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하반기 온라인 소모임 - 민원 소모임 <이건또뭐야>
4주 동안 열심히 달려온 민원소모임 <이건또뭐야> 후기를 공유합니다!
민원 소모임을 하면서 함께 만든민원매뉴얼.pdf파일도 공유합니다!!

민원매뉴얼.pdf 파일은 아래첨부 파일을 확인해 주세요!
민원소모임은
올해 4월에 진행한 <회원 번개모임> 오픈채팅방: '타오르는 페미 챗방'에서 나온 회원 아이디어로 시작하게 되었어요!
민원 소모임 <이건또뭐야>는
1. 매주 만나서 민원 이슈들을 나누고,
2. 그중에서 실천할 민원을 골라 각자 또는 함께 일주일 동안 민원을 실천합니다!
3. 다음 주에 만났을 땐 서로의 민원 실천 후기와 피드백을 주고받고
4. 4회 만남이 끝난 후에는 모든 피드백을 바탕으로 '민원매뉴얼'을 만드는 활동입니다@
민원소모임 활동이 과제가 있기 때문에 많이 부담이 될 수 있겠다고 걱정했지만
우려와 달리! 적극적으로 각자 아는 민원 방법도 공유하며 민원 매뉴얼을 만들기 위해 알차게 활동했어요!
모임은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으로 진행했고요,
모임 이후에 소통은 오픈카톡방을 통해서 진행했습니다 ;)
오픈채팅방에서 나눈 이야기를 살짝 공개하면,
각자 발견한 민원 이슈를 공유하고, 분노도 하고
, 민원 신청 후 받은 답변을 공유하면서 공부도 하는 등 많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4주 동안 저희가 나눈 이슈들은 이런 것들이 있습니다
.
-고등학교 교직원 화장실에 불법 촬영 카메라를 설치한 경남교육청을 교육부가 ‘안전한 학교 구현’ 우수사례를 선정.
-브이앱 모 걸그룹 방송 중 소속사 관계자 막말.
-SBS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드라마 중 동의 없는 스킨십 장면
-MBC <나 혼자 산다> 프로그램 패널 기안84 하차 요구
-어린이 만화 <안녕 자두야> 중 자두에게 가해지는 외모 평가, 비하 등의 문제적인 장면
-게임 <아이들 프린세스>
-낙태죄 입법 예고안. 낙태 '남용' 막말 깅기윤 의원
-영상물 등급 아이콘 '선정성' 여성 이미지 아이콘
-SBS <런닝맨> 욕설 및 집단 폭행 장면 희화화
-스포츠 여자 프로농구 해설 위원으로 하승진 계약 및 여장 후 해설
.
.
.
.
열띤 토론 그리고 이어진.. 민원 실천으로
드디어 만들게 된!
<민원매뉴얼!>




입니다!!





아래첨부파일을 확인해 주세요!
많은 민원을 실천하지 못해 아쉽지만,
앞으로 <교육부> <드라마> <해설위원> <영상물등급표시> 에 대해 민원을 신청하고 싶으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
그리고 꼭TIP!
부분을 잘 봐주세요!
꼭 이 4개의 민원에 해당되지 않더라도
TIP부분을 보면 다른 민원에도 도움이 되는 정보가 많습니다! 
민원소모임 <이건또뭐야> 단, 사람, 은미, 쟤 가 함께 만든 민원매뉴얼!
과연 잘 만들 수 있을까 고민이 많았는데
역시 함께 해서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 따흑
기쁜 마음으로 공유하니 원하시는 분들은 자유롭게 다운로드해 주세요!
마지막으로 4주 동안 함께 했던 소감을 나누며 마무리하겠습니다!
