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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청[후기] 피넛버터맛(?) 영어공부 모임

2023-07-07
조회수 968

 

(이미지 설명: 피넛버터 멤버모집 홍보물. 모임 제목과 날짜, 장소 등 정보가 적혀 있다.) 

 

민우회 영어공부 소모임 「피넛버터」에는경채, 김회장, 도하, 리나, 제이가 함께했습니다. 

 

 

원래는 네 번의 모임을 하기로 되어 있었는데

두 번째 모임은 여러 구성원들의 야근ㅠㅠ과 아픔ㅠㅠ과 바쁨ㅠㅠ과 일정헷갈림ㅠㅠ?,,,등으로 아쉽게도 취소되었고요.

하지만총 세 번의 모임을 함께하고세 개의 영어 팟캐스트에피소드를 같이 들으면서

페미니스트들과 만나서 요즘 어떻게 살고 있는지 무슨 생각을 하는지도 이야기하고,

일상 속 영어 접촉면,,,을 조금^^ 넓히고, 민우회 활동 이야기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6월 14일에 진행된첫 번째 모임전에 팟캐스트를 듣고 모이기로 했고요! 

첫 번째 팟캐는We Can Do Hard Things with Glennon Doyle의 에피소드 중"Don't Tell Glennon to Love Her Body(4/20/23)"였습니다. 

https://listen.stitcher.com/yvap/?af_dp=stitcher://episode/302255537&af_web_dp=https://www.stitcher.com/episode/302255537&deep_link_value=stitcher://episode/302255537

 

(이미지 설명: 팟캐스트 We Can Do Hard Things with Glennon Doyle 썸네일)

 

 

 

진행자 글레논은 섭식장애로 오랫동안 고통받았었고 그로부터 벗어나기 위해 여러 노력을 해온 사람이기도 한데요, 그런 본인의 경험에 비추어, "네 몸을 사랑하라"라는 말에 왜 거부감이 드는지를 열정적으로 설명하는 내용이었어요! 

 

오래 전부터 서양철학이 몸과 정신을 분리하고 정신을 영원하고 고귀한 것으로, 육체를 한시적이고 천한? 것으로 여겨온 것에 우리가 얼마나 뿌리깊게 영향받고 있는지, 그러니까 '나의 몸을 사랑한다'고 할 때 그 '나'와 '몸'을 분리하는 것이 사실은 '나는 곧 정신이고 몸은 (싫어하든 사랑하든) 대상이라는 것', '나=몸'이 아니라는 것을 상정하고 있음을 얘기하더라고요. 

 

 

모임에는도하, 경채, 리나, 제이가 참석했고요. 글레논의 말에 공감하게 된 자기 경험들을 얘기하면서도, 한편으론 글레논 역시 정리되지 않고 모순된 생각을 말하기도 한다는 점(몸은 예술작품이 아니라 붓이라고? 근데 그것 역시 몸을 도구화한다는 면에서 같은 전제를 갖고 있는 거 아냐?), 뭔가를 '대상화'하지 않고 완전히 물아일체적으로(??) 사유하고 존재하는 게 가능할까? 라는 질문들을 나누기도 했어요. 또 작가인 글레논이 (말하기와 달리) '글쓰기'를 자기 대상화 행위로 상정하는 것, 그리고 본인의 판타지? 중 하나가 시를 창작하고 아무도 보여주지 않고 바로 불태워버리는 것! 이라고 얘기한 것도 흥미로웠단 얘길 나눴어요. 더불어 모임원들이 각자 페미니스트로서, 비건으로서, 트랜스젠더로서 자기 몸과 관련해 갖고 있던 생각이나 경험도 이야기했습니다. 

 

 

 

 

 

 

6월 28일두 번째 모임에 오기 전에 함께 들어본 팟캐스트는 

Feeling Asian"Dating and Relationship Summit(12/8/21)"였습니다. 

https://www.stitcher.com/show/feeling-asian/episode/dating-and-relationship-summit-feat-dylan-adler-and-jenny-arimoto-88854356

 

 

 

(이미지 설명: 팟캐스트 Feeling Asian 썸네일)

 

 

Feeling Asian의 요번 에피소드는 진행자 영미와 브라이언이 게스트 제니, 딜런과 함께'데이트/연애','커밍아웃'과 관련된아시안 청취자들의 질문이나 상담?에 답해주는형식이었어요. 

 

 

 

대강 요런 주제들을 담고 있었습니다: 

 

 

- 흑인남자랑 결혼하면 연 끊을 거라고 협박하는 부모 어쩔..?

- 주변사람의 변화를 기대/요청하는 것과 바운더리를 긋는 것

- 아시안이 아시안만 만나는 거 이상한가요?

- 다양한 아시안들끼리의 데이트 경험,,

- Asian fuckboy 스테레오타입 진짜임?

