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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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7 성평등복지우리의 연결될 권리를 보장하라! 〈혼인·혈연 · 입양만 "가족"으로 정의하는 건강가정기본법 제3조 1항 삭제를 촉구하는 국회 앞 발언대〉혼인·혈연·입양만 "가족"으로 정의하는 [건강가정기본법 제3조 1항 삭제를 촉구하는 국회 앞 발언대] 우리의 연결될 권리를 보장하라! 여성가족부 국정감사 당일, 국회 앞에 시민들이 모여 외칩니다! 다양한 '가족'이 포괄되는 법·제도 마련과 건강가정기본법 개정에 앞장설 것을 여성가족부 장관에게 요구합니다!!! 여성가족부가 지난 9월 22일, 건강가정기본법 개정안에 대한 입장으로 기존 건강가정기본법을 현행 유지하겠다고 밝혔다는 사실이 언론보도되었습니다. ‘혼인·혈연·입양으로 이뤄진 사회 기본단위’로 협소하게 규정된 건강가정기본법의 가족 정의 조항(3조 1항)의 삭제 등 개정은 변화된 사회 현실을 반영하고 차별을 해소하기 위해 여성가족부가 적극적으로 추진해야할 당면과제입니다. 4차 건강가정기본계획(2021~2025)에서도 여성가족부는 "「건강가정기본법」의 가족 정의 및 ‘건강가정’ 용어 등을 다양한 가족을 포용할 수 있도록 개정"하는 것을 정책과제로 삼았습니다. 이미 혼인·혈연·입양만 "가족"으로 인정하는 제3조 1항 삭제를 포함한 건강가정기본법 개정안이 2건 발의되어있습니다. 국회는 건강가정기본법 개정하라!!! ◎ 일시: 2022년 10월 25일 (화) 오전 11시~오후 1시 ◎ 장소: 국회 앞 [국회1문과 국회2문 사이] ◎ 온라인 생중계: 한국여성민우회 유튜브 채널 (https://www.youtube.com/한국여성민우회tv) ◎ 공동주최: 고양여성민우회 / 광주여성민우회 / 군포여성민우회 /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 여성인권위원회 / 서울동북여성민우회 / 성소수자차별반대 무지개행동 / 안양여성의전화 / 원주여성민우회 / 인천여성민우회 / 전교조 서울지부 여성위원회 / 전교조 부산지부 여성위원회 / 전교조 전남지부 여성위원회 / 전교조 전북지부 / 전국교직원노동조합 성평등특별위원회 / 젠더정치연구소 여.세.연 / 진보당 인권위원회 / 진주여성민우회 / 차별금지법제정연대 / 춘천여성민우회 / 파주여성민우회 / 한국여성노동자회 / 한국여성단체연합 / 한국여성민우회 ◉ 프로그램 1. 시민 발언대 2. 공연 ◉ 발언 신청 링크 https://nuly.do/b6yy ◉ 문의 : 한국여성민우회 성평등복지팀 02-737-5763 / [email protected] ■■■■■■ 1년 365일, 매일 한 명의 페미니스트와 연결되고 싶어요. 올해 민우회는 매일 한명의 새로운 후원회원을 기다리는 [365일 365명의 회원과 함께]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방금 보신 활동을 응원하고 함께 하고 싶다면? 민우회 회원가입! (클릭)22.10.14민우회1568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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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6 사회현안여성가족부 폐지안 규탄 전국 집중 집회-성평등 민주주의 후퇴 우리가 막는다!여가부 폐지안 규탄 집회 '우리가 막는다!' 이번주 토요일(15일) 우리모두 종각역 2번 출구에서 만나요. 여성도 세금내는 국민이고 주권자라는 것을 보여줍시다! 드레스코드는 검정, 보라 준비물은 분노탱천 터트릴 마음 ୧(๑•̀ᗝ•́)૭ ■■■■■■ 1년 365일, 매일 한 명의 페미니스트와 연결되고 싶어요. 올해 민우회는 매일 한명의 새로운 후원회원을 기다리는 [365일 365명의 회원과 함께]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방금 보신 활동을 응원하고 함께 하고 싶다면? 민우회 회원가입! (클릭)22.10.13민우회81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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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5 여성노동[토론회 신청] 내 시간의 주인은 누구?: 종속과 자율 사이, 여성노동자의 시간주권 찾기[토론회] 내 시간의 주인은 누구? : 종속과 자율 사이, 여성노동자의 시간주권 찾기 "선배가 그러더라고요, 우리가 하는 일은, 업계 특성상 퇴근해도 핸드폰을 꼭 붙들고 있어야된다고" "계속 이렇게 일하다보면, 일의 숙련도가 쌓이고 짧은 시간에 일도 쳐내고 야근도 줄겠죠?" "나인투 식스로 정해져 있지만, 재택하면 업무공간이랑 휴식공간이 분리가 안되서, 저도 모르게 자꾸 일하게 되는 것 같아요" "시차출퇴근하지만 외근직에 맞춰서 회의가 잡히니가, 꼭 제 퇴근 시간 즈음 회의가 잡히더라고요" "일주일에 체감상 80퍼센트는 회사에 저당잡혀 있다고 느껴요.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요" 최근 여성노동자들의 육아와 돌봄 문제의 해결 방안, 혹은 노동자들의 자율적 시간 사용을 높힌다는 명목 아래 추진되고 있는 재택근무제, 탄력근무제, 시차출근제, 육아기 단축근무 등의 "유연근무"제도에 대해 실제적 경험을 들어보고자 민우회는 올 해 여성 노동자를 대상으로 심층 인터뷰를 실행했습니다. 이를 통해 장시간 노동에 시달리며 돌봄 담당자로서 고충을 겪는 많은 여성 노동자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아직까지도 만연한 장시간 노동문화와 주52시간 노동조차 지켜지지 않는 영세 사업장들의 노동자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현재의 상황에서는 전통적 돌봄 노동자로 호명되고 있는 '여성 노동자'들이 노동시간에서 밀려나거나 경력단절을 겪을 수밖에 없는 현실에 대해 다시한번 절감하게 되었습니다. 이에 토론회를 통해 연구자분들과 현장 얘기를 들려주실 수 있는 노동자분들을 모시고 현재 노동현장의 문제점과 또 정책 방향 등에 대해 얘기 나눌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고자 합니다. - 일시: 2022년 10월 18일 (화) 오후 14:00- 16:30 - 장소: 청년문화공간JU 동교동, 바실리오홀 (서울 홍대입구역 근방) - 신청: https://forms.gle/pKQeUzowU6WJHHSr7 ※ 본 행사는 '한국여성민우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 됩니다 (문자통역 제공) ※ 문의: 한국여성민우회 여성노동팀 02-737-5763 / [email protected] - 주관: 한국여성민우회 - 후원: 프리드리히 에버트재단 ■ 프로그램 ∘ 사회 최진협∥한국여성민우회 공동대표 ∘ 발제 1 신혜정∥한국여성민우회 여성노동팀 팀장 ∘ 발제 2 이소진∥연세대학교 사회학과 박사과정 ∘ 토론 (가나다순) : 김영미 ∥ 동서대 사회복지학과 교수 김원정 ∥ 한국여성정책연구원 부연구위원 전혜원 ∥ 시사IN 기자 정민정 ∥ 민주노총 서비스연맹 마트산업노동조합 위원장 ∘ 질의응답 *토론회 신청하기* 로드 중… ■■■■■■ 1년 365일, 매일 한 명의 페미니스트와 연결되고 싶어요. 올해 민우회는 매일 한명의 새로운 후원회원을 기다리는 [365일 365명의 회원과 함께]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방금 보신 활동을 응원하고 함께 하고 싶다면? 민우회 회원가입! (클릭)22.10.05민우회133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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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4 미디어[신청] 쏟아지는 콘텐츠 속 한줄기 빛 토크쇼에 초대합니다!