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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뉴스레터] 2022년 마지막 민우 뉴스레터 (2022.12.16)

2023-01-12
조회수 1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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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우회 뉴스레터를 기다리신 여러분 오랜만이에요!

저는 잠시 민우회 소식을 알려드릴 소식 요정, 활동가 수달이에요. 

 

부쩍 추워진 날씨와 날씨만큼 쌀쌀한 뉴스로 저는 어쩐지 더 춥게 느껴지는 연말인데요. 노동권과 주거권 그리고 시민이 마땅히 가져야 하는 권리를 위해 곡기를 끊어가며 동료 시민들이 길에서 농성을 이어가고 있다는걸 생각하면 저는 따스한 잠자리에 드는 것도 어쩐지 미안하게 느껴지더라고요.

 

이 와중에 윤석열 정부의 여성가족부 전격 본격 폐지를 위한 움직임이 계속되며정책과 제도에서 여성이 삭제되고 성평등이 저 뒤로 후퇴하고 있어요. 그래서 연일 화가 났다가 우울했다가 답답한 가슴 쾅쾅 내려치게 되는 시절입니다. 그렇지만 우리는 예전으로 절대 돌아가지 않을 거니까요. 우리가 돌아가지 않는 한 우리의 겨울은 춥지만은 않을 거라고 믿어요!

 

뉴스레터의 텀이 요즘 좀 길어지고 있어요. 원래는 2주에 한 번씩 찾아왔었는데요.

앞으로 1월 말까지만 조금 더 긴 텀으로 찾아 올게요. 이후에는 원래처럼 2주에 한 번씩 만나요!

 

그럼 오랜만에 돌아온 만큼 꼭꼭 뭉친 눈덩이 마냥 꽉꽉 알찬 뉴스레터를 시작합니다!

  
 
국회, 우리가 움직인다! 성평등 민주주의 후퇴시키는 여가부 폐지안을 막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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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과 '성평등'을 싹 다 지우고 '인구', '가족' 안에 여성을 가두려는 윤석열 정부의 퇴행 시도! 여성가족부 폐지안을 담은 정부조직개편안은 국회에서 논의 중입니다. 국회 의견 전달 캠페인 국회의원 전원에 반대의견을 전해주세요! 소요시간 3초!! (서명 하러가기)
 
 민우회의 활동을 응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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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민우회는 '365일365명과 함께'라는 슬로건으로 더 많은 페미니스트와 연결되고자 했습니다. 현재 339명이 회원이 되어주셔서 목표했던 365명에 가까워질 수 있었어요. 남은 12월! 26명의 페미니스트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민우회 회원가입을 고민하고 계신다면 목표에 함께해주세요!(지금 바로 보기)

 
다양한 페미니스트들을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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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길고양이를 돌보는 페미니스트 모임, 티티캣클럽에서 추위를 피할 데가 마땅치 않은 길고양이를 위해서 겨울집을 만드는 워크샵을 열었어요(후기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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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초직군을 부수는 여성들의 장도리모임' [장도리클럽]이 세상에 내보이는 작은 액션, [장도리클럽] 팟캐스트를 제작하였습니다.  (후기 보러가기)
 
후원 티셔츠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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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2022년, 사그라들지 않은 코로나의 여파로 후원바자회를 진행하지 못하는 대신에 새롭게 시도한 민우회의 (활동비 마련을 위한 야심찬 프로젝트) 후원티셔츠 3종은 올 한해 동안 후원자 여러분 덕분에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후기 보러가기)

 
페미니즘의 눈으로 보는 미디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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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 ‘쏟아지는 콘텐츠 속 한 줄기 빛’ 이라는 이름으로 페미니스트가 페미니스트에게 콘텐츠를 추천하는 활동을 이어오고 있어요. 웹툰 술도녀의 미깡 작가님과 kbs다큐인사이트의 이은규 PD님을 만났습니다.(후기 보러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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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 미디어에서 재현하고 있는 돌봄을 살피기 위해 모니터링을 진행했어요. '페미니스트가 미디어를 읽는 법 페미Re: 누가 누구를 돌보고 있나?'(후기 보러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