포스트잇으로 액션을 하자는 의견이 모아졌습니다. 포스트 잇 문구로는 최근 몇 몇 대학에서 일어난 단톡방 성추행 사건에 대한 대응으로, ‘나는 네가 男톡방에서 한 말을 알고 있다’, 학생 복지보다 건물 짓고 수입에 골몰하는 학교측에 ‘학교야? 건물주야?’ 수업시간에 여성, 장애인, 성소수자 등 소수자 비하에 거리낌 없는 교수에게는 ‘교수님 그 발언 노-오답’ 그 외에 ‘오빠 소리 그만’, ‘어딜 훑어’ 등과 같이 여성들이 일상적으로 겪는 위계와 시선으로 인한 문제 등을 제기하였습니다. 포스트잇 액션을 통해 그간 세미나 위주로 진행되던 모임 안에서 실천이나 액션에 대한 욕구를 가졌던 물길 구성원들에게 다른 학우들과의 접점을 찾고, 이후 일상운동에 대한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었어요. 활동들을 함께 나누고, 기획회의에서 나왔던 고민들을 바탕으로 10월 29일(토) 오후 2시, 서울여성플라자에서 <학내 여성운동, 나의 페미니즘과 우리의 페미니즘>라는 제목의 발표회를 개최했어요. 들어가는 강의로, 권김현영 선생님과 함께 페미니즘 공부와 운동(활동)사이의 고민들을 짚어보고, 여성혐오, 성차별 등과 같은 현재 당면한 문제들에 어떻게 대응할 것인지, 구체적인 질문을 던지는 것으로 시작했어요. 특히 강의 후 최근의 사회적 이슈와 맞물린 이화여대 투쟁, 낙태법 폐지 시위에 대한 활발한 질의응답이 오가는 등, 다각도로 운동 방법론을 모색할 수 있었어요. 이어진 발표시간에는 물길 기획단 멤버가 직접 나와 “액션을 통해 내가 평소 느끼던 두려움의 실체를 직면하게 되었다. 혼자가 아닌 함께의 의미를 재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 주변 사람들의 반응을 통해 나만 불편한 게 아니었다는 걸 확인했다, 앞으로도 일상문화에 문제제기 하는 소소한 액션을 기획하고, 그 과정을 통해 함께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사람들과의 접점을 찾아야겠다.” 등 액션을 통해 느낀 바를 진솔하게 전달해주었어요. 물길 포스트잇 액션 외에도 교수의 성차별, 소수자 혐오발언 대응기와 물, 길 5기 선배의 학내 운동경험, 운동 이후의 고민들을 나누면서, 페미니스트로서 어떻게 함께 싸워갈 것인지, 젠더 폭력 대응 뿐 아니라 다양한 의제로서 페미니즘 에 대해 질문할 수 있는 시간이었어요. 전체 토론 자리에서는 우리의 고민과 싸움이 모두 연결되어 있음을 확인하고, 이후 연대 활동의 아이디어를 나누는 등 활발한 토론을 이어갔어요. 물길 발표회는 네트워크 형성 뿐 아니라, 참여한 이들 모두가 구체적인 고민과 활동을 모색하고 일상 속에서 여성운동의 주요 주체로 활동을 이어 나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어요. 물, 길 7기는 여기서 끝나지만, 각자의 위치에서 시작될 액션을 기대하며! 내년에 다시 만날 물, 길을 기대해 주세요 :)16.12.15민우회989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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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 회원활동민우회원 송년회 "페미들이 움직인다"신청 링크 => 클릭하셔서 작성해주세요 [민우 회원 송년회] 페미가 움직인다! 어수선한 시국에 여기저기 움직이는 민우 회원들, 여기 모여라! 잠시 숨 돌리고 서로의 힘 나누며 놀아요. 일시 : 12월 2일 (금) 저녁 7시 30분 장소 : 창비학당 지하 2층 50주년홀 (망원역 1번출구) 준비물 : 회원에게 전할 5천원 미만의 선물 & 메시지 카드 프로그램 : 명치의 오픈 공연 “페미들이 움직이는 게” 소모임 발표 및 작은 전시회 비밀 질문 파티 선물과 카드 교환 *. 사전신청 필수입니다. *. ‘회원’ 송년회입니다. 민우 회원 참석 가능합니다. 