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우회는 페미니즘 운동을 더 넓게, 더 멀리 확장하기 위한 프로젝트인 🐸선 넘는 페미니즘🐸을 추진 중인데요!
온라인 설문조사에 이어 이번에는 차별 경험을 좀 더 자세히 이야기하는 〈수다회〉를 지난 주 4/1 수요일에 진행했어요!
수요일 저녁에 참여자 여섯 분과 활동가 네 명이 옹기종기 모여 앉아 분개스럽고 😡 속상한 😢 차별 경험에 대해 이야기 나눴답니다.


두근두근 ♥ 민우회는 참여자 분들을 기다리며 설레는 마음으로 자리를 세팅했어요!
차별경험 수다회에서 나눌 이야기를 정리한 PPT 자료를 화면에 띄우고 💻
이야기를 원활하게 나누기 위해 참여자 분들이 살펴볼 수 있는 영향카드(감정/행동)를 준비하고 📑
안전하고 섬세한 대화를 위한 민우회의 약속문과 트랜스 프렌들리 에티켓을 준비했답니다 🙏


이야기를 나눌 테이블 옆으로는 작년에 진행했던 트랜스 컴트루의 포스터를 붙이고,
🐸선 넘는 페미니즘🐸의 취지와도 부합하는! "더 넓게 대차게" "연결하는 페미니즘" 피켓을 붙여 두었어요 😁
또, 출출하실 참여자 분들을 위해 한 켠에 비건 간식과 각종 차를 준비해 두었습니다 🍞 ☕

드디어! 수다회 참여자 분들이 삼삼오오 모여들기 시작했어요.
참여자 분들을 반가운 얼굴로 맞이한 뒤 착석해 앞에 놓인 자료를 설명 드렸어요 😊
그런 다음 본격적인 프로그램을 시작했는데요!
먼저, 🐸선 넘는 페미니즘🐸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수다회의 취지와 목적을 설명했어요.
그리고 대략적인 설문조사 결과를 이해하기 위해 자료를 함께 살폈어요 👀

차별이 발생한 장소를 비롯해 차별의 형태, 차별에 일상에 미친 영향의 정도,
차별 대응 경험과 차별 해소를 위해 필요한 구조적·제도적 조치까지 함께 살피며
'성별 이분법으로 인한 차별'이 이 사회에 심각한 정도로 만연해있다는 사실을 새삼 깨달았어요.
자료를 보는 동안 참여자 분들에게서 얕은 탄식이 들려 왔는데요 😤
상황의 심각성에 공감하고 있는 분들과 함께 하고 있단 사실을 감각하며 든든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이어 나눠주실 차별 경험 이야기를 정리해보실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앞에 놓인 스티커에 차별을 경험한 장소🏡🏢🏪🏫 를 적고, 이를 몸의 구석구석에 붙여 보기로 했는데요.
가슴과 배에 잔뜩 붙은 스티커를 통해 우리의 현실을 실감하게 되었어요.

