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소식

기타[후기] 2024 후원의 밤 "가까이 가까이 더 가까이" 행사 후기

2024-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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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한국여성민우회 후원의 밤 "가까이 가까이 더 가까이"행사 후기라고 적힌 이미지. 단체 사진과 공연 사진, 사회자 사진 이미지가 배치되어 있다.


2024년 9월 5일, 홍대 ‘롤링홀’에서 한국여성민우회 2024년 후원의 밤 ‘가까이 가까이 더 가까이’가 열렸습니다. 색다른 장소에서 하는 만큼 많은 도전과 시도가 있었던 이번 후원의 밤의 이야기를 전해봅니다.

 

2024 후원의 밤 ‘가까이 가까이 더 가까이’ 후기

아침 일찍 사무실에 모여 각자 어떤 후원의 밤이 되기를 바라는지 나누며 파이팅하는 시간도 가진 뒤 분주히 짐을 챙겨서 롤링홀로 이동했어요!

 


[후원의 밤 이렇게 준비했어요!]


 

선물을 준비하고 있는 활동가들의 사진


2시부터는 장소 세팅과 선물 포장을 시작했는데요, 이제 끝? 진짜 끝?을 다섯 번 정도 말하니 선물 포장이 끝났어요. 한 쪽에서 수건을 넣으면 다른 쪽에서 생리대를 넣으며 오신 분들이 기쁜 마음으로 받으시기를 바라며 정성껏 준비했답니다.

 

민우회 활동가들이 후원의 밤 현수막 앞에서 사진을 찍고 있다.


3시! 리허설이 시작되었습니다. 긴장되는 마음으로 영상은 잘 송출되는지 점검하고 각자 맡은 역할을 점검하는 시간을 가졌어요. 공연을 맡아주신 DJ 싯시님과 오지은님의 공연도 살짝 엿볼 수 있었는데요, 리허설부터 이렇게 신나버리면 본 행사 때는 어떻게 되는 거지 싶을 정도로 멋지게 리허설을 해주셨어요. 행사 시작 전 잠시 활동가 촬영 타임을 가졌답니다! 한 분 한 분 행사장으로 들어오시고 어느덧 저녁 5시. 민우회의 후원의 밤이 시작되었습니다! 접수대를 지나 도시락을 받으신 뒤 앉고 싶은 자리에 착석해주시면 참석 완료!

 

[오프닝] 대표인사

가까이 가까이 더 가까이

 

가까이에 맞춰 춤을 추고 있는 몽실과 나우 활동가


2024년 후원행사의 첫 문은 두 대표님들의 신나는 댄스 댄스로 열어보았습니다! 샵의 ‘가까이 가까이 더 가까이’에 맞춰서 나우, 몽실이 등장! 준비 기간이 짧았는데 얼마나 열심히 준비를 하셨는지 멋지게 오프닝 무대를 장식해주셨어요.

 

어두울수록 함께하는 불빛이 얼마나 귀한 것인지 새삼 깨닫게 되는 시간이기도 합니다. 민우회는 앞으로 오늘처럼 많은 사람들과 신나게 흥미롭게 서로의 미소에 가까이 닿으면서 내일을 걷겠습니다. (나우/최진협/상임대표)

 

정말로 이렇게까지 한다고 하는 말이 튀어나올 정도로 혐오와 차별이 난무하는 현실을 보면 끝에서부터 분노가 치밀어오릅니다. 그러면서 전혀 변할 것 같지 않아서 무기력해지고 마음이 내려앉기도 합니다. 하지만 작은 변화를 보아왔고 더디지만 작은 변화가 세상을 바꿀 것이라고 믿습니다. 페미니스트들을 살피고 함께 목소리를 낸다면 말이죠. (몽실/최희연/공동대표)

 

 

[활동영상&참석자 소개]

2024년 상반기 활동 영상을 함께 본 뒤, 사무처장 꼬깜 활동가의 사회로 행사가 본격! 시작되었습니다. 후원의 밤에 함께 해주신 후원자 분들과 행사장에 참석해주신 분들게 감사함을 전하며 짧게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사회를 보고 있는 꼬깜 활동가. 화면에 문자 통역이 쓰여 있다.



가까이 가까이 더 가까이 전화에서 많이 들으셨죠? 슬로건을 짜면서 두 달 반 전부터 후원의 밤을 준비하는데 슬로건을 짜면서 이 세계 혐오와 싸우고 포기하지 않는 힘은 가까이 있는 우리 페미니스트 동료들을 마주하고 다정하게 말을 건네는 것이지 않을까 생각해서 <가까이 가까이 더 가까이>로 제목을 정해봤고 노래도 있잖아요. 이따가 노래 많이 들으실 거고 우리 말이 세상이 전해지도록 성평등 세상이 가까워지도록 오늘만큼은 가깝게 앉아주셨으면 좋겠어요.