문의 : 회원팀 용가리, 바사, 꼬깜, 눈사람을 찾아주세요. (02-737-5763, [email protected])16.11.18민우회886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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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 회원활동[후기] 본격 포스트잇 액션! 총 모음 나갑니다.본격 포스트잇 액션! #포스트잇_액션 #안웃겨요 #고조선이야뭐야~ #외모얘기 그만 좀! 9월 1일 신촌과 홍대 주변, 그리고 9월 14일 종로 일대를 돌며 여성비하와 소수자 혐오 등 불편함을 불러일으키는 거리 광고물들에 포스트잇을 붙이는 액션을 진행했습니다. 일상 곳곳에서 우리를 불편하게 만드는 차별과 혐오를 발견하게 되지만 그럴 때마다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 모르겠다고요? 불편하다는 감정이 들어도 ‘나만 예민한 건가?’ 싶어 표현하기가 어렵기도 하고요. 그렇다고 그냥 지나치자니 찝찝한 마음이 두고두고 남습니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민우회 해보면 기획단에서 만든 포스트잇! 열 받고 빡치는 상황에서, 무엇을 해야 할까 힘들어하지 않아도 됩니다. 그냥 평소에 가지고 다니다가 포스트잇을 꺼내 붙이기만 하면 됩니다. 어떤 문구가 적절할까... 5개 중에 하나를 골라 볼까요? “안 웃겨요” “고조선이야 뭐야” “반말하지 마세요” “외모얘기 그만 좀!” “당신은 행동하는 첫사람! 저도 두 번째 사람이 될게요.” (무언가에 문제 제기하고 행동하는 사람에게 힘주고 싶을 때 응원의 메시지를 보낼 수도 있어요.) 지하철 스크린도어 위의 시 ‘엄마 생각’입니다. “맞벌이 하느라 바쁜 엄마를 생각한다면 빨래 정도는 개켜둘 수 있잖아요.” 또 다른 시 ‘바다’에는 다 받아 주기 때문에 엄마가 바다가 되었다네요. “그 엄마가 매우 피곤해하십니다.” 어느 교회의 대형 현수막. ‘아버지가 살아야 가정이 산다’며 아버지학교를 홍보합니다. 그런데 ‘어머니학교’ 홍보에는 그저 가지런히 손을 모으고 기도하는 어머니의 그림이 있습니다. “그런 가정에서 안 살고 싶습니다!” 거리의 전단지. 기타 레슨 홍보에 웬 여성연예인 외모 지적? 홍대 부근의 평범한 (?) 식당 홍보 배너입니다. #안웃겨요 이런 간판을 왜 거는 건지 정말 ‘알 수 없음’ 성형 광고, 지하철 같은 공공장소에서 그만 보고 싶습니다. ‘얼굴도 생명처럼?’ “얼굴에 생명을 걸어야 하나요?” ‘뚱뚱’과 ‘못생김’ 둘 중 하나만 하라고요? “무엇을 해도 외모 지적은 끝나지 않겠죠.” 민우회 회원인 감자깡이 동네의 페미니스트 친구들과 함께 모여 액션을 진행하기도 했어요. 경찰서 바로 옆에서 ‘아가씨 00명 항시 대기!’, ‘북창동식 어쩌고~’라고 버젓이 광고하고 있는 업소들 앞에서 우리는 치를 떨며 포스트잇으로 도배해서 다 감춰버릴까 얘기도 했고요, 성형외과 광고에 ‘외모얘기 그만 좀’을 붙이면서 제가 성형외과에서 상담 받느라 날린 10만원을 떠올리며 애도했습니다.ㅠㅠ 성역할 고정관념을 강요하는 광고들에는‘고조선이야 뭐야’ 포스트잇을 붙였어요. ‘혼자이긴 아까운 당신’이라고? 내가 아직 결혼하기는 좀 아깝단 생각이 든단 말예요! 마지막으로 우리는 가슴팍에 첫사람 포스트잇을 붙였습니다. 그리고 저를 이끌어준 많은 첫사람들을 생각했습니다. 10월까지 온라인으로 #포스트잇_액션 인증을 받았습니다. 민우회 SNS에 댓글을 달아주시거나 디엠으로 사진을 보내주신 분들도 있었습니다. 명절 날 다함께 웃고 가자며 ‘운전은 내가 할 테니 전은 당신이 부치라’는 모 정당의 현수막. “과연 누가 웃을 수 있을까?” #고조선이야뭐야~ 술집에 붙어 있는 각종 선정적인 드립들. 이게 웃긴가요? 전혀 안.웃.겨.요. 사실 일상 속에서 우리를 불편하게 만드는 것들은 지극히 작은 것들이에요. 