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속의 민우회
‘반(反) 메갈’은 돈이 된다고? - 미디어스 2018.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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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짜:
18.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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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민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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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수: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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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아요:
0
기사링크 : http://www.mediaus.co.kr/news/articleView.html?idxno=119909
메갈이 아니어도 게임계 작가들이 팔로우하거나 리트윗한 콘텐츠 자체가 혐오적이라고 문제제기 할 수 있다. 우선 팔로우해서 문제가 된 한국여성민우회와 페미디아부터 짚어보자. 한국여성민우회는 성폭력 피해 상담 및 호주제 폐지 운동 등 성 평등에 기여한 단체고, 페미디아는 한 주제에 관해 대립하는 글도 병존하는 등 성 평등에 관한 다양한 콘텐츠를 실었던 곳이다. 이외에도 ‘몰카 노이로제 걸릴 수밖에 없는 이유’, ‘아이린이 읽은 책’ 등 성 평등에 관한 게시물이 다수였다. 가장 문제가 된 ‘한남들의 이중X대’라는 게시물도, 여자는 순결을 지켜야 하지만 자신은 성매매를 일삼는 등 한국 남성 사이에 만연한 이중잣대에 대해 풍자한 콘텐츠였다. 여기에 해당하는 이들을 한남이라 부른 것이며, 해당되지 않는다면 한남이 아니다. 그리고 김치녀나 된장녀가 ‘여성 혐오적 멸칭’이라면, 이에 대한 미러링인 한남은 여성 혐오를 저지르는 이들을 ‘풍자’한 명칭으로 층위가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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