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신청] 10대 여성 차별잇수다 <나만 겪은 거 아니지?>
학교에서, 집에서, 길거리에서, 대중교통에서
선생님이, 엄마아빠가, 오빠가, 동생이, 지나가던 아저씨가…
"(집에서) 제가 공부를 하고 있고 동생은 놀고 있는데 굳이 저를 불러서
'밥을 차려라.' '걔는 남자애고 너는 여자애니까.' 이런 식으로 나오시는 거예요."
"여자애들은 훌륭한 연주자가 돼라, 이런 경우는 거의 없고요. '너희는 이걸 해서 좋은 아내가 돼라. 좋은 엄마가 돼라'예요.
제가 음악교사가 되고 싶다고 했더니, (선생님이) '아 그래, 교사하면 시집 잘 가지.'"
"친구와 대화를 하면서 욕설이 나왔는데 어떤 아저씨에게 '여자애가 말을 예쁘게 해야지' 하는 말을 들었다.
욕이 나쁜 건 아는데 왜 여자라서 예쁘게 말해야 하는 건지 모르겠다."
- 2017년 민우회 성차별 보고서 내용 중-
“어려서”, “여자라서” 겪는 화나는 일이 너무 많습니다.
우리가 겪은 차별 경험을 통해 일상을 바꾸는 <차별잇수다>
우리의 이야기가 모여 차별 없는 세상을 만드는 시작,
차별금지법 제정으로 이어집니다.
청소년이라서, 여성이라서 겪은 여러분의 경험을 나눠주세요!
· 일시 : 2019년 8월 16일 금요일 저녁 7~9시
· 장소 : 休서울이동노동자합정쉼터
· 대상 : 10대 여성 청소년
· 신청 : 아래 구글 링크를 통해 신청! ( https://forms.gle/YWR6ggXbUt2hHYsL7 )
· 주최 : 차별금지법제정연대-한국여성민우회
· 문의 : 02-737-5763 (류, 쎄러, 눈사람을 찾아주세요!)
* 차별금지법제정연대에서 4월부터 <차별잇수다>를 통해 일상 속 차별 경험을 하나둘 차곡차곡 모으고 있습니다. 12월에 모아진 경험들을 많은 분들과 함께 나누는 큰 말하기 대회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1개, 100개, 1000개의 수많은 차별 경험이 모인다면 차별 없는 세상을 만드는 시작, 차별금지법을 제정하는 큰 목소리로 전달되기 위해! 청소년이라서, 여성이라서 겪은 여러분의 경험을 꼭 나눠주세요!
* 당일 오프라인 행사에 참석하기 어려우신 분은 온라인으로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차별잇수다 온라인 페이지 : https://sooda.govcraft.org/
* 차별금지법제정연대의 활동은 홈페이지에서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차별금지법제정연대 홈페이지 : https://equalityac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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