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후기>
가을밤 작은 다담 환영해요 ☆
10월 28일 목요일, 민우회 사무실에서
정말 오~랜 만에 회원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얼마 만에 회원 모임을 갖는지 시작 전부터 너무 설레었어요..

맛없어 보이네요
가보르님이 사 와주신 타르트! 와 술떡, 약밥, 바나나 그리고 사진에는 안 나왔지만 코코아 & 차& 식혜 등을 준비했습니다!
앞으로 있을 게임 팀전을 위해서
총 4팀으로 나눈 후!
즐거운 가을밤 작은 다담 행사를 시작했습니다~! 와와~!

민우회 사무실 구경도 할 겸, 행사는 사무실에서 진행을 했습니다!
돌아가면서 서로 인사를 하며 오늘 참여하게 된 계기를 말했습니다.
'게임이 너무 하고 싶어서 왔다.'
'오프라인으로 못 만날 줄 알았는데 이번에 다담 한다는 소식을 듣고 너무 반가워서 신청을 했다.'
'신청 못 할 줄 알고 걱정했는데 이렇게 발탁?이 되어서 너무 기쁘다 다행이다.'
'축구를 좋아한다 (갑자기요?
)'
'오랜만에 회원분들 만나고 싶어서 왔다.'
자기소개부터 게임에 대한 열의가 드릉드릉 했던 회원들! (무서웠어요..)

다음으로 민우회원 약속을 함께 읽으면서
이제 드디어 게임을 시작했습니다!!
첫 번째 게임은
캐치마인드 게임으로, 민우회 단골 게임이죠.
제한된 시간 안에 제시된 속담을 그림으로 그려 빨리 맞히기!
그림 맞혀보세요! 저는 속담을 잘 모르나 봐요 8-8 속담 중 일부분만 맞혀서 틀리고 말았답니다?
답은 -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 ...(D팀 여러분들 죄송해요 .. )

C팀! 속담을 완전 많이 맞혔어요!!..
하지만 그걸 보는 다른 팀들은 초조해지고...
다들 승부욕이 엄청나시더라고요! 역시 민우회원인가요 ..
우리 모두 행사 날 처음 만났지만! 승점 1점을 위해서라면
어느샌가 서로 소리 지르고 손뼉을 맞부딪히면서!! 정신없이 게임에 집중했어요
그리고 대망의...
간.식.게.임! 토요일 방송하는 그 간식게임이 맞습니다!
정말로 놀라운 민우회였어요

게임 룰을 설명하는 나래와 영지!
벌써 일어나 있는 분들이 계시죠?!

노래가 시작되기 전..
모두 스피커에 집중하고.............

손 들어!!!!

땡!!!!!

다시 빨리 손들어!!!!!!!!!!!

내가 맞췄!!!!!!!!!!!!!!!!!!!!!!

틀렸어.. 그래도.. 머리 잡아 뜯진 말아요...
무서웠고 살벌했지만8-8
오랜만에 소리 지르고 게임도 하면서 함께 놀다 보니
정말 너무 재미있었어요.
행사한 지 하루도 아직 안 지났지만 벌써 다시 하고 싶네요.
아직도 속담을 못 맞춘게 자꾸 기억나..흑
그럼 다시 분위기를 차분하게
<책 나눔 경매>를 시작했습니다!
이것도 민우회 단골 프로그램이죠!
서로 가지고 온 책을 나눠가지는 시간인데요.



