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여성과 동물] 소모임 홍보 이미지)
비거니즘과 페미니즘은 무슨 관계일까?
궁금한 페미니스트들이 모여서 책 [육식의 성정치]를 읽고 이야기 나누는 소모임
여성과 동물
민우회원 하동, 꿀떡, 필리, 지은, 김회장님이 소모임에 함께 해주셨어요
(신청해주셨지만 함께 하지 못했던 회원 한 분이 계셔서 아쉽지만.. 하반기 소모임에서 만나요!)
페미니스트이자 채식주의자인 캐럴.J.아담스의 저서 [육식의 성정치: 여혐 문화와 남성성 신화를 넘어 페미니즘 - 채식주의 비판 이론을 향해]는
페미니즘과 비거니즘의 교차성을 드러내면서 가부장제-남성 지배와 공장식 축산-육식에 대항하는 실천이자 이론으로서 페미니즘과 비거니즘을 서술하는 책이에요

(여성과 동물 단톡방 캡쳐 이미지1)
어려운 용어가 많이 등장해서 책 내용을 이해하기 어렵다고 모두 입을 모아 성토하면서도
비거니즘 용어를 검색하고, 서로가 이해한 내용을 공유하면서 더듬더듬 책을 다 읽었어요!(뿌듯)
문학 작품, 미디어, 광고, 일상 대화에서 육식과 여성을 대하는 가부장제적 텍스트를 통해서
페미니스트와 채식주의자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 참 많았어요
페미니스트이기에 여성을 대상화하고 도구화하는 문제를 잘 인식하고 있지만
동물을 대상화, 도구화하는 문제는 깊게 생각해보지는 못해서 이 부분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특히, 부재지시대상이라는 개념을 이해하게 되면서 '고기'라는 단어와 음식이
어떻게 동물이 죽임을 당하면서 겪는 경험을 부재하게 만드는지 생각해보게 되었다는 이야기도 했어요

(여성과 동물 단톡방 캡쳐 이미지2)
책을 읽어나가면서 육식을 하게 되면 왠지 고해성사를 하게 되는 우리들을 발견하였답니다...
비건을 실천하고 계신 분도 계시지만 아직 비건에 대한 관심과 궁금증을 갖고
간헐적으로 비건을 하고 계신 분들이 대부분이여서 비건 음식점, 비건 식재료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기도 했어요



(여성과 동물 단톡방 캡쳐 이미지3,4,5)
처음 해보는 소모임이라 좀 긴장되기도 해서 약간 경직된 모습을 보이기도 했던 거 같아요
책도 좀 어렵기도 해서 혹시 재미 없어서 안오시면 어쩌나 했는데
껄껄 웃으면서 재미나게 비건, 일상, 페미니즘을 나눴습니다.

