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을 맞아 민우회 활동가들이 보내는 Love Message 올한해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2010엔 민우회와 함께 더욱 신나는 한해 만들어요! 1. 폴 여태껏 아무것도 엎지르지 못한 생이었지만 이 순간, 그대 자스민 향기 같은 웃음에 내 마음 온통 그대 쪽으로 엎질러졌으니까요 고백하건대 이건 진실이에요 -유하의 '농담' 중에서 함께 하는 회원분들에게 고백하건대 회원 한 분 한 분마다의 따뜻한 마음과 반짝이는 관심에 내 마음 온통, 쿨렁쿨렁 차고 넘치다 결국 회원분들에게 엎질러졌답니다. 고백하건대 언제나 진심입니다. :) 연애하는 마음으로 내년도 기꺼이 함께 해요! 2. 바람 요즘 어떻게 지내세요? 전 오늘 아침 집에서 나설 때는 샤방샤방 기분이 괜찮았는데 지금은 무언가 살짝 우울한 기분이 들어요. "올해도 다 지나가는 구나!" 그런 아쉬움때문일까? 무엇이 나를 살짝 우울하게 만드는 것일까? 고민을 해보아요. 그건 아마도 내 마음에 '여유'라는 녀석이 잘 자리잡지못해서 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해요. '여유' 떠나는 2009년 부여잡고 내 옆에 붙들어 둘 수 없다면 잘 보내야겠지요! 그리고 2010년 내내 내 옆에 '여유'를 붙들어 앉히고 마음 풍요롭게 살아가야 겠어요! 진심으로 안부를 묻고, 함께 즐거워하고, 고통도 아픔도 나눌 수 있는-! 우리 2010년에는 '여유' 가득한 한 해 함께 만들어가요! 살앙하는 회원님, 새해 복 많이 맹글어 갑시요! :) 아잣-! 3. 벤자민 회원여러분 변함없이 민우회 사랑해주셔서 고마워요.... 올해 모두 힘드셨죠? 그러나 힘든 속에서 하는 민우회 운동이 더 큰 의미가 있는거라고 생각해요. 새해 모두 복많이 받으시고 더욱 참신해진 민우회 지켜봐주세욧!!! 열심히 할게요! 4. 숨 으으... 일하고 고개 들어보니 달이 휘영청 밝았네요. 하암... 하품하고 기지개 켜고보니 해가 중천에 올랐습디다. 세상에... 밤과 낮이 바뀌어 일하고 놀고 하다보니 한 해가 다 가부렀다는군뇨^^ 다들 이 때쯤 되면 시간을 어찌 썼든, 무언가 자꾸 되새김질 하고 있을줄 압니다. 쏜살같은 시간을 부여잡지는 못하지만, 고리짝 시절의 얼룩 송아지마냥 자기 시간들을 되새김질하면서 세월과 나를 들여다 보겠지요? 시절이 하 수상한데, 이 세월 함께 보내게 되어 안타깝지만서도 하냥 고마울 따름입니다. 회원님들아, 고맙고 고맙습니다. ^_____^ 새해에도 민우회와 함께,, 자, Okey! Here we go~ 5. 싱기루 "올해도 무개념 상사, 끈적한 시선 이겨내고 자랑스럽게 살아온 회원님들! 마음 부자가 되어 민우회에 나누어주신 회원님들! 복 많이 많이 많이 많이 받으시고 민우회가 드리는 감사의 마음도 덤으로 받으세요!" 6. 박봉 올한해 답답하고 캄캄한 시절을 버텨내신, 살아내신 회원님들, 고생많으셨습니다. 우리같이 어두운 시절을 빛으로 밝혀내는 이들이 건강하게 살아야 미래에 희망이 생기는 거겠죠?^^ 우리 모두, 내년에도 화이팅입니다. 아자! 7. 나랑 그대, 2009년 어떠셨나요? 잘할 때에도, 또 잘 못할 때에도 너무 너무 애쓴 그대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그대가 있기에 민우회도 있다는 사실에 감사드리며 2010년엔 더 빛나고 멋진 그대가 되어주시길 바래요. 변화의 신바람 몰고 올 민우회에도 기대 많이 해 주시구요! 알라뷰~ 후훗~ 8. 꼬깜 회원 분들. 올 한 해 활동가 못지 않은 역량 보여주셨군요. 그래요. 민우회 회원 찬양하세~ 힘든 시기를 함께 보내는 것 만큼 서로 더 두터워지겠지요. 회원이라는 큰 울타리 안에서 울고 웃고 야무진 2010년을 만들어볼께요. 건강 유념하시고 내민 손은 꽉 잡을래요. 9. 오이 민우회 삼실은 역시 '마트' 보다는 '시장'에 가까운 것 같습니다. 왔다갔다, 시끌벅쩍한 회원들의 목소리, 이쪽저쪽에서 삶의 얘기가 오가고 웃음과 아픔, 슬픔, 기쁨이 있는, 배움도 있고 가슴 짠한 감동도 있는 공간. 그래서 2009년 한 해 동안 따뜻했고 즐거웠습니다. 함께해서 든든했습니다. 내년에도 우리 서로 힘이 되어 잘 살아보죠 뭐. 희망 같은 것도 함께 꿈꿔보죠 뭐. 천하의 민우회인데 무서울 거 없잖아요? 한 가지 바램이 있다면, 더 많은 분들이 민우회 회원이 되는 영광을 누릴 수 있도록 애써 보아요! ^^ 10. 하나 '선덕여왕'이 끝나서 슬픈 2009년! 2010년에는 그 가르침으로 살아가요 ^-^ "두려움을 이겨내는 데에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도망치거나, 분노하거나." "온 몸으로, 온 마음으로 부딪혀 상대하겠습니다. 주인이 되기 위해서요." "빠른 길로 갈 수 없기 때문에 대의라고 하는 것이다!" "진심을 다하면 내가 바뀌고, 내가 바뀌면 모든 것이 바뀐다." 다들 새해엔 즐겁고 건강하길! 그리고 같이 신나는 일 많이 만들어요 ^-^ 11.멍군 2009년도 어느새 몇 일 남지 않았습니다. 한해를 시작하면서 두려움에 밤잠을 설치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서였을까요? 갑자기 우리가 사랑하던 최명숙 대표를 보내야 했고 사회적으로도 가슴 아픈 이별들이 있었지요. 사회의 여러 불협화음이 우리를 힘들게 했고 무엇보다 상반기 경제위기 한파가 우리의 가슴을 시리게 했었지요. 그런데 지금 한해를 마무리하면서 이런 어려움들을 여러분들로 인해 견딜 수 있었음을 확인하게 됩니다. 위기 속에서 도리어 애정과 힘을 듬뿍 보내주신 회원 여러분의 힘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그래서 도리어 더 행복하답니다.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회원여러분! 2010년에 모두모두 평화로운 일상 보내시고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서로가 있어 행복하면 더 좋겠다는 바램도 살짝 얹어봅니다. Happy New Yea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