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회원들과 함께 한 반짝반짝 회원송년회 궁금하시죠? 2012신입회원 '율'의 후기로 그 재미났던 시간속으로 GOGO!! |
<열독2 강의를 듣고 난 후 민우회 회원이 되어준 율님의 후기입니다>
민우회 송년회 장소인 동대입구역에 있는 만해 ngo 센터에 도착하였고,
그 곳에 계시던 활동가님들이 반갑게 저희를 맞아주셨습니다.
장소에 들어가니 먼지님이 사진을 찍어주셨습니다. 폴라로이드 사진기로 찍었는데 실물보다 환하게 찍히는 기능이 있는지 생각보다 얼굴이 하얗게 나와 만족스러운 기분으로 포토존에 사진을 붙여놓고 배정된 자리를 살펴보았습니다.
여러 가지 기준으로 조가 나뉘어져 있었는데, 저와 저와 동행한 숨님은 밤 율, 숨 등 이름이 먹을 수 있는 것이라는 공통점으로 같은 조에 배정되어 있었습니다. 배가 고파서 주위를 둘러보다가 먼지님의 안내로 민우회에서 준비해주신 주먹밥과 귤을 먹으며 송년회 시작을 기다렸습니다.
올해 송년회는 별칭을 유형별로 나눠서 그룹을 만들어 보았어요. 냠냠쩝쪕 팀, 신비한 자연현상팀, 동.식물친구들팀, 굳세어라 이름팀, 어드벤쳐 만화캐릭터팀, 몽환적인 물음표팀 이 글을 보고 있는 회원님은 어느 팀에 속하세요? |

송년회가 시작되며 오스칼님과 모후아님의 주거니 받거니하는 재미있고 재치 있는 진행.
그리고 곧 민우회의 각 모임들의 1년 살림살이를 담은 영상들이 소개되었습니다.

첫 번째는 모임 '다소'의 제주 올 로케 촬영 영상이었습니다.
회원님들의 제주 해녀와 인해어 열연과 함께 탁월한 촬영장소 선정으로 바다 냄새가 물씬 느껴지는 영상이었습니다. 또한 영상은 제주 강정 해군기지 이슈를 다룬 내용으로, 영상을 보며 이 문제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기도 하였습니다.
이어 올해 신설된 댄스 모임 '슈퍼스타M'의 여성 노동문제를 다룬 영상 또한 인상 깊게 보았습니다. 여성에게 차별적인 노동문화에도 이에 굴하지 않고 민우회에 가입하고 노동조합을 만들어 어려움을 잘 헤쳐나가는 여성 노동자의 이야기였습니다. 내용도 좋았고, 주인공으로 열연하신 미카님의 연기에 감탄을 금치 못하였습니다. 민우회에 가입 전 후 달라진 모습을 너무나 잘 표현해주심으로서 올해 가장 기억에 남는 연기가 될 것 같습니다.

이어 여성주의 세미나모임 '여백'의 소개 및 낭독 시간이 이어졌고, 조용하고 부드러운 분위기로 강렬한 문장을 낭독해 주셔서 중간 중간 감동을 불러왔습니다.
기타 모임 '명치'의 공연이 이어졌고 아는 노래는 함께 따라 부르며 감미로운 기타 선율과 노래를 즐겼습니다.
잠시 쉬는 시간, 민우광고타임! 차림사 호칭확산 에니메니션과 산부인과UCC 2개의 영상을 보았습니다. 생활을 하며 평소 문제라고 느꼈던 지점들이라 더욱 집중하여 보았습니다.
차림사님이라는 호칭은 아직 입에 붙질 않아 실제로 쓰기가 쉽지 않았지만, 영상을 보며 앞으로는 작은 실천이 문화를 바꾼다는 마음으로 용기 내어 많이 써야겠다고 생각하였습니다.