다 함께 해주신 회원님들 덕분입니다. 정말 감사해요!
다음 소모임을 기다리고 계시던데 조금만 기다리면 9월 중으로 새로운 소모임이 찾아올거에요
기대해주세요!
그럼 함께 해주신 회원분들의 짧은 후기를 공유하면서
글 마무리할게요. 총총.
하동
페미력(?) 향상에 좋은 최고의 모임, 추천합니다.
어려운 책이었지만 가부장제에 저항하는 페미니즘과 채식주의의 관계를 이해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모임에서 배운 내용 잊지 않고 언젠간 멋진 비건으로 거듭나길 바라며. 앞으로도 좋은 모임들 많이 내주세요~!
한달 동안 민우회 세이프존에서 맘껏 말하고 들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꿀떡
책은 내용이 생소해서 어려웠지만 다같이 읽고 이런저런 대화하니까 즐거웠어요!
다음에도 좋은 책으로 모임 열린다면 참석하고 싶습니다! 다들 다양한 생각 들려주셔서 유익했습니다 ㅎㅎ
소모임으로 하는 페미니즘 공부 좋아요~~~ 모두들 행복하고 편안한 밤 되세요! ^_^
활동가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들 감사해요!!
필리
이번 책은 함께 이야기나누고 도와가면서 읽었기 때문에 끝까지 읽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페미니즘과 연결된 비거니즘이라는 새로운 세계를 알게 되었고, 비건 생활을 평소에 고려하게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습니다.
매주 회원분들을 만나는 자리가 있다는 사실만으로 즐거웠어요! 앞으로도 독서 모임 기회가 있다면 또 참여하고 싶습니다~
헤어져서 아쉽지만 또 만나요!
지은
육식의 성정치를 함께 읽는 모임을 다시 발견해서 무척 반가웠습니다.
육식을 거부하는 것이 가부장제와 전쟁을 반대하는 의미가 될수 있다는게 인상적이었고,
여성의 사회적 지위와 동물의 지위, 남성들로부터 객체화되는 대상이라는 점도 유사하다는걸 깨달았습니다.
이제 텍스트의 힘을 통해 육식이 아닌 채식을 가끔이나마 실천하는 삶을 겪어보고자 합니다.
4주 동안 대면 아닌 줌을 통한 모임이라 아쉽긴했지만 민우회 다른활동에서 얼굴보고 반갑게 또 인사나눌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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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과 동물] 소모임 홍보 이미지)
비거니즘과 페미니즘은 무슨 관계일까?
궁금한 페미니스트들이 모여서 책 [육식의 성정치]를 읽고 이야기 나누는 소모임
여성과 동물
민우회원 하동, 꿀떡, 필리, 지은, 김회장님이 소모임에 함께 해주셨어요
(신청해주셨지만 함께 하지 못했던 회원 한 분이 계셔서 아쉽지만.. 하반기 소모임에서 만나요!)
페미니스트이자 채식주의자인 캐럴.J.아담스의 저서 [육식의 성정치: 여혐 문화와 남성성 신화를 넘어 페미니즘 - 채식주의 비판 이론을 향해]는
페미니즘과 비거니즘의 교차성을 드러내면서 가부장제-남성 지배와 공장식 축산-육식에 대항하는 실천이자 이론으로서 페미니즘과 비거니즘을 서술하는 책이에요
(여성과 동물 단톡방 캡쳐 이미지1)
어려운 용어가 많이 등장해서 책 내용을 이해하기 어렵다고 모두 입을 모아 성토하면서도
비거니즘 용어를 검색하고, 서로가 이해한 내용을 공유하면서 더듬더듬 책을 다 읽었어요!(뿌듯)
문학 작품, 미디어, 광고, 일상 대화에서 육식과 여성을 대하는 가부장제적 텍스트를 통해서
페미니스트와 채식주의자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내용이 참 많았어요
페미니스트이기에 여성을 대상화하고 도구화하는 문제를 잘 인식하고 있지만
동물을 대상화, 도구화하는 문제는 깊게 생각해보지는 못해서 이 부분에 대해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어요
특히, 부재지시대상이라는 개념을 이해하게 되면서 '고기'라는 단어와 음식이
어떻게 동물이 죽임을 당하면서 겪는 경험을 부재하게 만드는지 생각해보게 되었다는 이야기도 했어요
(여성과 동물 단톡방 캡쳐 이미지2)
책을 읽어나가면서 육식을 하게 되면 왠지 고해성사를 하게 되는 우리들을 발견하였답니다...
비건을 실천하고 계신 분도 계시지만 아직 비건에 대한 관심과 궁금증을 갖고
간헐적으로 비건을 하고 계신 분들이 대부분이여서 비건 음식점, 비건 식재료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기도 했어요
(여성과 동물 단톡방 캡쳐 이미지3,4,5)
처음 해보는 소모임이라 좀 긴장되기도 해서 약간 경직된 모습을 보이기도 했던 거 같아요
책도 좀 어렵기도 해서 혹시 재미 없어서 안오시면 어쩌나 했는데
껄껄 웃으면서 재미나게 비건, 일상, 페미니즘을 나눴습니다.
다 함께 해주신 회원님들 덕분입니다. 정말 감사해요!
다음 소모임을 기다리고 계시던데 조금만 기다리면 9월 중으로 새로운 소모임이 찾아올거에요
기대해주세요!
그럼 함께 해주신 회원분들의 짧은 후기를 공유하면서
글 마무리할게요. 총총.
하동
페미력(?) 향상에 좋은 최고의 모임, 추천합니다.
어려운 책이었지만 가부장제에 저항하는 페미니즘과 채식주의의 관계를 이해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모임에서 배운 내용 잊지 않고 언젠간 멋진 비건으로 거듭나길 바라며. 앞으로도 좋은 모임들 많이 내주세요~!
한달 동안 민우회 세이프존에서 맘껏 말하고 들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감사합니다~!
꿀떡
책은 내용이 생소해서 어려웠지만 다같이 읽고 이런저런 대화하니까 즐거웠어요!
다음에도 좋은 책으로 모임 열린다면 참석하고 싶습니다! 다들 다양한 생각 들려주셔서 유익했습니다 ㅎㅎ
소모임으로 하는 페미니즘 공부 좋아요~~~ 모두들 행복하고 편안한 밤 되세요! ^_^
활동가님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다들 감사해요!!
필리
이번 책은 함께 이야기나누고 도와가면서 읽었기 때문에 끝까지 읽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페미니즘과 연결된 비거니즘이라는 새로운 세계를 알게 되었고, 비건 생활을 평소에 고려하게 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습니다.
매주 회원분들을 만나는 자리가 있다는 사실만으로 즐거웠어요! 앞으로도 독서 모임 기회가 있다면 또 참여하고 싶습니다~
헤어져서 아쉽지만 또 만나요!
지은
육식의 성정치를 함께 읽는 모임을 다시 발견해서 무척 반가웠습니다.
육식을 거부하는 것이 가부장제와 전쟁을 반대하는 의미가 될수 있다는게 인상적이었고,
여성의 사회적 지위와 동물의 지위, 남성들로부터 객체화되는 대상이라는 점도 유사하다는걸 깨달았습니다.
이제 텍스트의 힘을 통해 육식이 아닌 채식을 가끔이나마 실천하는 삶을 겪어보고자 합니다.
4주 동안 대면 아닌 줌을 통한 모임이라 아쉽긴했지만 민우회 다른활동에서 얼굴보고 반갑게 또 인사나눌께요^^
●●●●●
잘 읽어보셨나요? 민우회의 활동을 응원하는 가장 반가운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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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 민우회 회원확대 캠페인 [한 사람 더하기] (8~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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