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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뉴스레터] 우리는 서로에게 쏟아지는 한줄기 빛

2024-01-26
조회수 4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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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휴에몰아볼콘텐츠추천_쏟콘빛      #고용평등상담실_모금함_오픈       #여성주권자행동_어퍼_많관부
 
잘 지내셨나요? 수달 활동가예요. 저는 MBTI로 따지면 극단적 P형인데요.
올해 계획 중 하나가 '천천히 먹기'인데 새해 된지 얼마나 됐다고 계획 같은 거 다 잊어버리고 또 허겁지겁 먹다가 그만 칵! 체해버렸지 뭐예요.  '역시 나는... 계획 같은 건 세우면 안 되나 봐 흑흑..' 하면 엄지손가락에 바늘을 톡 질렀고 툭하고 피가 나오는 순간 아니, 뭐 어때 일단 계획 세우고 도전했다는 게 어디야! 하는 붉은 정신승리가 샘솟더라고요! 작심 3일이면 뭐 어때요, 3일마다 계획하면 되지! 
 
하루 중 한번은 나는야 잘하고 있다! 나는야 최고다! 나는야 멋쟁이다! 크게 외쳐보아요. 크게 못 외치겠으면 내적 외침이라도~
 
오늘 뉴스레터에는 연휴에 몰아보기 좋은 콘텐츠 추천을 받는 '쏟아지는 콘텐츠 속 한줄기 빛' 설문조사와 지난 해 전액 예산이 삭감된 '고용평등상담실'의 모금 페이지를 소개합니다. 
 
재미와 감동, 눈물과 웃음이 있(으면 좋겠다)는 민우 뉴스레터, 지금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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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나 지난 2023년, 고용노동부는 민간 고용평등상담실 예산을 전액 삭감하였고
올해부터 여러 민간 고용평등상담실이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여성노동자의 곁에 있던 고용평등상담실, 우리는 이런 변화를 만들었습니다.
처음으로 직장 내 성희롱 개념을 인정받은 서울대 신 교수 사건, 농협 사내부부 해고 반대운동, 결혼한 여직원에게 퇴사를 강요한 금복주 성차별, 르노삼성 성희롱 사건 등 한국여성민우회는 여성노동자가 겪고 있는 성차별·성희롱 사건을 조력하고 해결하기 위해 여러 활동을 펼쳐왔습니다. 그밖에도 공론화되진 않았지만 수많은 여성노동자가 일터에서 성차별·성희롱 피해를 겪고 있습니다. 자신이 겪은 부당한 일을 어디에다 털어 놓을지 막막한 순간 사건을 이야기하고, 해결 방법을 함께 고민할 수 있는 공간이 바로 고용평등상담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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