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파면 1주년 – 차별금지법 만드는 페미들의 작당 모의]
- 일시 : 2026년 4월 4일(토) 오후 2시-5시 - 장소 : 강북 노동자복지관 대강당 (서울특별시 마포구 환일길 13 5층, 충정로역 인근)
- 여는 이야기 💬차별금지법의 의의 | 장예정(차별금지법제정연대 상임집행위원장) 💬차별금지법과 성평등 | 오매(한국성폭력상담소 소장) 💬차별금지법과 현장의 투쟁 | 지혜복(교사)
- 작당 모의 테이블 🔨일하는 페미니스트 | 💜보라(한국여성민우회 여성노동팀 활동가)💜 🤬짜증난 트위터리안 | 향연(남태령 아스팔트 동지회) 😤답답한 말벌동지들 | 프랭(비상플리마켓) 🙏기도하는 페미니스트 | 새말(믿는페미 활동가) ✍️글쓰는 페미니스트 | 심미섭(작가/활동가) 🔥여성 폭력 타파하는 페미니스트 | 이제(한국여성의전화 활동가) 💥정치에 빡친 페미니스트 | 김영우(청주페미니스트네트워크 걔네 활동가) 🌈퀴어 페미니스트 | 시엘(언니네트워크 활동가) 🎨디자인하는 페미니스트 | 김수영(페미니스트 디자이너 소셜클럽) ✊행동하는 페미니스트 | 황효진(슈퍼스톰)
- 주최 : 차별금지법제정연대 equalityact.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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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출범 1주년을 앞두고 있지만, 윤석열 퇴진 광장에서 거듭 외쳤던 차별금지법 제정 요구는 여전히 실현되지 않고 있습니다. 광장에서 확인했던 평등의 열망이 제도적 변화로 이어지지 못한 지금, 그 시간을 다시 움직이기 위해 광장을 함께 지나온 페미니스트들이 4월 4일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선고 1주년을 맞아 만났습니다.

(▲사진: [파면 1주년 – 차별금지법 만드는 페미들의 작당 모의] 행사 스탭으로 참여한 여경, 조마린 활동가 ⓒ 한국여성민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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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의 기억처럼 아득하게 느껴지지만, 불과 1년 전 탄핵 광장에는 다양한 정체성을 지닌 페미니스트 시민들이 함께 있었습니다. 추운 밤을 견디며 광장에 모인 우리는 각자의 자리에서 민주주의와 평등을 외쳤고, 그 목소리 속에는 차별금지법 제정 요구가 분명히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탄핵 광장은 단지 정권 퇴진을 요구하는 공간이 아니라, 차별 없는 사회를 상상하고 선언하는 평등의 광장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파면 이후 1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주요 정당은 여전히 ‘사회적 합의’를 핑계로 논의를 미루고 있습니다. 광장에서 확인했던 약속은 제도적 현실이 되지 못했고, 그래서 [파면 1주년-차별금지법 만드는 페미들의 작당모의]는 멈춰 선 약속을 다시 현실로 끌어오기 위한 자리이기도 했습니다.
행사의 문을 연 '여는 이야기'에서는 광장이 남긴 약속과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실천이 다시 확인됐습니다. 장예정 차별금지법제정연대 상임집행위원장은 “차별금지법 만드는 페미니스트, 바로 나”라는 말로, 차별금지법 제정의 주체가 바로 우리 자신임을 강조했습니다. 오매 한국성폭력상담소 소장은 “성평등, 차별금지가 광장의 약속”이라고 짚으며 탄핵광장에서 분명히 확인했던 평등의 요구를 다시 환기했습니다. 이어 A학교 내 성폭력 문제 해결을 위해 싸우다 부당전보와 부당해임, 형사고발까지 감내하며 783일째 투쟁을 이어가고 있는 지혜복 교사는 차별과 폭력에 맞서는 싸움이 지금 이 순간에도 계속되고 있음을 생생하게 전했습니다.