- 아시아 문화가 남자들을 특히 더 fuckboy로 기르나?

- 팬데믹과 커밍아웃

- 호모포비아가 있는 (것 같은) 부모에게 커밍아웃하기

- 스스로 퀴어인 것 같은데 막상 데이트 나가기는 망설여져요

- 끌림의 윤리..? 연애상대(의 인종)에 대한 AA(적극적차별시정 조치), 필요할까?

- 의식적으로 00한 사람은 안 만나고 00한 사람을 만나려는 노력을 하는 거, 이상한 건가?

- 들어봤쥬 "You're hot for an Asian"

- 만들어진 beauty standard와 인종주의 

 
 

 

흥미진진한 주제들이었고요. 진행자들이 코미디언들이고 서로 친하기도 해서 재밌게 들을 수 있었어요. 

 

 

두 번째 날엔경채, 김회장, 제이가 셋이서 소박하게 모임을 진행했습니다. 

 

엄청 열심히 얘길 하다보니 시간이 확확 지나가서 예상보다 좀 늦게 끝났어요. 재밌는 얘길 많이 했던 거 같은데 기억 나는 것만^_ㅠ 적어보자면,,, 팟캐 발화자들이 아무래도 아시아 본토(?)에서 나고 자라온 사람들이 아니라 아시안 아메리칸들이다 보니 동아시아st 가부장제에 찌든 찐HanNam들에 대한 이해나 상상력이 조금 부족한 것 같다^^는 얘기도 있었고, 연애에서의 인종주의 해소 노력?과 정치적 레즈비언주의의 겹침에 대해, 부모/지인의 반페미니스적 관점을 마주할 때에 대해, 점점 좁아지는 인간관계^^,,,에 대해 등등 이야길 나누었어요. 

 

 

 

 

 

 

7월 5일에 진행된 세 번째 모임에 전에는 

Unladylike"Ask Unladylike: BFF 911!(9/14/21)"를 듣고 오기로 했어요! 

https://pod.link/1333193523/episode/75d9f72d4a9d6d1fef49eb4a6db30c98

 

 

 

(이미지 설명: 팟캐스트 Unladylike 썸네일)

 

 

 

Unladylike의 이번 에피소드도 'Ask Unladylike'라는 타이틀로, 청취자들의, 특히인간관계 이슈에 대한 고민상담을 두 진행자 캐롤라인과 크리스틴이 답해주는 형식이었어요. 

 

 

 

- 친한 친구가 정신적 어려움에 대한 얘길 많이 해요. 힘이 되고 싶은데 제가 이용당한다는 생각이 들기 시작하고 친구의 유사-치료사 같은 게 되고 싶진 않아요. 친구랑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싶어요.

(이 사연은 엄청 길어서 엄청 축약함,,, Sorry 카트리나,,)  

  '네가 가족으로부터 받은 사랑에 대한 얘기를 반복하는 게 가족에게서 돌봄받지 못한 나를 힘들게 한다"고 털어놓자 화내며 등돌려버린 절친, 어쩌죠? 걘 내 결혼식 들러리도 하기로 했는데!

- 가부장제 사회에서 키큰 여자로서 이 키큼,,을 어떻게 받아들이면 좋을까요

- 상사가 점심시간에 성차별적인(?) 식당에 가자고 해요, '니가 싫어하는 그 바'에 가자고 하면서요.

- 페미니즘에 부정적인 남사친 설득하는 법?? 

- 캣콜링에 대응하는 좋은 방법은 뭘까요? 맞받아치기? 스프레이?

- 제가 처진 가슴 리프팅 시술을 하면 나쁜 페미니스트가 되고 제 딸아이에게 안좋은 메시지를 전하는 게 될까요?

 

 

 

요런 내용들이었습니다ㅎㅎㅎ 답변 내용들이 궁금하죠?(? 전해드리진 못함,,,) 

 

 

마지막 모임엔경채, 김회장, 리나, 제이가 참여했어요! 

 

 

저 두번째 사연에 대해 진행자들이 사연 보낸 사람을 너무 가혹하게 단정지어 나무라는;;; 것에 속상했단 얘기를 (제이가) 제 일처럼 억울해하며(?)ㅎㅎ 나누었고요. 덧붙여 불행하거나 불운한 경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때, 그리고 좋은 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눌 때에 어떻게 하는 게 적절하거나 예의있는/존중하는 것인가에 관한 한국 문화와 미국?문화의 차이가 있는 것 같다는 얘기도 했어요. 가슴 리프팅 시술을 고민하는 청취자에게 완벽한 페미니스트가 될 필요는 없다고 말하면서도, 백인 여성으로서 자신들이 놓친 부분에 대한 지적인 과도하게 결벽증적으로(?) 반응하는 모습이 재미있었다는 점도 짚어졌던 게 떠오르네요. 또, 친구의 회사 상사가 여성들이 옷을 벗고 접대를 하는 술집에 여성인 그 친구를 데려갔는데, 사실은 레즈비언이었던 그 친구가 너무 좋아하니까 몹시 당황하면서 다시는 그런 데 가자는 제안을 안했더라는 얘기, 길거리에서 시비 거는 사람들에게 화를 내든 참든 재치있게 답하든 어떻게 반응하든 간에! 결국 울화와 씁쓸함은 쌓인다는 슬픈 이야기,,도 나눴습니다. 물론 이외에도 여러 가지 많은 얘길 나누었고요! 

