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기] 이것이 우리의 첫♬만♪남♬
누군가와 처음 만나는 자리.......👉👈
어떻게 환영인사를 하고, 무슨 말을 나눠야 할지, 어디까지 보여주고(?), 어떤 말로 이 자리에 초대할 것인가.....!
매해 신입회원 혹은 아직 민우회 행사에 참여한 적이 없는 회원분들을 초대할 때마다 드는 고민입니다. (고민이 많은 편)
너무 부담스럽진 않지만 좋은 긴장은 유지하면서, 너무 익숙한 느낌은 아니지만, 함께 할 수 있다는 기대는 줄 수 있는...
그런 자리...말이에요! (고민이 많았던 만큼 말도 많은 편)
그런 고민고민 끝에 '이것이 우리의 첫만남'이라는 이름으로
민우회와 처음 직접 만나서
민우회가 어떤 활동을 하는지 알아보고
다른 회원들도 만나서 이야기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4월 30일(수) 19시 30분에 민우회 사무실에서 교오, 수영, 헤다, 조연, 베리, 윤소가 함께 했어요!
🧭
이날의 시간은 '함께 만들어가는 민우회 문화'를 살펴보면서 시작했는데요.
'만남'이 주된 자리의 목표인만큼 '우리는 서로와 어떻게 만날 것인지', 민우회 안에서 회원들은 어떤 문화 안에서 만나오고 있는지를 알아가는 시간이었어요.
다양한 배경과 정체성을 가진 사람들이 평등하고 자유롭게 이야기 나누고
관계맺기 위한 약속들을 하나씩 읽으면서
민우회의 문화를 아주 살~짝 엿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자기소개를 간단하게 하고,
민우회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민우회를 소개한다...는 것이 꽤나 방대하고 많은 내용이 들어가있는 터라, 매번 어떻게 소개해야 할지 고민이었어요.
이번에는 조금은 색다르게, 활동가가 되기 전 민우회와의 인연을 소개하면서
성평등네트워크·회원팀, 성평등복지팀, 여성노동팀, 성평등미디어팀, 성폭력상담소,
각 팀·소에서 하는 활동들을 설명했어요.
이제는 지독하게(?) 얽혀버린 활동가와 민우회의 스토리가 아닌,
여러분과 민우회의 스토리가 더 궁금한 작성자입니다 *_*ㅎㅎ
함께 만들어가보아요! ❤️🔥
🎵🎼
다음은 페미니스트 인생악보를 그리는 시간이었는데요.
이번 '이것이 우리의 첫만남' 컨셉이 Music,,(음악,,)이었다는 것,, 알고 계셨나요?
페미니스트로 살다보면 라흐마니노프 피아노협주곡 2번처럼(조금 멋져보이는 느낌)
아름답고 행복하기도하고 휘몰아치기도 하는
여러 굴곡이 있기 마련인데요.
각자 삶의 경험이 만들어낸 음악을 들어보기 위해서 악보에 내 인생을 얹어보았답니다.

▶사진설명: 높은음자리표와 낮은음자리표가 있는 오선지에 '인생악보그리기 ver. 페미니스트'라는 제목이 있다. 2011년 페미니즘 만남, 2016~2018 가족으로부터 독립하기 위한 투쟁, 2017년 동생이 나보고 메갈이래, 2021년 민우회 입사, 2023년 윤석열.... 이라고 악보 위에 사연들이 얹어있다. 1. 시간은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흐른다. 2. 높은음자리표에는 선율 하나하나 따져보고 싶은 일(++), 3. 낮은음자리표에는 내 인생의 베이스^^가 된 묵직한 일(--)) 이라고 프로그램 진행 방법이 적혀있다.