한 숨 돌리고 나서, '작심삼일'의 민우회 애정이 담긴 영상을 보았습니다. 영화 '어벤져스'의 영웅들이 회원가입을 권유하는 내용, 그리고 작심삼일 소모임을 함께 하자는 내용은 영화 장면과 자막의 싱크로율 100프로의 천재적인 편집으로 너무나 재미나게 영상을 보았습니다.
영상이 끝나고 '설로우 고고'의 풍물 공연이 이어졌습니다. 신명나는 풍물 공연에 앉은 자리에서 저절로 일어나게 되었고, 뒤쪽 후미진 곳에서 덩실덩실 춤을 추기도 하였습니다.

신나는 설고의 공연이 끝난 후, 송년회 오신 분들과 인터뷰게임을 진행하였어요. 5자로 대답하기, 내 인생의 반짝였던 순간들, 올해가 가기전 꼭 하고 싶은건? 등의 질문을하며 내 옆에 앉은 회원을 조금 더 알아가는 시간. 그리고 나서 마음이 훈훈해지는 연말선물교환시간을 가졌어요. |
민우회 회원분들을 너무 모르던 상태에서 갔던 송년회였지만, 많은 분들을 새로 알게 되었고,
새로운 것을 알게 된 시간이었습니다. 그동안 시간이 없어서 활동을 하지는 못하고 민우회의 사업만 대략적으로 아는 정도였는데, 이번 송년회를 통해서 민우회의 1년 살림살이도 알게 되었고,
의미 있는 사업들을 성실하게 추진해온 민우회의 모습을 보며 회원이 되길 잘 했다는 생각이
더욱 크게 들었습니다. 저를 회원으로 만들어준 폴과 숨에게 고맙습니다. 헤헤~
송년회와 뒤풀이를 마치고 돌아오며 다음에는 민우회에서 같이 모임 활동도 하고,
특히 춤을 함께 출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돌아왔습니다.

