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성큼 앞으로 다가온 6.3 지방선거🗳️ . 지방선거는 우리 동네 크고 작은 시설부터 정책까지 폭넓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정치인을 뽑는 선거임에도 다른 선거에 비해 투표율이 낮기로도 유명한데요. 여전히 여성후보 비율도 낮고, 여성정책을 찾아보기도 어려운데다 이미 당선된 정치인들의 성평등 후퇴 행보까지 이마를 짚게 하는 것들이 한 두 가지가 아니었습니다. 🤯🔥
지방정치에 대해 관심갖기도 어렵고 잘 아는 것은 아니지만 이대로 두고 볼 수 없어서 페미니스트의 이름으로 지역정치를 감시하고 성평등 정치를 실행할 후보를 찾고, 성평등 정책을 요구할 “페미니스트 골목대장”을 모집하였습니다. 🕵️


서울을 비롯하여 강릉, 고양, 곡성, 김포, 부산, 용인, 인천, 천안, 파주 등 다양한 지역에서 참여해 주셨고 투표권은 없지만 한국의 페미니스트 정치에 대해 알아가고 싶어하는 외국인 분들도 함께 해주셨습니다.

총 3회에 걸쳐 워크숍을 진행하며 지방선거에게 다가가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보았는데요. 우선 1회차 워크숍에서는 정의당 전 국회의원이자 현 망원정x 대표 장혜영 님을 모시고 페미니스트로서 정치참여의 의의를 살펴보고 선거를 대하는 우리의 자세에 대해 고민해 보았습니다. 🧐
지방선거에 다가가기 위한 페미니스트 골목대장들의 의지를 끌어 올려줄 장혜영 님의 주옥같은 강의 내용을 모두 공유하고 싶지만 짧게 주요 내용만 공유해 봅니다.

우선 6.3 지방선거를 마주하는 우리의 자세를 점검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주어진 후보에게 투표하는 것으로 만족할 것인가? 페미니스트 골목대장으로서 적극적으로! 투표 그 이상을 고민하고 실행해보자는 내용이었는데요. 패배 책임을 유권자에게 전가하는 승자독식 소선거구제의 문제점에 대해서도 이야기 나누고,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의사표현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려주는 흥미로운 분석도 있었습니다.
여러분은 호사분면을 아시나요?

(장혜영 님 강의 내용 발췌, 호사분면(왼쪽), 후보자의 관점에서 본 호사분면(오른쪽))
후보자의 관점에서 어쨌든 나에게 표를 줄 수밖에 없는 유권자(=호구)가 후보에게 무언가 요구하거나 문제점을 지적할 때 귀 기울여 들을 필요가 없어진다는 것이었는데요. 이 때, 유권자는 후보에게 호구가 되는 패턴속에 갇히게 된다는 분석이었습니다. 우리는 호사분면 어디쯤에 위치하고 있을까요?(내가 호구라니...!! 호구의 덫에 갇혀있다니... 신선한 충격!) 다소 과격한 표현이긴 하지만 정치인의 당선 못지않게 유권자들도 호구로 길들여지지 않도록 의사표현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려주는 흥미로운 시간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선거는 핑계(아니 계기)고 정치적 가능성을 능동적으로 발전시키기!
지방선거에서 후보를 응원하고 독려하거나 중요 의제를 후보들에게 관철시키기 위한 사무실 방문, 질의서 보내기, 온라인 활동 등 하려고 하면 할 수 있는 것이 의외로 많다는 것을 상기시켜주고 구체적 방법까지 살펴보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우리에겐 투표권만 있는 것이 아니라 피선거권이 있음을 느껴보는 시간(3초)도 가졌습니다.(원하는 후보가 없다면 직접 후보가 되는 방법도 있다!)