쏟아지는 콘텐츠속 한줄기 빛 미디어 토크쇼에 초대합니다! 여성창작자를 사랑하는 페미니스트 주목! 페미니스트의 마음을 빼앗은 콘텐츠 이야기 함께 나눠요. ★1부 페미니스트가 사랑한 여성창작자 패널 : 미깡 (웹툰 술꾼도시처녀들), 이은규(KBS 다큐인사이트 개그우먼, 국가대표, 윤여정, 뉴스룸), 보라(활동가) "윤여정, 김연경, 송은이... 이 사람들의 이야기를 왜 다큐로 만들었냐하면!" (KBS 이은규 PD) "앞으로 만들고 싶은 여성캐릭터는!" (웹툰작가 미깡) 10/12(수) 저녁 7:30 성미산마을극장 ★2부 페미니스트의 마음을 사로잡은 461개의 빛 패널 : 조경숙(주간경향 만화로 본 세상), 최지은(책 이런 얘기 하지 말까?), 단호박(활동가) "<차린건 쥐뿔도 없지만>, <뿅뿅 지구오락실>의 이영지를 어떻게 주목하지 않을 수 있나요!" (최지은 작가) "로맨스를 넘어 스스로의 이야기를 만드는 웹툰 속 여성캐릭터를 좋아하나요?" (조경숙 만화평론가) 10/19(수) 저녁 7:30 성미산마을극장 >> 신청하기 << 로드 중… ■■■■■■ 1년 365일, 매일 한 명의 페미니스트와 연결되고 싶어요. 올해 민우회는 매일 한명의 새로운 후원회원을 기다리는 [365일 365명의 회원과 함께]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방금 보신 활동을 응원하고 함께 하고 싶다면? 민우회 회원가입! (클릭)22.09.30민우회210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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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3 반성폭력[신청] 사건은 갑자기 터지지 않는다: 성평등한 조직문화를 위한 시범강의(~10/5)〈사건은 갑자기 터지지 않는다: 성평등한 조직문화를 위한 시범강의〉 2022년 10월 13일 19시 30분 ~ 21시 30분 청년문화공간 JU 동교동 1층 카페 성평등한 조직문화를 고민한다면 뻔한 성희롱 예방교육이 아니라, 대중설문조사, 그룹·개인인터뷰로 모은 생생한 실제 사례들로 성평등한 조직문화를 고민할 수 있는 표준강의안을 만들고 시범강연을 엽니다. 조직문화 강연이 궁금했다면 왜 조직문화를 점검해야 하는지 조직 내에서 이야기 하고 싶은데, 어떻게 말 건네야 할지 고민고민했던 경험이 있으신 분들을 시범강연에 초대합니다 :) 여러분들의 의견을 반영한_ 시범강의 이후, 참여한 분들의 피드백을 반영해 '성평등 조직문화를 위한 표준강의안'을 완성합니다. 2022년 10월 13일 목요일 19시 30분 ~ 21시 30분 청년문화공간 JU 1층 카페(홍대입구역 2번출구 근처) 신청 https://forms.gle/TaZZCMg2UBkW5ebo9 문의: 02-739-8858 후원: 서울시성평등기금 로드 중… ■■■■■■ 1년 365일, 매일 한 명의 페미니스트와 연결되고 싶어요. 올해 민우회는 매일 한명의 새로운 후원회원을 기다리는 [365일 365명의 회원과 함께]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방금 보신 활동을 응원하고 함께 하고 싶다면? 민우회 회원가입! (클릭)22.09.23성폭력상담소1794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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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2 미디어[예고] (해피빈 D-5) 쏟아지는 콘텐츠 속 한 줄기 빛 토크쇼 Coming Soon쏟아지는 콘텐츠 속 한줄기 빛 토크쇼가 10/12(수), 10/19(수)에 찾아옵니다. 웹툰〈술꾼도시처녀들〉 미깡 KBS〈다큐인사이트-개그우먼, 국가대표, 윤여정, 뉴스룸〉 이은규 책〈이런 얘기 하지 말까?〉 최지은 책〈웹툰 내비게이션〉 조경숙이 함께합니다! "여성이 만드는 여성의 이야기는 어떨까?", "바뀌어 가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페미니즘 콘텐츠를 발굴한다는 건?" 궁금하시다면? 단 5일 남은 해피빈 모금으로 응원해주세요 https://donate.do/Cceu 이미지 출처: 개인제공 및 여성신문 ■■■■■■ 1년 365일, 매일 한 명의 페미니스트와 연결되고 싶어요. 올해 민우회는 매일 한명의 새로운 후원회원을 기다리는 [365일 365명의 회원과 함께]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방금 보신 활동을 응원하고 함께 하고 싶다면? 민우회 회원가입! (클릭)22.09.23민우회103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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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1 사회현안약한, 아픈, 미친 사람들의 광장 약자생존조로조로존존!약자생존: 약한, 아픈, 미친 사람들의 광장 2022.9.24.토 오후 1시~4시 30분 청계천한빛광장 우리는 적응한 사람만 살아남는다는 ‘적자생존’의 세상에 질문을 던집니다. 우리는 쓸모없고 게으른 부적응자가 아니며, 저항이 우리의 쓸모라고, '정상'의 세계가 우리의 적응을 부정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우리는 비정상으로 낙인찍힌 이들이 정상으로 승인받지 않아도, 약한 사람이 강해지지 않아도 모두가 온전히 평등하게 살아가는 사회여야 한다고 말합니다. 〈약자생존〉의 광장에서 우리는 이상한, 미친, 취약한, 아픈, 연결되고 돌보고 싸우는 몸으로 살아가는 서로를 발견하고 환영합니다. 문자 및 수어통역을 제공합니다 드레스코드 꽃 13:00 부스 프로그램 나를 미치게 하는 것들 우리를 미치게 하는 순간들을 발견하고 전시하면서, 구조적 현실이 어떻게 개인의 삶을 일그러 뜨리는지 살펴봅니다 나만의 정체성 사전 사회가 우리를 규정하는 단어 중 스스로 새롭게 규정하고 싶은 단어를 선택해서, 자신만의 언어로 새롭게 정의합니다 내가 사랑한 ‘미친년’들에게 ‘정상'의 틀에서 벗어나 자신의 삶을 살았단 이유로 ‘미친년'이란 멸칭의 대상이 되었던 '미친년'들에게 메시지와 꽃을 전합니다 미래완료 우리의 생각과 말, 그리고 그것을 서로 연결짓는 행동이 미래를 이곳에 불러옵니다 누운 자들의 손바느질 공간 아플 때, 피곤할 때, 휴식할 때 나와 함께 했던 옷을 손바느질로 연결하는 공간입니다 약 헤는 날 ‘약’의 의미를 재정의함으로써 두 가지 관점 모두를 거부하고, 약물 복용 행위를 삶의 궤적과 연대의 관점에서 새롭게 바라봅니다 '신당역 여성노동자 스토킹 살해 사건' 피해자 추모 공간 분노하고 기억하고 연대합니다 14:00 공연과 발언 페미니스트 아티스트 이랑 페미니스트 래퍼 슬릭 아프고 약하고 미친 사람들의 발언 15:00 느릿느릿하고 '돌아버린' 행진 주최 다른몸들 신경다양성지지모임 세바다 한국여성민우회 지원 아름다운재단 약자생존 광장에서 우리는 드디어, 만날 수 있어요 22.09.24.토. 오후 1시-4시30분 청계천 한빛광장 드레스코드 꽃 약 헤는 날 약물 복용을 강요받기도 하면서 또 약물 복용을 숨길 것을 강요받는 우리들. 「약 헤는 날」에서는 참여자가 무지개, 꽃, 검은 개, 물방울 등 다양한 파츠들을 골라 자신만의 약포지에 넣어 전시합니다. 약을 먹는 우리의 삶을 서로 연결하고 주체적으로 의미화합니다. 나를 미치게 하는 것들 '미쳐있거나 미칠 것 같은 내 인생, 우울증 약과 미라클 모닝으로 구원할 수 있을까?' 우리를 미치게 하는 것들을 한낮의 광장에 낱낱이 보여줍니다. 현장에서 직접, 당신을 미치게 하는 게 뭔지 적어넣을 수 있어요. 약자생존 광장에서 우리는 드디어, 만날 수 있어요 22.09.24.토. 오후 1시-4시30분 청계천 한빛광장 드레스코드 꽃 내가 사랑한 '미친년'들에게 모두 가슴 속에 사랑하는 '미친년' 한 명씩은 있지 않으신가요? 자신의 삶을 살았단 이유로 '미친년'이란 멸칭을 들었던, 강하고 빛났던 사람들. 「추모와 헌사의 스레드 : 내가 사랑한 미친년들에게」 에서 당신이 사랑한 '미친년'에게 편지와 꽃을 남기는 공간이 마련됩니다. 