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여성민우회 해피빈 모금함
'스토킹 피해자의 곁을 채우는 공동체 구성원이 되기' 참여하기:
https://happybean.naver.com/donations/H000000197139
- 스토킹처벌법 제정 후 3년, 아직도 답답하고 막막한 현실
- 한국사회에서 스토킹은 경범죄로 취급되어 벌금 8만원만 내게 했었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그만큼 스토킹은 오랫동안 '별것 아닌 일'로 치부되어 왔습니다. 2022년, 최초 발의된 지 무려 22년 만에, 많은 시민들과 여성단체들의 요구와 여러 피해자들의 고통을 거치고 나서야 스토킹처벌법이 제정되었습니다.
하지만 법제화 이후에도 여전히 상담현장에서는 신고를 망설이고, 피해를 인정받지 못하고, 고립되고, 직장과 일상생활에서의 추가적 고통을 감당하는 피해자들의 현실을 마주합니다.
한국여성민우회 성폭력상담소와 고양여성민우회, 군포여성민우회, 광주여성민우회, 파주여성민우회 성폭력상담소는 스토킹을 현행 처벌법만으로 해결할 수 없다는 점, 스토킹을 중단시키고 피해자의 일상을 지키는 것은 피해자 개인의 몫이 아니라 피해자의 주변인, 공동체와 공동체 구성원이 함께 대응해나갈 문제라는 점에 주목하였습니다.
- 스토킹 상담 통계 및 스토킹 피해자/주변인 인터뷰 결과를 분석합니다
- 연일 충격적인 교제폭력과 스토킹범죄 사건이 언론에 보도됩니다. 때론 법이 개정되었다고, 피해자 지원 제도가 생겼다고 홍보성 보도가 나옵니다. 하지만 실제 피해 당사자의 경험과 목소리를 듣기는 어렵습니다.
"무엇이 내가/우리가 스토킹 범죄에 대응하는 걸 더 힘들게 만들었을까?"
"내 주변에, 우리 회사에, 이 사회에 뭐가 있었다면 피해가 더 빨리 중단되거나 축소될 수 있었을까?"
"내 지인이 스토킹 피해를 입었을 때, 내가 할 수 있었던 건 어떤 것이었을까?"
"스토킹 피해 경험은 나에게, 우리에게 무엇을 남겼을까?"
이런 질문들을 품고, 5개 민우회 상담소는 최근 3년 간의 스토킹 피해사례 상담통계를 모아보았습니다.
또한 스토킹 피해자 8명, 피해자의 주변인 6명과 총 17건의 스토킹 사례에 관한 1대1 인터뷰를 진행하였습니다.
- 스토킹에 함께 대응하는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토론회 개최 비용을 모금합니다
- 상담통계와 인터뷰 결과를 분석함으로써 스토킹 피해 당사자의 경험에 기반하여 현실을 알려내는 토론회 개최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스토킹 피해를 중단시키고 피해자가 일상을 지키고 회복할 수 있게 하는 주변인의 역할, 경찰과 언론, 그리고 공동체의 역할이 어떠해야 하는지를 여러 패널들 그리고 참가자 분들과 함께 논의하고자 합니다.
11월, 뜻깊은 토론회가 이루어지도록 많은 관심과 지지를 요청드립니다.
▶ 한국여성민우회 해피빈 모금함
'스토킹 피해자의 곁을 채우는 공동체 구성원이 되기' 참여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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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법제화 이후에도 여전히 상담현장에서는 신고를 망설이고, 피해를 인정받지 못하고, 고립되고, 직장과 일상생활에서의 추가적 고통을 감당하는 피해자들의 현실을 마주합니다.
한국여성민우회 성폭력상담소와 고양여성민우회, 군포여성민우회, 광주여성민우회, 파주여성민우회 성폭력상담소는 스토킹을 현행 처벌법만으로 해결할 수 없다는 점, 스토킹을 중단시키고 피해자의 일상을 지키는 것은 피해자 개인의 몫이 아니라 피해자의 주변인, 공동체와 공동체 구성원이 함께 대응해나갈 문제라는 점에 주목하였습니다.
"무엇이 내가/우리가 스토킹 범죄에 대응하는 걸 더 힘들게 만들었을까?"
"내 주변에, 우리 회사에, 이 사회에 뭐가 있었다면 피해가 더 빨리 중단되거나 축소될 수 있었을까?"
"내 지인이 스토킹 피해를 입었을 때, 내가 할 수 있었던 건 어떤 것이었을까?"
"스토킹 피해 경험은 나에게, 우리에게 무엇을 남겼을까?"
이런 질문들을 품고, 5개 민우회 상담소는 최근 3년 간의 스토킹 피해사례 상담통계를 모아보았습니다.
또한 스토킹 피해자 8명, 피해자의 주변인 6명과 총 17건의 스토킹 사례에 관한 1대1 인터뷰를 진행하였습니다.
스토킹 피해를 중단시키고 피해자가 일상을 지키고 회복할 수 있게 하는 주변인의 역할, 경찰과 언론, 그리고 공동체의 역할이 어떠해야 하는지를 여러 패널들 그리고 참가자 분들과 함께 논의하고자 합니다.
11월, 뜻깊은 토론회가 이루어지도록 많은 관심과 지지를 요청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