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소식

기타[후기] 2022 민우회 신입활동가 공동 교육

2022-05-24
조회수 16261

 

 

민우회는 매년 전국 9개 지부와 본부의 신입활동가가 모여서 교육을 진행하는데요! 올해는 온라인과 오프라인 교육을 병행하여 진행해보았어요.

코로나 폭풍이 지나갔던crying 상반기... 민우회 교육도 갑자기 연기되는 일이 벌어지기도 하였어요. 

새롭게 민우회와 함께 하게 된 활동가들과 3월부터 4월 말까지 진행된 교육 후기!

시작합니다!!winkyes

 


 

 

올해 교육 참여 대상자는 광주에수수, 젬마, 희동, 나나, 도비, 군포에동글, 꿈마, 진주에행복그리고 본부에단호박행크이렇게 10명이었어요!

첫 만남은 워크숍을 통해서 얼굴을 마주보고 인사를 나누려고 했~ 으나! 내부 확진자 발생으로 미뤄지고오 ㅜ

온라인 교육을 먼저 진행하게 되었어요!

 

그리하여꼬-꼬-무- 민우회의 실체(조직역사)라는 강의로 2022 민우회 신입활동가 교육이 시작되었답니다!

 

키워드 토크로 서로 인사하는 시간을 짧게 가지고요(처음 녹화를 잊어서 자료가 없어요..)

바로 민우회 상임대표 역할을 맡고 있는 미몽의 민우회 조직실체!(?) 강의가 이어졌습니다.

 

 

 

 

 

30년이 넘는 시간동안 민우회가 해온 운동과 앞으로 민우회가 해나갈 운동의 방향에 대해서 이야기 나눈 시간이었어요enlightened 90분은 꽉채운 강의 시간이었답니다!

 

그 다음주는 민우회 운동의 중요한 주축인지역여성운동에 대해서!

광주여성민우회 활동가 도담이 '지역에서 여성활동가로 살아가기'라는 제목으로 강의를 해주었습니다.

 

 

 

 

 

 

민주화의 성지인 광주에서 페미니스트로서 여성운동을 한다는 것의 고단함...에 대해서 이야기를 나누어 주었어요.

민우회 지부는 각각 비슷하면서도 다른 체계로 운영되는데요. 광주여성민우회의 운영체계에 대해서도 소개해주고, 여성 활동가 도담의 이야기도 나누어주었습니다.

 

 

 

이렇게! 두 개의 온라인 교육이 마무리 되었구요.

그 와중에 갑작스런 본부의 채용소식!surprise

 

그렇게 새롭게 함께하게 된 수달과 4월 말 오프라인 워크숍 '네모네모□□ 워크숍'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heart

 

 

 

 

광주의도비젬마, 진주의행복이 멀리서 와주었고요. 본부의단호박행크그리고 출근 딱 2주가 되었던수달이 함께 했어요!

 

먼저 교육 담당자인 활동가 호연이 오늘 일정 안내와 민우회 조직문화에 대한 소개, 오늘 워크숍에서의 약속을 안내했어요.

 

 

 

 

 

그리고 바로 이어서, 사무처장 꼬깜이'활동가는 □□□​다!'라는 제목으로 오전 강의를 진행해주었습니다.

 

본격 강의 시작 전에 참여자들이 활동가? 하면 생각나는 형용사를 네모칸에 채워보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다들 어떻게 답했을까요?? 여러분은 활동가는 어떤 사람이라고 생각하나요? 

 

 

참여자들의 응답은 이랬어요wink

 

 

행크: 용기 있는 자기성찰이있는 과민한

 

단호박: 타협하지 않는 열린사고를하는 윤리적인

 

수달: 긍정적인 강한 열린사고를하는 

 

도비: 열정적 호기심이많은 열린사고를하는

 

젬마: 내부결속력이강한 

 

호연: 뾰족한 다정한

 

류: 믿음이있는 다정한

 

 

 

 

 

 

 

 

 


 

직장인들의 빛과 소금! 즐거-운 점심시간!

채식도시락을 맛나게 냠냠 먹었어요laugh

 

 

 


 

 

 

오후는'민우회는! □□□다!'라는 제목으로 민우회 운영개론에 대한 꼬깜의 강의가 진행되었어요. 

 

민우회의 창립부터 사단법인으로써의 법적 위치는 어떠한지, 지부는 어떤 의미이고 어떤 구조로 함께하는지 등을 알아보았어요.

뽀너스로 민우회 활동가들이 생각하는 민우회의 페미니즘! 마인드맵을 함께 보았답니다wink

 

 

 

 

 

 

마지막으로는 질의응답 시간~ 

 

 

 

 

 

오후 두 번째 강의는'민우회 활동!은 □□□다!!'였어요.

민우회 회원팀장 윤소가 강의해주었습니다.

 

 

 

 

 

민우회의 활동을 살펴보고, 상황을 가정하여 실제 액션을 기획해보는 시간을 가졌어요!

 

1. 거리두기가 완화되고, 회원들과 오프라인으로 야외에서 만나고 싶다. 이 만남이 후원으로도 연결되면 좋겠다! 어떤 행사를 해보면 좋을까?

 

2. 차별금지법이 제정되었다! 오랫동안 싸워온 만큼 즐겁게 제정을 축하하고 싶다. 지역에서 함께 했던 단체들과 연대하여 축하의 자리를 기획해본다면?

 

 

 

 

 

먼저 1번 상황에 대한 기획 발표가 있었어요.

 

첫 번째 조는,

한강 여의도 공원에서 연반인 재재, 지소연 선수와 자전거 타기!!!! 일명 '민 우 라 이 더' 행사 개최!

 

연반인 재재와 지소연 선수를 따라서 자전거를 타는 기획이었어요. 기념품으로는 문신이 그려진 팔토시를 준다네요. 그리고 안전을 위해 형광 아이템을!

 

 

두 번째 조도, 

한강 둔치에서 행사를 여는데요. 이름하야 내 삶의 비타민, 페미니즘이 부족해~(홍보문구) '페미 광합성 파티'입니다.

광합성 피크닉 박스-4인용 돗자리, 간단한 먹을거리, 페미니즘 게임+대화 안내서, 빙고 용품- 대여 서비스로 재정 마련을 하고요.

폴라로이드 사인 인화 등 개인화된 굿즈도 현장에서 제작하면서 후원 모금도 진행합니다.

 

둔치 전체 행사 프로그램도 진행되는데요. '나의 데스노트'라는 이름의 빙고게임이 단체로 진행되고, 김연자, 이랑, 송가인, 송가인 어머니의 공연과laugh

이어서 송가인과 송가인 어머니의 '나의 페미니즘 모먼트' 토크 콘서트가 이어진다고 하네요.

 

 

 

그리고 2번 상황에 대한 발표! 너무너무 기쁠 것 같지요crying

두 조 모두 축제를 기획했습니다. 차별금지법 제정 기념 어워드를 국회앞에서 진행하며 자축하고요.

퍼레이드를 글로벌 아이돌 그룹 BTS와 같이 진행해서(7대의 트럭에 7명의 멤버가 탑승)하여 전세계적으로 시민들과 즐긴다는 환장대파티를 도시에서 연다는 기획!

 

즐거웠던 기획을 마치고, 후루룩 지나간 워크숍을 마쳤습니다.

각자의 소회를 짧게 나누고, 아쉽지만 다음을 기약하며 헤어졌어요.

 

함께 해준 모든 분들 덕분에 잘 마무리하였고요. 못오신 분들은 많이 아쉬워하시어요~~(헤헿)wink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