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원이야기

후기[문자후원 후기] 계엄에서 탄핵까지! 민우회와 함께 페미니스트는 새 세상으로!

2025-04-09
조회수 194



계엄에서 탄핵까지 -한국여성민우회 문자후원✉ 후기-

여러분이 보내주신 소중한 문자를 모았습니다!📢




💥2024년 12월 3일 비상계엄 선포


황당/믿기지않음/분노/어이없음/공포/두려움/슬픔 등등의 복잡한 심경으로 휴대폰 새로고침만 무한반복했던 비상계엄의 날. 그리고 광장으로 나와 소리높여 탄핵을 외쳤던 12월. 여러분이 보내주신 문자만 보아도 그 날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릅니다.


💬 계엄령뭐냐? 진심어이없;; 660*님(비상계엄 선포 직후인 12월 3일 오후 11시 6분)


💬 그래도 새벽은 온다 746*님(국회의원 5명의 투표 수가 모자라 탄핵소추안이 가결되지 못한 12월 7일 밤)


💬 연대~ 연대 연대 여언대~    631*님(12월 10일 오전 00시)

💬 으아아악!! 투쟁!!!    631*님(12월 10일 오전 8시 7분) _잠들기 전에, 눈뜨자마자(또는 잠못이루는 날이셨을 수도)


💬 경향신문의 칼럼 '[복길의 채무일기] 슬픔의 K팝 집회 ' 보셨습니까?

💬 "서울 여의도 탄핵 시위에서 밝게 빛나던 K팝 응원봉의 불빛은 (중략) 여성들에게 친화적이고 안전한 집회를 만들기 위해 싸워온 여성운동가들의 인내, 그리고 우리가 연결되어 있다는 사실을 자신의 희생으로 알려준 임종린의 결실이다." 793*님


💬 나라가 망하면 어차피 내 돈도 공중분해야 후원해 631*님

💬 모두의 광장을 위해 308*님

💬 윤석열 탄핵 여성인권증진 성별동일임금 984*님


💬 1.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이다. 

💬 1-2.대한민국의 주권은 국민에게 있고,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나온다.

💬 민주주의 정신을 짓밟은 윤석열과 정경유착 세력들은 속히 심판을 받아야 한다 014*님


각자 가장 소중하게 여기는 이들을 떠올리며 탄핵을 기원했던 분들도 많았을 거예요.

💬 상야국기사담 TRPG드라크루쥬 붐은 온다!!!! 드라크루쥬 정발 기원! 탄핵 기원도 같이 보냅니다!!! 연대해요!! 201*님

💬 여자친구 내년 1월에 컴백하고 콘서트 합니다 꼭 제 자리 있게 해주세요 좋은 세상에서 사랑하는 가수의 공연을 꼭 볼 수 있기를 646*님


광장으로 나가 현장의 소식을 전한 민우회 SNS를 보고 응원의 문자를 보내주신 분들도 많았어요! 

💬 현장에 나가 함께 하지 못함에 후원으로나마 함께 합니다 힘내십시오 075*님

💬 생일초만큼 작은 촛불이라도 밝혀봅니다 908*님

💬 시위에 가지는 못하지만 마음으로나마 함께합니다 415*님

💬 일시 후원 계좌이체하고 싶었는데, 개별 연락이 어려워 우선 문자후원이라도 합니다. 343*님

💬 아무도 다치지 말아주세요 509*님

💬 난세에는 더더욱 연대를 해야하니까 631*님

💬 밤새고 행진하고 저 집에 왔어요 282*님




💜 2025년 3월 8일 세계여성의날


사실 민우회에서 3.8 세계여성의날을 맞아 "걸림돌을 뛰어넘어, 페미니스트는 새 세상으로!"라는 주제로 1)우리를 가로막은 걸림돌과 2)우리가 꿈꾸는 새 세상을 문자로 보내달라는 기획을 했,,,지,,,만,,,


내란수괴 파면은 커녕 내란동조 세력인 극우들의 횡포가 극에 달하고, 급기야 3월 8일 여성의날에 윤석열이 감옥에서 풀려나는 혼란한 정국이 계속되면서 기획에 맞는 문자는 거의 받을 수 없었습니다,,,

하지만 언제나 민우회의 활동을 응원하는 많은 분들께서 따뜻하고 힘나는 문자를 가득 보내주셨어요. 감사합니다!


