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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뉴스레터] 👾페미니즘을 지지한다는 이유로 비난, 욕설, 신변의 위협을 받는 게 정당한 나라가 있다!?

2024-08-13

#불송치 #급식노동자_응원공모전 #후원의밤_롤링페이퍼 #회원활동후기

몇 년 전부터 버스에 오르내릴 때마다 기사님께 인사를 하고 있습니다.✨ 그중 몇 분은 반쪽 너머의 얼굴을 보여주시며 답해주시는데요. 그 순간 저에게 버스는 교통수단 이상의, 커뮤니티 공간이 되기도 합니다. ‘기사님은 몇 시간이나 일하실까?’ ‘이 버스를 어디까지 운행하시나?’ 이런 생각도 하게 되고요. 오늘 하루쯤은 '인사 열심히 하는 날!' 이라 정하고 주변 사람에게 따뜻한 인사 한마디 건네는 건 어떨까요? 가끔 사람과 〈가까이 가까이 더 가까이〉 지내다 보면 세상이 달리 보인답니다!🌼

🔥서초경찰서는 성차별적 풍토에서 벗어나 성평등한 수사를 진행하라!🔥

지난해 넥슨 ‘메이플스토리’ 홍보 영상에 ‘집게손가락’을 그렸다고 지목된 여성 노동자가 개인신상 유포, 성희롱 발언 등 심각한 피해를 받은 것을 기억하나요?

7월 24일, 서초경찰서는 개인신상 유포, 성희롱 발언 등 심각한 피해를 받은 피해자가 고소한 41건의 사건을 모조리 불송치 결정하였습니다. "현재 대한민국에서 '집게손가락 동작'을 기업 광고에 사용하는 것은 금기시 되는 것이 현재의 풍토"이고 "피고소인들이 극렬한 페미니스트의 부적절한 행위에 대한 자신들의 의견을 표명하는 과정에서 다소 무례하고 조롱 섞인 표현을 사용한 것에 불과하다"며 불송치 사유를 밝혔는데요.

재수사를 진행하겠다고 말했지만 같은 날 서초경찰서는 한 언론을 통해 “(피해자의 회사가) 오해를 받게끔 대응이 이뤄져 사람들이 의견을 표명한 것"이고 “명예훼손 (무죄) 사건을 보면 (피해자가) 자초한 점이 있다는 판례가 많다”며 전형적인 피해자 탓하기 태도를 보였다는 점에서 다시금 분노와 함께 걱정과 우려가 앞섭니다.

서초경찰서는 미흡한 수사와 2차 가해에 대해 피해자에게 직접 사과하고 성평등 관점에서 공정한 재수사를 해야합니다. 또.. (아래 링크를 통해 더보기)

🔗기자회견문 및 발언문 보러가기

✨ 민우회 활동이 더 궁금한 당신을 위한 소식 ✨

🍀 학교급식노동자 폐암 문제 해결 촉구 작품 공모전🍀(~8/23)

여름방학을 맞이하여 학교급식실 폐암대책위가 <학교 급식노동자 응원 작품 공모전>을 개최합니다👏🏼

영양 가득하고 맛있는 점심시간을 위해 위험을 무릎 쓰고 일하는 급식노동자를 떠올리며,

🌟급식노동자를 응원하고 지지하는 목소리를 담은 작품🌟을 보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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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우회 호랑이FC 4기 모임 후기

💌민주: 풋살 해보고 싶던 참에 민우회에서 모집한다고 해서 너무 좋았어요.ᐟ 좋은 분들과 함께 풋살 제대로 맛보고 갑니다.ᐟ 4분 뛰면 목에서 피맛나는 제 체력을 돌아보면서 홈트도 시작해서 (여전히 종이인간이지만) 2달 전보다는 건강해졌답니다ㅎㅁ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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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도전! 2024 상반기 민우회원 책 세미나

📖책에는 피해자 중심주의, 성희롱, 성적수치심과 같이 페미니즘 운동 안에서 특정한 필요와 맥락에 따라 제시되었던 개념들에 대한 문제 제기가 중요하게 다루어지는데요. 여기에 대해 함께 토론하기도 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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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소모임 [더 플레이] 소모임 후기

무대에는 몽실이 연신 시계를 쳐다보다가 일어나서 책상 근처를 왔다 갔다 하기를 반복하고 있다. 시계가 7시를 가리키자 낭미가 출입문을 열고 빼곰히 얼굴을 내밀고 들어온다. 몽실은 한 톤을 높여 낭미가 소모임 참여자임을 확인하고 인사한다. 이후 청경채, 현정, 여름이, 대문, 새벽바람, 베르데가 무대 위로 등장한다. 어색해 하며 책상을 두고 자리한 이들의 [더 플레이]가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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