가져온 책을 소개하면서
직접 맘에 들었던 구절을 읽기도 하고,
그 책에 관한 각자의 추억을 말해보았어요.
'자주 가는 독립서점 사장님께서 추천해주신 책이다. 그림을 쉽게 그리는 방법이 있어요.'
'팟캐스트를 듣고 산 책인 『이수정, 이다혜의 범죄영화프로파일』'
'『따귀맞은 영혼』 설리씨가 생전에 팬에게 추천받았던 책이다. 하지만 한번도 읽지는 못 해서 대신 오늘 나누고 싶어서 가지고 왔다'
'『주문을 틀리는 요리점』 돌봄에 관심이 생겨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한 번쯤 읽어볼 만한 책이다'
'『xx남자없는출생』 다른 독서모임에서 읽었던 책이다. 다양한 이야기가 나왔고 스터디 모임을 하면서 이 책을 열심히 읽어서 다신 펴 보지는 않을 거 같아서 나눔을 하기위해 가지고 왔다'
'『몸의 말들』 회사 실장님이 준 선물이다. 하지만 이 책을 가져 온 이유는 더 이상 말하지 않겠다.. 실장님은 좋으신 분이며 이 책도 재미있게 읽었다'
'『나는 내가 죽었다고 생각했습니다』 트위터 글을 보고 샀다. 분노라는 감정에 대해 얘기하는 책인데, 가끔 나 조차도 분노를 지속하기를 선택하는 일을 하는 것 같기도 해서 이 책을 구입하게 되어 읽게 되었다'
'『다크룸』 급하게 사무실에서 가져왔다. 원고를 청탁받고 읽은 책이고 그래서 중간중간에 중요한 부분을 포스트잇으로 표시했다. 처음엔 다 떼고 가져갈까 하다가 책을 나중에 받은 분이 이 책을 읽으면서 서로가 생각하는 중요한 구절이 다르다는 것, 그 다름을 알고 발견해 나가는 것도 즐거움이라 생각해 떼지 않았다. 그리고 어머니에게 이 책 얘기를 했다. 보수적인 어머니라서 반응이 살짝 걱정되었지만, 어머니께서 한 마디를 하셨다. 이 한마디를 원고 마지막 문장에 쓰기도 했다. '사람한테 살아있다는 거 말고 더 중요한 게 뭐가 있겠니'라고. 좋은 책을 나눔하고 싶었다'
그리고
가을밤 작은 다담의 하이라이트 순서는
바로 마지막 옥상 공연입니다!

가을밤 작은 다담 포스터와 똑같지 않나요? 감동..

와우 이태원인줄
조촐하게 마련한 옥상 정원!
날씨가 이제 너무 추워졌기 때문에 다들 텀블러에 따듯한 차와 담요를 준비해서 올라갔어요!
노래를 부르시는 민우회원 '여름'님께서!
특별히 오늘 행사를 위해 회원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위해
작은 공연을 해주셨어요.


여름님께서 불러주신 노래는
아이유 - 자장가
summer Park - Good Night (여름님 노래!)
아델 - When we were young
깨알 홍보
여름님 Youtube 채널이 있습니다!
Summer Park : https://www.youtube.com/channel/UCGAxPqG6-n7oWIfqtU-6kSg
여름님 목소리 너무 좋아요.
뭔가 독특한.. 따듯한..
정말 차가운 바람이 부는 가을 밤에 달을 바라보며 사람들과 함께 노래를 들으니 너무 행복했어요.
코로나 때문에 올해는 이런 자리와 시간을 갖게 될 거라고는 생각을 못 했는데요.
여름님 덕분에 정말 이번 행사 마무리를 따듯하게 행복하게 보낼 수 있었어요!
다시 한 번 감사해요 여름님!!
마무리로 다함께 오늘 참여한 소감도 나누어봤는데요.
'여름님 공연을 들으니 마치 캠핑온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좋은 자리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
'게임이 너무 재미있었고 노래도 너무 좋았다'
'노래 너무 좋다.. 순간 여기서 자고 싶었다. 놀토 게임 너무 재미있었고 이렇게 자주 만났으면 좋겠다'
'분위기가 너무 좋다. 다음에 또 기회가 있으면 꼭 오고 싶다. 노래가 너무 좋았다'
'어색하면 어떻게 하지 걱정이 많았는데 오늘 너무 재미있었고 즐기다 간다. 여름님 목소리 너무 좋고 별도 보이고 오늘 너무 좋았다'
'이런 모임은 처음이다. 공연이 너무 좋았다. 다음에 모임이 있다면 꼭 참석하겠다'
'노래가 너무 좋다. 노래들으면서 혼자 갑자기 과거를 회상하면서 처음에 망원동 나루에 온 첫 순간을 기억했다. 오늘 정말 오랜만에 왔는데 좋은 기억이 하나 더 생기게 됐다'
'회사에서 일을 잘해야 한다는 걱정이 있었다. 하지만 오늘 여기서 게임을 하면서 '적당히'의 중용의 의미를 알게 되었다. 『연민의 굴레』 책도 너무 팬인데 책 나눔으로 받아서 좋다. 다음에 또 만났으면 한다'
'올해 이렇게 만날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이런 자리를 만들어줘서 감사하다'

