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소식

여성노동[모집] ‘노동X백래시’에 불호령을 내리는 페미니스트 성명서 함께 쓰기

2021-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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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동X백래시’에 불호령을 내리는 페미니스트 성명서 함께 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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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래시에 불호령을 내리고 페미니스트의 노동권을 지키는 성명서를 여러분과 함께 쓰겠습니다.

최근 벌어지는 페미니즘 백래시는 많은 (예비) 여성노동자의 노동권을 침해하고 있습니다. 페미니스트라는 이유로 일을 구하지 못하는 노동자, 페미니스트임을 드러내지 못하고 차별적인 분위기에 위축되는 노동자의 상황을 더 이상 두고 볼 수 없습니다. 이 저열한 백래시를 멈춰야 합니다. 안전하고 평등하게 일할 우리의 권리를 지켜야 합니다. 페미니즘 백래시에 맞서는 많은 사람들과 함께 말하겠습니다.

 

‘함께 성명쓰기’에 참여해주세요. 여러분의 목소리가 민우회의 성명이 됩니다. 현재의 성명서는 일부만 작성된 초안의 형태입니다. 여러분이 보내주신 글을 모아서 성명을 완성하겠습니다.

 

*보내주신 글은 문맥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여러 시민들에게 더 잘 읽히도록 일부 수정될 수 있습니다. 또한 아래 성명서 초안 역시 완성 과정에서 일부 변경될 수 있습니다.

 

 

-작성 기한 : 2021.06.10.

-성명 발표 예정일 : 2021.06.14.

-참여 링크 : forms.gle/91V1f6TczrDmaDA66

-성명에 들어갈 내용         *아래 내용을 모두 포함해 쓰셔도 되고, 한 가지 주제로만 쓰셔도 됩니다.

 

페미니스트라는 이유로 채용 등 일하는 과정에서 겪은 차별, 일터에서 자신이 페미니스트임을 숨겨야 했던 경험, 기타 페미니즘 백래시로 인한 영향

(예시 : ‘채용 면접에서 페미니즘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냐고 물었다’, ‘직장내 차별에 대해 이야기하기 더 어려워졌다’ 등)

 

일과 관련해 벌어지는 ‘페미니즘 백래시’에 분노한 마음

(예시: ‘남성이 받는 역차별을 어떻게 생각하냐’는 면접관에게 하고 싶은 말, ‘페미니스트 불가’ 채용 공지를 낸 사업주에게 하고 싶은 말, ‘페미니즘 관련 기업’을 불매하겠다는 사람에게 하고 싶은 말)

 

페미니즘 백래시에 나선 혐오세력, 이를 용인하는 기업∙기관과 부추기는 정치인∙언론 등에 맞서는 우리의 자세 및 요구

(예시: ‘너희를 남겨놓고, 우리는 앞으로 나아간다’, ‘가소로운 백래시, 우리는 쫄지 않는다’, ‘페미니즘 없는 직장에서는 사람이 사람답게 일할 수 없다’, ‘너의 반격을 반격한다’ 등)

 


[성명서 초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