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활동

신청[후기] 2021년 첫 신입회원 만남의 날~!

2021-04-08
조회수 3117

 

 

안녕하세요. 회원여러분~ 잘 지내고 계신가요?

 

 

저번주 수요일 3월 31일에는2021년 첫번째 신입회원 만남의 날이 있었는데요.

 

 

신입회원인오롯, 슬인, 민영, 필리, 양양, 리아, 

 

민우회 신입활동가베리, 보라회원팀 활동가밍기뉴, 영지총 10명이 참여했습니다.

 

 

 

(만남의날 순서 사진)

 

 

 

만남의 날 프로그램은

 

0. 회원 약속 및 자기소개

 

1. 2021 민우회 활동 소개

 

2. 회원 활동 소개

 

3. 민우회원 알아가기 (ZOOM 내장 프로그램을 통해 그림 맞추기)

 

4. 사전 오픈카톡방에서 진행한 투표 결과 공개

 

 

 

순서로 진행되었습니다~

 

 

 

 

 

(민우회원 약속 사진)

 

 

 

서로 민우회원 약속을 돌아가며 읽은 후 자기소개와 근황을 나눴는데요.

 

 

만남의날 당일인 31일의 전날 30일에사전 카톡방을 열어근황과 관련된 사진을 받았어요.

 

 

 

 

 

(보내주신 근황 사진)

 

 

 

최근에이사를 한 회원분,이사를 계획중인 회원, 감명받은책의 구절을 올려주신 회원분,

 

일을 그만두고마음의 평안을 찾으시는 회원분,

 

일이 끝나고 여러가지취미활동을 즐기신다는 회원분,

 

항상 잎이 있는 소나무와 봄마다 피는 벛꽃의 대비가 인상적이라며 최근에 찍은 사진을 보내주신 회원분,

 

예쁜 꽃 사진을 보내주신 회원분

 

자전거를 사려는 회원분,쿠키런 킹덤을 열심히 하고있다는 회원분 등등

 

 

 

다양한 분들이 계셨어요~

 

 

 

 

특히이사를 계획중이거나 한 회원분들이 많았는데요.지금이 철인가봐요!?ㅎㅎ

 

 

 

 

 

(민우회 소개 사진)

 

 

자기소개를 마친 뒤

 

 

간단히 민우회 지향, 활동을 소개하고 

 

 

회원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회원활동을 안내해 드렸는데요.

 

 

 

 

 

(민우회 회원활동 소개)

 

 

곧 시작할 신입회원세미나(5월)

 

 

쏟아지는 콘텐츠 속 한줄기 빛영업팀 모집(지금은 끝났어요 ㅠㅠ), 

 

 

이번주 진행하는낙태죄 헌법불합치 2주년 토크쇼.

(신청링크:https://docs.google.com/forms/d/e/1FAIpQLSeuVcES2HMgbw6gO_ka5kPxyTs_2A595fNbAeoK4Lmr02pcZw/viewform)

 

 

 

겪었던채용성차별썰을 풀 수 있는성차별 면접 천태만상 성토 온라인 집담회

 

(신청링크: https://bit.ly/3sysiDO)

 

 

 

곧 열릴민우특강까지! 

 

 

 

(민우회원 알아가기 사진)

 

 

 

기나긴 민우회, 회원활동 안내 후 드디어민우회원 알아가기를했는데요,.(휴~)

 

 

 

페미니스트 모먼트(페미니스트로서 인상깊었던 장면 포함)들을 ZOOM에 내장되어있는 그림판을 통해

그리고 맞추는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회원의 페미니스트 모먼트 사진1)

 

 

 

CAP를 보자마자야구선수라며 모두 수렁에 빠졌죠..

 

 

 

손에 든 물체는 부메랑, 바나나등이 되어.. 더 혼란에 빠져버린.. 이 그림은?

 

 

 

 

 

화장실에서불법촬영을 신고했다가경찰이 공용화장실에서문을 안 잠근 게 잘못이라며 나무라는 순간이에요.

 

 

 

불법촬영을 한 가해자가 잘못임에도 왜 피해자에게 책임을 전가할까요

 

 

경찰 가이드에 있나봐요?? (후기쓰다 갑자기 화남)

 

 

 

 

 

 

(회원의 페미니스트 모먼트 사진2)

 

 

 

 

슬퍼보이는 이 그림은

 

 

강남역 살인사건이 일어나고 학교에 분향소를 차렸는데

 

 

자신과 여성들은 정말슬퍼하고 분노했음에도

 

 

남자들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같은알맹이 없는 추모를 하는 모습을 보고

 

 

'이렇게 온도가 다르구나.' 라고 느꼈던 순간이에요.

 

 

 

 

페미니스트가 됐던 모먼트는 아니고 페미니스트로서 인상깊었던 순간이라고 말씀해주셨는데요.

 

 

 

누구나 선택적 공감능력을 가지고 있다지만 명백한 여성혐오 범죄사건을

 

 

 

들으려고도 알려고도 하지 않는 '일부'남성들을 보며 '그들은 우리의 두려움을 평생 모르겠구나' 생각한 때가 기억났어요.

 

 

 

 

 

 

(회원의 페미니스트 모먼트 사진3)

 

 

 

 

이 그림은 뭘까요~? (http가 힌트!)

 

 

이 분은 학교를 관두고 2년간 집에 있으면서인터넷을 오래 이용하셨다고 해요.

 

 

처음엔 자기가 관심있는 걸 찾아보기 시작하다가 페미니즘 관련된 뉴스를 보게 되었고

 

 

시간이 지나면서더 자주, 많이 보시면서 페미니스트가 되었다라고 말씀해주셨는데요.

