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긴급토론회] 강간문화의 카르텔: 언론의 젠더감수성과 저널리즘윤리
|
날짜:
19.05.02
|
글쓴이:
민우회
|
조회수:
5575
|
좋아요:
1
[긴급토론회]
강간문화의 카르텔: 언론의 젠더감수성과 저널리즘윤리
얼마 전 기자들이 모인 단체 ‘카톡방’에서 버닝썬 등 불법촬영물 영상을 공유하는 대화가 이뤄졌다는 언론보도가 있었습니다. (관련기사: 기자 단체 카톡방에 “성관계 영상 좀”, 미디어오늘, 2019년 4월 19일) 이 사건은 언론계는 물론 우리사회에 커다란 충격으로 다가왔습니다. 이는 일부 기자의 탈선이 만들어낸 우연한 사건이 아닙니다. 단톡방 사건은 그동안 ‘취재’라는 이름하에 한국사회의 강간문화를 방조하고 때로는 공모해왔던 우리 언론(계)의 관성이 만들어낸 예고된 참사입니다.
이번 긴급토론회에서는 한국의 언론 생태계에서 일종의 ‘공유된 무관심’으로 자리한 성착취적 문화에 대해 진단하고, 이를 극복하기 위한 대안을 모색하고자 합니다.
■개요
○ 일시: 2019년 5월 9일 (목) 오호 3시-5시 30분
○ 장소: 환경재단 레이첼카슨홀
○ 주최: 한국여성커뮤니케이션학회, 한국여성민우회
○ 인사말: 김세은(강원대학교, 한국여성커뮤니케이션학회)
○ 사회: 김민문정(한국여성민우회)
○ 기조발제: 최이숙(동아대학교)
○ 라운드테이블
· 고이경(DSO 디지털성범죄아웃)
· 김경희(한림대학교)
· 김효실(한겨레)
· 안형준(방송기자연합회)
· 오정훈(전국언론노동조합)
· 이윤소(한국여성민우회 미디어운동본부)
댓글을 작성하려면 로그인이 필요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