미래완료 : 미래의 동작이 막 끝나서 그 결과가 나타나 있음을 표현하는 시제 동작상(動作相) 함께 만드는 조각물을 통해, 불완전하고 조각난 우리들이 원하는 미래의 모습을 소환해 연결합니다. 각자 원하는 조각을 골라 꾸미고 메시지를 적어 참여할 수 있어요. 약자생존 광장에서 우리는 드디어, 만날 수 있어요 22.09.24.토. 오후 1시-4시30분 청계천 한빛광장 드레스코드 꽃 나만의 정체성 사전 언어는 사회의 약속이라는데, 그 약속에 우리가 참여했던가요?! '우울증은 내가 세상을 바라보고 경험하고 변화시키는 통로이다', '나에게 젠더퀴어란 내 성별에 이름 붙일 수 없어서, 이름 붙이고 싶지 않아서 찾은 이름이다' 당사자들이 직접 쓴 정체성 정의들을 커다란 책으로 만들어 전시합니다 누운 자들의 손바느질 공간 신청 bit.ly/sonbanul 아플 때, 피곤할 때, 휴식할 때 나와 함께 했던 옷을 손바느질로 연결하는 워크샵입니다. 다양한 아픈 몸들이 만나 통증과 피로를 기억하는 옷과 옷을 잇고, 아픈 몸으로 사는 것에 대한 이야기 나눕니다. 연결된 옷들은 행진할 때 나부낄 거예요. 참여해주신 분들에게는 민우회 'tired 페미니스트 클럽' 티셔츠를 드립니다! 약자생존 광장에서 우리는 드디어, 만날 수 있어요 22.09.24.토. 오후 1시-4시30분 청계천 한빛광장 드레스코드 꽃 '신당역 여성노동자 스토킹 살해 사건' 피해자 추모 공간 여전히 여성의 생존을 요구해야 하는 현실에 분노합니다. 고인에 애도를 표하고, 변화를 위한 행동을 다짐하는 공간입니다 약자생존 특별무대 모든 '비정상'들에게 사랑과 연대와 음악을 약하고 아프고 미친 사람들의 발언 페미니스트 아티스트 이랑 페미니스트 래퍼 슬릭 느릿느릿하고 돌아버린 행진 약하고 아프고 미친 사람들이 여기 함께 살아가고 있다고, 소리치고 있다고 세상에 보여줍니다 수어통역과 문자통역이 제공됩니다 인포부스에서 포춘쿠키를 나눠드려요(쿠키는 논비건입니다 ■■■■■■ 1년 365일, 매일 한 명의 페미니스트와 연결되고 싶어요. 올해 민우회는 매일 한명의 새로운 후원회원을 기다리는 [365일 365명의 회원과 함께]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방금 보신 활동을 응원하고 함께 하고 싶다면? 민우회 회원가입! (클릭)22.09.21민우회176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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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10 사회현안2022년 9~10월 민우회 활동 모아보기9월의 민우회 9월 23, 30일 (금) 오후7시30분 2022 민우특강 - 불안과 항우울제 사이의 페미니즘 1강: 여성 우울증의 사회적 책임을 묻다 (강사: 이민아) 2강: 2~30대 여성들의 언어로 '우울증'을 다시 쓰다 (강사: 하미나) 서울여성플라자 시청각실 신청 bit.ly/2022mwtg 9월 24일 (토) 오후2시 약자생존: 약한, 아픈, 미친 사람들의 광장 '민우회', '신경다양성지지모임 세바다', '다른몸들' 세 단체가 함께, '비정상'이라고 밀쳐지고 배제되는 존재들의 축제를 엽니다. 청계천 한빛광장 상세정보 www.womenlink.or.kr/notices/24500 9월 28일 (수) 오전10~12시 건강가정기본법 개정을 위한 국회 토론회 - 현실과 다른 가족 규정, 어떻게 바꿀 것인가 협소한 ‘가족’ 규정을 넘어 시민의 삶을 반영하는 가족법·제도를 모색합니다. 국회도서관 소회의실 B103호 신청 nuly.do/tHxB 9월 29일 (목) 오후3시 모니터 보고서 발표회 제20대 대선, 언론은 '구조적 성차별'이라는 키워드를 어떻게 다루었나? 대선 기간 동안 언론이 젠더 이슈를 어떻게 다루었는지 살펴보고, 앞으로 언론 방향성을 논의합니다. 환경재단 레이첼카슨홀 신청링크 www.womenlink.or.kr/notices/24541 10월의 민우회 10월 11일 (화) 오후12~5시 민우지역여성운동 활기 찾기 프로젝트 '지역활짝' 시즌2 라운드테이블 올 여름, 지역여성운동을 만들어가는 민우회 9개 지부가 각 지부의 현재를 진단하고 미래를 계획하는 워크숍을 진행했어요. 그 결과를 공유하고 토론합니다. 10월 12, 19일 (수) 오후7시30분 (신청링크 추후공지) 쏟아지는 콘텐츠 속 한줄기 빛 토크쇼 3년간 진행된 〈쏟.콘.빛〉. 페미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콘텐츠와 창작자를 만나봐요! 성미산마을극장 10월 13일 (목) 오후7시30분 (장소 미정) [시범강의] 성평등한 조직만들기 강의, 조직 내 성평등 시도래 다양한 곳들이 조직문화의 변화를 '시도'하고, 성평등한 조직문화가 '도래'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성평등 조직문화 만들기 표준강의안을 개발했어요. 조직 내 성평등을 사례와 함께 고민하고자 하는 개인과 공동체를 초대합니다. 10월 18일 (화) 오후2시 [토론회] 내 시간의 주인은 누구?: 종속과 자율 사이, 여성노동자의 시간주권 찾기 갑작스러운 야근, 퇴근 후 업무연락, 연차 쓸 때 눈치주기… 여성노동자를 일할 수 없게 만드는 들쭉날쭉 노동시간에 대해 토론해봅니다. 장소 미정 (온오프라인 병행) 10월 중순 (장소 미정, 신청링크 추후공지) [회원행사] 1+1 비건 포틀럭 파티! 회원과 비회원이 함께 맛있는 음식도 먹고 이야기도 나누고 게임도 즐겨요! 10월 말 (장소 미정, 신청링크 추후공지) 가족법 제·개정 촉구 말하기대회 협소한 '가족' 규정을 넘어 시민의 삶을 반영하는 가족법 제·개정을 요구하는 자리! ■■■■■■ 1년 365일, 매일 한 명의 페미니스트와 연결되고 싶어요. 올해 민우회는 매일 한명의 새로운 후원회원을 기다리는 [365일 365명의 회원과 함께]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방금 보신 활동을 응원하고 함께 하고 싶다면? 민우회 회원가입! (클릭)22.09.20민우회110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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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9 미디어[신청] 모니터 보고서 발표회: 제20대 대선, 언론은 ‘구조적 성차별’이라는 키워드를 어떻게 다루었나?(그림설명: 모니터 보고서 발표회 포스터. 왼쪽에 "더 이상 구조적인 성차별은 없다. 차별은 개인적 문제다." "구조적인 남녀차별이 없다고 말씀드린 것은 아니다." "집단적인 양성의 평등 문제로 접근하기보단 실질적인, 개별적인 불평등을 해소하고…" 문장, 오른쪽에 모니터 보고서 발표회 정보가 쓰여져 있다.) "더 이상 구조적인 성차별은 없다. 차별은 개인적 문제다." "구조적인 남녀차별이 없다고 말씀드린 것은 아니다." "집단적인 양성의 평등 문제로 접근하기보단 실질적인, 개별적인 불평등을 해소하고…" -제20대 대통령 선거 기간 중 윤석열 당시 후보의 발언- [모니터 보고서 발표회] 제20대 대통령 선거, 언론은 ‘구조적 성차별’이라는 키워드를 어떻게 다루었나?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윤석열 후보가 역대 대통령 선거 사상 가장 적은 0.73%P 차이로 당선됐다. 윤석열 대통령은 예비후보 때부터 지금까지 반(反) 페미니즘을 동력 삼은 정치를 펼치고 있다. 후보 시절 SNS에 “여성가족부 폐지” 일곱 글자 게시물을 올리고, 언론 인터뷰에서 “구조적 성차별은 없다”는 망언을 했다. “구조적인 남녀차별이 없다고 말씀드린 것은 아니다”고 해명했지만 “집단적인 양성의 평등 문제로 접근하기보단 개별적인 불평등을 해소하고 범죄적 현상을 타개해야 한다”며 ‘구조적 성차별’을 또다시 부정했다. 윤석열 정부 출범 4개월을 넘긴 현재, 정부에 대한 지지율은 2~30%대라는 매우 낮은 수준을 오락가락하고 있다. 위기요인이 부각될 때마다 꺼내드는 ‘여성가족부 폐지’는 ‘계속’도 ‘중단’도 아닌 무책임한 모양새를 유지하고 있으며, 부처 고유의 기능을 왜곡하고 사회적 비용을 낭비하고 있다. 