여성들은 지하철에 붙은 성형 광고를 볼 때, 늦은 밤 택시기사가 느닷없이 반말을 할 때, 직장 상사가 ‘웃자고 하는 소리’라며 사생활을 침범하는 질문을 할 때, 온라인에서 여성에게만 붙은 온갖 험한 댓글을 볼 때에도, 숱한 순간순간마다 돌부리에 걸려 넘어지는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이럴 때 ‘불편하다’고 말할 수 있어야 해요. 그리고 그 말에 귀 기울이고 변화시키려 노력해야지요. 살기 피곤한 한국 사회에 작은 변화라도 만들어 보고 싶다면, 지금 우리를 불편하게 만드는 일상 문화에 대해 말하고 토론하고 대응해야 합니다. 우리 같이 만들어보아요!16.11.16민우회1212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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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 회원활동[물길액션] 포스트잇 나눠드립니다.[물길 액션] 포스트잇을 나눠드립니다. 대학 내 여성주의 모임을 기반으로 여성주의 이슈를 찾아 활동을 기획하는 20대 네트워크 물, 길에서는 단톡방 성폭력 사건, 일상화된 외모 비평, 성차별 발언 등 대학내 문화 전반에 대한 문제의식으로, 5가지 문구가 적힌 포스트잇을 제작하여, 액션을 기획했어요. ✔나는 네가 男톡방에서 한 말을 알고 있다 ✔어딜 흝어 ✔오빠 소리 그만 ✔교수님 그 발언 노오답 ✔학교야? 건물주야 사용예시) 등록금으로 건물지으면 뭘하나~학생들에겐 그림의 떡 #학교야? 건물주야? "오빠가 해줄게?" #오빠소리 이제 그만 "여자가 수줍음도 타고 부끄러운 척 해야지" #교수님 그 발언 노오답 여자사람볼 때 위아래 외모 스켄부터 하고보는 너에게 #어딜 훑어 단톡방에서 성폭력 발언하는 남자들에 가하는 일침 #나는 네가 男톡방에서 한 말을 알고 있다 물길 액션에 함께하고 싶다면? 발송료(1,000원) 입금 후 링크 https://goo.gl/forms/H3tofUqDZcsws6pG3 로 신청하시면(꼭 입금후 작성해주세요) 포스트잇(2개)을 보내드립니다. (입금계좌 : 우리 064-121846-13-403 한국여성민우회) *500개 한정 수량 입니다. 신청을 서둘러 주세욧 *민우회 sns 혹은 이메일로 액션 인증 & 후기를 보내주세요 로드 중...16.11.04민우회723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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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 회원활동민우회원 [운빨 운동회] 같이 놀아볼까요~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계절, 함께 모여 한강에서 가볍게 몸 좀 풀어 볼까요? 친하지 않아도, 억지로 웃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경험. 개인의 신체 능력에 승부가 좌우되지 않는, 모두가 기분 좋게 즐길 수 있는 운동회! 같이 놀아요~ 신청 링크 => 여기를 클릭하면 구글폼으로 연결됩니다. 10월 5일까지 신청 마감입니다!!! 일정 : 10월 8일 (토) 오후 2시~ 5시 장소 : 한강 망원지구 농구장&배구장 (아래 약도와 자세한 위치 설명 있습니다.) 프로그램 : 개인의 체력, 운동 능력과 크게 상관없는 간단한 운동 여러 가지. (팀 대항 게임으로 진행됩니다.) 준비물 : 가볍게 움직이기 좋은 편한 복장, 개인 물 참가신청 : 링크 클릭하여 구글폼으로 보내주세요. 문의 : 회원팀 (용가리, 바사, 꼬깜, 눈사람)을 찾아주세요. 02-737-5763 [email protected] ※ 회원참여기획단<다다다>에서 기획하고 준비하는 행사입니다. (‘다다다’는 민우회 소모임에서 한 명씩 모여 회원 활동과 행사를 기획/진행하는 기획단입니다.) * 운동회 장소는 한강망원지구 입구 근처 농구장과 배구장입니다. 