단, 사람, 은미, 쟤!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매일같이 쌓이는 화를 건설적으로(?) 풀어보고 싶어서 민원소모임에 참여했습니다. 도대체 왜 그런 정책을 만들었는지, 왜 그런 방송을 내보냈는지, 왜 그런 행정처리가 있었는지 따지고 물어보고 싶었습니다. 답변 처리는 기한이 미뤄지거나 추상적인 내용이 대다수였습니다. 건설적인 화풀이는커녕 오히려 화가 더 생겼습니다. 그렇지만 소모임에 함께해주신 분들 덕분에 좋은 기억이 많이 남았습니다. 민원 넣기라는 작고 개별적인 행위였지만 함께하는 것의 힘과 즐거움을 오랜만에 느꼈습니다. 이 매뉴얼이 건설적인 화풀이를 하시려는 분, 다른 이들과 함께 민원을 넣으며 속 시원한 화풀이를 하시려는 분, 그리고 작은 문제 제기를 시도해보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은미
효과적인 민원 매뉴얼을 만드는 것도 좋았지만, 무엇보다도 외롭지 않게 같이 민원을 신청할 사람(회원)들이 있다는 것이 가장 좋았어요. 막상 민원 글을 쓰거나 전화를 하면 정말 외롭고 긴장이 되거든요. 그런데 이런 마음을 같이 공감하고 나눌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 활동하는데 큰 힘이 되었어요 ;) 그리고 누구나 처음 민원을 신청할 땐 외롭고 긴장될 거예요. 하지만 우리 모두 안 보이는 곳에서 서로를 위해 민원을 실천하고 있으니까요! 혼자가 아니라는 것, 힘을 냅시다! ;)
우리의 목소리는 작을지언정 우리의 의견은 언제나 1개의 민원으로 반드시 처리되고 논의된다는 점도 꼭 기억하세요! 4회 짧은 만남으로 많은 민원 매뉴얼을 만들진 못해 아쉽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민원 화이팅!! 함께 해요!
-단
생각보다 더 열받았지만, 기대보다 훨씬 더욱 유익하고 기쁜 시간이었습니다. 매주 민원 넣을 이야기를 한다는 것이 제게 줄 해소감만을 기대했는데, 부당함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는 해소감과 함께 느리게 변화하는 세상에 계속해서 돌을 던지는 답답함도 함께 느꼈어요. 하지만, 탁월하고 좋은 회원분들과 함께 해서 너무 행복하고 따뜻한 시간을 보내며, 점점 민원왕이 될 '우리'의 세상이 보이는 듯합니다. 천 번의 고민보다는 한 번의 민원!
-사람
민원의 번거로움만큼 공부할수록 나의 권리를 찾는 느낌이었고 우리 모두의 복지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쟤
하반기 온라인 소모임 - 민원 소모임 <이건또뭐야>
4주 동안 열심히 달려온 민원소모임 <이건또뭐야> 후기를 공유합니다!
민원소모임은
올해 4월에 진행한 <회원 번개모임> 오픈채팅방: '타오르는 페미 챗방'에서 나온 회원 아이디어로 시작하게 되었어요!
민원 소모임 <이건또뭐야>는
1. 매주 만나서 민원 이슈들을 나누고,
2. 그중에서 실천할 민원을 골라 각자 또는 함께 일주일 동안 민원을 실천합니다!
3. 다음 주에 만났을 땐 서로의 민원 실천 후기와 피드백을 주고받고
4. 4회 만남이 끝난 후에는 모든 피드백을 바탕으로 '민원매뉴얼'을 만드는 활동입니다@
민원소모임 활동이 과제가 있기 때문에 많이 부담이 될 수 있겠다고 걱정했지만
우려와 달리! 적극적으로 각자 아는 민원 방법도 공유하며 민원 매뉴얼을 만들기 위해 알차게 활동했어요!
모임은 코로나로 인해 온라인 화상회의 플랫폼 줌(Zoom)으로 진행했고요,
모임 이후에 소통은 오픈카톡방을 통해서 진행했습니다 ;)
오픈채팅방에서 나눈 이야기를 살짝 공개하면,
각자 발견한 민원 이슈를 공유하고, 분노도 하고
, 민원 신청 후 받은 답변을 공유하면서 공부도 하는 등 많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4주 동안 저희가 나눈 이슈들은 이런 것들이 있습니다
.
-고등학교 교직원 화장실에 불법 촬영 카메라를 설치한 경남교육청을 교육부가 ‘안전한 학교 구현’ 우수사례를 선정.
-브이앱 모 걸그룹 방송 중 소속사 관계자 막말.