성평등미디어팀은 “구조적 성차별은 없다”는 발언을 했던 2월 7일부터 여성가족부 장관 임명, 여성 장차관 임명 등의 젠더 이슈가 밀집되었던 5월 31일까지 ‘구조적 성차별’이라는 키워드 포함 기사를 모니터했다. 모니터 보고서는 윤석열 대통령의 ‘구조적 성차별은 없다’는 발언이 어떻게 변화했는지 추적했고, 언론에서 ‘구조적 성차별’ 관련 이슈를 어떻게 다루었는지 분석했다. 발표회에서는 모니터 보고서를 발제하고 대선 기간 동안 언론이 젠더 이슈를 어떻게 다루었는지 살펴보려고 한다. 그리고 이를 토대로 윤석열 정부 5년 동안 언론이 젠더 이슈를 어떠한 방식으로 다루어야 하는지 방안을 모색해보려고 한다. 일시: 2022년 9월 29일 (목) 오후 3시 장소: 환경재단 레이첼카슨홀 (서울특별시 중구 을지로 16 백남빌딩(프레지던트호텔) 7층) 사회: 강혜란 | 한국여성민우회 발표: 이윤소 | 한국여성민우회 성평등미디어팀 토론: 김수아 | 서울대 언론정보학과 교수 이슬기 | 서울신문 기자 이정연 | 한겨레 기자 황연주 | 젠더정치연구소 여.세.연 사무국장 문의: 한국여성민우회 성평등미디어팀 02-734-1046 신청링크: https://forms.gle/Nz2QyMnacouDwKzn6 로드 중… ■■■■■■ 1년 365일, 매일 한 명의 페미니스트와 연결되고 싶어요. 올해 민우회는 매일 한명의 새로운 후원회원을 기다리는 [365일 365명의 회원과 함께]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방금 보신 활동을 응원하고 함께 하고 싶다면? 민우회 회원가입! (클릭)22.09.20민우회136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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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8 여성노동[참여] 어디도 안전하지 않았다. 우리는 끝까지 싸울 것이다: 신당역 여성노동자 스토킹 살해에 분노하며(이미지 설명: 왼쪽 상단에서부터 큰 글씨로 "어디도 안전하지 않았다. 우리는 끝까지 싸울 것이다"라는 집회 제목이, 오른쪽 상단에는 배경으로 주먹을 쥔 손이 삽입되어 있음) 최근 며칠 슬픔과 분노를 삼키기 어려우셨지요. 우리 함께 모여 서로를 다독이고 또 힘차게 목소리를 냅시다 "어디도 안전하지 않았다. 우리는 끝까지 싸울 것이다. : 신당역 여성노동자 스토킹 살해에 분노하며" ● 집회 일시: 2022.9.22 (목) 오후 7시 ● 집회 장소: 보신각 ● 프로그램 (수어통역이 있습니다.) - 발언 - 추모공연 - 퍼포먼스 및 행진 ※ 현장발언이 가능하며, 현장발언을 하실 분들은 시작시간보다 일찍 도착하셔서 현장에 있을 담당활동가에게 발언 신청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사전신청은 받지 않습니다.) ● 주관단체: 여성노동연대회의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한국노동조합총연맹, 한국여성단체연합, 한국여성노동자회, 한국여성민우회, 전국여성노동조합) ● 주최단체: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한국노동조합총연맹, 한국여성단체연합, 한국여성노동자회, 한국여성민우회, 전국여성노동조합 등 (주최단체 추가 모집 중입니다.) ※ 주최단체 신청링크: https://forms.gle/RtTMYqQWKGi7PGLN7 - 공동주최 참여 신청 마감: 9월 20일(화) 24:00 (자정) ● 드레스코드: 검정 ● 온라인 송출 진행할 예정입니다. (추후공지) ■■■■■■ 1년 365일, 매일 한 명의 페미니스트와 연결되고 싶어요. 올해 민우회는 매일 한명의 새로운 후원회원을 기다리는 [365일 365명의 회원과 함께]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방금 보신 활동을 응원하고 함께 하고 싶다면? 민우회 회원가입! (클릭)22.09.20민우회852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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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7 미디어[모집] 페미니스트가 미디어를 읽는 법, 페미Re:, 데이팅프로그램, KBS 드라마 모니터링단 모집모니터링단 모집 *'데이팅 프로그램...재밌긴 한데, 이 장면 불편하네?', '방송국은 왜 자꾸 데이팅 프로그램을 만들까?' 생각해본 적이 있다면? *'드라마에서 아이를 돌보고, 노인을 간병하는 사람은 왜 대부분 여성일까?' 고민해본 적이 있다면? 이런 고민을 해 본 여러분을 위해 기획된 [페미니스트가 미디어e:]를 보는법, 페미Re:] @@페미Re: 모니터링단@@을 모집합니다. 미디어를 성평등하게 바꿔가고 싶은 분들, 우리의 모니터링 열차에 함께 타세요! 모니터링단 기차 곧 출발 합니다! (자세한 내용과 신청은 하단의 구글폼을 참고해 주세요) ■■■■■■ 1년 365일, 매일 한 명의 페미니스트와 연결되고 싶어요. 올해 민우회는 매일 한명의 새로운 후원회원을 기다리는 [365일 365명의 회원과 함께]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방금 보신 활동을 응원하고 함께 하고 싶다면? 민우회 회원가입! (클릭)22.09.16민우회144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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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6 기타〈약한, 아픈, 미친 사람들의 광장 : 약자생존〉에 참여하는 방법약자들이 잘 살아가는 사회가 더 좋은 사회라고 믿는, 잘 아프고 잘 미치고 잘 사랑할 권리를 요구하는, 정상성 중심주의에 반기를 드는, '비정상'이라고 밀쳐진 존재들이 결국 세상을 구원할 거라고 믿는 세 단체 다른몸들, 신경다양성 지지모임 세바다, 한국여성민우회가 함께 〈약자생존 : 약한, 아픈, 미친 사람들의 광장〉을 엽니다. 약자생존 : 약한, 아픈, 미친 사람들의 광장 일시 : 2022년 9월 24일(토) 오후 1시 부스행사 시작 / 오후 2시 본행사+행진 장소 : 청계천 한빛광장 (서울시 중구 삼각동 118) 드레스코드 : 꽃 세부 프로그램 참여 안내 나를 미치게 하는 것들 일상 속 많은 것들이 우리를 '미치게'(분노하게, 우울하게, 무기력하게) 만듭니다. 여전히 성범죄가 만연하고 가해자에게 관대한 사회, 심각해지는 기후 재난, 탈출할 길이 안 보이는 빈곤, 내 성별을 문제삼는 온갖 순간들... 우리를 미치게 하는 순간들을 발견하고 전시해 봄으로써, 구조적 현실이 어떻게 개인의 삶을 일그러 뜨리는지 살펴봅니다. 작성 예시) ▶ 성범죄 가해자들이 쉽게 풀려나는 현실을 볼때마다 깊은 빡침을 넘어 무기력감을 느낀다. 다 지옥불에 던져넣고 싶다. ▶ 지방대 출신 30대 여잔데 매번 승진에서 미끄러진다. 지긋지긋한 승진차별이 나를 미치게 한다. ▶ 젠더 퀴어인데 성별 이분법 공중화장실 앞에서 매번 갈등하고, 때로는 오줌을 참아야 하는 현실이 나를 미치게 한다. ▶ 워킹맘인데 독박육아 하느라 잠도 못자고 이걸 모른 척하는 남편이 나를 미치게 한다. ▶ 암환자인데 주변 사람들의 끝없는 고나리질이 나를 미치게 한다. ▶ 기후위기 현실을 마주할 때 마다, 산처럼 쌓여있는 일회용품 쓰레기를 볼 때마다 깊은 무기력감을 느낀다. 우리를 미치게 하는 수많은 것들의 목록이 모여 9/24 '약자생존' 광장에 전시될 수 있게끔, 여러분을 '돌아버리게' 하는 바로 그것! 그 사람! 그 상황!도 적어주세요. 「나를 미치게 하는 것들」 참여 : https://tuney.kr/QVUZum 나만의 정체성 사전 '정신질환자'라는 말, '동성애자'라는 말, '페미니스트', '장애인', '환자', '조현병', '우울증'이라는 말... 분명 나를, 나의 일부를 가리키는 말들이 맞는데 왠지 이 말이 나를 비껴가는 것 같은 느낌, 충분치 않다는 느낌을 받지는 않으신가요? 아마 이 단어에 사회가 부여해 온 편견과 낙인들 때문일 것입니다. 「나만의 정체성 사전」을 통해 사회가 우리를 규정하는 단어 중 스스로 새롭게 규정하고 싶은 단어를 선택해서, 자신만의 언어로 새롭게 정의합니다. 