망원역 1번 출구에서 9번 마을버스 승차 (혹은 합정역 1번 출구에서 16번 마을버스) -> 망원유수지에서 하차 -> 도보로 지하차로를 통과하여 주차장을 지나면 발견하실 수 있습니다.16.09.27민우회720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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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 회원활동신입회원 세미나 [환절기] 신청해 주세요!신청링크 : goo.gl/yJPZyX 계절과 계절 사이 이어지는 환절기처럼, 나와 여성주의를 이어주는 새로운 시간. 페미니즘 책을 읽으며 '나의 여성주의'를 한번쯤 정리해보고 싶다면, 다른 시선으로 일상을 들여다보고 여성주의를 나눌 편안한 사람들을 만나고 싶다면, 신입회원 세미나 [환절기]로 오세요!! 일시 : 9월 29일(목), 10월 6일 (목), 13일 (목), 21일 (금) 총 4회 (세번 모두 목요일, 마지막날만 금요일입니다!!!) 시간 : 저녁 7시 30분 장소 : 민우회 사무실 내 회의실 주제 : 우에노 치즈코의 [여성 혐오를 혐오한다]와 그 주의 이슈 자유 토론 문의 : 회원팀 (용가리, 꼬깜, 바사, 눈사람) 02-737-5763 혹은 [email protected] 으로 연락 주세요. ※ 민우회 후원회원만 신청 가능합니다. (선착순 마감입니다.) ※ 가급적 4회 모두 참석 가능하신 분들 신청해 주시기 바랍니다.16.09.20민우회626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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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 회원활동추석에도 포스트잇 액션은 계속됩니다.추석에도 포스트잇 액션 여지없이 또다시 돌아온 명절! 도대체 누구를 위한 명절인건지, ‘편안하고 즐거운 명절 보내세요!~’라는 인사말이 그리 달갑지도 않습니다. 삼촌의 외모지적질 “너 좀 찐 것 같다? 거기서 쫌만 빼면 예쁠텐데.” 오지라퍼 고모의 무한반복 결혼얘기 “그 돈 벌자고 직장 댕기느니 빨리 결혼이나 하는 게 낫지 않냐??” 이걸 농담이라고 하나 싶은 해괴한 드립 “일년에 몇 번 없는 제산데, 즐기면서 해라~” 포스트잇 가지고 계신 분들, 명절 집에 갈 때 꼭 챙겨가요. 혹은 위 이미지들 다운받아 카톡 등에서 사용하셔요~ :) #추석에도_포스트잇_액션 그래도, 모두가 웃을 수 있는 명절 보내시기 바래요~~ 평등한 명절을 만드는 8가지 약속 1. 모두가 웃는 명절 계획을 세워 보세요 명절 준비는 가족회의부터! 각자 명절 기간 역할을 나눠봐요. 2. 남녀가 모두 함께 합니다 장보기, 음식 만들기, 차리기, 차례 지내기, 설거지 등 온 가족이 나누어 함께 합니다. 3. 형편에 따라 형제자매, 시가와 친가 구분 없이 명절을 지내요 차례는 맏며느리, 장남만의 몫은 아니죠. 모든 형제자매가 형편에 따라 돌아가며 지냅니다. 출가외인은 옛말, 시가와 친가의 구분을 뛰어넘어 열린 명절을 지냅니다. 4. 지구를 살리는 기본! 음식과 차례상은 간소하게 합니다. 자연환경, 그리고 검소한 삶을 생각하는 명절, 음식은 먹을 만큼 나눠서 준비해요! 5. 조상 모시기는 고인을 기리는 마음으로 여자도 남자도 함께 고인을 기릴 수 있는 열린 명절을 지내보세요. 6. 모두가 함께 즐거운 명절놀이를 찾아보세요. 아이들에겐 명절이 잠만 자거나 고스톱에 열중하는 날로 기억될 수 있습니다. 가족이나 이웃과 함께 즐길 수 있는 명절 놀이를 찾아보는 건 어떨까요? 7. 이웃과 정을 나누는 명절을 만들어요. 혈연, 가족관계라는 울타리를 넘어 이웃과 함께 나누는 명절을 보냅니다. 8. 서로의 삶을 존중하며 대화를 나눠요 결혼 여부, 외모, 성적, 취직 여부 등에 대해 함부로 판단하고 코멘트하지 않아요. 