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드뉴스] 직장내 커밍아웃의 조건! (1편)
이런직장이라면 커밍아웃한다
(제1편. 조직문화)
일터에서 고통받으며 살아가는 전국의 퀴어 직장인들, "직장내 커밍아웃의 조건" 에 대해서 407명이 응답해주셨습니다.
내 정체성이 받아들여지지 않는 노동환경, 나를 차별하는 동료들이 있는 공간에서 우리는 제대로 일할 수 있을까?? 한국의 퀴어 직장인들이 솔직하게 나 자신을 드러내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조건은 무엇일까?
> 더 자세한 설문결과가 궁금하다면?!
https://naver.me/5i0IPHDo
1페이지
(카드뉴스표지)
퀴어노동권포럼
"이런 직장이라면 커밍아웃 한다"
직장내 커밍아웃의 조건 설문조사 결과를 알려드림
-제1편 조직문화-
총 407명의 퀴어가 응답해주셨습니다.
2페이지
내 정체성이 받아들여지지 않는 노동환경,
나를 차별하는 동료들이 있는 공간에서
우리는 제대로 일할 수 있을까?
일터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커밍아웃한 퀴어는 6.6%뿐
대다수의 퀴어는 회사에서 나의 중요한 정체성 일부를 숨겨야만 한다!
커밍아웃의 조건은 곧, 성소수자가 한 명의 노동자로서 안전하게 일하기 위한 조건!
3페이지
[퀴어로서 회사생활이 가장 힘든 순간은?]
-지나지게 사생활을 파고드는 회사분위기
"이성애인을 기본값으로 하는 대화 답답해요"
"결혼 언제할거냐, 애는 낳을거냐 같은 질문을 들었을 때"
- 나 자신을 숨겨야만 하는 상황
"뭔가 내가 내가 아닌 것 같은 느낌을 항상 받아요"
"내 애인을 동거인이나 친구 등 다른 호칭으로 불어야할 때"
"가까운 동료들에게조차 말하지 못하거나 하고싶지 않은 거짓말을 해야할 때"
"(난 트랜스 남성인데) 동료가 언니라고 부를 때"
4페이지
-소수자 차별적인 조직문화
"(젠더퀴어인 나를) 당연히 여자라고 전제하고 이야기할 때"
"동성애자에 대한 나쁜 말을 너무 숨쉬듯 해요"
"성소수자에 대한 오해와 조롱이 너무 가볍게 소비됨"
"나중에 폭언을 듣거나 은근한 따돌림의 대상이 될까봐, 동료들이 혐오발언을 일삼아도 반박하지 못함"
"성소수자가 뭔가 특이한 사람, 내 주변엔 절대 없을 것처럼 가정하고 이야기하는 걸 들으면 답답해요"
소수자에게는 아직 너무 갑갑한 우리의 일터 풍경
5페이지
[이런회사라면 커밍아웃하겠다]
- 다양한 구성원을 받아들이는 조직
"(우리회사는) 정치적 표현이 거리낌 없는 공간이에요. 그래서 남들보다 더 편하게 저를 드러내고 커밍아웃을 할 수 있었죠."
"자유로운 복장 가능, 다양한 구성원이 있는 회사"
"성평등에 관심있는 조직이라면!"
-소수자를 차별하지 않는 문화
"혐오발언을 모두 막을 수 없더라도, 문제를 제기하거나 제지할 수 있는 분위기가 되면 좋겠다"
"차별하는 사람이 이상한 사람이다!, (성소수자는)이상한 사람들 아니다! 이렇게 편들어주는 문화요"
"(꼭 성소수자뿐만이 아니라) 소수자를 배척하지 않는 그런 자세가 필요함"
6페이지
-회사 차원의 적극적 소수자지지 액션
"사회적 제도가 없어도 회사에서 지지해주면 커밍아웃 가능하지 않을까? (ex. 프라이드먼스를 기념하여 축하메일을 직원에게 보내주기, 퀴어문화축제 기간에 로비에 축하 메세지 게시, 가정의 달 행사에 동성파트너에 대한 언급, 성중립 화장실 마련 등)"
"전 사원 대상으로 하는 성소수자관련 인권 교육이 있다면..."
"모든 회사가 퀴퍼에 부스 낼 순 없지만... 뭔가 회사에서 긍정적으로 소수자를 서포트한다는 액션을 보여줬으면 좋겠어요"
-상사의 지지표현
"고위직 임원이 퀴어거나 강력하게 퀴어관련 회사 제도를 추진할 때"
"(우리 회사는 규모가 크지않기 때문에) 대표/임원이 성소수자 친화적일 때 가능할 것 같아요
"최고 상사가 공개적인 자리에서 적극적으로 성소수자인 나를 지지하겠다고 응원해줘서 너무 힘났음"
7페이지
일터에서 우리는 모두 각자의 역할을 맡은 노동자인데! 왜 '차별'하는 말과 태도로, 누군가를 노동하기 불편하게 만드는 것이죠?
나를 안전하게 드러낼 수 있는 공간
내가 받아들여지는 공간에서
우리는 모두 평등하게 일할 수 있다!
바로 내 옆에서 일하고 있는 당신이 바로 나의 노동환경!
*퀴어노동권포럼은?
:성소수자노동자의 권리보호를 위해 모인 네트워크입니다.
다양성을향한지속가능한움직임, 다움/ 민주노총성소수자조합원모임/ 서울노동권익센터/ 퀴어노동법률지원네트워크/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한국여성민우회가 함께 합니다.
