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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간자료[성평등복지 대선의제 보고서] 기꺼이 연결되고 싶은, 기꺼이 멈출 수 있는, 기꺼이 서로 돌보는 페미니즘 복지국가를 상상하다 (2021)

2021-11-17
조회수 2272

2021 한국여성민우회 성평등복지 대선의제 보고서 

 

기꺼이 연결되고 싶은

기꺼이 멈출 수 있는

기꺼이 서로 돌보는

 

페미니즘 복지국가를 상상하다

 

 

삶의 모든 영역을 효율과 성장이라는 경제 논리로 환원하는 지금의 신자유주의 질서는

사회구성원 사이 무한 경쟁을 추동하여 서로가 서로를 적으로 돌리게 만들고,

각자가 스스로를 돌보고 삶을 지속해갈 여유를 사라지게 하며,

오직 경제적 이윤의 창출만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민우회가 만나 온 수많은 시민들은 꿋꿋이 다른 이들에게 마음 쓰며 연결되고자 하고,

다채롭고 주체적인 삶을 꾸려나가길 바라며,

전사회적 정의의 실현을 원하고 있음을 이야기했다.

우리 사회 시민들이 이미 품고 있는 이 가능성과 실천들을 어떻게 보다 ’기꺼이‘ 틔울 수 있을 것인가를 고민해야 할 때다.

 

(여는 말 중) 

 
 
 
 

목차

 

여는 말: 앞으로 5년, 우리가 살고 싶은 사회는

 

 

1장. 현행 복지제도의 문제 

 

 

가. ‘정상가족’이 배제하는 삶과 불평등한 성별분업의 구조화: 가족 단위 복지체계 

 

나. 신자유주의 경제질서와 잔여주의 선별적 복지 

 

 

2장.

신자유주의 경제체제의 불공정성을 극복하고,

삶과 사회를 재생산하는 보편적 돌봄사회로의 전환을 위한

 

페미니즘 복지국가 

 

 

가. 모든 개인이 시민적 권리로서 복지를 누리는 사회 

 

나. 적정한 삶이 보장되는 정의로운 사회를 위한 조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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