이렇게 선거에게 다가가기 위한 마음가짐을 안고 2회차에 다시 만난 페미니스트 골목대장들! 🏃💨💨💨
2회차 워크숍에서는 적극적으로 지방선거에 참여하기 위해 우리지역의 후보, 공약, 정책 등을 살펴보고 성평등한 지역정치를 위해 선거기간에 할 수 있는 것들을 구체적으로 계획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첫 번째로 기존의 성평등 관련 정책이나 문제점, 좋은 정책 등을 살펴보고, 다음으로 우리 지역의 후보와 공약을 살펴보고 마지막으로 구체적인 성평등 의제 관련 액션 계획 세워보기를 통해 지방선거 참여 최종 계획을 세우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워크숍이 온라인으로 진행되어 실시간으로 참여자들이 쓰는 내용을 함께 볼 수 있는 패들렛을 활용하여 진행되었는데요.(2회차 활동 내용이 궁금하다면? 패들렛 전체 내용 보기(클릭)) 우선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의 성평등 정책이나 제도 등 좋은 사례 또는 후퇴 사례가 있었는지 살펴보았구요.(후퇴 사례가 훨씬 많았네요.) 이번 지방선거 광역자치단체장부터 구청장, 시의원, 구의원 까지 후보자들을 살펴보고 후보자의 정책과 공약 등도 함께 살펴 보았습니다. 아무래도 시의원, 구의원 단위로 갈수록 찾을 수 있는 정보가 적은 문제도 있었습니다. 지역을 막론하고 여성후보 비율이 적은 문제 또한 공통적이었습니다.
광역자치단체장부터 구청장 후보까지 동네 구석구석 내가 사는 곳의 특성과 후보, 공약 등을 살펴보며 무엇을 요구해야 할지,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지방선거에게 다가가기 위한 액션을 구체적으로 궁리하여 실행계획을 짜보았는데요. 아래와 같은 아이디어들을 모아봤습니다.
✔️ 동네 친구를 3~5명 정도 모은다.
✔️ 우리 동네 후보에게 제출할 공약 아이디어를 함께 나눈다.
✔️ 선관위에서 하는 전국지방선거 우수 희망 공약에 우리가 낸 아이디어를 제출한다.
✔️ 우리가 만든 공약을 들고 후보자들을 찾아간다.
✔️ 후보 인스타나 SNS계정을 찾아가 공약이나 정책의 문제점 댓글 남긴다.
✔️ 동네 지나다닐 때, 유세하는 후보 만나면 붙잡고 하고 싶은 말 하기, 궁금한 것을 물어본다.
✔️ 요구서나 손편지를 들고 다니다가 만나면 전달한다.
3회차 워크숍 전까지 뭐라도 해보자는 다짐을 하며 2회차 워크숍도 잘 마무리 하였습니다.

