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속의 민우회
“몰랐다”·두루뭉술…미투 가해자들 ‘분노유발 사과법’ - 한겨레 2018.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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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18.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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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민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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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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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
0
기사링크 :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834069.html
배우 조재현·조민기씨, 인간문화재 하용부씨 등은 성폭력 폭로 뒤 “모든 걸 내려 놓겠다”고 말했다. 그러나 구체적으로 어떤 직위를 어떻게 내려놓겠다는 건지 명확한 설명은 없었다.
정경주 민우회 활동가는 “모든 걸 내려놓겠다는 말은 자신이 권력을 가졌기 때문에 할 수 있는 말로, 가해자의 위치를 확인시켜준다는 의미가 있다”고 짚었다. 권력자인 가해자가 스스로 ‘대의에 따른 결정을 내리는 희생자’라는 이미지를 획득하는 방식일 수 있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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