오랜만에 다 같이 만난 만큼
너무 즐거웠고 좋은 시간 보낼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아직도 어제의 만남이 여운이 남네요 ;)
정말 다들 소감때 나눴던 것처럼
다음에 꼭 다시 만났으면 해요 ;)
이번 행사
<가을밤 작은 다담>에 참여해 주신 회원 분들 너무 감사하고 반가웠어요!
그럼 다음에 또 만나요!!
<후기>
가을밤 작은 다담 환영해요 ☆
10월 28일 목요일, 민우회 사무실에서
정말 오~랜 만에 회원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얼마 만에 회원 모임을 갖는지 시작 전부터 너무 설레었어요..
맛없어 보이네요
가보르님이 사 와주신 타르트! 와 술떡, 약밥, 바나나 그리고 사진에는 안 나왔지만 코코아 & 차& 식혜 등을 준비했습니다!
앞으로 있을 게임 팀전을 위해서
총 4팀으로 나눈 후!
즐거운 가을밤 작은 다담 행사를 시작했습니다~! 와와~!
민우회 사무실 구경도 할 겸, 행사는 사무실에서 진행을 했습니다!
돌아가면서 서로 인사를 하며 오늘 참여하게 된 계기를 말했습니다.
'게임이 너무 하고 싶어서 왔다.'
'오프라인으로 못 만날 줄 알았는데 이번에 다담 한다는 소식을 듣고 너무 반가워서 신청을 했다.'
'신청 못 할 줄 알고 걱정했는데 이렇게 발탁?이 되어서 너무 기쁘다 다행이다.'
'축구를 좋아한다 (갑자기요?
)'
'오랜만에 회원분들 만나고 싶어서 왔다.'
자기소개부터 게임에 대한 열의가 드릉드릉 했던 회원들! (무서웠어요..)
다음으로 민우회원 약속을 함께 읽으면서
이제 드디어 게임을 시작했습니다!!
첫 번째 게임은
캐치마인드 게임으로, 민우회 단골 게임이죠.
제한된 시간 안에 제시된 속담을 그림으로 그려 빨리 맞히기!
그림 맞혀보세요! 저는 속담을 잘 모르나 봐요 8-8 속담 중 일부분만 맞혀서 틀리고 말았답니다?
답은 -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 ...(D팀 여러분들 죄송해요 .. )
C팀! 속담을 완전 많이 맞혔어요!!..
하지만 그걸 보는 다른 팀들은 초조해지고...
다들 승부욕이 엄청나시더라고요! 역시 민우회원인가요 ..
우리 모두 행사 날 처음 만났지만! 승점 1점을 위해서라면
어느샌가 서로 소리 지르고 손뼉을 맞부딪히면서!! 정신없이 게임에 집중했어요
그리고 대망의...
간.식.게.임! 토요일 방송하는 그 간식게임이 맞습니다!
정말로 놀라운 민우회였어요
게임 룰을 설명하는 나래와 영지!
벌써 일어나 있는 분들이 계시죠?!
노래가 시작되기 전..
모두 스피커에 집중하고.............
손 들어!!!!
땡!!!!!
다시 빨리 손들어!!!!!!!!!!!
내가 맞췄!!!!!!!!!!!!!!!!!!!!!!
틀렸어.. 그래도.. 머리 잡아 뜯진 말아요...
무서웠고 살벌했지만8-8
오랜만에 소리 지르고 게임도 하면서 함께 놀다 보니
정말 너무 재미있었어요.
행사한 지 하루도 아직 안 지났지만 벌써 다시 하고 싶네요.
아직도 속담을 못 맞춘게 자꾸 기억나..흑
그럼 다시 분위기를 차분하게
<책 나눔 경매>를 시작했습니다!
이것도 민우회 단골 프로그램이죠!
서로 가지고 온 책을 나눠가지는 시간인데요.
가져온 책을 소개하면서
직접 맘에 들었던 구절을 읽기도 하고,
그 책에 관한 각자의 추억을 말해보았어요.
'자주 가는 독립서점 사장님께서 추천해주신 책이다. 그림을 쉽게 그리는 방법이 있어요.'
'팟캐스트를 듣고 산 책인 『이수정, 이다혜의 범죄영화프로파일』'
'『따귀맞은 영혼』 설리씨가 생전에 팬에게 추천받았던 책이다. 하지만 한번도 읽지는 못 해서 대신 오늘 나누고 싶어서 가지고 왔다'
'『주문을 틀리는 요리점』 돌봄에 관심이 생겨서 이 책을 읽게 되었다. 한 번쯤 읽어볼 만한 책이다'
'『xx남자없는출생』 다른 독서모임에서 읽었던 책이다. 다양한 이야기가 나왔고 스터디 모임을 하면서 이 책을 열심히 읽어서 다신 펴 보지는 않을 거 같아서 나눔을 하기위해 가지고 왔다'