(▲사진: [파면 1주년 – 차별금지법 만드는 페미들의 작당 모의] '여는 이야기' 진행자와 참여자들의 전경을 찍은 사진 ⓒ 한국여성민우회)
✨[파면 1주년 – 차별금지법 만드는 페미들의 작당 모의]
'여는 이야기'가 끝난 뒤, 참가자들은 ‘광장에서 확인한 평등의 요구를 어떻게 일상의 실천으로 이어갈 것인가’라는 질문을 안고 여성노동, 온라인 혐오, 여성폭력, 정치, 퀴어 등 다양한 주제의 작당모의 테이블로 흩어졌습니다. 그 자리는 막연한 요구를 확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차별금지법 제정을 향한 구체적인 실천의 경로를 함께 고민하는 자리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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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테이블 가운데서도 민우회 활동가 보라가 초대 손님으로 함께한 #일하는페미니스트 테이블에서는 일터에 깊숙이 스며든 차별의 구조가 주요하게 다뤄졌습니다. 반복되고 있는 이른바 ‘페미니즘 사상검증’ 문제처럼, 노동자에게 페미니스트인지 묻거나 특정 손모양, 표현을 문제 삼아 공격하는 현실은 분명한 차별임에도 현행 개별법만으로는 충분히 대응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참가자들은 업무 배치와 승진 기회가 달라지거나 차별적 발언과 조직문화 속에서 위축과 배제를 경험했던 사례를 나눴습니다. 트랜스젠더 노동자가 채용 과정에서 배제되거나 성적 지향과 가족 형태, 비건 등을 이유로 불이익을 겪는 현실도 이야기됐습니다. 겉으로 드러나는 명백한 불이익만이 아니라 일상적인 농담과 관행, 침묵을 강요하는 분위기 역시 차별을 재생산하는 구조라는 점을 확인했습니다.
대화는 자연스럽게 개별 사건 대응을 넘어선 제도적 변화의 필요성으로 이어졌습니다. 참가자들은 지금 필요한 것은 차별을 개인의 예민함으로 축소하지 않고, 구조적 문제로 분명히 규정하며 사회와 조직의 책임을 물을 수 있는 포괄적 차별금지법이라는 데 뜻을 모았습니다.


(▲사진: [파면 1주년 – 차별금지법 만드는 페미들의 작당 모의] #일하는페미니스트 테이블의 진지한 논의 ⓒ 한국여성민우회(上), 차별금지법제정연대(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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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차별금지법 제정을 위해 광장의 요구를 구체적으로 이어갈 수 있는 실천들을 작당모의 테이블별 논의했습니다.
 🔨일하는 페미니스트 |  🤬짜증난 트위터리안 |
 😤답답한 말벌동지들 |  🙏기도하는 페미니스트 |
 ✍️글쓰는 페미니스트 |  🔥 여성 폭력을 타파하는 페미니스트 |
 💥 정치에 빡친 페미니스트 |  🌈 퀴어 페미니스트 |
 🎨 디자인하는 페미니스트 |  ✊ 행동하는 페미니스트 |
출처) 차별금지법 만드는 페미들의 작당 모의 아카이브 페이지 중 카드뉴스 "그렇다면, 이런 활동 어때요?"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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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날의 소소한 웃음 포인트도 있었습니다. #답답한말벌동지들 테이블은 행사가 끝나기도 전에 또 다른 연대와 투쟁의 현장으로 달려가 자리를 비웠고, 남겨진 빈자리 사진은 “작당은 끝났지만 투쟁은 계속된다”는 듯한 유쾌한 여운을 남겼습니다.😆
어쩌면 그 빈자리야말로, 이 작당모의가 선언에 머무르지 않고 곧바로 현실의 실천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가장 잘 보여주는 장면이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진: [파면 1주년 – 차별금지법 만드는 페미들의 작당 모의] #답답한말벌동지들 테이블의 참여자들이 다른 투쟁의 현장에 연대하기 위해 행사가 끝나기도 전에 말벌처럼 사라진 모습에 참여자들이 웃는 모습 ⓒ 차별금지법제정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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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면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었고, 민주주의의 회복 역시 차별 없는 사회를 향한 제도적 변화 없이는 완성될 수 없습니다.
