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며칠 아침 출근길 옷을 입는 기준이 따뜻한가 하지 않은가를 두고 한참 고민하는 걸 보니 그만큼 겨울이 성큼 다가온 것 같습니다.
올 한해 사람들이 가장 많이 사용한 단어는 ‘코로나’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그만큼 우리의 모든 일상에 깊이 관여되어있어 그런 것이겠지요.
코로나가 아니었다면 온라인만남으로는 생각하지 않았을 ‘온라인 번개 모임: 왓챠 파티로 영화<미성년> 같이 봐요’ 후기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같이 채팅하면서 보는 영화가 이렇게 재미있을 줄은 몰랐어요. ㅎㅎ 그럼 후기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바로 어제였는데요. 구글 웹스토어에 등록된 왓챠 파티라는 확장 프로그램을 내 PC에 설치하면, 같은 영화를 보고 싶은 사람들이 각자 다른 장소에 있다 하더라도
마치 함께 영화관에 가서 같은 영화를 관람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줄 수 있고 거기다 채팅까지 가능한 프로그램인데요. (물론 왓챠를 이용자 이어야 해요)
설명이 너무 길었네요.
우선은 영화를 보기 이전에 오픈채팅방에 모여 가볍게 참여자분들과 인사를 나눴어요.
회원1: '안녕하세요 OO입니다~ 저는 미성년에 대해서 좋은점도 있고 별로인점도 있었는데 다른분들은 어떠셨는지 함께 나눠보고 싶어서 신청했어요'
회원2: 'OO이에요. 영화 미성년을 다시 보고 싶기도 했고, 맨날 혼자 영화보는게 조금 심심하기도 해서 좋은 분들과 채팅하면서 영화보고 싶어서 신청했습니다~'
회원3: '안녕하세요 저는 OO입니다. 최근 왓챠에서 처음으로 미성년을 봤는데 같이 이야기 나누면 좋을 것 같아서요. 덕질의 꽃은 덕톡이니까요!' 등등 ^^
회원분들과 인사를 나누고는 기존에 해보지 않았던 신문물(?)로 함께 영화를 본다고 생각하니 괜스레 심장이 나대기 시작했어요.
두근두근~ ㅎㅎ 그런데 저뿐만이 아니라 다른 회원분들도 함께 두근대어 주셔서 기분이 더 들떴답니다 :)
그리고 드디어! 왓챠 파티로 미성년 함께 보기가 시작되었어요.
저작권 문제로 캡처를 하면 영화 장면은 나오지 않고 채팅했던 텍스트만 확인이 되네요.
영화 관람 중에 발생하는 고구마 백만 개를 먹은 것 같은 장면이나 사이다 같은 장면이 나왔을 때,
입이 손가락으로 이어진 것마냥 자연스럽게 자판에 손이 올라가면 자칫 집중이 흐려질 수도 있겠다 싶지만
함께 몰입하며 관람을 하니 그런 것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각자 방구석 1열에서 적극적으로 영화를 함께 관람하고는 오픈채팅방으로 넘어와서 영화에서 좋았던 장면과 아쉬웠던 장면,
그리고 함께 영화를 본 소감에 관해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지고 ‘온라인 번개 모임: 왓챠 파티로 영화<미성년> 같이 봐요!’ 시간을 마무리 지었어요.
코로나 때문에 편안한 마음으로 아직은 대면 만남이 힘든 상황이지만 방역수칙 지키면서 온라인이든 오프라인이듯
계속 여러분들과 만날 수 있는 시간을 계속 만들어 나갈게요. 개인 일정으로 아쉽게 참여하지 못하셨던 분들 계신다면
다음 기회에 함께했으면 좋겠습니다. 어제 함께 참여해 주신 회원분들 너무 즐겁고 반가웠습니다.