▶사진설명: 인생악보를 발표하는 참여자

▶사진설명: 인생악보를 발표하는 참여자
나의 정체성에 대한 고민, 가족과의 고군분투, 페미니즘을 만나고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행복해진 삶, 페미니즘을 만나고 지인들과 절연한 삶(?) 등등... 여러 의미로 가슴이 뜨거워지는 이야기들이 잔뜩이었어요.
💿✨
진득한 이야기들을 뒤로하고!
마지막 프로그램, 회원활동 앨범자켓 제작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내가 민우회에서 펼칠 활동을 음악으로 발매한다면, 그 자켓을 내가 제작해보는 프로그램인데요.
(이유는 없습니다,,, 재밌고,,, 멋지잖아요? 홍홍) 우리는 우리네 페미니스트 삶의 아r티스트라고나 할까요
멋진 앨범자켓들을 여러분께 소개합니다!

▶사진설명: 1. 이야기라고 적혀있고, 다양한 캐릭터들이 나열돼있는 자켓 2. 입속에 칼을 숨긴 채 -에이드리언리치 라고 적혀있고 반짝이는 칼이 그려져있는 자켓 3. 수속성페미, 촉촉해 라고 적혀있는 자켓 4. 도토리, 브로콜리, 가지, 고양이, 토마토 등등이 무지개 아래서 놀고 있는 자켓 5. 혼자가 아니야! 다같이 이것저것 활동하고 싶습니다! 라고 적혀있고 반짝이는 선이 교차하는 자켓 6. GENDER 1집. 트랙 ①1과 2사이, 혹은 그 너머, 트랙 ② 헤엄치는 나나나, 트랙 ③ 노래부르자 춤도 출래, 트랙 ④ 코끼리는 잊어, 트랙 ⑤ 너의 모든 목소리, 트랙 ⑥ 가짜진짜가짜, 트랙 ⑦ 2집은 없어 ^^. 무단복제 가능 이라고 적힌 자켓
🤗💜
첫만남 자리에 이어서 다른 자리에서도 또 만나길 바라며! 프로그램을 마무리했습니다.

