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국여성민우회입니다! 2022년이 뚜벅뚜벅 오더니만 (또 그렇게) 흘러가고 있어요. 그나저나 뉴스레터 디자인이 조금 바뀌었는데 눈치 채셨죠? 그래요, 새로운 뉴스레터 담당자가 왔다는 티를 내보고 싶었답니다 저는 1년 휴지기를 가지고 복귀한 활동가 호연입니다.
부릉부릉 다시 시동걸기에 분주한데 어쩌다가 길고양이 한마리와 동거를 하게 되어서 더 정신이 없는 나날을 보내고 있어요. 여러분의 안부는 어떤가요? 험난한 세상살이, 페미니스트 동료들의 안부가 늘 궁금해요. 올해 민우회 소식도 2주에 한 번씩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이따금 답장으로 의견이나 안부를 전해주시면 감사히 받아보겠습니다. 그럼! 이번 주 소식 시작합니다~
‘여성가족부 폐지’ 공약에 부쳐
지난주 윤석열 국민의힘 대통령 후보자가 자신의 SNS에 '여성가족부 폐지'라는 게시물을 떡하니 올렸어요...(이하생략)
민우회는 차별과 혐오를 동력 삼는 선거 전략에 강한 문제제기를 하며, 여성단체들의 연명을 받아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더보기(클릭)
깊은 반성과 회개로 시작하는 때늦은 후기들...
무려 630쪽이나 되는 책 '퀴어 이론 산책하기'(전혜은)을 완독하기 위해 모인 용자들의 모임! 그치만 회를 거듭하다보니 회개모임이 되었다는... 소모임 무지개산책회 후기입니다.더보기(클릭)
성평등한 어린이 책을 선정하고 보급하는 '나다움어린이책' 사업이 여성가족부에서 진행되다가 부당한 백래시 때문에 2년 전 중단되었죠.
그 기획 주체들이 펴낸 새로운 책과 추천도서를 함께 읽었어요. 성평등 어린이 책 함께 읽는 페미니스트 모임어·읽·페! 올해도 소모임이 계속된다는 소식~더보기(클릭)
영화보고 수다떠는 소모임, '민우회 삼실 1열'이 진행됐어요. 여성영화 스트리밍 서비스 '퍼플레이'를 통해 단편 영화 4편을 함께 보았습니다.
레즈비언 딸을 둔 엄마, 수미의 이야기, 문자를 모르는 할머니들의 이야기, 명절 전을 부치는 아버지 이야기, 겨털소녀 김붕어 이야기까지. 후기 만나러 가시죠!더보기(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