안녕하세요 민우회 액션회원팀입니다 :)
요 며칠 아침 출근길 옷을 입는 기준이 따뜻한가 하지 않은가를 두고 한참 고민하는 걸 보니 그만큼 겨울이 성큼 다가온 것 같습니다.
올 한해 사람들이 가장 많이 사용한 단어는 ‘코로나’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그만큼 우리의 모든 일상에 깊이 관여되어있어 그런 것이겠지요.
코로나가 아니었다면 온라인만남으로는 생각하지 않았을 ‘온라인 번개 모임: 왓챠 파티로 영화<미성년> 같이 봐요’ 후기를 적어보려고 합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같이 채팅하면서 보는 영화가 이렇게 재미있을 줄은 몰랐어요. ㅎㅎ 그럼 후기를 시작해 보겠습니다.
바로 어제였는데요. 구글 웹스토어에 등록된 왓챠 파티라는 확장 프로그램을 내 PC에 설치하면, 같은 영화를 보고 싶은 사람들이 각자 다른 장소에 있다 하더라도
마치 함께 영화관에 가서 같은 영화를 관람하는 것과 같은 효과를 줄 수 있고 거기다 채팅까지 가능한 프로그램인데요. (물론 왓챠를 이용자 이어야 해요)
설명이 너무 길었네요.
우선은 영화를 보기 이전에 오픈채팅방에 모여 가볍게 참여자분들과 인사를 나눴어요.
회원1: '안녕하세요 OO입니다~ 저는 미성년에 대해서 좋은점도 있고 별로인점도 있었는데 다른분들은 어떠셨는지 함께 나눠보고 싶어서 신청했어요'
회원2: 'OO이에요. 영화 미성년을 다시 보고 싶기도 했고, 맨날 혼자 영화보는게 조금 심심하기도 해서 좋은 분들과 채팅하면서 영화보고 싶어서 신청했습니다~'
회원3: '안녕하세요 저는 OO입니다. 최근 왓챠에서 처음으로 미성년을 봤는데 같이 이야기 나누면 좋을 것 같아서요. 덕질의 꽃은 덕톡이니까요!' 등등 ^^
회원분들과 인사를 나누고는 기존에 해보지 않았던 신문물(?)로 함께 영화를 본다고 생각하니 괜스레 심장이 나대기 시작했어요.
두근두근~ ㅎㅎ 그런데 저뿐만이 아니라 다른 회원분들도 함께 두근대어 주셔서 기분이 더 들떴답니다 :)
그리고 드디어! 왓챠 파티로 미성년 함께 보기가 시작되었어요.
저작권 문제로 캡처를 하면 영화 장면은 나오지 않고 채팅했던 텍스트만 확인이 되네요.
영화 관람 중에 발생하는 고구마 백만 개를 먹은 것 같은 장면이나 사이다 같은 장면이 나왔을 때,
입이 손가락으로 이어진 것마냥 자연스럽게 자판에 손이 올라가면 자칫 집중이 흐려질 수도 있겠다 싶지만
함께 몰입하며 관람을 하니 그런 것은 전혀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
그렇게 각자 방구석 1열에서 적극적으로 영화를 함께 관람하고는 오픈채팅방으로 넘어와서 영화에서 좋았던 장면과 아쉬웠던 장면,
그리고 함께 영화를 본 소감에 관해 이야기 나누는 시간을 가지고 ‘온라인 번개 모임: 왓챠 파티로 영화<미성년> 같이 봐요!’ 시간을 마무리 지었어요.
코로나 때문에 편안한 마음으로 아직은 대면 만남이 힘든 상황이지만 방역수칙 지키면서 온라인이든 오프라인이듯
계속 여러분들과 만날 수 있는 시간을 계속 만들어 나갈게요. 개인 일정으로 아쉽게 참여하지 못하셨던 분들 계신다면
다음 기회에 함께했으면 좋겠습니다. 어제 함께 참여해 주신 회원분들 너무 즐겁고 반가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