▶사진설명: 각자가 만든 앨범자켓을 들고 찍은 전체사진
이 자리가 재밌어 보이신다고요? 🥰🥰
다음에도 또 첫만남 자리가 열릴 거예요.
그때 꼭 봬요 :)
모두 그때까지 안녕!
[후기] 이것이 우리의 첫♬만♪남♬
누군가와 처음 만나는 자리.......👉👈
어떻게 환영인사를 하고, 무슨 말을 나눠야 할지, 어디까지 보여주고(?), 어떤 말로 이 자리에 초대할 것인가.....!
매해 신입회원 혹은 아직 민우회 행사에 참여한 적이 없는 회원분들을 초대할 때마다 드는 고민입니다. (고민이 많은 편)
너무 부담스럽진 않지만 좋은 긴장은 유지하면서, 너무 익숙한 느낌은 아니지만, 함께 할 수 있다는 기대는 줄 수 있는...
그런 자리...말이에요! (고민이 많았던 만큼 말도 많은 편)
그런 고민고민 끝에 '이것이 우리의 첫만남'이라는 이름으로
민우회와 처음 직접 만나서
민우회가 어떤 활동을 하는지 알아보고
다른 회원들도 만나서 이야기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습니다.
4월 30일(수) 19시 30분에 민우회 사무실에서 교오, 수영, 헤다, 조연, 베리, 윤소가 함께 했어요!
🧭
이날의 시간은 '함께 만들어가는 민우회 문화'를 살펴보면서 시작했는데요.
'만남'이 주된 자리의 목표인만큼 '우리는 서로와 어떻게 만날 것인지', 민우회 안에서 회원들은 어떤 문화 안에서 만나오고 있는지를 알아가는 시간이었어요.
다양한 배경과 정체성을 가진 사람들이 평등하고 자유롭게 이야기 나누고
관계맺기 위한 약속들을 하나씩 읽으면서
민우회의 문화를 아주 살~짝 엿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
자기소개를 간단하게 하고,
민우회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민우회를 소개한다...는 것이 꽤나 방대하고 많은 내용이 들어가있는 터라, 매번 어떻게 소개해야 할지 고민이었어요.
이번에는 조금은 색다르게, 활동가가 되기 전 민우회와의 인연을 소개하면서
성평등네트워크·회원팀, 성평등복지팀, 여성노동팀, 성평등미디어팀, 성폭력상담소,
각 팀·소에서 하는 활동들을 설명했어요.
이제는 지독하게(?) 얽혀버린 활동가와 민우회의 스토리가 아닌,
여러분과 민우회의 스토리가 더 궁금한 작성자입니다 *_*ㅎㅎ
함께 만들어가보아요! ❤️🔥
🎵🎼
다음은 페미니스트 인생악보를 그리는 시간이었는데요.
이번 '이것이 우리의 첫만남' 컨셉이 Music,,(음악,,)이었다는 것,, 알고 계셨나요?
페미니스트로 살다보면 라흐마니노프 피아노협주곡 2번처럼
(조금 멋져보이는 느낌)아름답고 행복하기도하고 휘몰아치기도 하는
여러 굴곡이 있기 마련인데요.
각자 삶의 경험이 만들어낸 음악을 들어보기 위해서 악보에 내 인생을 얹어보았답니다.
▶사진설명: 높은음자리표와 낮은음자리표가 있는 오선지에 '인생악보그리기 ver. 페미니스트'라는 제목이 있다. 2011년 페미니즘 만남, 2016~2018 가족으로부터 독립하기 위한 투쟁, 2017년 동생이 나보고 메갈이래, 2021년 민우회 입사, 2023년 윤석열.... 이라고 악보 위에 사연들이 얹어있다. 1. 시간은 왼쪽에서 오른쪽으로 흐른다. 2. 높은음자리표에는 선율 하나하나 따져보고 싶은 일(++), 3. 낮은음자리표에는 내 인생의 베이스^^가 된 묵직한 일(--)) 이라고 프로그램 진행 방법이 적혀있다.
▶사진설명: 인생악보를 발표하는 참여자
▶사진설명: 인생악보를 발표하는 참여자
나의 정체성에 대한 고민, 가족과의 고군분투, 페미니즘을 만나고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행복해진 삶, 페미니즘을 만나고 지인들과 절연한 삶(?) 등등...
여러 의미로가슴이 뜨거워지는 이야기들이 잔뜩이었어요.💿✨
진득한 이야기들을 뒤로하고!
마지막 프로그램, 회원활동 앨범자켓 제작하는 시간이 있었습니다.
내가 민우회에서 펼칠 활동을 음악으로 발매한다면, 그 자켓을 내가 제작해보는 프로그램인데요.
(이유는 없습니다,,, 재밌고,,, 멋지잖아요? 홍홍)
우리는 우리네 페미니스트 삶의 아r티스트라고나 할까요멋진 앨범자켓들을 여러분께 소개합니다!
▶사진설명: 1. 이야기라고 적혀있고, 다양한 캐릭터들이 나열돼있는 자켓 2. 입속에 칼을 숨긴 채 -에이드리언리치 라고 적혀있고 반짝이는 칼이 그려져있는 자켓 3. 수속성페미, 촉촉해 라고 적혀있는 자켓 4. 도토리, 브로콜리, 가지, 고양이, 토마토 등등이 무지개 아래서 놀고 있는 자켓 5. 혼자가 아니야! 다같이 이것저것 활동하고 싶습니다! 라고 적혀있고 반짝이는 선이 교차하는 자켓 6. GENDER 1집. 트랙 ①1과 2사이, 혹은 그 너머, 트랙 ② 헤엄치는 나나나, 트랙 ③ 노래부르자 춤도 출래, 트랙 ④ 코끼리는 잊어, 트랙 ⑤ 너의 모든 목소리, 트랙 ⑥ 가짜진짜가짜, 트랙 ⑦ 2집은 없어 ^^. 무단복제 가능 이라고 적힌 자켓
🤗💜
첫만남 자리에 이어서 다른 자리에서도 또 만나길 바라며! 프로그램을 마무리했습니다.
▶사진설명: 각자가 만든 앨범자켓을 들고 찍은 전체사진
이 자리가 재밌어 보이신다고요? 🥰🥰
다음에도 또 첫만남 자리가 열릴 거예요.
그때 꼭 봬요 :)
모두 그때까지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