 

 

 

(이미지 설명: 테이블에 둘러앉은 네 명의 사람들이 카메라를 보고 웃고 있다. 이날 리나님이 선물로 가져다주신 트랜스젠더인권운동단체 조각보의 퀴어페스티벌 굿즈 스티커를 카메라를 향해 들어보이고 있다.)

 

 

 

 

 

매번 모임 때마다 팟캐 얘기만 한 건 아니고, 

 

 

지난 일주일 간의민우회 활동은 어떤 것들이 있었나 간략히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고,

각자 일주일 동안 어떻게 지냈는지,소소한 근황을 영어로(!!)이야기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그리고 끝나기 전에는15분 영작시간을 가졌어요.

15분 동안 영어로 글쓰기를 하고, 소리내어 읽습니다. 

 

 

 

첫 번째 날의 글쓰기 주제는 

"Something or some things that I go to when I feel empty/furious", 

 

 

두 번째 날은 

 "When I think about my future, what I'm afraid of is..." and/or "what I look forward to is..."

 

 

마지막 날에는 

"Write a short letter to ____ "  

 for example... 
 : Thoughts on something A talked today or at the last gathering 
 : Just say anything you’d like to talk to A as a fellow feminist 
 : Ask questions- I’m just curious about your.... because... 
 : Ask for advice? 

이렇게 서로에게 편지를 쓰자고 제안하며, 쪽지에 네 명의 이름을 적어 랜덤으로 뽑았는데요! 

 

 

김회장 -> 리나에게 

리나 -> 제이에게 

제이 -> 경채에게

경채-> 김회장에게 

 

편지를 쓰게 되었습니다ㅎㅎㅎㅎ

 

 

 

그런데,,,, 갑자기 편지라니?! 정말 어색,,,,,하여서(심지어 이날 김회장과 리나는 서로 처음 만났음,,) 제안자인 제이마저도 후회^_ㅠ할 지경이었는데요ㅜㅎㅎㅎ 

하지만 막상 소리내어 읽어보니 생각보다, 좋더라고요!! 다정하고!!! 

 

 

 

모임원들의 동의를 얻어 여기 후기에도 편지들을 옮겨적어봅니다.(번역기 돌려보셔두 됨,,) 

 

 

 

Write a short letter to 리나
Hello! I’m 김회장
It’s first time I meet you unfortunately and it’s last day. I saw you write and I’d like to tell you “You Great!”. I don’t know you but now you’re working on the issue about you and with the feminist colleagues… I’m sure that you must have hard time, and passed precious time until to be there. Regarding what you write, don’t forget we are all not ready for the future and anyone can’t know about the future but let’s just live and make fun of crazy world. I think we can meet again someday. I’ll say hi when we meet again so don’t forget me. I hope you care well, your work goes well. Thank you for sharing the stickers. If I could write in Korean, I could write better than this. sorry… Have a good night today. I hope your half of the year will be wonderful.

 

 

 

To 경채,,,

I remember the first moment that you talked something in this gathering. You seemed to be a very honest person, not saying something shallow or untruthful, unlike many other people (myself, sometimes) who say little things just to lift up the mood. It also has been impressive for me how you say your deep emotions or feelings in a casual tone, not exaggerating or dramatizing (like I do,,, sometimes). And I remember how you were smiling when you talk about your cat! I felt that you might be at a moment of many changes, being confused and feeling like being in the fog. I hope you can find an interesting way that fits you to live this crazy world with your cat. 

 

 

 

Hi, 김회장!
It was very nice meeting you in our peanut butter group.
I enjoyed talking with you and listening to you, even though we only met twice. What you said was very engaging and inspiring, and I like the way how you talked. 
I was curious why your nickname is President Kim, but I would choose not to ask because I suppose hundreds of people already asked you the same question. It's not because I have no interest in you, I would respect you just the way you are. 
김회장, I hope you keep working for your organization or find a decent new workplace even better than the current one in the future. I also hope to see you around, maybe at another gathering in 민우회. 
Also, thanks for bringing those lovely vegan snacks. i only wish you the best. Take care. 