반짝반짝 빛나는 회원님들, 그리고 민우회를 밝혀주시는 회원님들 올 해 한해 잘 마무리 하시고요. 2013년 1월 26일(토)총회에서 만나요!! |
2012년 회원들과 함께 한 반짝반짝 회원송년회 궁금하시죠?
2012신입회원 '율'의 후기로 그 재미났던 시간속으로 GOGO!!
<열독2 강의를 듣고 난 후 민우회 회원이 되어준 율님의 후기입니다>
민우회 송년회 장소인 동대입구역에 있는 만해 ngo 센터에 도착하였고,
그 곳에 계시던 활동가님들이 반갑게 저희를 맞아주셨습니다.
장소에 들어가니 먼지님이 사진을 찍어주셨습니다. 폴라로이드 사진기로 찍었는데 실물보다 환하게 찍히는 기능이 있는지 생각보다 얼굴이 하얗게 나와 만족스러운 기분으로 포토존에 사진을 붙여놓고 배정된 자리를 살펴보았습니다.
여러 가지 기준으로 조가 나뉘어져 있었는데, 저와 저와 동행한 숨님은 밤 율, 숨 등 이름이 먹을 수 있는 것이라는 공통점으로 같은 조에 배정되어 있었습니다. 배가 고파서 주위를 둘러보다가 먼지님의 안내로 민우회에서 준비해주신 주먹밥과 귤을 먹으며 송년회 시작을 기다렸습니다.
올해 송년회는 별칭을 유형별로 나눠서 그룹을 만들어 보았어요.
냠냠쩝쪕 팀, 신비한 자연현상팀, 동.식물친구들팀, 굳세어라 이름팀, 어드벤쳐 만화캐릭터팀, 몽환적인 물음표팀
이 글을 보고 있는 회원님은 어느 팀에 속하세요?
송년회가 시작되며 오스칼님과 모후아님의 주거니 받거니하는 재미있고 재치 있는 진행.
그리고 곧 민우회의 각 모임들의 1년 살림살이를 담은 영상들이 소개되었습니다.
첫 번째는 모임 '다소'의 제주 올 로케 촬영 영상이었습니다.
회원님들의 제주 해녀와 인해어 열연과 함께 탁월한 촬영장소 선정으로 바다 냄새가 물씬 느껴지는 영상이었습니다. 또한 영상은 제주 강정 해군기지 이슈를 다룬 내용으로, 영상을 보며 이 문제에 대해서 다시 한 번 생각해볼 수 있기도 하였습니다.
이어 올해 신설된 댄스 모임 '슈퍼스타M'의 여성 노동문제를 다룬 영상 또한 인상 깊게 보았습니다. 여성에게 차별적인 노동문화에도 이에 굴하지 않고 민우회에 가입하고 노동조합을 만들어 어려움을 잘 헤쳐나가는 여성 노동자의 이야기였습니다. 내용도 좋았고, 주인공으로 열연하신 미카님의 연기에 감탄을 금치 못하였습니다. 민우회에 가입 전 후 달라진 모습을 너무나 잘 표현해주심으로서 올해 가장 기억에 남는 연기가 될 것 같습니다.
이어 여성주의 세미나모임 '여백'의 소개 및 낭독 시간이 이어졌고, 조용하고 부드러운 분위기로 강렬한 문장을 낭독해 주셔서 중간 중간 감동을 불러왔습니다.
기타 모임 '명치'의 공연이 이어졌고 아는 노래는 함께 따라 부르며 감미로운 기타 선율과 노래를 즐겼습니다.
잠시 쉬는 시간, 민우광고타임! 차림사 호칭확산 에니메니션과 산부인과UCC 2개의 영상을 보았습니다. 생활을 하며 평소 문제라고 느꼈던 지점들이라 더욱 집중하여 보았습니다.
차림사님이라는 호칭은 아직 입에 붙질 않아 실제로 쓰기가 쉽지 않았지만, 영상을 보며 앞으로는 작은 실천이 문화를 바꾼다는 마음으로 용기 내어 많이 써야겠다고 생각하였습니다.
한 숨 돌리고 나서, '작심삼일'의 민우회 애정이 담긴 영상을 보았습니다. 영화 '어벤져스'의 영웅들이 회원가입을 권유하는 내용, 그리고 작심삼일 소모임을 함께 하자는 내용은 영화 장면과 자막의 싱크로율 100프로의 천재적인 편집으로 너무나 재미나게 영상을 보았습니다.
영상이 끝나고 '설로우 고고'의 풍물 공연이 이어졌습니다. 신명나는 풍물 공연에 앉은 자리에서 저절로 일어나게 되었고, 뒤쪽 후미진 곳에서 덩실덩실 춤을 추기도 하였습니다.
신나는 설고의 공연이 끝난 후, 송년회 오신 분들과 인터뷰게임을 진행하였어요.
5자로 대답하기, 내 인생의 반짝였던 순간들, 올해가 가기전 꼭 하고 싶은건? 등의 질문을하며
내 옆에 앉은 회원을 조금 더 알아가는 시간.
그리고 나서 마음이 훈훈해지는 연말선물교환시간을 가졌어요.
민우회 회원분들을 너무 모르던 상태에서 갔던 송년회였지만, 많은 분들을 새로 알게 되었고,
새로운 것을 알게 된 시간이었습니다. 그동안 시간이 없어서 활동을 하지는 못하고 민우회의 사업만 대략적으로 아는 정도였는데, 이번 송년회를 통해서 민우회의 1년 살림살이도 알게 되었고,
의미 있는 사업들을 성실하게 추진해온 민우회의 모습을 보며 회원이 되길 잘 했다는 생각이
더욱 크게 들었습니다. 저를 회원으로 만들어준 폴과 숨에게 고맙습니다. 헤헤~
송년회와 뒤풀이를 마치고 돌아오며 다음에는 민우회에서 같이 모임 활동도 하고,
특히 춤을 함께 출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돌아왔습니다.
반짝반짝 빛나는 회원님들, 그리고 민우회를 밝혀주시는 회원님들
올 해 한해 잘 마무리 하시고요.
2013년 1월 26일(토)총회에서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