오늘 수다회의 하이라이트!
이야기 준비 시간을 마친 뒤 차별 경험을 본격적으로 나누는 시간을 가졌어요.
참여자 분들은 몸에 관한 이야기부터 목욕탕, 지하철과 같은 공공장소에서의 경험,
일터에서의 경험, 가족 등 관계에 있어서의 경험 등
다양한 장소와 상황 속에서 겪었던 차별 경험을 구체적으로, 정말 진솔하게 나눠 주셨어요 💭
"나이가 들면서 주변이 나를 함부로 대하지 않는 것도 있고, 감정적으로 둔해지는 것도 있는 것 같아요. 그러다 얼마 전에 지하철에서 여성 두 분이 ‘남자야 여자야’ 라고 하는 소리를 들었고 바로 자리를 피했어요. (...) 제가 그 상황을 제 마음대로 컨트롤하지 못하고 그대로 흘러갈 수 있겠다는 생각 때문에 공포를 느꼈어요."
"중장비 학원을 다니고 있는데, 직업을 위해 하는 거라고 이야기해도 수강생들이 '아가씨 취미로 하는거지?' 라고 계속 이야기해요. '여자치고' 라는 말도 자주 듣는데, 들을 때마다 '여자들도 이런 거 잘해요!'라고 일부러 말해요. 이 과정을 통해서 내 안에 여성성이 있다는 사실을 긍정하게 된 것도 같아요."
"스무 살때부터 짧은 머리를 고수하고 있는데, 미용실에 가서 반삭으로 자르려고 하니 '여자가 이런 머리 하면 안된다'라고 하면서 거절하는 경우가 있었어요."
"회사에서 '나 얘랑 일 못하겠다'는 식의 반응이 있었어요. 아무래도 제 정체성에 대해 소문이 난 것 같았는데, 결국에는 저성과자라는 이유로 해고 통보를 받았어요. 업무 성과에 문제가 없었는데도요."
"저는 제 가슴 크기를 줄이고 싶어서 다이어트를 하고 있고, 브래지어도 착용하고 싶지 않은데 엄마도, 다른 어른들도 '가슴 모양' 타령을 하고 브래지어 착용을 강요해요. 이 문제로 20살 때부터 계속 우울했어요."
"가족에게 정체성을 드러낸 일이 있었는데 그 이후로 언어 폭력이 이어져서 스무 살이 되자마자 독립했어요."