작성 예시) ▶ "우울증은 영감을 준다" 우울증 약물을 먹고 있지만, 우울증이 오면 예민해져서 좋은 글을 쓰게 된다. ▶ "나에게 조현병은 사이렌이다" 나의 인간관계에서 어려운 상황이 발생했을 때, 위험 사이렌을 준다. ▶ "나에게 퀴어란 공기다" 숨을 들이쉬고 내쉬는 것 만큼 자연스러우니까. ▶ "나에게 비정규직은 직장이 아니라 지옥이다" 비정규직에 대한 차별은 지옥을 경험하게 한다. ▶ "휠체어 이용장애인은 비장애 중심주의가 만든 문턱과 장벽을 부수는 존재다" ▶ "우울증은 내가 세상을 바라보고 경험하고 변화시키는 통로이다" 그것은 내 몸과 삶의 일부이기 때문이다. 「나만의 정체성 사전」에 모인 내용은 9/24 약자생존 광장에서 거대한 책에 적혀 전시됩니다. 우리가 쓴 다채로운 정의를 세상이 읽고 배우게끔, 여러분의 '정체성 사전' 항목을 적어서 보내주세요! 「나만의 정체성 사전」 참여 : https://tuney.kr/QUzMqJ 내가 사랑한 미친년들에게 '정상'의 틀에서 벗어나 자신의 삶을 살았단 이유로 '미친년'이란 멸칭의 대상이 되었던 존재들을 기억하고, 우리가 여전히 그들을 사랑하고 그들과 연결되어 있음을 보여주고자 합니다. 전시물 '추모와 헌사의 스레드 「내가 사랑한 '미친년'들에게」를 통해, 우리의 '미친년'들에게 메시지와 꽃을 전합니다. 예를 들어, 이런 분들에게 메시지를 남기실 수 있어요. ▶ 20년 전에 이혼했던 용감한 내 엄마 김00에게, ▶ 비극적 죽음만이 아니라 행복한 삶도 경험하였을 버지니아 울프에게, ▶ 내가 사랑했던 소설 속 인물, 제인 에어에게, ▶ 비키니를 입고 바다에 가길 즐기는 우리 할머니 안00에게, ▶ '영원히 죽지 않는 태풍의 눈', 최승자 시인에게... 추모와 헌사를 바칠 그 사람의 이름을 적고, 그 사람에게 보내고 싶은 메시지 내용을 적어주세요. 적어주신 메시지는 꽃과 함께 9/24 약자생존 당일 '추모와 헌사의 스레드 「내가 사랑한 '미친년'들에게」에 전시됩니다. 「내가 사랑한 미친년들에게」 참여 : https://bit.ly/dearmywitches 미래완료 ‘미래완료: 미래의 동작이 막 끝나서 그 결과가 나타나 있음을 표현하는 시제 동작상(動作相)’. 우리의 생각과 말, 그리고 그것을 서로 연결짓는 행동이 미래를 이곳에 불러옵니다. 제각각 다르게 생긴 기하학적 판자 조각들에 글을 적고, 꾸미고, 연결하여 잔디밭에 전시합니다. 우리가 만드는 미래는 예측할 수 없고 괴상하지만, 포용적이고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미래완료」는 9월 24일 당일 청계천 한빛광장 〈약자생존〉 현장에서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광장행사는 1시부터 시작이니 서서히 완성되어가는 미래의 조각들을 지켜봐주시고, 함께해 주세요. 누운 자들의 손바느질 공간 아플 때, 피곤할 때, 휴식할 때 나와 함께 했던 옷을 손바느질로 연결하는 공간입니다. 땀 자국, 침 자국, 핏자국. 옷에는 아픈 몸으로 사는 나에 대한 기록이 쌓여 있습니다. 다양한 아픈 몸들이 만나 통증과 피로를 기억하는 옷과 옷을 잇고, 아픈 몸으로 사는 것에 대한 이야기 나눕니다. 또 다른 아픈 몸들과 연결되기 위해 연결된 옷을 들고 행진합니다. 워크숍 「누운 자들의 손바느질 공간」은 9월 24일 당일 청계천 한빛광장 〈약자생존〉 현장에서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워크숍은 1시에 시작합니다. 바느질 도구는 준비되어 있습니다. 참여하실 분은 자신의 (이제 수명을 다한) '낡은 옷'만 가져오시면 됩니다. 진행자가 '아픈 몸의 경험들, 기억들'을 주제로 이야기나누기를 도울 것이며, 바느질 방법에 대해서도 안내합니다. 잔디밭에 둘러 앉아 단순한 바느질로 서로의 옷을 이으며, 아픔과 돌봄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은 분이라면 누구나 환영합니다! 참여하실 분은 꼭 사전 신청을 해주세요! 「누운 자들의 손바느질 공간」 참여 신청: https://bit.ly/sonbanul 약 헤는 날 우리 사회에는 정신장애인에 대한 약물치료를 강제하면서도 정신장애인이 약물 복용을 숨기도록 요구하는 '두 가지 모순된 논리'가 공존합니다. 「약 헤는 날」은 ‘약’의 의미를 재정의함으로써 두 가지 관점 모두를 거부하고, 약물 복용 행위를 삶의 궤적과 연대의 관점에서 새롭게 바라보고자 합니다. 「약 헤는 날」은 9월 24일 당일 청계천 한빛광장 〈약자생존〉 현장에서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광장행사 시작 시간은 1시입니다. 테이블에 놓인 무지개, 나뭇잎, 빵, 알약, 검은 개, 꽃, 붕대, 고래 등 각약각색의 파츠들 중 원하는 것을 고릅니다. 파츠들을 약포지에 넣어 캔버스에 전시합니다. 전시를 통해 약물을 복용하는 행위를 자신이 주체적으로 해석한 삶의 궤적과 의미에 연결합니다. 공연 페미니스트 아티스트 이랑, 페미니스트 래퍼 슬릭이 연대와 사랑을 담아 공연합니다 ♥♥♥♥♥♥♥♥ 9월 24일(토) 오후 1시에 열리는 〈약자생존 : 약한, 아픈, 미친 사람들의 광장〉은 한국 사회에서 그동안 흔히 볼 수 없던 종류의 연대와 자긍심의 광장을 시도합니다. 다양한 몸과 정신의 차이들, 다양한 취약성들을 환대하고 존중하는 관계 맺기를 시도합니다. 「약 헤는 날」, 「나만의 정체성 사전」, 「누운 자들의 손바느질 공간」, 「나를 미치게 하는 것들」, 「내가 사랑한 미친년들에게」, 「미래완료」는 그 연대와 자긍심과 환대를 이어주는 디딤돌처럼 놓여 있을 거예요. 아프고 약하고 미친 사람들의 이야기와 노래, 느릿느릿하고 '돌아버린' 행진이 있는 그 공간에 많은 사람이 참여하기를, 짧지만 해방적인 경험이 이후로도 길게 힘을 주기를 기대합니다. ■■■■■■ 1년 365일, 매일 한 명의 페미니스트와 연결되고 싶어요. 올해 민우회는 매일 한명의 새로운 후원회원을 기다리는 [365일 365명의 회원과 함께]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방금 보신 활동을 응원하고 함께 하고 싶다면? 민우회 회원가입! (클릭)22.09.16민우회166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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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5 기타[신청] 2022 민우특강 [불안과 항우울제 사이의 페미니즘]2022 민우특강 [불안과 항우울제 사이의 페미니즘] 우울증 환자 중 여성이 66% 20대 여성 환자는 2019년 대비 39.5% 증가 30대 여성 환자는 2019년 대비 14.8% 증가 여성은 왜 더 우울할까요? 2~30대 여성은 왜 더 우울해질까요? 우울증을 개인적인 문제로 여기고, "여성은 원래 쉽게 우울하다"며 가벼운 문제로 치부할 때 여성의 우울증은 이해받지 못하고 지워져버립니다. 누구의 관점에서 어떻게 바라봐야할까요? 여성의 '우울증'에 대해 사회적 맥락을 함께 고민해봅니다. ◆ 강의 안내 ◆ 1강 [여성 우울증의 사회적 책임을 묻다] 강사: 이민아 (『여자라서 우울하다고?』 저자, 중앙대 사회학과 교수) 강의 소개: 일반적으로 여성의 우울증 유병율은 남성의 2배가 넘습니다. 왜 여성이 남성보다 우울할까요? 이 강의에서는 흔히 여성 우울의 원인으로 지목되는 성호르몬, 여성의 심리적 특성을 넘어 여성 우울을 유발하는 근본적 원인인 사회의 영향력을 살펴봅니다. 여성을 우울하게 만드는 사회의 힘을 깨달을 때 진정한 의미의 사회적 해결책도 찾을 수 있습니다. 일시: 9월 23일 (금) 저녁7시30분~9시 15분 (1시간 45분) 장소: 서울여성플라자 시청각실 2강 [2~30대 여성들의 언어로 '우울증'을 다시 쓰다] 강사: 하미나 (『미쳐있고 괴상하며 오만하고 똑똑한 여자들』저자) 강의 소개: “우울증”은 우리를 설명하기에 충분한 말일까요? 『미쳐있고 괴상하며 오만하고 똑똑한 여자들』이라는 긴 제목은 우울증이라는 말에 도저히 만족할 수 없어 만들어졌습니다. 이삼십대 여성들에 대한 글이 아니라 이삼십대 여성에 의한 글을 통해 고통을 전하는 새로운 방법을 찾아봅니다. 