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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뉴스레터] "쓸모없다, 갖다 내버려라!" (2022.05.12.)

2022-05-19
조회수 112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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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얼마 전에 데이트 어플을 깔은 활동가 호연이에요devil 프로필에 차별금지법 있는 나라❤️ 풍선을 들고 있는 사진을 걸었더니, '페미니즘 사회활동 하시는 거예요?'라는 질문을 싸- 하게 받았고요. 그렇다고 했더니만 얼마 안 있어 신고를 당했는지(?) 계정이 일시정지가 되었답니다cool
 
지금 국회 앞에서는 차별금지법 제정을 위해서 두 활동가가 곡기를 끊은지 한달이 넘어가고, 많은 사람들이 동조 단식으로 함께 하고 있어요(제 계정이 끊어진 게 대수인가요)(이것도 대수임(?))
 
민우회도 조만간 동조 단식에 함께 할 예정이고요. 분주히 다른 사업들도 진행 중입니다. 다음 주 토요일! 민우회원 풋살 원데이 클래스 절찬리모집중이고요! 내 '가족' 앞에서 멈춘 복리후생! 직장 내규 성토집담회가 오는 18일에 열립니다. 마지막으로 37년만에 명예 복직과 퇴직을 하였던 한진중공업 김진숙 여성노동자의대중강의가 26일에 열려요.
 
지난 달 차별금지법 제정을 위한 집중 문화제에서 김진숙 님이 발언을 했는데요. 여성으로 태어나 처음 들었던 말이 '쓸모없다, 갖다 내버려라'였대요. 남동생과의 차별을 견디며 가출을 꿈꿨고, 18살에 여성노동자가 되었다고 해요. 저도 진숙 님처럼 어쩌면 '딸인 줄 알았다면 태어나지 않았을 목숨'입니다. 제가 태어난 해는 1명의 남자 아이를 위해 16명의 여자 아이가 죽어야 했던 백마띠의 해였어요. 여성으로서, 여성노동자로서 나와 연결된 김진숙 님의 이야기가 궁금하시다면! 26일 강의에 함께해요wink
 
그럼 이번 주 뉴스레터, 꼬우!
 
여성노동자 김진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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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고노동자로, 여성노동자로 오랜 시간 싸워왔고 여전히 부조리한 세상과 싸우고 있는 김진숙 지도위원의 이야기를 듣고, '웃으면서 끝까지 함께' 싸우는 법을 고민해보는 자리!강의 신청가기(클릭) 

 
페미니스트들과 풋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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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회원대상으로 진행하는 풋살 원데이 클래스! 더 더워지기 전에 페미니스트들과 풋살 배우고 경기하실 분 여기여기요!공차러 가기(클릭)

 
직장 내규 성토 집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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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가족'을 인정하는 직장 내규를 만들기 위한 대안을 같이 상상해볼까요? 만나서 같이 이야기 나누어주세요!집담회 참여하기(클릭)

 
민우회는 후원의 힘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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