#0. 제안드린 기획에 부합하는 문자를 정성껏 작성하여 보내주신 다정한 분들,,,

💬 걸림돌: 극우내란동조세력 부추기고 혐오차별로 정치하는 정치인들/ 새세상: 차별혐오선동이 명확히 잘못된것임을 밝힐수있는 최소한의 법적인 구제인 차별금지법이 제정된 세상    731*님

💬 정치와 사회운동에 참여하기 힘들게 하는 열악한 노동환경과 노동인권이 걸림돌 같습니다ㅠㅠ 2025년도 민우회 화이팅!!    111*님

💬 혐오의 세상을 넘어 페미니스트는 안전함이 당연한 새 세상으로! #세계여성의날    421*님


💬 여성을 걸어다니는 자궁쯤으로 생각하는 세상!    

💬 매일 같이 일어나는 여성대상범죄, 하지만 페미사이드가 아니라는 모순된 기득권의 사고

💬 윤석열과 내란세력 몰아내고 여성들이 행복한 2025년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950*님



#1. 응원의 마음, 한통으로는 부족해!(한 분이 연속하여 여러 통으로 응원)

💬 윤석열 퇴진

💬 윤석열 파면  

💬 위헌정당 국민의힘 해체 

💬 내란공범 한덕수 조사  

💬 내란 특검 즉각 공포 711*님 

 

💬 나가자 싸우자 이기자~ 여성의 힘으로~ 

💬 나가자 싸우자 이기자~ 여성의 힘으로~ 2

💬 나가자 싸우자 이기자~ 여성의 힘으로~ 3

💬 나가자 싸우자 이기자~ 여성의 힘으로~ 4

💬 나가자 싸우자 이기자~ 여성의 힘으로~ 5 191*님


💬 후1합니다  💬 후2합니다  💬 후3합니다 281*님

💬 후1합니다  💬 후one합니다 941*님

 

💬 오늘은 세계 여성의 날~ 여성의 힘으로 윤석열 탄핵을 넘어 성평등까지~ ??

💬 오늘은 세계 여성의 날~ 여성의 힘으로 윤석열 탄핵을 넘어 성평등까지~ ?? 2

💬 오늘은 세계 여성의 날~ 여성의 힘으로 윤석열 탄핵을 넘어 성평등까지~ ??3 191*님

 

💬 오늘은  💬 저의  💬 생일이에요!  💬 윤석열파면!  💬 여성민우회화이팅! 659*님


💬 만삭걸 함께하지 못해 죄송하고 응원합니다

💬 계엄베이비가 아닌 탄핵베이비로 태어나길 바라며

💬 부디 한걸음 나아가는 세상으로 밝혀지기를 기원합니다 652*님

 

💬 계엄선포 이후 몇 달동안 단 하루도 평온한 날이 없었습니다.

💬 하지만 동시에 뜨겁지 않은 날이 없었고 혼자인 날도 없었습니다.

💬 언제나 그렇듯 우리는 손을 잡고 다함께 끝까지 갈 것입니다.

💬 모두의 미래를 위해, 투쟁! 076*님

 

#2. 길게 설명하지 않아도 심금을 울리는 명언

💬 세계여성의날에 대한민국 여성이 받고 싶어하는 선물 1위 : 윤석열 탄핵 308*님

💬 세상이 아무리 빡치게해도 내가 절망하나 투쟁하지 728*님

💬 눈 떠 봐 세계가 변하잖아 투쟁하고 연대하여 평등한 미래로 293*님

💬 feminism perfects democracy 세상 모든 여성 동지들 사랑합니다 504*님

💬 우리는 멈추지 않는다 여성이 자유롭고 평등한 세상을 향하여 709*님


#3. 따뜻하고 든든한 페미니스트의 응원

💬 세계 여성의 날 축하 투쟁하여 권리를 쟁취하러 오늘도 광장으로 나갑니다. 우리가 승리하는 그 날까지 화이팅! 336*님

💬 3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축하합니다 ?♀ 모든 여성들이 각자의 행복과 즐거움을 만끽할 수 있길 662*님