가까운 사이일수록 필요한 노력! 상대방에 대한 관심만큼 상대방의 삶과 감정을 존중합니다.16.09.13민우회467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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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4 회원활동더 이상 참지 않겠다! 본격 포스트잇 액션!포스트잇 신청 링크 => https://goo.gl/xFDbS8 더 이상 참지 않겠다! 본격 포스트잇 액션이 찾아온다!! 가만 놔둬도 견디기 힘든 이 폭염에, 지글지글 뜨거운 기름 붓는 것들. 성차별과 소수자혐오, 외모 지적, 무례한 농담 등등. 찬물 샤워 같은 액션으로 불타는 더위와 분노를 식히자. 이 숨 막히는 더위에 찾아온 본격 스펙타클 액션 플랜! 이름하야 [#천불날때_찬물끼얹는_액션P] 끊임없이 외모 지적하는 선배 서류철에 “외모 얘기, 그만 좀!”, 농담이랍시고 음담패설을 일삼는 김팀장 술잔 앞에, “안 웃겨요”, 지하철역 여성을 비하하는 광고판 위에, “고조선이야 뭐야~” 액션 P에 동참하고 싶으신 분, 가지고 다니다가 언젠가는 꼭 써보고 싶다 하시는 분은 위 링크로 신청해 주세요. 발송료 (1,000원) 입금 확인 후 포스트잇을 발송해 드립니다. (선착순 500개 한정 수량) (입금계좌 우리은행 064-121846-13-403 한국여성민우회) 매주 월요일과 목요일에 일괄 발송됩니다. *. 수량이 한정되어 있어 개인 신청 시 최대 2개까지 발송해 드립니다. 단체나 더 많은 수량이 필요하시다면 별도 란에 기재해 주세요. *.민우회 sns 혹은 이메일로 액션 인증 & 후기를 보내주세요~ #천불날때_찬물끼얹는_액션P16.08.12민우회7551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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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 회원활동[후기] 신입회원 세미나 <환절기> 따뜻하고도 통쾌한 시간!올해 첫 신입회원 세미나 [환절기] 4월 27일부터 5월 25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총 5번의 만남을 가졌어요. 신청자가 많아 이번에는 두 팀으로 나누어 진행을 했답니다. A팀은 박새별, 박슬기, 백설, 퓨리, 이서영, 변지은, 뒤룩 B팀은 고래, 단감, 엘라, 한나, 김꽃비, 권주영, 최은정 이렇게 함께 했어요. 록산 게이의 [나쁜 페미니스트]를 함께 읽고 각자 나누어 발제하고 토론하는 형식으로 진행했어요. “페미니스트가 되지 않기보다는 나쁜 페미니스트를 택하겠습니다.”라고 하며 화제가 된 책이죠. 내가 수많은 단점과 모순을 가진 보통의 인간이어도, 페미니즘 이론에 정통하지 않아도, 기꺼이 ‘나는 페미니스트입니다’라고 말할 수 있는 자신감과 해방감을 갖게 해주는 책이랄까요. "나는 왜 항상 친절하기 위해 노력할까?", "‘예민한’ 여성으로 보이고 싶지 않은 이유는 뭘까?" 라는 질문에 고민도 해 보고요. "누구나 좋아하는 호감 가는 성품이란 뭘까? 이것은 매우 정교한 거짓말이며 기술적인 연기이고 이 사회가 강요하는 행위 규범이다." 라는 대목에서는, 그 규범을 따르고 신경 쓰면서 지내온 우리들 모습을 떠올릴 수밖에 없었어요. 일상에서의 여성주의적 실천은 불편한 농담에 웃지 않는 것. 급정색 해도 괜찮습니다. 나 자신의 모습 그대로 표현하고 행동하겠다! 빠샤! 5월 25일 마지막 시간에는 각자가 생각하는 ‘나의 페미니즘’에 관해서 이야기를 나누기도 했어요. 우리의 삶 속에서 페미니즘이 어떤 의미인지, 서로의 이야기를 들으며 자그마한 용기와 힘을 얻기도 했어요. 여기 세미나 마지막날 나누었던 부분을 살짝 공유합니다. “내 삶과 공부가 일치하는 삶을 살고 싶어요.” “인간관계가 줄어들고는 있어요. 