 

참석해주신 분들 중 몇몇 분께는 짧은 질문을 던져보기도 했어요.

 

(석현아 디자이너) 디자이너님께 민우회 홈페이지란?

제가 만든 홈페이지 중에 가장 큰 프로젝트였어서 저의 자랑거리입니다. (청중 환호)

 

(SS독수리 오자매) 20년 우정의 비결이 있다면?

애인 취향은 전혀 겹치지 않고 미운 사람 취향은 완벽하게 일치했다는 거. 진짜 비결은 약간 거리감 있는 관심과 건강한 관심!

 

(민우회원 콩지) 친구분을 데리고 오고 싶다고 하셨는데 왜인지 궁금했어요.

친구가 편지를 써줬는데 '나는 항상 너의 등을 보고 걸어' 이렇게 적어준 거예요. 그래서 나는 사실 민우회라는 친구랑 같이 걷고 있는데 한번 같이 민우회라는 등을 바라보고 걸어보지 않겠냐고 얘기해보는 소개팅같이 생각하고 함께 왔어요.

 

(소호한의원) 지금 저희 활동가들 긴장을 많이 했는데 긴장될 때 풀 수 있는 혈자리 있을까요?

새끼손가락 손목에서 움푹 패인 부위가 있는데 거기가 신문이라는 혈자리고 정신 신 자에 문 열고 들어가는 문을 써요. 정신을 안정시키고 심장 두근거릴 때 안정시키는 혈자리입니다. 하지만 지금은 전혀...(일동 웃음)

 

(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 최근 딥페이크 이슈가 뜨거운데 페미니스트 동료에게 한마디 하신다면?

이번 텔레그램 딥페이크 성폭력을 보며 새롭지 않은 일이라는 좌절감과 분노를 많이 느꼈는데 공기처럼 어디에나 있고 어디에도 없는 것처럼 보이는 공고한 남성 문화의 폭력적인 행태 때문이라고 생각했어요. 그래서 내일 금요일 보신각에서 7시에 불안과 두려움이 아닌 일상을 쟁취하자라는 집회를 합니다. 많이 와주셨으면 감사드리겠습니다.

 

[신나는 DJ 타임]


화려한 배경과 DJ싯시님의 공연이 펼쳐지는 이미지. 무대 위에 두 명의 활동가가 함께 있다.싯시님의 디제잉 공연에 맞춰 사람들이 손을 흔들고 있다.


다음으로는 2022년 남초 직군에서 종사하는 여성노동자들의 모임 장도리 클럽으로 민우회와 인연을 맺게 된 DJ 싯시님의 공연이 이어졌어요. 좀 더 분위기를 내보려고 2회차 후원의 밤에서는 함께 일어나서 공연을 즐기는 시간을 가져보았는데요, 얼마든지 무대에 난입해도 된다는 싯시님의 허락 하에 참여자들이 난입하는 작은 사건(?)이 있었습니다. 카라의 루팡에 맞춰서 춤도 췄구요, 마지막 곡 티얼스에서는 모두 한 목소리로 추임새를 넣는 진풍경이 있었답니다!

 

[퀴즈 프로그램을 빙자한 선물 드리기 프로그램]

“우리는 응답할수록 신난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는 노새와 새길 활동가. 화면에 문자통역과 오픈채팅방, 답변 기록 시트가 띄워져 있다.


엄청났던 싯시님의 디제잉이 끝나고 본격 선물 드리기 프로그램 “우리는 응답할수록 신난다”가 시작되었습니다. 공연을 즐기다 대본이 찢긴 노새 활동가와 노래를 부르다 목이 쉬어버린 새길 활동가가 사회를 맡았어요. 오픈카톡방에서 질문에 대한 응답을 한 명당 한 개씩 작성하는 퀴즈 프로그램이었는데요, 혹시..재미없어하시면...어떡하지..라는 걱정이 무색할 정도로 빼곡하게 채팅창을 채워주셨습니다. 마지막 문제 “성평등 세상을 가까이 앞당기는 페미니스트 실천”은 특별히 MVP를 한 분씩 선정했어요. 

1회차에서는 “아들에게 성평등에 대해서 생각하게 하기”를 써주신 네모 님

2회차에서는 “지쳐도 눈 감지 말고 한 방향을 바라보기”라는 답을 작성하신 데친고사리님이 선정되셨습니다!!(박수 짝짝짝) 

재치있게 답변해주신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립니다.

 

[오지은님의 감성 촉촉 공연]

 

가수 오지은 님과 키보드 안다영 님의 공연. 뒤의 화면에 가사가 떠있다.