[파면 1주년-차별금지법 만드는 페미들의 작당모의] #글쓰는페미니스트 테이블에서는 차별금지법 제정을 위해 왜 싸움을 멈출 수 없는지 각자가 한 문장씩 써보자는 제안이 나왔습니다. 이에 참여자들은 정세랑 작가의 소설『피프티 피플』“세상에 존재하는 거의 모든 안전법들은 유가족들이 만든 거야”라는 문장을 떠올리며, 이처럼 마음을 울리는 한 문장으로 #차별금지법있는나라 해시태그와 함께 차별금지법 제정을 촉구하는 액션을 이어가자는 의견을 제안했습니다. 이 제안은 개인적으로 가장 깊은 인상을 준 활동 제안이기도 해서 후기를 통해 공유해봅니다.
6월 4일은 이재명 정부 출범 1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이 날은 지난 1년을 돌아보는 성과를 나열하는 기자회견에 머무를 것이 아니라, 광장에서 분명히 확인했던 차별금지법 제정 요구에 응답하고 더 이상 ‘사회적 합의’라는 말로 책임을 미루지 않겠다는 결단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차별금지법 제정을 위한 작당모의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것을!
끝내 멈추지 않는 작당으로, 차별금지법을 반드시 제정해냅시다.✊✨

(▲사진: [파면 1주년 – 차별금지법 만드는 페미들의 작당 모의]에 참여한 참가자들이 차별금지법 제정을 함께 외치는 모습 ⓒ 차별금지법제정연대)
👉 [아카이브] 파면 1주년 – 차별금지법 만드는 페미들의 작당모의 아카이브 페이지 (노션)
👉 [아카이브] 파면 1주년 – 차별금지법 만드는 페미들의 작당모의 아카이브 페이지 (카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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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파면 1주년 – 차별금지법 만드는 페미들의 작당 모의]에서 만나 특별히 반가웠던 민우회 회원, 활동가 사진을 공유해봅니다.😀

(▲사진: [파면 1주년 – 차별금지법 만드는 페미들의 작당 모의] #일하는페미니스트, #정치에빡친페미니스트 테이블에서 만난 민우회 회원들과 온다 활동가 ⓒ 한국여성민우회)
[파면 1주년 – 차별금지법 만드는 페미들의 작당 모의]
- 일시 : 2026년 4월 4일(토) 오후 2시-5시
- 장소 : 강북 노동자복지관 대강당 (서울특별시 마포구 환일길 13 5층, 충정로역 인근)
- 여는 이야기
💬차별금지법의 의의 | 장예정(차별금지법제정연대 상임집행위원장)
💬차별금지법과 성평등 | 오매(한국성폭력상담소 소장)
💬차별금지법과 현장의 투쟁 | 지혜복(교사)
- 작당 모의 테이블
🔨일하는 페미니스트 | 💜보라(한국여성민우회 여성노동팀 활동가)💜
🤬짜증난 트위터리안 | 향연(남태령 아스팔트 동지회)
😤답답한 말벌동지들 | 프랭(비상플리마켓)
🙏기도하는 페미니스트 | 새말(믿는페미 활동가)
✍️글쓰는 페미니스트 | 심미섭(작가/활동가)
🔥여성 폭력 타파하는 페미니스트 | 이제(한국여성의전화 활동가)
💥정치에 빡친 페미니스트 | 김영우(청주페미니스트네트워크 걔네 활동가)
🌈퀴어 페미니스트 | 시엘(언니네트워크 활동가)
🎨디자인하는 페미니스트 | 김수영(페미니스트 디자이너 소셜클럽)
✊행동하는 페미니스트 | 황효진(슈퍼스톰)
- 주최 : 차별금지법제정연대 equalityact.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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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출범 1주년을 앞두고 있지만, 윤석열 퇴진 광장에서 거듭 외쳤던 차별금지법 제정 요구는 여전히 실현되지 않고 있습니다. 광장에서 확인했던 평등의 열망이 제도적 변화로 이어지지 못한 지금, 그 시간을 다시 움직이기 위해 광장을 함께 지나온 페미니스트들이 4월 4일 윤석열 전 대통령 파면 선고 1주년을 맞아 만났습니다.