[카드뉴스] 직장내 커밍아웃의 조건! (1편)
이런직장이라면 커밍아웃한다
(제1편. 조직문화)
일터에서 고통받으며 살아가는 전국의 퀴어 직장인들, "직장내 커밍아웃의 조건" 에 대해서 407명이 응답해주셨습니다.
내 정체성이 받아들여지지 않는 노동환경, 나를 차별하는 동료들이 있는 공간에서 우리는 제대로 일할 수 있을까?? 한국의 퀴어 직장인들이 솔직하게 나 자신을 드러내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조건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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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뉴스표지)
퀴어노동권포럼
"이런 직장이라면 커밍아웃 한다"
직장내 커밍아웃의 조건 설문조사 결과를 알려드림
-제1편 조직문화-
총 407명의 퀴어가 응답해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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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정체성이 받아들여지지 않는 노동환경,
나를 차별하는 동료들이 있는 공간에서
우리는 제대로 일할 수 있을까?
일터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커밍아웃한 퀴어는 6.6%뿐
대다수의 퀴어는 회사에서 나의 중요한 정체성 일부를 숨겨야만 한다!
커밍아웃의 조건은 곧, 성소수자가 한 명의 노동자로서 안전하게 일하기 위한 조건!
3페이지
[퀴어로서 회사생활이 가장 힘든 순간은?]
-지나지게 사생활을 파고드는 회사분위기
"이성애인을 기본값으로 하는 대화 답답해요"
"결혼 언제할거냐, 애는 낳을거냐 같은 질문을 들었을 때"
- 나 자신을 숨겨야만 하는 상황
"뭔가 내가 내가 아닌 것 같은 느낌을 항상 받아요"
"내 애인을 동거인이나 친구 등 다른 호칭으로 불어야할 때"
"가까운 동료들에게조차 말하지 못하거나 하고싶지 않은 거짓말을 해야할 때"
"(난 트랜스 남성인데) 동료가 언니라고 부를 때"
4페이지
-소수자 차별적인 조직문화
"(젠더퀴어인 나를) 당연히 여자라고 전제하고 이야기할 때"
"동성애자에 대한 나쁜 말을 너무 숨쉬듯 해요"
"성소수자에 대한 오해와 조롱이 너무 가볍게 소비됨"
"나중에 폭언을 듣거나 은근한 따돌림의 대상이 될까봐, 동료들이 혐오발언을 일삼아도 반박하지 못함"
"성소수자가 뭔가 특이한 사람, 내 주변엔 절대 없을 것처럼 가정하고 이야기하는 걸 들으면 답답해요"
소수자에게는 아직 너무 갑갑한 우리의 일터 풍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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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회사라면 커밍아웃하겠다]
- 다양한 구성원을 받아들이는 조직
"(우리회사는) 정치적 표현이 거리낌 없는 공간이에요. 그래서 남들보다 더 편하게 저를 드러내고 커밍아웃을 할 수 있었죠."
"자유로운 복장 가능, 다양한 구성원이 있는 회사"
"성평등에 관심있는 조직이라면!"
-소수자를 차별하지 않는 문화
"혐오발언을 모두 막을 수 없더라도, 문제를 제기하거나 제지할 수 있는 분위기가 되면 좋겠다"
"차별하는 사람이 이상한 사람이다!, (성소수자는)이상한 사람들 아니다! 이렇게 편들어주는 문화요"
"(꼭 성소수자뿐만이 아니라) 소수자를 배척하지 않는 그런 자세가 필요함"
6페이지
-회사 차원의 적극적 소수자지지 액션
"사회적 제도가 없어도 회사에서 지지해주면 커밍아웃 가능하지 않을까? (ex. 프라이드먼스를 기념하여 축하메일을 직원에게 보내주기, 퀴어문화축제 기간에 로비에 축하 메세지 게시, 가정의 달 행사에 동성파트너에 대한 언급, 성중립 화장실 마련 등)"
"전 사원 대상으로 하는 성소수자관련 인권 교육이 있다면..."
"모든 회사가 퀴퍼에 부스 낼 순 없지만... 뭔가 회사에서 긍정적으로 소수자를 서포트한다는 액션을 보여줬으면 좋겠어요"
-상사의 지지표현
"고위직 임원이 퀴어거나 강력하게 퀴어관련 회사 제도를 추진할 때"
"(우리 회사는 규모가 크지않기 때문에) 대표/임원이 성소수자 친화적일 때 가능할 것 같아요
"최고 상사가 공개적인 자리에서 적극적으로 성소수자인 나를 지지하겠다고 응원해줘서 너무 힘났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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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터에서 우리는 모두 각자의 역할을 맡은 노동자인데! 왜 '차별'하는 말과 태도로, 누군가를 노동하기 불편하게 만드는 것이죠?
나를 안전하게 드러낼 수 있는 공간
내가 받아들여지는 공간에서
우리는 모두 평등하게 일할 수 있다!
바로 내 옆에서 일하고 있는 당신이 바로 나의 노동환경!
*퀴어노동권포럼은?
:성소수자노동자의 권리보호를 위해 모인 네트워크입니다.
다양성을향한지속가능한움직임, 다움/ 민주노총성소수자조합원모임/ 서울노동권익센터/ 퀴어노동법률지원네트워크/ 행동하는성소수자인권연대/ 한국여성민우회가 함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