💬 세계여성의 날을 축하합니다 차별없는 평등 세상, 전쟁없는 평화 세상을 위해 화이팅 ^^ 254*님

💬 세계 여성의날 벌써 6년째 후원 문자!! 240*님

💬 #세계여성의날 자기의 길을 꿋꿋하게 걸어가고 있는 모든 여성을 응원합니다. 916*님

💬 아직도 갈 길이 멀지만 우리들의 한 걸음이 중요하니까 오늘도 파이팅 504*님

💬 내 뜻대로 되지않는 하루하루가 막막해도 어떻게든 해봅시다!!!!! 289*님

 

#4. 헷갈려도 괜찮아요! 그럴 수 있어요😂

💬 여성의 날 축하합니다 !! 매년 여성의 날이면 한여전에 소액 기부를 하고 있어요 페미니스트 동지들이 있어 든든하고 고맙습니다 투쟁!! 160*님

💬 아까 문자 보냈던 사람인데요.. 단체명 잘못 써서 죄송합니다.. 혹시 확인하실까봐.. 헷갈렸어요… 160*님




 2025년 3월 25일 한국여성민우회 성폭력상담소 30주년


여성폭력 피해자 곁에서, 폭력에 반대하고 강간문화와 가부장제를 부수어 온 민우회 성폭력상담소. 올해가 민우회 성폭력상담소의 30살 생일!

민우회 성폭력상담소 30주년을 기념하며 1)내가 기억하는, 성폭력에 반대하는 민우회 활동 장면들과 2)민우회 성폭력상담소 응원, 지지, 연대(사랑,,,)의 한 마디를 받았습니다.


한국여성민우회 성폭력상담소는 30주년! 한국여성민우회는 38주년! 민우회 성폭력상담소는 9월에 30주년 기념식을 개최할 예정이랍니다. 많은 관심, 참여 부탁드려요! 


#1. 여러분이 기억하는 민우회 성폭력상담소 활동의 순간들

💬 가족과성상담에서 미투로, 그리고 성평등한 조직문화까지 민우회 상담소 30주년이 반성폭력 운동의 30년이네요! 멋있어요! 946*님

💬 민우회 성폭력상담소 30살 생일 축하해요?? 위력에 의한 성범죄를 저지른 유명 정치인들을 대상으로 성명을 내고 피해자에 연대하는 모습이 가장 인상에 남았어요. 여전히 정국은 불안하고 산불에, 백래시에, 앞으로 나아갈 길에 장애물이 많지만 민우회가 있어서 항상 든든합니다! 111*님

💬 처음 접한 성폭력상담소 활동은 첫사람 활동입니다. 그때 받은 소책자, 핀버튼이 아직 집에 있어요ㅎㅎ 078*님

💬 상담소 30주년 생일 축하합니다! 1. 첫사람, 2018 미투 말하기 필리버스터, 당신이...(기억 안 남, 사진집 있고 이랑 님 공연 오셨던)등 너무 많지만 저는 성폭력 상담원 교육이요. ㅋㅋㅋ 2. 성폭력 상담소가 없어도 되는 그날까지!!! 335*님

💬 스토킹범죄 인터뷰 감사합니다 684*님

💬 전 사업도 사업이지만 그 일들을 만들어갔던 사람들이 많이 생각나요! 특히 달개비, 은사자, 로이, 도미 활동가가 생각납니다. 현재 상담소 활동가들 제이, 눈사람, 조연 화이팅입니다! 민우회 상담소 30년 축하축하합니다! 앞으로도 건강하고 짱짱하세요! 575*님