일시: 9월 30일 (금) 저녁7시30분~9시 15분 (1시간 45분) 장소: 서울여성플라자 시청각실 ◆ 참가비 - 민우회원: 강의당 10,000원 / 전체수강 20,000원 - 비회원: 강의당 11,000원 / 전체수강 22,000원 ◆ 참가비 입금계좌 - 우리은행 1005-402-645055 (사)한국여성민우회 * 강의신청은 선착순(참가비 입금시간 기준)으로 마감됩니다. * 취소 및 환불은 각 강의 이틀 전까지 가능하며, 환불받고자 하시는 분들은 아래 메일로 이름/입금액/입금일/환불계좌를 알려주세요. 환불신청은 메일로만 신청이 가능하며, 모든 강의가 끝난 후 일괄 지급됩니다. (환불계좌가 우리은행이 아닐 경우 이체 수수료가 발생하여, 이를 제외한 금액으로 환불되오니 이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 취소 및 환불신청 메일 : [email protected] ◆ 문의: 한국여성민우회 교육팀 (02-737-5763 / [email protected]) ◆ 신청 링크: bit.ly/2022mwtg ■■■■■■ 1년 365일, 매일 한 명의 페미니스트와 연결되고 싶어요. 올해 민우회는 매일 한명의 새로운 후원회원을 기다리는 [365일 365명의 회원과 함께]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방금 보신 활동을 응원하고 함께 하고 싶다면? 민우회 회원가입! (클릭)22.09.08민우회1547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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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4 사회현안[신청] 티티캣클럽 오픈데이: 저 길고양이 돌보는 페미니스트인데요?!길고양이를 돌보는 페미니스트 모임 〈티티캣클럽〉 오픈데이 저 길고양이 돌보는 페미니스트인데요?! 길고양이를 어떻게 잘 돌볼 수 있을지 고민하고 있나요? 길고양이를 돌보는 것은 당신에게 어떤 의미인가요? 길고양이x여성혐오 앞에서 우리는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티티캣클럽 멤버들이 모여 길고양이 돌봄에 대한 나름의 의미와 혐오에 대응하는 우리의 자세를 고민했어요 혹시 길고양이 돌봄을 어떻게 해야할지 혼자 고민하고 있다면! 길고양이x여성혐오에 지쳐있다면! 티티캣클럽 오픈데이에서 길고양이를 돌보는 페미니스트들과 만나 용기와 힘을 얻어가세요ฅ•ω•ฅ 849일간의 길고양이 돌봄 이야기를 담은 책 <사람의 일, 고양이의 일> 저자 단단님과 대화의 시간도 기대해주세요~! 일시 9/6(화) 오후 8시 - 오후 9시 합정역 인근 (*장소는 문자발송 예정) 신청 https://forms.gle/x7YyJGNs4MEpfjcs8 프로그램 길고양이 밥을 주던 5명의 여자는 왜 뭐라도클럽에 모였을까?! - 연수 지겹고 한심한 혐오를 헤치고, 우리가 남아 있으니까 - 신영 길고양이를 돌보는 페미니스트가 만든 길고양이 돌봄 안내서 - 하얀&연다 <사람의 일, 고양이의 일> 저자 단단님의 이야기 문의 [email protected] / 070-4032-2436 해파리 ■■■■■■ 1년 365일, 매일 한 명의 페미니스트와 연결되고 싶어요. 올해 민우회는 매일 한명의 새로운 후원회원을 기다리는 [365일 365명의 회원과 함께]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방금 보신 활동을 응원하고 함께 하고 싶다면? 민우회 회원가입! (클릭)22.08.26민우회1378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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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3 기타[신청] 1+7분 민주주의 강연회1+7분 민주주의 강연회 ● 사전참가자 등록 링크: bit.ly/17분민주주의강연회참가신청 기간: 2022.08.10 - 2022.09.14 ● 개요 행사명: 세계민주주의의 날 기념 〈1+7분 민주주의 강연회〉 일정 : 2022년 9월 15일 (목) 09:30~15:00 장소: 청년문화공간 JU 동교동 니콜라오 홀 (5F) 주최: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주관: 국제개발협력민간협의회, 민족문제연구소 식민지역사박물관, 민주언론시민연합,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사)어린이어깨동무, 인권교육센터 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교육원, 한국여성민우회, (사)환경교육센터 ● 상세 프로그램 사회자: 정범균 (KBS 22기 공채 개그맨) ○ 개회식 9:30~10:00 개회사 - 지선(이사장) 인사영상 - 주관 단체 대표 축하영상 ○ 민주주의 네가지 시선 10:00~10:17 환경 위기는 인권위기다 - 한재각(에너지기후위기정책연구소 소장) 10:20~10:37 민주주의와 성평등 - 권김현영(여성현실연구소 대표) 11:00~11:17 공존을 위한 평화 - 이기범(숙명여자대학교 교수) 11:20~11:37 민주주의 사회와 노동인권 - 김하경(법무법인 여는 변호사) ○ 민주주의 시민의 역할 13:00~13:17 민주주의와 시민의 힘, 민주주의자는 어떻게 길러지는가 - 김누리(중앙대학교 교수) ○ 축하공연 13:17~13:40 아카펠라 그룹 두왑 사운즈 13:40~13:57 차별과 혐오, 폭력의 역사 - 염윤옥(경희대학교 교수) 14:00~14:17 미디어 권력 견제를 위한 시민의 역할 - 정준희(한양대학교 언론정보학부 겸임교수) 14:20~14:37 민주주의 미래와 청소년 시민 - 박지연(인권교육센터 들 활동가) ○ 폐회식 14:37~15:00 폐회사 - 강성구(부이사장) ○ 부대행사 9:30~15:00 6.10 민주항쟁 이동전시회 〈같이 한걸음 민주주의〉展 ● 강연자 소개 ○ 민주주의 네가지 시선 한재각 (사) '정의로운전환을위한'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 소장 현 충청남도 에너지위우너회 위원 〈기후정의〉, 〈1.5 그레타 툰베리와 함께〉저자 〈한반도 에너지 전환〉, 〈에너지 민주주의, 냉정과 열정 사이〉 공동저자 권김현영 여성현실연구소 대표 현 한국여성학회 이사 2020년 양성평등문화지원상(국회문화체육관광위원장상) 수상 〈다시는 그전으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다〉, 〈침묵으로는 아무것도 해결되지 않는다〉 저자 이기범 숙명여자대학교 교수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혁신위원회 위원장 2022년 국민훈장 모란장, 2019년 교보교육대상 수상 〈남과 북 아이들에겐 철조망이 없다〉 저자 〈한반도 평화교육 어떻게 할 것인가〉 공동 저자 김하경 법무법인 '여는' 변호사 민주노총 법률원 소속 변호사 (전)권리찾기유니온 '권유하다' 집행위원 활선작업 전기배전원의 갑상선암 첫 산재 인정 사건, 화물 지압차주 겸 운송기사의 근로자성 인정 사건 대표소송 ○ 민주주의 시민의 역할 김누리 중앙대학교 독어독문학과 교수 현 한국독어독문학회 회장 TVN [미래수업], JTBC [차이나는 클라스] 외 다수 방송 강연 〈우리의 불행은 당연하지 않습니다〉 저자 〈코로나 사피엔스〉 공동 저자 염운옥 경희대학교 글로컬역사문화연구소 학술연구교수 전 고려대학교 역사연구소 연구교수 전 한양대 비교역사문화연구소 전임연구원 〈혐오이론: 학제적 접근〉 공저 〈낙인 찍힌 몸〉 저자 정준희 한양대학교 언론정보대학 정보사회미디어학과 겸임교수 언론신뢰책임특별위원회 회원 한국언론정보학회 기획이사 TBS 정준희의 해시대그, KBS 1R 열린토론, MBC 100분토론 진행자 〈미디어와 한국현대사〉 공동 저자 박지연 "인권교육센터 들" 상임활동가 서울시 영등포구청 아동권리강사 역량강화과정 교육 〈온라인 인권교육 가이드북〉, 〈반차별 교육 새로고침을 위한 워크북〉, 〈우리는 청소년-시민입니다〉 공동 저자 ● 축하공연 소개 두왑 사운즈 아카펠라 그룹 국회의사당, 열린국회 콘서트 참여 반포 한강공원 거리공연 페스티벌 참ㅇ 구혜선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 공연 코러스 참여 미국 '아칸소주' Walton Arts Center 'Voice Jam' 오픈 갈라쇼 참여 ● 사회자 소개 개그맨 정범균 KBS 22기 공채 개그맨 쇼그맨, 개그콘서트 해피투게더 외 방송출연 다수 ● 오시는길 청년문화공간 JU 동교동 니콜라오 홀 (서울특별시 마포구 월드컵북로2길 49) ● 유튜브 안내 QR코드를 통해 접속하시거나 유튜브에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를 검색하세요 ● 문의처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홈페이지: www.kdemo.or.kr 전화: +82 31-361-9552 메일: [email protected] (주)온아시아 전화: +82 2-2088-7575 메일: [email protected] ■■■■■■ 1년 365일, 매일 한 명의 페미니스트와 연결되고 싶어요. 