마지막 3회차 워크숍에서는 직접 실행한 액션 후기를 나누고 선거 전 까지 더 할 수 있는 것들을 모색해 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지방선거가 이제 정말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본 워크숍에 함께하지는 못했어도 후보자 정보 등 검색에 도움이 될만한 링크 살포시 놓고 갑니다. 👀
후보검색 -> 모두의 선거(moduvote.kr)
정책, 공약 검색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정책·공약 마당(policy.nec.go.kr)
시·도, 시·군·구 법규, 조례 검색 -> 자치법규정보시스템(elis.go.kr)
우리 구의 주요 활동을 살펴보려면 -> 구청 주요업무계획, 구의회 전자회의록 참고
그럼 마지막 3회차 워크숍 마치고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
🗳️ [해피빈] 지방선거를 성평등하게, 페미니스트 골목대장이 갑니다! 🏃💨💨💨
어느새 성큼 앞으로 다가온 6.3 지방선거🗳️ . 지방선거는 우리 동네 크고 작은 시설부터 정책까지 폭넓게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정치인을 뽑는 선거임에도 다른 선거에 비해 투표율이 낮기로도 유명한데요. 여전히 여성후보 비율도 낮고, 여성정책을 찾아보기도 어려운데다 이미 당선된 정치인들의 성평등 후퇴 행보까지 이마를 짚게 하는 것들이 한 두 가지가 아니었습니다. 🤯🔥
지방정치에 대해 관심갖기도 어렵고 잘 아는 것은 아니지만 이대로 두고 볼 수 없어서 페미니스트의 이름으로 지역정치를 감시하고 성평등 정치를 실행할 후보를 찾고, 성평등 정책을 요구할 “페미니스트 골목대장”을 모집하였습니다. 🕵️
서울을 비롯하여 강릉, 고양, 곡성, 김포, 부산, 용인, 인천, 천안, 파주 등 다양한 지역에서 참여해 주셨고 투표권은 없지만 한국의 페미니스트 정치에 대해 알아가고 싶어하는 외국인 분들도 함께 해주셨습니다.
총 3회에 걸쳐 워크숍을 진행하며 지방선거에게 다가가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진행해 보았는데요. 우선 1회차 워크숍에서는 정의당 전 국회의원이자 현 망원정x 대표 장혜영 님을 모시고 페미니스트로서 정치참여의 의의를 살펴보고 선거를 대하는 우리의 자세에 대해 고민해 보았습니다. 🧐
지방선거에 다가가기 위한 페미니스트 골목대장들의 의지를 끌어 올려줄 장혜영 님의 주옥같은 강의 내용을 모두 공유하고 싶지만 짧게 주요 내용만 공유해 봅니다.
우선 6.3 지방선거를 마주하는 우리의 자세를 점검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주어진 후보에게 투표하는 것으로 만족할 것인가? 페미니스트 골목대장으로서 적극적으로! 투표 그 이상을 고민하고 실행해보자는 내용이었는데요. 패배 책임을 유권자에게 전가하는 승자독식 소선거구제의 문제점에 대해서도 이야기 나누고,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의사표현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려주는 흥미로운 분석도 있었습니다.
여러분은 호사분면을 아시나요?
(장혜영 님 강의 내용 발췌, 호사분면(왼쪽), 후보자의 관점에서 본 호사분면(오른쪽))
후보자의 관점에서 어쨌든 나에게 표를 줄 수밖에 없는 유권자(=호구)가 후보에게 무언가 요구하거나 문제점을 지적할 때 귀 기울여 들을 필요가 없어진다는 것이었는데요. 이 때, 유권자는 후보에게 호구가 되는 패턴속에 갇히게 된다는 분석이었습니다. 우리는 호사분면 어디쯤에 위치하고 있을까요?(내가 호구라니...!! 호구의 덫에 갇혀있다니... 신선한 충격!) 다소 과격한 표현이긴 하지만 정치인의 당선 못지않게 유권자들도 호구로 길들여지지 않도록 의사표현이 중요하다는 것을 알려주는 흥미로운 시간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선거는 핑계(아니 계기)고 정치적 가능성을 능동적으로 발전시키기!
지방선거에서 후보를 응원하고 독려하거나 중요 의제를 후보들에게 관철시키기 위한 사무실 방문, 질의서 보내기, 온라인 활동 등 하려고 하면 할 수 있는 것이 의외로 많다는 것을 상기시켜주고 구체적 방법까지 살펴보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그리고 우리에겐 투표권만 있는 것이 아니라 피선거권이 있음을 느껴보는 시간(3초)도 가졌습니다.(원하는 후보가 없다면 직접 후보가 되는 방법도 있다!)
이렇게 선거에게 다가가기 위한 마음가짐을 안고 2회차에 다시 만난 페미니스트 골목대장들! 🏃💨💨💨
2회차 워크숍에서는 적극적으로 지방선거에 참여하기 위해 우리지역의 후보, 공약, 정책 등을 살펴보고 성평등한 지역정치를 위해 선거기간에 할 수 있는 것들을 구체적으로 계획해 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첫 번째로 기존의 성평등 관련 정책이나 문제점, 좋은 정책 등을 살펴보고, 다음으로 우리 지역의 후보와 공약을 살펴보고 마지막으로 구체적인 성평등 의제 관련 액션 계획 세워보기를 통해 지방선거 참여 최종 계획을 세우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워크숍이 온라인으로 진행되어 실시간으로 참여자들이 쓰는 내용을 함께 볼 수 있는 패들렛을 활용하여 진행되었는데요.(2회차 활동 내용이 궁금하다면? 패들렛 전체 내용 보기(클릭)) 우선 내가 살고 있는 지역의 성평등 정책이나 제도 등 좋은 사례 또는 후퇴 사례가 있었는지 살펴보았구요.(후퇴 사례가 훨씬 많았네요.) 이번 지방선거 광역자치단체장부터 구청장, 시의원, 구의원 까지 후보자들을 살펴보고 후보자의 정책과 공약 등도 함께 살펴 보았습니다. 아무래도 시의원, 구의원 단위로 갈수록 찾을 수 있는 정보가 적은 문제도 있었습니다. 지역을 막론하고 여성후보 비율이 적은 문제 또한 공통적이었습니다.
광역자치단체장부터 구청장 후보까지 동네 구석구석 내가 사는 곳의 특성과 후보, 공약 등을 살펴보며 무엇을 요구해야 할지,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지방선거에게 다가가기 위한 액션을 구체적으로 궁리하여 실행계획을 짜보았는데요. 아래와 같은 아이디어들을 모아봤습니다.
✔️ 동네 친구를 3~5명 정도 모은다.
✔️ 우리 동네 후보에게 제출할 공약 아이디어를 함께 나눈다.
✔️ 선관위에서 하는 전국지방선거 우수 희망 공약에 우리가 낸 아이디어를 제출한다.
✔️ 우리가 만든 공약을 들고 후보자들을 찾아간다.
✔️ 후보 인스타나 SNS계정을 찾아가 공약이나 정책의 문제점 댓글 남긴다.
✔️ 동네 지나다닐 때, 유세하는 후보 만나면 붙잡고 하고 싶은 말 하기, 궁금한 것을 물어본다.
✔️ 요구서나 손편지를 들고 다니다가 만나면 전달한다.
3회차 워크숍 전까지 뭐라도 해보자는 다짐을 하며 2회차 워크숍도 잘 마무리 하였습니다.

마지막 3회차 워크숍에서는 직접 실행한 액션 후기를 나누고 선거 전 까지 더 할 수 있는 것들을 모색해 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입니다.
지방선거가 이제 정말 얼마 남지 않았는데요. 본 워크숍에 함께하지는 못했어도 후보자 정보 등 검색에 도움이 될만한 링크 살포시 놓고 갑니다. 👀
후보검색 -> 모두의 선거(moduvote.kr)
정책, 공약 검색 ->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정책·공약 마당(policy.nec.go.kr)
시·도, 시·군·구 법규, 조례 검색 -> 자치법규정보시스템(elis.go.kr)
우리 구의 주요 활동을 살펴보려면 -> 구청 주요업무계획, 구의회 전자회의록 참고
그럼 마지막 3회차 워크숍 마치고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
🗳️ [해피빈] 지방선거를 성평등하게, 페미니스트 골목대장이 갑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