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10월 17일(화)에 진행된 평화의 춤 훌라는 같은 팀 여경 활동가가 해결사로 참여하게 되었는데요. 후일담으로 가지님이 파우(훌라 치마)는 준비해 주셔서 8명의 참여자가 민우회 지하 원경선 홀과 민우회 옥상을 넘나드는 클럽장 가지님의 즐겁고 편안한 진행 속에 평화의 춤 훌라는 잘 마무리 될 수 있었다는 소식을 들을 수 있었어요. (참여자분들의 만족도 높은 후일담과 sns를 통해 접한 사진들을 보면서 아쉬움을 달랬답니다. ㅠㅠ)
다행히 “가을 창덕궁 산책길”은 코로나를 이겨내고 10월 28일(토) 7명의 회원분과 함께 할 수 있었는데요. 비가 오면 어쩌나 염려했던 것과는 달리 하늘은 맑았고, 궁궐 건물과 자연스레 어우러진 알록달록 색이 깃든 나무들 사이를 걸으며, 클럽장 아세라 님의 설명 아래 회원들과 함께 궁에 깃든 역사적 배경과 유래를 들으니 일상의 쌓였든 긴장이 풀리면서 마음의 여유와 즐거움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답니다.
[가을 창덕궁 산책 길 참여 사진]
하반기 가지가지 클럽의 후기는 여기까지입니다. 마지막으로 페미니스트 미니 가지가지 클럽에 함께 해주셨던 구성원 중 참여 소감을 남겨주신 분들의 글을 마지막으로 후기를 마칠까 합니다.
평화의 춤 훌라 - 회원 영주
건조하고 무기력했던 일상에 지쳐있었는데, 가지가지클럽 훌라모임에서 잠시나마 낭만적이고 아름다운 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딱딱 맞지 않고 각자의 속도대로, 모습대로 움직여도 춤이 되는 훌라의 세계는 정말 매력적이다. 세상이 훌라의 세계처럼 흐르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언제 서울 밤하늘 아래서 맨발로 예쁜 파우를 입고 춤을 춰볼 수 있을까! 소중한 순간을 선물해준 가지 멋지다. 회원이 되었을 뿐인데 가지가지 해볼 수 있게 해주는 민우회 멋지다.
평화의 춤 훌라 - 회원 지혜
훌라를 배우는 게 늘 로망이었는데 민우회 가지가지 클럽에서 그 로망을 이룰 수 있었어요!
비록 몸은 제 마음대로 움직여주지 않았지만, 훌라에 깃든 정신도 배울 수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다음에는 용기 내서 정기적인 수업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재능과 시간을 나눠주신 가지 모임장님도, 이런 소중한 자리 마련해주신 민우회도 감사해요!
평화의 춤 훌라 - 회원 연수
정말 특별한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민우회 건물 옥상에서 다같이 훌라를 췄던 게 좋았어요... 달은 없었지만 코나문을 틀어놓고 고즈넉한 가을 밤에 동그랗게 모여서 열심히 춤을 추다보니 쌀쌀한 것도 어느새 잊게 되더라고요.
뜻대로 움직여주지 않는 몸뚱아리가 계속 삐그덕 거려도 가지님의 환한 미소랑 다정한 말씀 덕분에 힘을 낼 수 있었습니다. 느긋하고 평화로운 훌라의 정신이 한번씩 떠올라요. 언젠가 또 훌라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어요*_*
가을 창덕궁 산책 길 - 회원 숨
저로 말씀드릴 것 같으면, 기와에게 반한 것 같습니다. 기와가 겹쳐지는 선들이 너무 좋네요!
아름답고 꽉 찬 하루 감사드립니다!
모두들 아프지 마시고, 다른 자리에서 만나면 반갑게 인사 나눠요!