(▲사진: [파면 1주년 – 차별금지법 만드는 페미들의 작당 모의] 행사 스탭으로 참여한 여경, 조마린 활동가 ⓒ 한국여성민우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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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생의 기억처럼 아득하게 느껴지지만, 불과 1년 전 탄핵 광장에는 다양한 정체성을 지닌 페미니스트 시민들이 함께 있었습니다. 추운 밤을 견디며 광장에 모인 우리는 각자의 자리에서 민주주의와 평등을 외쳤고, 그 목소리 속에는 차별금지법 제정 요구가 분명히 자리하고 있었습니다. 탄핵 광장은 단지 정권 퇴진을 요구하는 공간이 아니라, 차별 없는 사회를 상상하고 선언하는 평등의 광장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파면 이후 1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주요 정당은 여전히 ‘사회적 합의’를 핑계로 논의를 미루고 있습니다. 광장에서 확인했던 약속은 제도적 현실이 되지 못했고, 그래서 [파면 1주년-차별금지법 만드는 페미들의 작당모의]는 멈춰 선 약속을 다시 현실로 끌어오기 위한 자리이기도 했습니다.
행사의 문을 연 '여는 이야기'에서는 광장이 남긴 약속과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실천이 다시 확인됐습니다. 장예정 차별금지법제정연대 상임집행위원장은 “차별금지법 만드는 페미니스트, 바로 나”라는 말로, 차별금지법 제정의 주체가 바로 우리 자신임을 강조했습니다. 오매 한국성폭력상담소 소장은 “성평등, 차별금지가 광장의 약속”이라고 짚으며 탄핵광장에서 분명히 확인했던 평등의 요구를 다시 환기했습니다. 이어 A학교 내 성폭력 문제 해결을 위해 싸우다 부당전보와 부당해임, 형사고발까지 감내하며 783일째 투쟁을 이어가고 있는 지혜복 교사는 차별과 폭력에 맞서는 싸움이 지금 이 순간에도 계속되고 있음을 생생하게 전했습니다.
(▲사진: [파면 1주년 – 차별금지법 만드는 페미들의 작당 모의] '여는 이야기' 진행자와 참여자들의 전경을 찍은 사진 ⓒ 한국여성민우회)
✨[파면 1주년 – 차별금지법 만드는 페미들의 작당 모의]
'여는 이야기'가 끝난 뒤, 참가자들은 ‘광장에서 확인한 평등의 요구를 어떻게 일상의 실천으로 이어갈 것인가’라는 질문을 안고 여성노동, 온라인 혐오, 여성폭력, 정치, 퀴어 등 다양한 주제의 작당모의 테이블로 흩어졌습니다. 그 자리는 막연한 요구를 확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차별금지법 제정을 향한 구체적인 실천의 경로를 함께 고민하는 자리이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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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 테이블 가운데서도 민우회 활동가 보라가 초대 손님으로 함께한 #일하는페미니스트 테이블에서는 일터에 깊숙이 스며든 차별의 구조가 주요하게 다뤄졌습니다. 반복되고 있는 이른바 ‘페미니즘 사상검증’ 문제처럼, 노동자에게 페미니스트인지 묻거나 특정 손모양, 표현을 문제 삼아 공격하는 현실은 분명한 차별임에도 현행 개별법만으로는 충분히 대응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참가자들은 업무 배치와 승진 기회가 달라지거나 차별적 발언과 조직문화 속에서 위축과 배제를 경험했던 사례를 나눴습니다. 트랜스젠더 노동자가 채용 과정에서 배제되거나 성적 지향과 가족 형태, 비건 등을 이유로 불이익을 겪는 현실도 이야기됐습니다. 겉으로 드러나는 명백한 불이익만이 아니라 일상적인 농담과 관행, 침묵을 강요하는 분위기 역시 차별을 재생산하는 구조라는 점을 확인했습니다.
대화는 자연스럽게 개별 사건 대응을 넘어선 제도적 변화의 필요성으로 이어졌습니다. 참가자들은 지금 필요한 것은 차별을 개인의 예민함으로 축소하지 않고, 구조적 문제로 분명히 규정하며 사회와 조직의 책임을 물을 수 있는 포괄적 차별금지법이라는 데 뜻을 모았습니다.