-SBS <브람스를 좋아하세요> 드라마 중 동의 없는 스킨십 장면
-MBC <나 혼자 산다> 프로그램 패널 기안84 하차 요구
-어린이 만화 <안녕 자두야> 중 자두에게 가해지는 외모 평가, 비하 등의 문제적인 장면
-게임 <아이들 프린세스>
-낙태죄 입법 예고안. 낙태 '남용' 막말 깅기윤 의원
-영상물 등급 아이콘 '선정성' 여성 이미지 아이콘
-SBS <런닝맨> 욕설 및 집단 폭행 장면 희화화
-스포츠 여자 프로농구 해설 위원으로 하승진 계약 및 여장 후 해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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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띤 토론 그리고 이어진.. 민원 실천으로
드디어 만들게 된!
<민원매뉴얼!>
입니다!!





아래첨부파일을 확인해 주세요!
많은 민원을 실천하지 못해 아쉽지만,
앞으로 <교육부> <드라마> <해설위원> <영상물등급표시> 에 대해 민원을 신청하고 싶으신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합니다!
그리고 꼭TIP!
부분을 잘 봐주세요!
꼭 이 4개의 민원에 해당되지 않더라도
민원소모임 <이건또뭐야> 단, 사람, 은미, 쟤 가 함께 만든 민원매뉴얼!
과연 잘 만들 수 있을까 고민이 많았는데
역시 함께 해서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 따흑
기쁜 마음으로 공유하니 원하시는 분들은 자유롭게 다운로드해 주세요!
마지막으로 4주 동안 함께 했던 소감을 나누며 마무리하겠습니다!
단, 사람, 은미, 쟤! 모두 수고 많으셨습니다~!~!
매일같이 쌓이는 화를 건설적으로(?) 풀어보고 싶어서 민원소모임에 참여했습니다. 도대체 왜 그런 정책을 만들었는지, 왜 그런 방송을 내보냈는지, 왜 그런 행정처리가 있었는지 따지고 물어보고 싶었습니다. 답변 처리는 기한이 미뤄지거나 추상적인 내용이 대다수였습니다. 건설적인 화풀이는커녕 오히려 화가 더 생겼습니다. 그렇지만 소모임에 함께해주신 분들 덕분에 좋은 기억이 많이 남았습니다. 민원 넣기라는 작고 개별적인 행위였지만 함께하는 것의 힘과 즐거움을 오랜만에 느꼈습니다. 이 매뉴얼이 건설적인 화풀이를 하시려는 분, 다른 이들과 함께 민원을 넣으며 속 시원한 화풀이를 하시려는 분, 그리고 작은 문제 제기를 시도해보시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랍니다.
-은미
효과적인 민원 매뉴얼을 만드는 것도 좋았지만, 무엇보다도 외롭지 않게 같이 민원을 신청할 사람(회원)들이 있다는 것이 가장 좋았어요. 막상 민원 글을 쓰거나 전화를 하면 정말 외롭고 긴장이 되거든요. 그런데 이런 마음을 같이 공감하고 나눌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 활동하는데 큰 힘이 되었어요 ;) 그리고 누구나 처음 민원을 신청할 땐 외롭고 긴장될 거예요. 하지만 우리 모두 안 보이는 곳에서 서로를 위해 민원을 실천하고 있으니까요! 혼자가 아니라는 것, 힘을 냅시다! ;)
우리의 목소리는 작을지언정 우리의 의견은 언제나 1개의 민원으로 반드시 처리되고 논의된다는 점도 꼭 기억하세요! 4회 짧은 만남으로 많은 민원 매뉴얼을 만들진 못해 아쉽지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 민원 화이팅!! 함께 해요!
-단
생각보다 더 열받았지만, 기대보다 훨씬 더욱 유익하고 기쁜 시간이었습니다. 매주 민원 넣을 이야기를 한다는 것이 제게 줄 해소감만을 기대했는데, 부당함에 대해 함께 이야기하는 해소감과 함께 느리게 변화하는 세상에 계속해서 돌을 던지는 답답함도 함께 느꼈어요. 하지만, 탁월하고 좋은 회원분들과 함께 해서 너무 행복하고 따뜻한 시간을 보내며, 점점 민원왕이 될 '우리'의 세상이 보이는 듯합니다. 천 번의 고민보다는 한 번의 민원!
-사람
민원의 번거로움만큼 공부할수록 나의 권리를 찾는 느낌이었고 우리 모두의 복지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