#2. 민우회 성폭력상담소에 보내는 응원, 지지, 연대(사랑,,,)의 한 마디

💬 한국여성민우회 성폭력상담소의 30살 생일, 축하합니다! 793*님

💬 한국여성민우회 성폭력상담소 서른살 생일을 축하합니다! 자랑스럽고 든든한 곳! 627*님

💬 한국여성민우회 성폭력상담소 서른 살을 축하해요! 내란 종식! 성평등 쟁취! 852*님

💬 30년 동안 애써 주셔서 감사합니다. 생잉 축하합니다! 063*님

💬 늘 곁에 있어 든든한 한국여성민우회 생일을 축하합니다 언제나 응원합니다 521*님

💬 생일축하해요!! 423*님

💬 생일 축하드립니다. 마음만큼은 가까이에서 응원합니다. 265*님

💬 30주년 축하합니다! 연대와 사랑! 963*님

💬 민우회 성폭력상담소 지지하고 응원하고 연대합니다. 투쟁 050*님

💬 윤석열 파면하고 가자 성평등 세상으로!! 582*님



#3. 한국여성민우회 성폭력상담소는 30주년! 한국여성민우회는 38주년! 대동단결 응원!

💬 민우회의 생일을 축하합니다♡ 생일선물은 며칠 늦더라도 내란수괴 파면으로 받게 되길 기원합니다!! 582*님

💬 매일 광장에 나가시는 민우회 친구들, 감사합니다! 793*님

💬 광장의 부흥(?!)과 평등에 일조한, 자랑스러운 민우회! 우리 모두 힘내요! 793*님

💬 어둠은 빛을 이길 수 없다 나의 세상을 환히 밝혀주는 한국여성민우회 언제나 감사합니다 342*님




🌈 2025년 4월 4일 윤석열 파면!

엄혹했던 비상계엄으로부터 123일, 너무나 긴 시간이었습니다. 

"주문 피청구인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한다"는 헌법재판소의 판결을 얼마나 기다려왔는지! 기쁨의 그 순간에도 소중한 마음을 민우회와 함께 나누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윤석열 파면!!!!! 

💬 자, 이제 시작입니다!

💬 모두들 고생하셨습니다! 793*님(헌법재판소 선고가 울려퍼진 4월 4일 11시 22분)

 

💬 파면~! 파면~! 윤석열 파면!!! 

💬 승리~! 승리~! 우리의 승리!!! 

💬 내란당 해체, 차별금지법까지 관심을 갖고 외치자!!! 076*님(문자인데도 행진트럭 구호 톤으로 들리는 효과)


💬 경 여성혐오 대통령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다 축 497*님

💬 내란수괴 파면이 곧 여성해방의 시작입니다! 169*님

💬 역시 여자들이 큰일한다! 377*님

💬 4개월간 거리에 앞장서 나서주셔서 오늘이 있네요. 민우회에 늘 감사합니다. 오늘 맘편히 즐겨요♡ 575*님

💬 윤석열 파면 축하합니다? 민우회가 시위 현장에 함께해줘서 항상 든든했어요! 모두들 고생 많았습니다! 111*님

💬 윤석열 파면!!!! 고생많았습니다!! 우리 같이 새로운 세상 열어갑시다! 706*님

💬 동지들, 축하합니다. 앞으로도 서로 어깨 두드리며 함께 나아갑시다?? 084*님

💬 민우회 고맙고 사랑합니다♡♡♡ 015*님



'윤석열 파면은 페미니스트 시민의 승리다. 그러나 우리는 윤석열 파면에서 멈추지 않고 혐오와 차별에 평등으로 맞설 것이다. 차별금지법이 있는 사회, 성평등 실현을 목적으로 하는 정부의 존재가 당연한 사회, 모두가 돌보고 돌봄 받을 수 있는 조건과 권리를 누릴 수 있는 사회, 여성을 향한 폭력과 차별이 용납되지 않는 사회를 향해 나아가자. 그 누구도 차별 속에 남겨지지 않고 존재 자체로 존중받는 세상을 위한 우리의 연대는 더욱 견고하게 이어질 것이다.' 
- 25.4.4. 민우회 성명 일부 -


분노한 때에도, 여성의날에도, 너무나 기다려왔던 파면 선고의 순간에도 민우회를 떠올리고 후원문자를 보내주신 여러분! 정말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민우회와 함께, 페미니스트는 새 세상으로!🙌

 

한국여성민우회 문자후원 #2540-3838 (문자 한 통 당 3천 원 후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