올해 민우회는 매일 한명의 새로운 후원회원을 기다리는 [365일 365명의 회원과 함께]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방금 보신 활동을 응원하고 함께 하고 싶다면? 민우회 회원가입! (클릭)22.08.24민우회1536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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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2 사회현안약한, 아픈, 미친 사람들의 광장 〈약자생존〉'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는 좋지만, 내 옆의 자폐인은 싫어?! "쟤는 좀 자폐아 같아" "너 약 먹을 때 지난 거 아냐?" 비하와 조롱의 의미로 정신적 장애나 질병을 가져다 쓰는 말, 들어본 적 있으신가요? 자폐스펙트럼을 가진 주인공이 나오는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가 인기를 얻고 있지만, 자폐스펙트럼을 포함해 정신적 질병과 장애에 대한 편견과 낙인은 여전히 공고합니다. 한국의 우울증 유병률과 자살률은 두드러지게 높지만, 일상 속에서 여러 정신적 질병을 겪는 당사자들의 이야기는 여전히 숨겨져 있곤 합니다. 이런 현실은 단지 몇몇 개인들의 무지나 경솔함 때문이 아닙니다. '정상인'이라는 편협한 틀을 만들고 그 바깥의 다채로운 존재들을 체계적으로 배제해 온, 그리고 돈벌이에 '잘 기능하는' 사람만 가치있게 여겨 온 사회의 문제입니다. 정신적 질병과 장애에 대한 차별은 또한 다른 차별과 결부되어 있습니다. 우울증 유병률은 여성과 성소수자에게 더 높게 나타납니다. "페미니즘은 정신병"이라는 말은 페미니스트와 정신질환자에 대한 이중적 낙인을 전제하고 있습니다. 주변으로 밀려난 위치에서, 중첩된 차별을 겪는 위치에서 무엇이 보이는지를 세상에 알려내고 지금까지와는 다른 세상을 만들어 나가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다른몸들〕×〔신경다양성 지지모임 세바다〕×〔한국여성민우회〕가 한 곳에 모였습니다! 적자생존을 넘어 약자생존을 꿈꿔보자! 우리는 사회에 적응한 사람만 살아남는다는 '적자생존'의 세상을 비틀고, 강한 자만이 살아남는 '강자생존'의 세상을 넘어, 약한 사람들도 함께 살아갈 수 있는 '약자 생존'의 사회를 향해 나아가야 한다고 제안합니다. 세상에서 옆으로 밀쳐진 '비정상'적인 시민들과 함께 9월 24일 서울 도심에서 유쾌한 목소리를 높여봅니다. 이번 행사에 우리는 이런 마음을 담습니다. 정신적 질병과 장애에 대한 사회적 차별과 낙인에 저항합니다. 남들의 시선에 따라 대상화되는 방식이 아닌, 우리가 직접 말하는 우리의 이야기를 광장과 거리에 펼쳐냅니다. 다양한 신체적 정신적 조건의 사람들이 편안하고 즐거울 수 있는 해방적 공간을 만들어냅니다. 여성, 퀴어, 아픈 몸, 장애인, 몸이 약한 사람들 등 다양한 정체성으로 차별을 겪으며 정상성 중심의 사회에 반대하는 이들과 함께합니다. n개의 다른 몸이 존중되는 세상에 한 발짝 다가갈 수 있는 변화를 만듭니다. 다양하고 신나는 목소리가 흘러 넘치는 〈약자생존〉 전시와 행진을 소개합니다! # 시민참여 사전 행사 워크숍 〈저항적 질병 서사〉 "저항적 질병서사란 무엇이며 어떻게 쓸 것인가?" 신청하기(클릭) 질병은 개인의 건강관리 실패라는 주류적 해석에 이의를 제기하며, 사회적 차별, 빈곤, 과로 및 생태계 오염 등의 결과로써 질병의 발생과 치료 맥락을 재해석하는 워크숍. 8월에 시민들과 워크숍을 진행하고, 결과물은 9월 24일 무대에서 발표할 예정입니다. 워크샵 구성: 저항적 질병서사의 의미와 개념+나의 삶과 질병 해석하기 - 저항적 질병서사란 질병이 사회적 결과라는 것을 구조적으로 이해하면서 아픈 몸과 삶을 재해석하는 과정입니다. - 동일한 질병도 개인의 정체성(여성, 성소수자, 신경다양인, 장애, 빈곤 등)에 따라 다르게 경험 됩니다. - 질병은 비극이나 선물 혹은 회복이나 실패라는 이분법에 가두지 않고 사회적 맥락을 살려낼 때, 아픈 몸으로 사는 삶이 풍요로워 집니다. - 워크샵 이후 각자의 저항적질병서사를 글로 써서, 강사의 피드백을 받아 볼 수 있습니다. - 원하는 경우 자신의 저항적 질병서사를 9월24일 약자생존 광장에서 발표 할 수 있습니다. 강사: 조한진희 (『아파도 미안하지 않습니다』 저자/ 다른몸들) 일시: 2022년 9월 3일(토) 2시-5시 장소: 대방동 여성플라자 참가비: 5000원 문의: [email protected] * 문자통역이 제공됩니다 〈나만의 정체성 사전 쓰기〉 비정상으로 규정된 정체성을 가진 시민들이, 의료의 언어로 규정되어 온 삶을 당사자의 언어로 새롭게 써본다. 8-9월에 시민들의 의견을 모으고 9월 24일 행사 때 내용을 전시하려 합니다. # 9월 24일 본 행사 전시 〈약 헤는 날〉 참여자가 선택한 각양각색의 약 모형을 전시하여 약물 복용에 대한 통념들을 거부하고 약물 복용 행위의 의미를 주체적으로 재정의하고자 합니다. 전시 및 발언 〈나를 미치게 하는 것들〉 일상에서 우리를 '미치게' 만드는 일상의 차별과 혐오의 경험을 모아서 전시하고, 현장에서당사자들이 발언이 있을 예정입니다. 추모와 헌사의 스레드 〈내가 사랑한 ‘미친년’들에게〉 '정상'이라고 못 박힌 틀에서 벗어나 자신의 삶을 살았던 존재들에 대해 추모와 헌사를 전하며 서로를 연결 짓는 구조물을 설치할 예정입니다. 〈누운 자들의 손바느질 공간〉 아프거나 피곤해서 쉴 때 입었던 각자의 헌 옷들을 바느질로 연결하며 아픈 몸으로 사는 것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연결된 옷들을 들고 함께 행진하려 합니다. 〈약자 생존〉 무대 행사와 공연 그리고 행진 시민 발언을 중심으로 무대 행사와 공연을 진행 한 뒤 꽃과 꽃무늬, 바람개비, 리본, 헌 옷과 피켓이 어우러진 느릿느릿한 행진으로 다양한 몸과 리듬으로 살아가는 존재들을 드러내고 사회적 변화를 촉구하겠습니다. 페미니스트 저널 〈일다〉 기사 연재 더 많은 시민들과 우리의 문제의식을 소통하고 토론할 수 있도록 8월-9월 걸쳐 기획단에서 기사를 연재합니다. 약한, 아픈, 미친 사람들의 광장 〈약자생존〉 모금함에서 응원하기, 공유하기, 댓글쓰기만 해주셔도 소액씩 기부됩니다! 기부하러 가기(클릭) ■■■■■■ 1년 365일, 매일 한 명의 페미니스트와 연결되고 싶어요. 올해 민우회는 매일 한명의 새로운 후원회원을 기다리는 [365일 365명의 회원과 함께]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방금 보신 활동을 응원하고 함께 하고 싶다면? 민우회 회원가입! (클릭)22.08.22민우회2264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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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1 여성건강[출범식] 모두의 안전한 임신중지를 위한 권리 보장 네트워크 : 비범죄화부터 권리보장까지 오로지 직진!낙태죄 없는 세상이 곧 모두에게 안전한 임신중지가 가능한 세상을 뜻하진 않습니다. 