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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2023_하반기_함께가는 여성] 소개_#2540-3838을 통해 살펴본 페미니스트의 희로애락

2024-01-09
조회수 3057

[2023_하반기_함께가는 여성] 소개

 

 

#2540-3838을 통해 살펴본

 

페미니스트의

 

희 로 애 

 

 

 

안녕하세요. 〈함께가는 여성〉 편집팀입니다. 올 한 해, 민우회에 정말 많은 문자후원이 있었는데요! 특히나 11월 28일에 있었던 '넥슨 집게손 억지논란' 기자회견 이후 천 여 통이 넘는 문자후원이 이어졌어요.

 

‘집게손 억지논란’을 향한 분노, 게임 업계 내 여성 노동자를 향한 연대, 관련 대응활동을 하고 있는 민우회를 비롯한 여러 시민단체를 향한 응원 메시지까지! 문자후원으로 전해주신 마음을 한정된 지면으로나마 공유해봅니다.


 

“여성노동자, 여성 게이머의 한사람으로서 감사드립니다.” (70**)

 

“넥슨 손가락 사태 초반부에 백래시 광풍이 거셌을 때 대항의 불씨를 남겨준 것에 감사드립니다.” (0772)

 

“넥슨은 여성혐오 뿌리지 말고 도토리나 뿌려라!” (85**)

 

“선의는 악의에게 지지 않습니다. 혐오에 지지 않을 사랑과 응원을 전합니다. 조금만 더 버텨주세요. 우리가 세상을 시끄럽게 만듭시다” (60**)

 

“가장 깊은 밤이 지나면 환한 빛이 찾아오듯이 이 또한 지나갈 테니 부디 꺾이지 않고 다만 숨을 고르며 자신을 돌보시기를.” (47**)

 

“민:우회 후원의밤 진짜 짱이구요, ‘흔들림 없이’ 슬로건 진짜 요즘이 정세 찢어 버리는 굳센 슬로건

우:먼 파워로 지금의 험난하고 어려운 정세 타파해가는 민우회 진짜 흔들림없는 바위 그 잡채

회:원들이 3800여명이나 있는 민우회의 36살 생일을 축하합니다.” (88**)

 

“살아내는 우리가 짱임 다 비켜” (72**)

 

"여성으로 살아가기 힘든 세상임에도 민우회가 있어 버틸 수 있습니다. 고생 너무 많으시고, 항상 감사드립니다. 저도 잘 버텨서 살아가겠습니다." (04**)


 

문자 하나 하나 읽어보며 여러분이 보내주신 연대, 애정, 응원을 무한히 느꼈습니다.

다시 한 번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앞으로도 기쁘고, 화나고, 슬프고, 무언가를 바라고 싶은 순간이 찾아온다면?

민우회에 문자후원으로 함께해주세요!

 

2023년 12월의 어느 날. 편집팀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