 

 

 

To 제이

So glad to meet you again! I was wondering what is your motive to keep organize meetings in Minwoo. I also tried to organize study groups, book clubs and so on - quite a lot of times, but it was really hard to keep the meetings. The biggest struggle was to keep the organizer - which is me - enthusiastic. It is so easy to lose motive when the meetings are cancelled and cancelled again, and it is more hard to make people motivated when I am not. So I'd like to know your tips!

To gather along with other feminists and to learn English with feminist contents was not a common chance. Thanks so much for organizing this meeting!

 

 

 

 

 

즐거웠어요...! (왠지 후기 쓰면서 조금 뭉클해짐,,,)

 

 

 

 

 

김회장, 경채, 리나님이 모임 후기도 자발적으로!! 보내주셨어요!(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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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의 계획 중 하나가 민우회 소모임 참여하기! 였어요.
설렘과 긴장감으로(?) 처음 참여한 피넛버터에서 제 기대감을 완벽히 상회하는 멋진 경험을 했습니다. 매주 흥미로운 팟캐스트 선정과 공유해주시는 영어공부 팁에서 제이님께서 얼마나 섬세하게 공들여 준비하시는지 느껴졌고요. 모임 날마다 민우회 활동 소개와 영어 근황 토크 시간, 팟캐스트 내용 토론, 15분 영작 시간까지 알찬 프로그램으로 2시간이 금방 가버렸습니다! 오후 6시가 넘으면 의식이 희미해지기 시작하는 저에게 7시 반은 사실 좀 부담스러운 시간이었지만, 피넛버터 모임이 너무 즐거워서, 끝나면 늘 아쉬우면서도 뿌듯한 마음으로 다음날에 대한 의욕이 샘솟기까지 했어요. 
저는 단지 영어공부를 목적으로 빻은 컨텐츠를 보거나 대화하고 싶지 않은 상대와 쓸데없는 이야기하는… 그런 것을 싫어했는데 이렇게 좋은 소모임이 있어서 이제 자신에게 그런 핑계도 댈 수 없겠군ㅎㅎ 하고 깨달았습니다. 

팟캐스트에서 시작해 다양한 주제로 대화하면서, 페미니스트들과 같이 있으니까 역시 이렇게 좋구나… 속도 확 트였고, 다른 회원분들께도 정말 많이 배웠습니다. 아 페미니스트들은 왜 이렇게 멋진 건가요? 
개인적으로 좀 무기력하고 혼란스런 상태에서 모임을 시작했는데 피넛버터 덕택에 활력을 얻고 머리가 맑아지는 효과까지 있었어요. 함께한 분들 만날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 경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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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미니스트들도 만나고 싶고 영어 공부도 해야겠는데 도저히 혼자서는 안하게 되는데 피넛버터를 통해 둘 다 할 수 있어서 너무 좋았습니다! 다양한 페미니스트들을 만나는 즐거움, 영어지만 해외의 페미니스트들의 이야기를 듣는 경험, 서툴어도 영어로 이야기해보고 글을 써보는 시간 모두 피가되고 살이되는 소중한 경험 ㅎㅎ 피넛버터 덕분에 할 수 있었네요. 모두 만나서 반가웠습니다!

- 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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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우회의 영어공부 소모임은 참여를 벼르고 있었으나 매번 신청 기회를 놓치거나 일정이 맞지 않아 참여하지 못했었는데, 드디어 함께 하게 되었습니다!

저는 페미니즘과 퀴어 이론을 접하게 된 게 영미권 페이스북 페이지들이 계기였어요. 그래서 그냥 학원 가서 배우는, 비즈니스 이런 영어공부 말고! 영미권의 페미니즘 컨텐츠를 읽고 교류할 수 있는 영어공부를 하고 싶다... 요런 욕심은 계속 있었는데, 매번 시간과 방법의 한계로 차일피일 미루던 중이었답니다. 
그런데 무려 민우회 소모임에서!! 페미니즘 컨텐츠로!!! 페미니스트들과 교류하는!!!!! 영어공부 소모임!!! 넘나 귀중하고 또 소중한 기회인 것...
정말 알차고 즐거운 시간이었어요... 모든 모임 회차를 참여하지 못한 것이 그저 아쉬울 따름입니다 ㅠㅠㅠ 작은 바램이라면 다음번에도 영어공부 소모임이 또 있었음 좋겠단거...!

피넛버터에서 멋진 회원분들을 만나게 되어 반갑고 즐거웠습니다!!! 

 

- 리나 

 

 

 

 

이렇게 피넛버터는 마무리되었습니다.(안녀어어엉~~)

페미니스트들이 모이면 무얼 하든 더욱 즐겁고 좋다는 것을 다시금 또 느꼈답니다. 

 

 

 

다음에 또 영어공부 소모임이 열릴지?!는 아직 불확실! 하지만하반기에도 다양한 민우회 소모임들이 또 열릴 예정이니 계속 관심 가져주세요: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