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기운이 완연한 아니 조금은 더운 기운이 느껴졌던 4월 2일이었는데요.
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한 제1120차 정기수요시위를 한국여성민우회가 주관하여 진행하였습니다.
민우회 활동가들과 회원 햇살, 고양파주여성민우회 회원모임 함께누리 풍물패 그리고 18기 성폭력전문상담원교육생 분들과 참석하였습니다.
11시 50분, 55분 12시가 되자 많은 시민분들이 수요시위에 함께 해주셨습니다.

민우회 사무처장 나우가 여는 인사말 중에 오늘은 이렇게 날이 따사롭지만, 눈도 오고 비도 오는 그런 날에도 수요시위는 계속 되었다는 말이 기억에 남는데요.
다같이 불렀던 바위처럼 가사처럼 ‘우리 모두 절망에 굴하지 않고’ 일본정부의 공식사과가 있는 날까지 수요시위는 계속 되겠지요? 그날이 하루속히 오기를 바랄뿐입니다.
이어서 정대협의 윤미향 대표는 오늘 경과보고를 통해 그 지난했던 수요시위 투쟁을 비롯해 정대협의 20년 운동사를 담은 책이 드디어 출간됐단 소식을 알렸습니다. 그리고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중국 심양에서 열린 남북해외여성공동토론회의 성과도 공유했습니다.
이후 고양파주민우회 함께누리풍물패의 신명나는 설장고 공연을 하였습니다. 장구소리가 일본대사관까지 들리기를 바라며 함께누리 풍물패 분들이 동참해주셨습니다.

설장고 공연 이후 함께누리 풍물패는 개사한 민요를 참가자들분들과 모두 함께 합창을 하였습니다.
"너영나영~일본아 부끄러운 줄 알아라~~"

이어서 참가단체, 참가자 소개를 하고, 자유발언을 진행하였는데요.
먼저 평화나비 서포터즈는 지난 주 성황리에 개최된 평화나비 콘서트와 각 대학 동시다발 연대 수요시위 소식을 보고했고 앞으로 대학생들이 세우는 평화비 건립을 준비하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화나비는 일본전국행동과 함께한 간담회 경과를 전하며 더 열심히 활동하겠단 결의를 다졌습니다. 또 약 5년간 중국, 필리핀, 한국의 '위안부' 생존자들의 삶을 좇으며 멋진 영화를 만들고 있는 캐나다에서 온 크리스 감독도 뜨거운 연대를 전했습니다.