 

 

 

저도 SNS를 통해 페미니즘을 알게 되어 많이 공감했어요.

 

 

당시 인터넷상의 페미니즘 물결이 엄청났죠..ㅎ_ㅎ

 

 

 

 

 

 

 

 

 

그 외에 채식을 하면서 페미니즘을 알게되신 회원분, 노동환경에서 성차별을 느낀 회원분, 외국에서 다양한 여성들을 본 회원분 등 

 

 

 

정말 열심히 그려주시고 맞춰주셨어요..(감사합니다 ㅠ_ㅠ 여러분 잘 지내고 계시죠..?)

 

 

 

 

(민우회원 알아가기 투표결과 사진)

 

 

그림 그리고 맞추기가 끝난 후 

 

 

사전 오픈채팅방에서 이뤄졌던 투표 결과를 공개하며

 

한개의 질문을 골라 자신이 왜 이 답변을 선택했는지 말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질문은

 

1. 질문은(빨래)(설거지)중 하나를 해야 한다면? (가정: 엄청 많이 쌓여있음)

 

2. 난( 책/ 영화 )가 더 좋다

 

3. 콘푸로스트(눅눅파/바삭파)

 

4. 나는 인류애가(있다/없다)

 

5. 나는?(외향인/내향인)

 

 

총 5가지였는데요.

 

 

 

 

빨래와 설거지...

 

 

빨래파의빨래는 세탁기가 하는데 설거지는 내가 하지 않나요?로 논란이 시작되었습니다.

 

 

전 개인적으로 빨래파 였기 때문에 설거지파의 반박이 기억에서 많이 흐릿해졌는데요..(ㅎㅎ..선택적 기억 죄송..)

 

 

설거지파: 빨래는 널고 개기까지 해야한다.

 

 

빨래파: 설거지는 물소리 때문에 노래 들으면서 하지도 못한다.

 

 

설거지파: 물소리? 내 목소리로 뚫어낸다..부르면서 하면 된다.

 

 

등 엄청난 갑론을박 현장이었습니다. (역시 5:5)

 

 

 

 

 

콘푸로스트 바삭/눅눅 논쟁?은 눅눅파의 반항?같은 시간이었는데요.

 

 

눅눅파: 우유도 달아지고~ 안 씹어도되고.. 바삭하게 먹으면 입천장 까지잖아요~!

 

 

바삭파: 눅눅하게..? 그럴거면 왜먹지?

 

 

서로 이해는 못하지만 존중하기로.. 마무리 했던.. 기억이...ㅎㅎ

(눅눅파의 확장을 위해 눅눅한 콘푸로스트 먹기 소모임이나 만들어야 겠습니다..)

 

 

 

 

참여자 중 외향인보다 내향인이 많았는데요. 

 

 

인상깊은 외향인의 말이 있었습니다.

 

 

'내향인은 외향인의 간택으로 밖으로 나간다..'

 

 

모든 외향인과 내향인들이 공감해하며..

 

 

'맞아.. 나 간택당했던 것 같아..!'

 

 

'맞아.. 내가 친구들 불렀던 것 같아..!'

 

 

큰 깨달음(?)이 있던 시간이었습니다.

 

 

 

 

 

 

 

 

 

 

 

아래는 참여자들의 후기 및 소감입니다.

 

 

 

 

 

 

만나서 너무 반가웠어요~! 덕분에 시간 순삭당했네요ㅎㅎ 줌으로 만나는 게 어색했지만 너무 재밌었습니다ㅎㅎㅎ

 

다음에 기회가 되면 또 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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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너무너무 반가웠습니다. 줌 처음 참석이라 어색하고 버벅거렸는데 너무 재밌었어요.

 

민우회 신입 회원의 날 팟케스트로 들었을때 나는 가입해도 지방이라 참석 못하겠다 생각했었습니다.

 

줌으로 참석하게 되어서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

 

저 그리고 큐티보이님미 목소리 잠시 들었던것 같은데 아니었을까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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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넘 반갑고 즐거웟어요ㅎㅎㅎ 온라인도 익숙해지니까 벌써 친해진거 같은 기분이 들었어요ㅎㅎㅎ

 

우리 다양한 모임에서 또 함께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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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만나뵈서 너무 반가웠어요! 앞으로 다른 자리에서 더 많은 대화를 나눌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ㅎㅎ

 

이번주 한 주도 화이팅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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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웠어요 여러분!! 줌이라 좀 어색할거 같았는데 중간부터 저는 너무 신나 버렸어요(?!?)

 

또 만나면 더더 반갑고 재밌을거 같아요! 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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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너무 반갑고 재미있었어요!

 

다음에는 신입 회원이라고 하기 애매하겠지만 중고회원으로 열심히 참여하겠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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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만나서 너무 반갑고 재밌었습니다!!

 

조만간 다른 자리에서 또 뵈면 좋겠어요! 다음에 또간택해주세요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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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너무 반갑습니다 .3. 역시 페미니스트들을 만나는 건.. 힘이 나는 일이네용!

 

뭔가 마주해서 더더 수다수다하고 싶은데 (이미 전 많은 이야기를 했지만ㅋㅋㅋㅋㅋ) 살짝 아쉽고만요!

 

ㄷㅏ른 자리에서 잼나게 또 만나기를 바라봅니다 헤헷

 

남은 하루 잘 보내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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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오랜만에 회원분들을 만나 무척 떨리고 반가운 자리였는데요~

 

처음으로 신입회원 만남의날을 진행해 우려스러웠는데 적극적으로 참여해주셔서 감사했답니다.(ㅜㅜ)

 

5월~ 세미나 때 또 뵐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그럼 안녕히!_!~~

그 땐 서로 mbti도 공유해요!(그런 자린 아니지만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