디제잉으로 흥을 올렸다면, 촉촉한 감성도 나와줘야겠죠? 싱어송라이터 오지은님이 마무리 공연을 장식해주셨어요. 사회를 차력으로 떠받들고 있는 분들 앞에서 공연을 하게 되어 영광이라는 멘트를 던지시고 ‘오늘은 하늘에 별이 참 많다’와 ‘작은 자유’를 불러주셨어요. 반짝이는 별을 배경으로 노래가 울리는 동안 지금, 여기 있는 우리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2회차 공연에서는 ‘none’이라는 곡을 앵콜로 불러주셨는데요, 슬픈 가사 속에서 묘하게 연결되는 감각을 참석하신 분들도 느끼시지 않았을까 생각해봅니다.


 핸드폰 불빛과 함께 무대를 즐기고 있는 참여자들


[활동가인사&단체사진 촬영]

마지막 순서로 활동가들의 인사와 단체사진 촬영이 있었습니다. 올해는 슬로건에 맞추어 각 팀별로 더 가까워지고 싶은 것을 소개해보았어요.



팀별/활동가별 소개를 위해 무대에 올라간 활동가들의 사진


 

<딥페이크 성폭력 대응집회>와 함께할 여러분과 더 가까워지고 싶은 성폭력상담소

 

평정심과 가까워지고 싶은 여성노동/지역팀

 

행복과 유잼과 가까워지고 싶고 홈페이지 오류와는 멀어지고 싶은 성평등미디어/네트워크팀

 

[혁명적 사랑:돌봄]과 가까워지고 싶은 성평등복지팀

 

민우회 모든 활동에 인원이 초과되는 것과 가까워지고 싶은 회원/사회현안팀

 

활동가들의 안녕과 유동자산과 가까워지고 싶은 대표, 사무처장, 회계

 

참여자, 활동가들이 함께 촬영한 단체 사진


여성과 소수자에 대한 혐오와 차별이 나날이 심해지는 지금, 정부가 반페미니즘적 기조를 내세우고 있는 지금, 우리 곁의 페미니스트 동료들과 더 가까이 연대하겠다는 마음으로 “가까이 가까이 더 가까이”를 외치며 2024 후원의 밤 행사를 닫았습니다. 후원행사에 후원해주신 모든 분들과 기꺼이 마음을 내주신 많은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2024 한국여성민우회 후원의 밤 후원자 명단