차별 경험을 나눈 뒤에는 어려운 경험을 나눠준 옆 자리 동료에게 한 마디 말을 건네는 시간을 가졌어요 ✉
"가까워지고 싶은 동료가 생겼어요."
"다양한 연령대와 정체성의 사람들이 모여 새롭고 즐거웠어요."
"우리 함께 잘 저항해나가자고 이야기 하고 싶어요."
"차별 경험을 편안하게 나눌 수 있어 좋았어요."
이렇게 이야기를 나누고 나면 왠지 헛헛하고 무력감이 느껴지는 순간이 있잖아요.
어떤 감정을 겪고 있을 동료에게 따스한 격려와 지지의 한 마디가 꼭 필요할 것으로 생각되어서
이 시간을 제안 드렸는데요. 다들 힘이 되는 말씀을 나눠주셔서 제게도 큰 힘이 되었어요! ✊💙
온라인 설문조사에 남겨주신 응답과 수다회에서 나눈 자세한 이야기는
💜5월 14일 목요일 저녁 7시 30분에 진행하게 될 "라운드 테이블"💜에서 소개할 예정이니,
이날 아쉽게도 함께 하지 못하신 분들이나 설문에 참여해주신 분들,
아직 함께 하지 못했지만 '성별 이분법으로 인한 차별'에 문제의식을 갖고 계신 분들,
그 외에 페미니스트로서 실천하고 계신 분들이나 페미니즘을 좀 더 이해해보고 싶은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 드리겠습니다! 😍
민우회는 페미니즘 운동을 더 넓게, 더 멀리 확장하기 위한 프로젝트인 🐸선 넘는 페미니즘🐸을 추진 중인데요!
온라인 설문조사에 이어 이번에는 차별 경험을 좀 더 자세히 이야기하는 〈수다회〉를 지난 주 4/1 수요일에 진행했어요!
수요일 저녁에 참여자 여섯 분과 활동가 네 명이 옹기종기 모여 앉아 분개스럽고 😡 속상한 😢 차별 경험에 대해 이야기 나눴답니다.
두근두근 ♥ 민우회는 참여자 분들을 기다리며 설레는 마음으로 자리를 세팅했어요!
차별경험 수다회에서 나눌 이야기를 정리한 PPT 자료를 화면에 띄우고 💻
이야기를 원활하게 나누기 위해 참여자 분들이 살펴볼 수 있는 영향카드(감정/행동)를 준비하고 📑
안전하고 섬세한 대화를 위한 민우회의 약속문과 트랜스 프렌들리 에티켓을 준비했답니다 🙏
이야기를 나눌 테이블 옆으로는 작년에 진행했던 트랜스 컴트루의 포스터를 붙이고,
🐸선 넘는 페미니즘🐸의 취지와도 부합하는! "더 넓게 대차게" "연결하는 페미니즘" 피켓을 붙여 두었어요 😁
또, 출출하실 참여자 분들을 위해 한 켠에 비건 간식과 각종 차를 준비해 두었습니다 🍞 ☕
드디어! 수다회 참여자 분들이 삼삼오오 모여들기 시작했어요.
참여자 분들을 반가운 얼굴로 맞이한 뒤 착석해 앞에 놓인 자료를 설명 드렸어요 😊
그런 다음 본격적인 프로그램을 시작했는데요!
먼저, 🐸선 넘는 페미니즘🐸 프로젝트를 소개하고, 수다회의 취지와 목적을 설명했어요.
그리고 대략적인 설문조사 결과를 이해하기 위해 자료를 함께 살폈어요 👀
차별이 발생한 장소를 비롯해 차별의 형태, 차별에 일상에 미친 영향의 정도,
차별 대응 경험과 차별 해소를 위해 필요한 구조적·제도적 조치까지 함께 살피며
'성별 이분법으로 인한 차별'이 이 사회에 심각한 정도로 만연해있다는 사실을 새삼 깨달았어요.
자료를 보는 동안 참여자 분들에게서 얕은 탄식이 들려 왔는데요 😤
상황의 심각성에 공감하고 있는 분들과 함께 하고 있단 사실을 감각하며 든든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이어 나눠주실 차별 경험 이야기를 정리해보실 수 있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앞에 놓인 스티커에 차별을 경험한 장소🏡🏢🏪🏫 를 적고, 이를 몸의 구석구석에 붙여 보기로 했는데요.
가슴과 배에 잔뜩 붙은 스티커를 통해 우리의 현실을 실감하게 되었어요.
오늘 수다회의 하이라이트!
이야기 준비 시간을 마친 뒤 차별 경험을 본격적으로 나누는 시간을 가졌어요.
참여자 분들은 몸에 관한 이야기부터 목욕탕, 지하철과 같은 공공장소에서의 경험,
일터에서의 경험, 가족 등 관계에 있어서의 경험 등
다양한 장소와 상황 속에서 겪었던 차별 경험을 구체적으로, 정말 진솔하게 나눠 주셨어요 💭
차별 경험을 나눈 뒤에는 어려운 경험을 나눠준 옆 자리 동료에게 한 마디 말을 건네는 시간을 가졌어요 ✉
"가까워지고 싶은 동료가 생겼어요."
"다양한 연령대와 정체성의 사람들이 모여 새롭고 즐거웠어요."
"우리 함께 잘 저항해나가자고 이야기 하고 싶어요."
"차별 경험을 편안하게 나눌 수 있어 좋았어요."
이렇게 이야기를 나누고 나면 왠지 헛헛하고 무력감이 느껴지는 순간이 있잖아요.
어떤 감정을 겪고 있을 동료에게 따스한 격려와 지지의 한 마디가 꼭 필요할 것으로 생각되어서
이 시간을 제안 드렸는데요. 다들 힘이 되는 말씀을 나눠주셔서 제게도 큰 힘이 되었어요! ✊💙
온라인 설문조사에 남겨주신 응답과 수다회에서 나눈 자세한 이야기는
💜5월 14일 목요일 저녁 7시 30분에 진행하게 될 "라운드 테이블"💜에서 소개할 예정이니,
이날 아쉽게도 함께 하지 못하신 분들이나 설문에 참여해주신 분들,
아직 함께 하지 못했지만 '성별 이분법으로 인한 차별'에 문제의식을 갖고 계신 분들,
그 외에 페미니스트로서 실천하고 계신 분들이나 페미니즘을 좀 더 이해해보고 싶은 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 드리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