가을 창덕궁 산책 길 - 회원 맹글
날씨가 백퍼센트, 아세라님이 백퍼센트, 참여하신 분들이 백퍼센트 도합 300퍼센트 멋진 하루였습니다
가을 창덕궁 산책 길 - 회원 김철쭉
즐겁고 신나고 재밌고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데 나를 설명하지도 방어하지도 않아도 되는 기분이 참 산뜻했어요. 역사 덕후 아세라 님을 보며 무언가를 좋아하는 사람의 에너지도 전달받을 수 있었고요, 이야기를 따라 궁궐을 산책하며 가을의 햇볕도 흠뻑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 내향인도 외향인도 각자의 방식으로 즐기고, 즐기는 것만으로도 유대감을 느낄 수 있는 가지가지클럽을 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가을 창덕궁 산책 길 - 회원 임선윤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그냥 건물로 생각했던 궁이 누군가가 생활했던 공간이라고 느껴졌어요 좋은 날 좋은 분들과 시간을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민우회 만남에선 안전하고 환대 받는다고 느껴져서 새로운 얘기들에 또 더 마음을 열게 되는 것 같아요! 내년 봄에도 하는 거죵?
가을 창덕궁 산책 길 - 회원 단호박
사진을 돌아보니 궁이 주는 고요한 고즈넉함이 느껴져요! 조선의 시간 흔적을 만끽할 수 있었어요. 설명해주지 않으면 놓쳤을 부분이 너무 많았는데요. 과학적 실용적 측면과 그 의미들을 알 수 있어서 너무 유익하면서도 충만한 시간이었습니다~
아세라님 설명 잘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고 덕분에 궁을 더 자세히 알고 싶어졌어요! 알고 계신것들을 나눠주셔서 정말 감사했고 궁 투어의 장을 맡아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함께해주신 분들 제가 너스레도 많이 떨었는데 같이 즐겨주시고 웃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다음에 또 만날 기회가 있다면 활짝 인사 나눠요! 가을의 한 챕터를 아름답게 마무리 하게 되네요~
가을 창덕궁 산책 길 - 클럽장 아세라
산책길은 날씨가 너무 좋았고 단풍이 예뻤고 다들 편안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즐겨주신 것 같아서 몹시 기쁩니다^0^ 가을 궁궐 산책에 약소하게나마 재미있는 이야기를 보탤 수 있어서 보람있었습니다ㅎㅎ 새로운 페미 친구를 만나는 건 언제나 즐거운 일이예요 다음 번에 또 다른 곳에서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모두 감사합니다!!
회원팀은 또 다른 재미난 모임 거리를 만들어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세요. 안녕~
이후에도 다양한 회원활동에 참여하고 싶다면?
불합리한 일상의 변화를 꿈꾸는 페미니스트와 함께하고 싶으시다면 회원가입(정기후원)으로 함께해주세요!
지금 바로 민우회 회원가입 https://nuly.do/vB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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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민우회 회원팀 바사입니다 :)
그동안 잘 지내셨나요? 상반기에 이어 단풍이 예쁘게 물들고 있는 11월의 이튿날 하반기에 진행된 페미니스트 미니 가지가지 클럽(이하 가지가지 클럽) 후기를 전해드리기 위해 다시 인사를 드립니다.
상반기 가지가지 클럽을 진행하고 후기를 올릴 때까지만 해도 계획된 하반기 일정에는 가지가지 클럽이 진행계획에 없었는데요. 상반기 가지가지 클럽에 참여하셨던 회원분들의 적극적인 피드백(?) 속에 회원팀은 "재주를 나누어줄 클럽장만 계신다면 작게라도 하반기 미니 가지가지 클럽을 진행해 보자!"고 얘기가 되었답니다.
과연 클럽장으로 나서주실 “회원분이 있으실까..?” 살짝 염려하던 차에 이게 웬일인가요!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고 했던가요?' 민우 풋살 모임에서 홀연히 회원 가지님이 나타나셔서는 '평화의 춤 훌라 배우기'의 클럽장으로 재주를 나눠주셨고요. 상반기 참여자들의 강력한 재 모임 추진 요청을 받으셨 던 역사 덕후 아세라 님이 하반기에도 역사 산책길의 도슨트 역할로 클럽장을 흔쾌히 수락해 주신 덕분에 하반기 페미니스트 미니 가지가지 클럽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가지님, 아세라님 감사합니다!!!)