가까이 가보르 강민정 강수경 강은경 강을영 강태경 강현옥,이규석 강희영 고사리 고영진 구미영 구운야채호빵 구현지 

국미애 국수진 권김현영 권새힌 권소연 권순택 권승문 권현지 그냥사람 김경준 김규진 김나래 김남영 김다미 김다미 

김대영 김동찬 김두나 김도미 김루리 김미경 김민경 김민문정 김민아 김민정 김민주 김상애&이승헌 김미혜 김상희 김설아 김성은 

김성자 김소리 김소미 김소연 김소희 김솔희 김송이 김수아 김수원 김수산나 김수현 김순남 김시내 김양지영 김여진 김연수 김영미 

김영선 김영욱 김영지 김용은 김원정 김유진 김유현 김은솔 김은정 김은지 김인규 김재희 김종진 김주원 김주희 김중일 김지영 김지영 

김진 김진용 김창연 김추령 김태호 김하나&황선우 김향경 김현수(도구) 김현미 김현용 김현정(신나) 김현회 김혜린 김혜란 김혜정 

김혜진 김호수 김화영 김은 김회장 김효경 꿀떡 꿈마 나나 나윤경 나효은 날리 남궁혜영 남수정 너불 노리 눈사람 단호박 달개비 

데친고사리 도영원 따리 따우 레몬 로리집곰 류한아 리노(정규현) 링고러브 마그 마르스 마중물 맹미선 멍군 멩이 모리 모정하 몽양아빠

문기현 문지은 문미정 문미향 뮤지션오지은영상봇 미몽 미아 미우 민우회만세 민지희 박건 박경추 박귀천 박근우 박기남 박기령 박기령 

박미나 박봉정숙 박성대 박성은 박수완 박아름 박종위 박주형 박준희 박지선 박지영 박지형 박진경 박진영 박채훈 박태균 박혜정 박효주 

방채린 배근호 배은경 배진경 배현우 백경흔 백미록 백미순 백향숙 변영선 부추 북산고등학교농구부어머니회 산진 새벽바람 서명숙 

서보익 서지영 서진하 서호아빠 석재은 석현아 설나 셀럽맷 소라미 소매 소호한의원 손가람 손민원 손봉희 손수경 손영옥 손지원 손희경 

손희정 송미덕 송현민 송해주 수신지 숨 스티비 신민자 신새벽 신연선 신재천 신정현 신주훈 신진선 신진욱 안개 안범진 안수빈 안예은 

안용석 안은석 안은영알렉스 앤 양보름 양이현경 엘리 여섯번째토요일 여름이 여울 여유 엽우 영 오리건 오승목 오연경 오정민 오지은 

오현지 오휘수 왕혜지 원유순 웜정 유경아 유경희 유기 유병덕 유세연 유차영 유현승 유형하 유희주 육육 윤소 윤아름 윤연재 윤정민 

윤정숙 윤정현 윤태영 윤하늬 음표 이건용/최정문 이건정 이규연 이나영 이남래 이동우 이동은 이래은 이명원 이미경 이미현 이민아 이

박혜경 이상극 이선하 이성원 이소담 이숙진 이승윤 이여진 이연지 이유민 이윤진 이은경 이은주 이인경 이임혜경 이예진 이재영 이재은 

이정민 이정선 이정아 이정준 이지영 이지윤 이지예 이지현 이지현 이진송 이진실 이채은 이한솔 이현빈 이현정 이혜연 이희구 이희섭 

임민호 임선민 임설아 임수영 임은주 임정호 임채범 장성예 장소령 장수정 장예진 장윤선 장지연 장캡틴 장현주 전기가오리 전기택 

전다정 전수연 전윤선 전홍기혜 정강자 정덕영 정서희 정세랑 정소연(법률사무소보다) 정연보 정원경 정인희 정정미 정지원 정지원 

정지인 정진명 정현우 정형옥 정혜경 정혜선 정혜원 정혜진 조기한 조범석 조병돈 조서윤숙 조소연 조수현 조연수 조은아 조은정 조은정 

조이헌임 조재경 조혜인 조회정 주향미 지은정 진유미 차승현 채셔 최경희 최김하나 최동석 최란 최병례 최세련 최양희 최영아 최영애 

최영희 최유빈 최윤정 최은영 최정석 최지용 최지은 최하나 최하영 최현윤 최혜원 콩지 타기 티렉스 파인 평샘박한슬 하이디 

하이젠슬라이 한경희 한나애 한상덕 햇살 허웅 허은애 허심양(사이와너머심리상담센터) 헤이즐 혜영 호랑 홍남희 홍당무 헤이비 황도연 

황소정 황소희 희동이 HG Stella Jun 


(9월 27일 기준)

 


노조/단체/지부/명사 후원


고양여성민우회  |  광주여성민우회  |  군포여성민우회 

서울동북여성민우회  |  원주여성민우회  |  인천여성민우회 

진주여성민우회  |  춘천여성민우회 |  파주여성민우회 


공공운수노조서울지부 |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 공공운수노조의료연대본부 | 공공운수서울지역본부 

공익인권법재단공감 | 공익인권변호사모임희망을만드는법 | 공익활동가사회적협동조합동행 | 국민건강보험노동조합 

군인권센터부설군성폭력상담소 | 녹색교통운동 | 녹색연합 | 동물권행동카라 |  민달팽이유니온 | 민주노총공공운수노조 

민주노총공공운수노조 | 전국교육공무직본부 | 민주노총전국건설산업노동조합연맹 | 민주노총서울본부 | 반성매매인권행동이룸

법률사무소이채 | 법무법인광화문 | 보건의료노동조합ㅣ비온뒤무지개재단 | 사단법인녹색연합 | 사회적협동조합동행

시민단체연대회의 여성노동법률지원센터ㅣ여성환경연대 | 인권운동네트워크바람 | 장애여성공감 |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전국교직원노동조합 | 전국금속노동조합ㅣ전국대학노동조합 |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 전국사무금융서비스노동조합

전국언론노동조합 | 전국언론노동조합SBS본부ㅣ전국언론노동조합YTN지부 | 전국여성노동조합 | 정의기억연대 | 참여연대 

천주교성폭력상담소 | 청년유니온ㅣ청소년성소수자지원센터띵동 | 퀴어노동법률지원네트워크 | 함께하는 시민행동

한국노동조합총연맹 | 한국노총서울지역본부ㅣ한국사이버성폭력대응센터 | 한국성폭력상담소 | 한국여성노동자회

한국여성단체연합 | 한국여성의전화 |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ㅣ행복중심소비자생활협동조합 | 환경정의 | 흥사단


(9월 27일 기준)



기업후원


| 토리식품



페미니스트에게 전하는 롤링페이퍼


S독수리오자매 | 광주비타민 |  로리집곰 | 소호한의원 | 언니차 |  에네스테서울(ENNESTE SEOUL) 이도네이모단 

이예연(이응셋)| 제철소출판사| ㈜클레버디 | 퀴어유튜브채널큐플래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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