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소식

기타[만나페미 후기] 곧 카카오 임티에 도전할 페미임티 보실 분?

2024-07-23
조회수 458



3월에 만난 만나페미 기억하시나요?

못하셔도 됩니다

후기가 있으니까요.

숏폼페미 후기 보러 가기 -> 클릭





페미니즘 주제로 만나서 만드는 모임 하면 재밌겠다! 하고 시작된 만나페미

 

이번에도 만났습니다.



바로바로,, 이모티콘, 짤, 웹툰.. 등등 아무튼 그림그리는 페미니스트들.




사람들을 모으기 위해 물 떠다 기도하고 기원한 결과...











날씨, 오롯, 이슬, 트레이시, 파인, 희경 6명의 회원이 함께했습니다. (+민우회 활동가 영지, 여경도^-^!)


5주간 5회나 만난 우리..


신청하셨는지 궁금하지 않나요? (궁금해주세요)





짤, 밈으로 소통하는 사회에서 스스로를 환기시키고 인터넷 상의 흐름을 살피는 차원에서 필요한 활동이으로 생각해 많은 사람들이 모였으면 했습니다. 무엇보다 재미있을 것 같았습니다.


유쾌하고 쉽게 페미니즘을 말하고 싶었고, 비슷한 고민을 하는 사람들과 이야기해보고 싶었습니다.


인터넷을 열심히 하다보니 밈은 꽤 알고있고 포토샵같은거 못해도 된다고 하셔서 아무 생각없이 신청했습니다ㅋㅋ 그저 수요일밤의 재미와 도파민을 찾아...


웃기고 싶다.. 재치있고 싶다.. 페미니스트들 공감할 수 있는 어떤 것 만들고 싶다.. 좀 쉬어가면 좋겠다?!








하지만,,남이 쓰는 임티만 써봤지


그림 그리는 거 잘 모르겠고 짤 잘 모르겠고,, 만들어본적도 없고,,


그렇지만 우리에겐 기억(?)과 레퍼런스가 있다..!





그렇게 처음 만난 우리... 


서로 사용하는 이모티콘이나 인상깊었던 짤 등을 공유하고요.


무슨 임티를 만들면 좋을까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2-5주차만드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모르겠지만 일단 만들어... 만들어..."



'전문적인 디자이너 모여랏!' 이 아니었기 때문에 캔바 같은 그래픽 디자인 플랫폼을 사용했는데요.


그래서 사용할 수 있는 요소나 디자인에서 한계가 있었지만, 


페미니스트들과 예비페미(?)에게 가닿기 위해 짧은 시간에도 정말 열심히 만들었다는..후문....후문...후문...




그렇게 만든 이모티콘 한번 보시겠어요....? (봐주세요)













이렇게 우여곡절 끝에(?) 탄생한 이모티콘들은 


카카오톡과 라인에 도전..! 하기 전에


텔레그램 이모티콘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만들었습니다. (큰 호응 있을 시 카카오, 라인 진출-_-b)



혹시 텔레그램에서 사용하고 싶다면? ->  https://t.me/addstickers/femimeme


이모티콘 짤 원본 다운로드 받고 싶다면 ->  https://drive.google.com/file/d/1dpfbfLgwkQvA4OHKIrjlnIdj6Gd-SZtE/view?usp=sharing




웹툰도 보실래요? (봐주세요2)




24년 1분기 한국합계출산률 0.76%

이를 해결하기 위한 한국의 대책은?





너 혹시 페미 그런거야..?






사무실에 수박 선물이 들어왔다...







페미가 뭐냐고?

졸지에 요리사 된 썰 ^-^







소재찾기부터 어떻게 연출하냐 등등 작가들의 어려움을 알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만나페미 참여자들이 남겨주신 후기 보실래요? (봐주세요3)



 

"안전한 장에서 페미니즘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할 수 있는게 가장 좋았습니다. 네트워킹을 만들어가는 것도 좋았구요! 머릿속의 생각을 다른 사람들에게 전달할 수 있는 형태로 가공하는 것도 의미있는 일이었습니다. "



모임마다 웃음이 가득했던 것 같아요. 제가 자주 참여하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ㅠㅠ. 주제 하나를 정해서 여러 방식으로 표현한다면 더 완성도 있는 결과물을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요 (민우회에서 다루는 주제 중에 고를 수도 있고요) 뭔가 성취감도 중요하니까요 :) 



페미니스트들끼리 만나서 소소하고 대대(?)한 이야기 나눌 수 있어서 좋았어요! 일주일에 한번 속풀이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민우회에 좋은 툴도 있어서 진짜 포토샵없이도 가능했는데 아 이렇게 템플릿 갖다가 쓰는 건데도 힘든데 진짜 웹툰작가님들은 정말 힘들겠다, 그런 생각도 했습니다ㅋㅋ 아무튼 매주 빵빵 터지고 재밌었어요!!



"참여를 많이 하지 못해 아쉬웠습니다. 

어려웠던 것은, 재미있으면서도 누군가를 공격하거나 혐오하지 않도록 살펴보는 과정이요~! 기존의 방식에서 벗어난 공감/대항언어(?)를 만들고 싶은 마음이 컸지만, 뜻대로 되지는 않았던 것 같아요. 하핫..

즐거움과 기쁨은 함께 참여한 분들과 이야기를 나누었을 때 입니다. 첫 만남 때 부터 끊이지 않았던 대화의 장.. 좋은 기억으로 남았습니다.



 

 




만나페미 후기 잘 보셨나요?  

 

페미니스트로서 하고 싶은 말을 

(참가자 개인으론)해본 적 없었던 이모티콘, 웹툰 이라는 새로운 방식으로 풀어내주신 참여자 분들께 마음의 박수 한번 쳐주세요. (작작작,,!!) 



만나페미는 내가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알리고픈 페미니즘을 말하기 위해 계속 만날겁니다...



만나페미3 커밍순,,,,순,,,,순,,,



만나페미 이런거 했으면 좋겠어요 는

network@womenlink.or.kr 로 보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