로봇 같은 몸을 가지고 있지만, 마음만은 스우파 구성원이라는 다짐을 하며 가지 님의 평화의 춤 훌라를 하루 앞두고!.. 저는 그만 코로나에 흑.. (tmi지만.. 24명의 활동가 중 한번 도 코로나에 걸리지 않았던 세 명 중 한 명이었거든요 혼자서 코로나 항체가 있는 게 아닐지 혼자서 상상의 나래를 펼쳤는데.. 네.. 그럴리가요.. ㅜㅠ)
결국 10월 17일(화)에 진행된 평화의 춤 훌라는 같은 팀 여경 활동가가 해결사로 참여하게 되었는데요. 후일담으로 가지님이 파우(훌라 치마)는 준비해 주셔서 8명의 참여자가 민우회 지하 원경선 홀과 민우회 옥상을 넘나드는 클럽장 가지님의 즐겁고 편안한 진행 속에 평화의 춤 훌라는 잘 마무리 될 수 있었다는 소식을 들을 수 있었어요. (참여자분들의 만족도 높은 후일담과 sns를 통해 접한 사진들을 보면서 아쉬움을 달랬답니다. ㅠㅠ)
다행히 “가을 창덕궁 산책길”은 코로나를 이겨내고 10월 28일(토) 7명의 회원분과 함께 할 수 있었는데요. 비가 오면 어쩌나 염려했던 것과는 달리 하늘은 맑았고, 궁궐 건물과 자연스레 어우러진 알록달록 색이 깃든 나무들 사이를 걸으며, 클럽장 아세라 님의 설명 아래 회원들과 함께 궁에 깃든 역사적 배경과 유래를 들으니 일상의 쌓였든 긴장이 풀리면서 마음의 여유와 즐거움을 함께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답니다.
[가을 창덕궁 산책 길 참여 사진]
하반기 가지가지 클럽의 후기는 여기까지입니다. 마지막으로 페미니스트 미니 가지가지 클럽에 함께 해주셨던 구성원 중 참여 소감을 남겨주신 분들의 글을 마지막으로 후기를 마칠까 합니다.
평화의 춤 훌라 - 회원 영주
건조하고 무기력했던 일상에 지쳐있었는데, 가지가지클럽 훌라모임에서 잠시나마 낭만적이고 아름다운 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딱딱 맞지 않고 각자의 속도대로, 모습대로 움직여도 춤이 되는 훌라의 세계는 정말 매력적이다. 세상이 훌라의 세계처럼 흐르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언제 서울 밤하늘 아래서 맨발로 예쁜 파우를 입고 춤을 춰볼 수 있을까! 소중한 순간을 선물해준 가지 멋지다. 회원이 되었을 뿐인데 가지가지 해볼 수 있게 해주는 민우회 멋지다.
평화의 춤 훌라 - 회원 지혜
훌라를 배우는 게 늘 로망이었는데 민우회 가지가지 클럽에서 그 로망을 이룰 수 있었어요!
비록 몸은 제 마음대로 움직여주지 않았지만, 훌라에 깃든 정신도 배울 수 있어서 정말 좋았어요.
다음에는 용기 내서 정기적인 수업을 들어보고 싶습니다.
재능과 시간을 나눠주신 가지 모임장님도, 이런 소중한 자리 마련해주신 민우회도 감사해요!
평화의 춤 훌라 - 회원 연수
정말 특별한 시간이었습니다. 특히 민우회 건물 옥상에서 다같이 훌라를 췄던 게 좋았어요... 달은 없었지만 코나문을 틀어놓고 고즈넉한 가을 밤에 동그랗게 모여서 열심히 춤을 추다보니 쌀쌀한 것도 어느새 잊게 되더라고요.