임신을 중지하는 이들은 여전히 유산유도제를 처방받을 수 없고, 값비싼 시술비를 부담해야 하고, 회복에 필요한 여유를 얻을 수 없고, 때론 시술을 거부당하기까지 하고, 낙인과 정보 부족 속에서 분투합니다. 다리를 다치거나 임후염에 걸렸을 때 누구든 안전이나 비용을 염려하지 않고 치료받을 수 있어야 하듯이, 안전한 임신중지 역시 모두에게 당연한 권리로 보장되어야 합니다. 낙태죄가 폐지되기까지 그러했듯이- 정부와 국회가 매우 무관심하기 때문에 더욱- 그런 세상은 저절로 도래하지 않습니다. 임신중지 처벌법의 폐지는 우리의 종착지가 아닌 출발점이었습니다. 임신중지권을 확보하기 위한 활동은 앞으로도 계속됩니다. 2022년 8월 17일(수) 오전 11시 보신각에서 새로운 연대체 〈모두의 안전한 임신중지를 위한 권리 보장 네트워크〉의 출범식 "비범죄화부터 권리보장까지 오로지 직진!"이 진행됩니다. 관심 갖고 함께 직진해주세요! "이제는 권리 보장이다!" 모두의 안전한 임신중지를 위한 권리 보장 네트워크 출범식 〈비범죄화부터 권리 보장까지, 오로지 직진!〉 일시 : 2022.8.17.(수) 오전 11시 장소 : 서울 보신각 프로그램 - 사회 / 앎 (한국성폭력상담소 활동가) - 출범 취지와 활동 방향 발표 / 나영 (성적권리와 재생산정의를 위한 센터 셰어 SHARE 대표) - 7대 요구와 향후 행동 계획 발표 / 문설희 (사회진보연대 사무국장, 페미니즘팀) - 발언 / 이나연 (행동하는간호사회 활동가), 서지원 (장애여성공감 활동가), 박희은 (민주노총 여성위원장) - 퍼포먼스 - 출범선언문 낭독 주최 〈모두의 안전한 임신중지를 위한 권리 보장 네트워크〉 (건강권실현을위한보건의료단체연합(건강권실현을위한행동하는간호사회, 건강사회를위한약사회, 건강사회를위한치과의사회, 노동건강연대,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참의료실현청년한의사회), 건강권 실현을 위한 행동하는 간호사회, 건강사회를 위한 약사회, 건강세상네트워크, 노동당, 녹색당, 반성매매인권행동 이룸, 사회진보연대, 성노동자해방행동 주홍빛연대 차차, 성적권리와 재생산정의를 위한 센터 셰어 SHARE, 시민건강연구소, 여성환경연대, 인권운동사랑방, 인권운동네트워크 바람,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장애여성공감, 트랜스젠더 인권단체 조각보, 플랫폼C, 한국여성단체연합, 한국여성민우회, 한국여성의전화, 한국성폭력상담소 **이상 8월 11일 현재까지 참여 단체)22.08.12민우회112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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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0 기타[안내] 민우회원 홈페이지 120% 활용하는 법....-_-+민우회 후원자들을 위한 한국여성민우회 홈페이지 활용법! 1. 주소, 이메일 등 회원 정보 변경 2. 회비 금액 변경 3 카드/계좌 변경 4. 납부내역 확인 및 기부금영수증 발급 1. 홈페이지 로그인 인터넷 검색엔진에 '한국여성민우회' 검색 후 홈페이지에 접속 홈페이지 상단바에 있는 [로그인] 클릭! 휴대폰 또는 이메일 또는 아이디 로그인 2. 회원정보 변경 왼쪽 [기본정보 변경] 클릭 , 페이지 중앙에 기본정보 옆 [변경]클릭 (생년월일, 휴대전화번호, SMS수신여부, 이메일, 주소, 우편물 수신동의, 국세청 연말정산 간소화 서비스 신청 변경 등이 가능합니다^-^/) 3. 회비증액 왼쪽 [약정내역] 클릭 , 페이지 오른쪽에 [증액하기] 클릭 4. 카드, 계좌 변경 왼쪽 [납부정보 변경] 클릭, 페이지 중앙에 납부정보 옆 [변경]클릭 수정 페이지에서 수정 후에 꼭 맨 아래의 [신청] 버튼을 눌러주세요! 5. 납부내역 확인 왼쪽 [후원금 납부내역] 클릭 , 기간설정 후 [조회]클릭 6. 기부금영수증 인쇄, 저장 왼쪽 [기부금영수증] 클릭 > 상단에 귀속연도 설정, 페이지 하단의 [기부금영수증 인쇄], [PDF로 저장] 클릭 *국세청 간소화 서비스를 이용하시는 분은 국세청에 따로 제출하지 않으셔도 됩니다.22.08.04민우회122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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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9 여성노동[모집] SPC 파리바게뜨와 헤어질 결심: 전국 동시다발 파리바게뜨 매장 앞 1인 시위(이미지 설명: 중앙에 휘핑기를 든 파리바게뜨 제빵 기사 이미지가 있다. 바로 아레 'SPC 파리바게뜨와 헤어질 결심'이라는 텍스트와 함께, 1인 시위와 관련한 일저 "빠바는 노동자가 그렇게 만만합니까?" "빠바는 바다에 던져버려요. 아무도 안 가게" SPC 파리바게뜨와 헤어질 결심, 우리 모두 할 수 있습니다! 다음주 화요일(8/9) 전국 각지에서 파리바게뜨 매장 앞 1인 시위가 진행됩니다. "양심이 죽은 회사가 노동자 권리찾는 일을 방해할 순 없습니다." 파리바게뜨의 노동착취 악행을 알리고 노동자의 휴식권, 모성권 보장과 사회적 합의 이행을 촉구하기 위해 시민분들의 참여가 필요합니다. 이제 시민들의 힘으로, 파리바게뜨 제빵 노동자들의 노동권 보장 이뤄냅시다! 8월 9일 [SPC 파리바게뜨와 헤어질 결심: 전국 1인 시위] 참여하는 법 1. 가까운 파리바게뜨 매장을 찾아 아래 링크에서 1인 시위 참여 신청을 한다. 1인 시위 참여 신청하기: bit.ly/89파바전국시위 2. 아래 링크에서 1인 시위에 사용할 피켓을 다운받아 출력한다. 피켓 다운로드: bit.ly/0809피켓디자인 3. 출력한 피켓을 들고 8월 9일 하루, 자유로운 시간에 전국 각지 파리바게뜨 매장 앞에서 1인 시위를 한다. 4. #멈춰라SPC #파리바게뜨 해시태그를 달고 1인 시위 사진을 SNS에 업로드한다.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페이스북 메세지나 [email protected] 를 통해 연락 부탁드립니다! #멈춰라SPC #마지막경고 #모성권보장하라 #휴식권_보장하라 #사회적합의이행하라 #노조탄압_중단하라22.08.03민우회120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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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98 기타[찾습니다] 민우회 후원티셔츠, 후원만 하고 못 받으신 분을 찾습니다.안녕하세요. 민우회입니다. 민우회 후원티셔츠에 관심 갖고 후원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민우회 후원티셔츠를 후원해주셨는데, 신청서 양식을 작성해주지 않은 후원자 분들을 찾고 있습니다. (성함 외에는 연락처를 알 수 없어 티셔츠를 보내드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애타게 찾고 있으니 꼭 연락주세요!) *2022.12.08 업데이트 6/8 후원해주신 이ㅅ기 님 (1장 신청) 6/11 후원해주신 전ㅇ진 님 (2장 신청) 6/26 후원해주신 정ㅎ선 님 (3장 신청) 7/25 후원해주신 김ㅈ희 님 (1장 신청) 7/25 후원해주신 이ㅈ호 님 (1장 신청) 7/26 후원해주신 이ㅇ빈 님 (1장 신청) 8/2 후원해주신 성ㅅ미 님 (1장 신청) 8/3 후원해주신 김ㅎ연 님 (1장 신청) 8/4 후원해주신 배ㄴ은 님 (1장 신청) 8/4 후원해주신 김ㅎ수 님 (1장 신청) 8/4 후원해주신 임ㄷ리 님 (1장 신청) 8/10 후원해주신 정ㅇ지 님 (1장 신청) 9/17 후원해주신 배ㅇ지 님 (2장 신청) 다음 메일로 연락 주시면, 확인 후 후원티셔츠를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email protected] / 담당활동가: 노새) 민우회 후원티셔츠 관련 글보기: [후원티셔츠] 민우회 후원티셔츠 3종을 소개합니다! Wild, Weird, Tired Feminist Club! | Minwoo (womenlink.or.kr)22.08.02민우회1064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