'『몸의 말들』 회사 실장님이 준 선물이다. 하지만 이 책을 가져 온 이유는 더 이상 말하지 않겠다.. 실장님은 좋으신 분이며 이 책도 재미있게 읽었다'
'『나는 내가 죽었다고 생각했습니다』 트위터 글을 보고 샀다. 분노라는 감정에 대해 얘기하는 책인데, 가끔 나 조차도 분노를 지속하기를 선택하는 일을 하는 것 같기도 해서 이 책을 구입하게 되어 읽게 되었다'
'『다크룸』 급하게 사무실에서 가져왔다. 원고를 청탁받고 읽은 책이고 그래서 중간중간에 중요한 부분을 포스트잇으로 표시했다. 처음엔 다 떼고 가져갈까 하다가 책을 나중에 받은 분이 이 책을 읽으면서 서로가 생각하는 중요한 구절이 다르다는 것, 그 다름을 알고 발견해 나가는 것도 즐거움이라 생각해 떼지 않았다. 그리고 어머니에게 이 책 얘기를 했다. 보수적인 어머니라서 반응이 살짝 걱정되었지만, 어머니께서 한 마디를 하셨다. 이 한마디를 원고 마지막 문장에 쓰기도 했다. '사람한테 살아있다는 거 말고 더 중요한 게 뭐가 있겠니'라고. 좋은 책을 나눔하고 싶었다'
그리고
가을밤 작은 다담의 하이라이트 순서는
바로 마지막 옥상 공연입니다!
가을밤 작은 다담 포스터와 똑같지 않나요? 감동..
와우 이태원인줄
조촐하게 마련한 옥상 정원!
날씨가 이제 너무 추워졌기 때문에 다들 텀블러에 따듯한 차와 담요를 준비해서 올라갔어요!
노래를 부르시는 민우회원 '여름'님께서!
특별히 오늘 행사를 위해 회원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위해
작은 공연을 해주셨어요.
여름님께서 불러주신 노래는
아이유 - 자장가
summer Park - Good Night (여름님 노래!)
아델 - When we were young
여름님 Youtube 채널이 있습니다!
Summer Park : https://www.youtube.com/channel/UCGAxPqG6-n7oWIfqtU-6kSg
여름님 목소리 너무 좋아요.
뭔가 독특한.. 따듯한..
정말 차가운 바람이 부는 가을 밤에 달을 바라보며 사람들과 함께 노래를 들으니 너무 행복했어요.
코로나 때문에 올해는 이런 자리와 시간을 갖게 될 거라고는 생각을 못 했는데요.
여름님 덕분에 정말 이번 행사 마무리를 따듯하게 행복하게 보낼 수 있었어요!
다시 한 번 감사해요 여름님!!
마무리로 다함께 오늘 참여한 소감도 나누어봤는데요.
'여름님 공연을 들으니 마치 캠핑온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좋은 자리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
'게임이 너무 재미있었고 노래도 너무 좋았다'
'노래 너무 좋다.. 순간 여기서 자고 싶었다. 놀토 게임 너무 재미있었고 이렇게 자주 만났으면 좋겠다'
'분위기가 너무 좋다. 다음에 또 기회가 있으면 꼭 오고 싶다. 노래가 너무 좋았다'
'어색하면 어떻게 하지 걱정이 많았는데 오늘 너무 재미있었고 즐기다 간다. 여름님 목소리 너무 좋고 별도 보이고 오늘 너무 좋았다'
'이런 모임은 처음이다. 공연이 너무 좋았다. 다음에 모임이 있다면 꼭 참석하겠다'
'노래가 너무 좋다. 노래들으면서 혼자 갑자기 과거를 회상하면서 처음에 망원동 나루에 온 첫 순간을 기억했다. 오늘 정말 오랜만에 왔는데 좋은 기억이 하나 더 생기게 됐다'
'회사에서 일을 잘해야 한다는 걱정이 있었다. 하지만 오늘 여기서 게임을 하면서 '적당히'의 중용의 의미를 알게 되었다. 『연민의 굴레』 책도 너무 팬인데 책 나눔으로 받아서 좋다. 다음에 또 만났으면 한다'
'올해 이렇게 만날 수 있을까 생각했는데 이런 자리를 만들어줘서 감사하다'
오랜만에 다 같이 만난 만큼
너무 즐거웠고 좋은 시간 보낼 수 있어서 행복했습니다!
아직도 어제의 만남이 여운이 남네요 ;)
정말 다들 소감때 나눴던 것처럼
다음에 꼭 다시 만났으면 해요 ;)
이번 행사
<가을밤 작은 다담>에 참여해 주신 회원 분들 너무 감사하고 반가웠어요!
그럼 다음에 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