그런데 괜찮은 사람들만 남으니까, 페미니스트 친구들이 늘어나고, 진짜 내 친구가 누구인지, 의미 있는 관계가 어떤 것인지 알게 된 것 같아요.” “멋있고 쿨하게 사람들을 설득하고 싶어할 때도 있었죠. 그런데 어차피 어떻게 얘기를 해도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는 걸 깨달았어요. 그래서 그냥 내가 어떻게 살고 있는지, 어떤 사람인지 그저 보여주려고만 했죠. 그랬더니 주변사람들이 ‘사실은 나도 페미니스트야. 네가 하는 활동 지지해’라는 말을 해오기 시작했어요.” “내가 페미니스트인 게 싫을 때도 있어요. ‘나도 편하게 살고 싶다, 차라리 페미니스트가 아니었으면...’하고 생각할 때도 있어요. 그런데 불편한 게 진실이니까. 아마도 저는 계속 이 불편함 속에서 살아가겠죠. 계속 현실과 부딪히면서 갈등과 괴리감 속에서 살아갈 거고. 그러다가도 ‘나만 미친년이 아니었어’(일동 웃음)하는 해방감도 느끼고, 지지받는 느낌도 받으면서요. 다행히 주변에 비슷한 사람들이 꽤 있어서 같이 의지하고 살아가면서 버텨야 하는 부분인 것 같아요.”16.06.21민우회4315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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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회원활동이성애자들의 20가지 그림자2016년 민우회 퀴어소모임 <일이삼반>에서는 6/11 퀴어문화축제를 기념하여 "이성애자들의 20가지 그림자" 카드 뉴스를 제작했는데요. 그 내용을 공개합니다~ 이성애자들의 20가지 그림자 - 우리 이제는, 빛과 소금이 되기로 약속해요. 민우회 퀴어 소모임 일이삼반이 제안하는 이성애자 문명인 되기!(아이즈ize "문명인이 됩시다“ 참고) 동성애자를 향한 말들 속에 담긴 편견과 미움을 걷어내 보아요. 이제는 생각 하고 말할 시간! 무례함 보단 예의를 지키는 빛이 되어 볼 때! 이성애자들이 흔하게 던지는 말말말을 모아봤습니다. 2016년, 이젠 약속해요. 1. “나는 동성애자 혐오는 아닌데…” 로 시작하는 웬만한 말들은 멈춰요. 2. “퀴어퍼레이드 보면 너무 헐벗는게 좀 그래요.” 와보고 말해요. 3. “이성도 안 만나보고 어떻게 자신을 알아?” 동성을 한번 만나보실까요? 4. “나는 이성애자야” 확신하다 큰코다쳐요. 5. “동성애가 전염되지 않을까요?” 지금이 몇 년도인지 달력을 봐주세요. 6. (동성애자가 많은 커뮤니티에서) 여긴 이성애자가 역차별 받는 듯 해요. 페미니스트 욕할 때 젤 많이 쓰는 단어가 뭐였죠? 7. “동성애자를 가까이서 본 적이 없어요.” 편견이 느껴져서 피하는 거예요. 8. “동성애자를 존중하지만 내 자녀라면 고민될 것 같아요.” ‘존중’을 사전에서 찾아보세요. 9. “저는 편견은 없지만 그렇게 된 데는 가정사에 이유가 있을 것 같아요.” 자신의 가정사에 집중해 보아요. 10. 동성애자의 커밍아웃 앞에서 (혹시 나 좋아하나?) 걱정 말아요. 제발요. 11. 섹스는 어떻게 해요? 상상력을 키워볼까요. 12. “동성애에 편견은 없지만 인류 재생산은 어떻게 하나요?” 인류가 걱정된다면 환경운동을 해보도록 해요. 13. “동성애, 어디까지 찬성하나요?” 사람가지고 찬반 하지 말아요. 자신의 성숙도를 찬반해 보아요. 14. “전 동성애자를 지지합니다만.” 말보단 행동을 고민해 봐요. 성소수자 인권 단체 기부, 퀴어문화축제 참여, 동성애 혐오적인 말들을 지나치지 않기 등 말뿐인 지지보다 행동으로 지지해요. 민우회 퀴어 소모임 - 일.이.삼.반 * 나머지 6가지 항목들이 포함된 내용은 일이삼반이 만든 소책자 <퀴어의 맛>에 수록되어 있으며 퀴어의 맛은 단돈 1천원으로 사무실에 방문하시면 구입할 수 있습니다.^^ **문의 : 회원팀 02-737-5763, [email protected]16.06.16민우회5266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