뜻대로 움직여주지 않는 몸뚱아리가 계속 삐그덕 거려도 가지님의 환한 미소랑 다정한 말씀 덕분에 힘을 낼 수 있었습니다. 느긋하고 평화로운 훌라의 정신이 한번씩 떠올라요. 언젠가 또 훌라를 배울 수 있는 기회가 있었으면 좋겠어요*_*
가을 창덕궁 산책 길 - 회원 숨
저로 말씀드릴 것 같으면, 기와에게 반한 것 같습니다. 기와가 겹쳐지는 선들이 너무 좋네요!
아름답고 꽉 찬 하루 감사드립니다!
모두들 아프지 마시고, 다른 자리에서 만나면 반갑게 인사 나눠요!
가을 창덕궁 산책 길 - 회원 맹글
날씨가 백퍼센트, 아세라님이 백퍼센트, 참여하신 분들이 백퍼센트 도합 300퍼센트 멋진 하루였습니다
가을 창덕궁 산책 길 - 회원 김철쭉
즐겁고 신나고 재밌고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데 나를 설명하지도 방어하지도 않아도 되는 기분이 참 산뜻했어요. 역사 덕후 아세라 님을 보며 무언가를 좋아하는 사람의 에너지도 전달받을 수 있었고요, 이야기를 따라 궁궐을 산책하며 가을의 햇볕도 흠뻑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 내향인도 외향인도 각자의 방식으로 즐기고, 즐기는 것만으로도 유대감을 느낄 수 있는 가지가지클럽을 열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가을 창덕궁 산책 길 - 회원 임선윤
정말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그냥 건물로 생각했던 궁이 누군가가 생활했던 공간이라고 느껴졌어요 좋은 날 좋은 분들과 시간을 함께 할 수 있어 행복했습니다! 민우회 만남에선 안전하고 환대 받는다고 느껴져서 새로운 얘기들에 또 더 마음을 열게 되는 것 같아요! 내년 봄에도 하는 거죵?
가을 창덕궁 산책 길 - 회원 단호박
사진을 돌아보니 궁이 주는 고요한 고즈넉함이 느껴져요! 조선의 시간 흔적을 만끽할 수 있었어요. 설명해주지 않으면 놓쳤을 부분이 너무 많았는데요. 과학적 실용적 측면과 그 의미들을 알 수 있어서 너무 유익하면서도 충만한 시간이었습니다~
아세라님 설명 잘 해주셔서 너무 감사했고 덕분에 궁을 더 자세히 알고 싶어졌어요! 알고 계신것들을 나눠주셔서 정말 감사했고 궁 투어의 장을 맡아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합니다.
함께해주신 분들 제가 너스레도 많이 떨었는데 같이 즐겨주시고 웃어주셔서 감사했습니다! 다음에 또 만날 기회가 있다면 활짝 인사 나눠요! 가을의 한 챕터를 아름답게 마무리 하게 되네요~
가을 창덕궁 산책 길 - 클럽장 아세라
산책길은 날씨가 너무 좋았고 단풍이 예뻤고 다들 편안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즐겨주신 것 같아서 몹시 기쁩니다^0^ 가을 궁궐 산책에 약소하게나마 재미있는 이야기를 보탤 수 있어서 보람있었습니다ㅎㅎ 새로운 페미 친구를 만나는 건 언제나 즐거운 일이예요 다음 번에 또 다른 곳에서 만날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모두 감사합니다!!
회원팀은 또 다른 재미난 모임 거리를 만들어 찾아뵙도록 하겠습니다. 환절기 감기 조심하세요. 안녕~
이후에도 다양한 회원활동에 참여하고 싶다면?
불합리한 일상의 변화를 꿈꾸는 페미니스트와 함께하고 싶으시다면 회원가입(정기후원)으로 함께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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