(▲사진: [파면 1주년 – 차별금지법 만드는 페미들의 작당 모의] #일하는페미니스트 테이블의 진지한 논의 ⓒ 한국여성민우회(上), 차별금지법제정연대(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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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차별금지법 제정을 위해 광장의 요구를 구체적으로 이어갈 수 있는 실천들을 작당모의 테이블별 논의했습니다.
출처) 차별금지법 만드는 페미들의 작당 모의 아카이브 페이지 중 카드뉴스 "그렇다면, 이런 활동 어때요?"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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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날의 소소한 웃음 포인트도 있었습니다. #답답한말벌동지들 테이블은 행사가 끝나기도 전에 또 다른 연대와 투쟁의 현장으로 달려가 자리를 비웠고, 남겨진 빈자리 사진은 “작당은 끝났지만 투쟁은 계속된다”는 듯한 유쾌한 여운을 남겼습니다.😆
어쩌면 그 빈자리야말로, 이 작당모의가 선언에 머무르지 않고 곧바로 현실의 실천으로 이어지고 있음을 가장 잘 보여주는 장면이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진: [파면 1주년 – 차별금지법 만드는 페미들의 작당 모의] #답답한말벌동지들 테이블의 참여자들이 다른 투쟁의 현장에 연대하기 위해 행사가 끝나기도 전에 말벌처럼 사라진 모습에 참여자들이 웃는 모습 ⓒ 차별금지법제정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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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면은 끝이 아니라 새로운 시작이었고, 민주주의의 회복 역시 차별 없는 사회를 향한 제도적 변화 없이는 완성될 수 없습니다.
[파면 1주년-차별금지법 만드는 페미들의 작당모의] #글쓰는페미니스트 테이블에서는 차별금지법 제정을 위해 왜 싸움을 멈출 수 없는지 각자가 한 문장씩 써보자는 제안이 나왔습니다. 이에 참여자들은 정세랑 작가의 소설『피프티 피플』“세상에 존재하는 거의 모든 안전법들은 유가족들이 만든 거야”라는 문장을 떠올리며, 이처럼 마음을 울리는 한 문장으로 #차별금지법있는나라 해시태그와 함께 차별금지법 제정을 촉구하는 액션을 이어가자는 의견을 제안했습니다. 이 제안은 개인적으로 가장 깊은 인상을 준 활동 제안이기도 해서 후기를 통해 공유해봅니다.
6월 4일은 이재명 정부 출범 1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이 날은 지난 1년을 돌아보는 성과를 나열하는 기자회견에 머무를 것이 아니라, 광장에서 분명히 확인했던 차별금지법 제정 요구에 응답하고 더 이상 ‘사회적 합의’라는 말로 책임을 미루지 않겠다는 결단을 보여주는 계기가 되어야 할 것입니다.
우리는 기억해야 합니다. 차별금지법 제정을 위한 작당모의는 아직 끝나지 않았다는 것을!
끝내 멈추지 않는 작당으로, 차별금지법을 반드시 제정해냅시다.✊✨
(▲사진: [파면 1주년 – 차별금지법 만드는 페미들의 작당 모의]에 참여한 참가자들이 차별금지법 제정을 함께 외치는 모습 ⓒ 차별금지법제정연대)
👉 [아카이브] 파면 1주년 – 차별금지법 만드는 페미들의 작당모의 아카이브 페이지 (노션)
👉 [아카이브] 파면 1주년 – 차별금지법 만드는 페미들의 작당모의 아카이브 페이지 (카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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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로 [파면 1주년 – 차별금지법 만드는 페미들의 작당 모의]에서 만나 특별히 반가웠던 민우회 회원, 활동가 사진을 공유해봅니다.😀
(▲사진: [파면 1주년 – 차별금지법 만드는 페미들의 작당 모의] #일하는페미니스트, #정치에빡친페미니스트 테이블에서 만난 민우회 회원들과 온다 활동가 ⓒ 한국여성민우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