한분한분 발언할 때마다의 울림이 있었는데요. 각자 있는 곳에서의 활동이 모여지고, 수요시위의 활동이 더욱 알려져서 많은 사람들이 이 사실을 알고 연대하였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다음으로 민우회에서의 성명서 낭독을 하였습니다. 활동가 제이가 낭독해주었는데요.잘못에 대한 공식 인정도 없이, 피해자의 침묵 속에 양국 정부끼리의 협상으로 ‘해결’될 문제란 대체 무엇이란 말인가.라는 문구가 가슴을 먹먹하게 하였습니다. ‘위안부’문제는 인도적 보상, 민간적 해결의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수요시위는 계속적으로 공식사과, 법적배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우리는 슬픔과 절망에 지지 않고 더욱 큰 힘과 바람을 모아 이곳 자랑스러운 평화로에 모였다는 문구는 우리의 마음을 더욱 뜨겁게 하였습니다.
각자 보내온 일상도 다르고, 마주하는 사람들도 다르겠지만 오늘 이 자리에서의 연대의 경험이 그리고 그 에너지가 더욱 많은이들에게 알려지고 힘이 모아지기를 바라며 제1120차 수요시위를 마쳤습니다.
일본군 ‘위안부’문제해결을 위한 세계 1억인 서명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아직 참여하지 않으신 분들은 아래 [서명참여하기]버튼을 누르시면 지금 온라인 서명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제1120차 정기수요시위 성명서 보러가기
봄 기운이 완연한 아니 조금은 더운 기운이 느껴졌던 4월 2일이었는데요.
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한 제1120차 정기수요시위를 한국여성민우회가 주관하여 진행하였습니다.
민우회 활동가들과 회원 햇살, 고양파주여성민우회 회원모임 함께누리 풍물패 그리고 18기 성폭력전문상담원교육생 분들과 참석하였습니다.
11시 50분, 55분 12시가 되자 많은 시민분들이 수요시위에 함께 해주셨습니다.
민우회 사무처장 나우가 여는 인사말 중에 오늘은 이렇게 날이 따사롭지만, 눈도 오고 비도 오는 그런 날에도 수요시위는 계속 되었다는 말이 기억에 남는데요.
다같이 불렀던 바위처럼 가사처럼 ‘우리 모두 절망에 굴하지 않고’ 일본정부의 공식사과가 있는 날까지 수요시위는 계속 되겠지요? 그날이 하루속히 오기를 바랄뿐입니다.
이어서 정대협의 윤미향 대표는 오늘 경과보고를 통해 그 지난했던 수요시위 투쟁을 비롯해 정대협의 20년 운동사를 담은 책이 드디어 출간됐단 소식을 알렸습니다. 그리고 지난 28일부터 30일까지 중국 심양에서 열린 남북해외여성공동토론회의 성과도 공유했습니다.
이후 고양파주민우회 함께누리풍물패의 신명나는 설장고 공연을 하였습니다. 장구소리가 일본대사관까지 들리기를 바라며 함께누리 풍물패 분들이 동참해주셨습니다.
설장고 공연 이후 함께누리 풍물패는 개사한 민요를 참가자들분들과 모두 함께 합창을 하였습니다.
"너영나영~일본아 부끄러운 줄 알아라~~"
이어서 참가단체, 참가자 소개를 하고, 자유발언을 진행하였는데요.
먼저 평화나비 서포터즈는 지난 주 성황리에 개최된 평화나비 콘서트와 각 대학 동시다발 연대 수요시위 소식을 보고했고 앞으로 대학생들이 세우는 평화비 건립을 준비하고 있다는 반가운 소식을 전했습니다. 이화나비는 일본전국행동과 함께한 간담회 경과를 전하며 더 열심히 활동하겠단 결의를 다졌습니다. 또 약 5년간 중국, 필리핀, 한국의 '위안부' 생존자들의 삶을 좇으며 멋진 영화를 만들고 있는 캐나다에서 온 크리스 감독도 뜨거운 연대를 전했습니다.
한분한분 발언할 때마다의 울림이 있었는데요. 각자 있는 곳에서의 활동이 모여지고, 수요시위의 활동이 더욱 알려져서 많은 사람들이 이 사실을 알고 연대하였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다음으로 민우회에서의 성명서 낭독을 하였습니다. 활동가 제이가 낭독해주었는데요.잘못에 대한 공식 인정도 없이, 피해자의 침묵 속에 양국 정부끼리의 협상으로 ‘해결’될 문제란 대체 무엇이란 말인가.라는 문구가 가슴을 먹먹하게 하였습니다. ‘위안부’문제는 인도적 보상, 민간적 해결의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수요시위는 계속적으로 공식사과, 법적배상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우리는 슬픔과 절망에 지지 않고 더욱 큰 힘과 바람을 모아 이곳 자랑스러운 평화로에 모였다는 문구는 우리의 마음을 더욱 뜨겁게 하였습니다.
각자 보내온 일상도 다르고, 마주하는 사람들도 다르겠지만 오늘 이 자리에서의 연대의 경험이 그리고 그 에너지가 더욱 많은이들에게 알려지고 힘이 모아지기를 바라며 제1120차 수요시위를 마쳤습니다.
일본군 ‘위안부’문제해결을 위한 세계 1억인 서명운동을 하고 있습니다. 아직 참여하지 않으신 분들은 아래 [서명참여하기]버튼을 누르시면 지금 온라인 서명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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