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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후기]제20회 서울퀴어퍼레이드 '퀴어X페미니스트 : 우리는 연결될수록 강하다'

2019-06-12
조회수 2832

 

[후기] 제20회 서울퀴어퍼레이드 '퀴어X페미니스트 : 우리는 연결될수록 강하다'

 

지난 6월 1일 토요일에 저희 민우회와 비온뒤무지개재단은 

제20회 서울퀴어퍼레이드에 '퀴어X페미니스트 : 우리는 연결될수록 강하다' 컨셉으로

4번 트럭에 올랐습니다 ;-)

 

 

'퀴어X페미니스트 : 우리는 연결될수록 강하다' 트럭에는

"퀴어이자 페미니스트,  페미니스트이자 퀴어로서의 자긍심, 그리고 성소수자 운동과 여성운동의 연대" 를 기념하고 축하하는 의미가 담겨있습니다.

 

 

 

그 전날부터 트럭을 꾸미고, 당일에도 아침부터 열심히 트럭을 꾸몄답니다.

      

손피켓! "불법 촬영 없는 세상!" "STOP 대리모 산업"  "성소수자에게도 평등한 직장을" 

현수막! '퀴어X페미니스트, 평등으로 가는 중"

 

부랴부랴 준비를 다 끝내고, 드디어 오후 4시부터!(조금 지연되었지만..) 

퍼레이드를 시작했죠

 

 

 

4번 트럭 출발합니다아!

신나는 음악으로 퍼레이드를 시작합니다! ㅎ

쩜! 쩜! 쩜! 쩜! JUMP!!

 

 

활동가들과 민우회원들은 뒤에서

박자에 맞춰 북을 치며 분위기를 끌어올렸답니다 ;-)

 

퍼레이드에 북을 이용한 이유는,

트럭 아래  참여자가 단순히 트럭만 쫓아가는 것이 아닌,

또 다른  퍼포머로서 트럭위 퍼포머와 같이 호흡하고 분위기를 만들어가는, 함께 퍼레이드를 꾸며가기 위한 목적이었습니다.

그래서 북과 풍선을 이용한 참여 퍼포먼스를 기획해보았습니다. 

 

 

말보다는 사진이 퍼레이드 현장을 더 잘 보여주겠죠? 

사진을 볼까요? 

 

(바람때문에 저 보라색 풍선이 마구 흔들렸는데요. 저 풍선때문에 시야도 가려지고 맞기도 하고.. 죄송합니다 ㅜ)

 

(이 날 날씨도 너무 좋았죠 하지만 그만큼 해도 뜨겁고 날도 더웠다는.. 두 시간 정도 트럭 위에서 분위기 이끌어주신 퍼포머분들 덕분에 퍼레이드를 잘 즐길 수 있었답니다 *-*)

(풍선또..광화문을 가렸)

쩜!쩜!쩜! ($#$^%%^&^*)

퍼레이드가 끝나고 광장으로 들어가는 순간입니다 ;-)

퍼레이드가 끝날 무렵에는 해가 지기 시작했어요

(알찬 하루였다 *-*..)

 

부스로만 참여를 했다가 올해 처음으로 트럭에 올랐는데요ㅎ

처음 준비를 하다보니 아쉬웠던 부분이 많았지만 반면에 좋은 경험도 있었답니다 ㅎ

그리고 퀴퍼가 끝나고 참여했던 활동가들 거의 몸살이 걸렸다고 하더라구요..

다들 괜찮으셨나요? ㅎ

 

기회가 된다면! 

내년 퀴어문화축제에서도 만나요 여러분 

그럼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