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소식

미디어[후기]'이거 꼭 보세요', '이것도 보시고요', '이것부터 보세요' 쏟아지는 콘텐츠 속 한줄기 빛 영업팀 첫 만남

2022-04-15
조회수 21516

△2022 쏟아지는 콘텐츠 속 한줄기 빛 오리엔테이션 프리젠테이션 화면

 

 

2020년부터 민우회는 쏟아지는 콘텐츠 속에서 한 줄기 빛을 찾고자 했습니다.

방송사, 영화사뿐 아니라, OTT 단독 콘텐츠와 1인 미디어 등 말 그대로 쏟아지는 콘텐츠에서 허우적거리고 있을 때

민우회는 쏟아지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여성주의 관점으로 콘텐츠를 추천하고 추천받고, 창작자를 응원하는 쏟아지는 콘텐츠 속 한줄기 빛(이하 쏟.콘.빛)을 시작했어요.

그동안 쏟콘빛을 애정어리게 보고 있는 회원들의 응원으로 쏟콘빛은 3년차를 맞게 되었습니다.

2022 쏟.콘.빛도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많관부)꾸벅

 

 

△2022 쏟아지는 콘텐츠 속 한줄기 빛 영업팀 멤버 모집 홍보물

 

지난 3월 영업팀 모집을 시작으로 2022 쏟아지는 콘텐츠 속 한줄기 빛 열차가 정식으로 출발했어요.

 

그리고 두구두구 바로 그 날이 왔어요.

2022 쏟.콘.빛 영업팀의 오리엔테이션이 있는 날!!

두근두근 +_+

영업팀 오리엔테이션은 민우회 지하 1층 원경선 홀에서 4/13(수) 저녁 7:30분부터 두 시간에 걸쳐 진행되었어요.

 

△성평등미디어팀 활동가 보라의 진행으로 시작된 2022 쏟아지는 콘텐츠 속 한줄기 빛 영업팀 오리엔테이션

△2022 쏟아지는 콘텐츠 속 한줄기 빛 영업팀 오리엔테이션 순서

 

민우회를 소개하고, 민우회원 다짐을 함께 읽는 것으로 2022 영업팀 열차가 정식으로 출발했습니다.

 

△민우회원 약속

 

민우회, 회원 모임은 다음과 같은 민우회원 약속과 함께 합니다.

1. 위계로부터 자유로운 평등한 관계맺기를 지향합니다.

2. 나이, 결혼여부, 출신지역, 학력을 묻지 않습니다.

3. 다양한 정체성이 교차하는 공간입니다. 이곳에서 알게된 타인의 이야기는 함부로 이야기 하지 않습니다.

4. 평등한 관계 맺기를 위해 별칭을 사용합니다.

5. ‘불편하다’고 말할 수 있는 평범한 용기를 응원합니다.

 

 

△2022 쏟아지는 콘텐츠 속 한줄기 빛 안내를 듣고 있는 영업팀

△2022 쏟아지는 콘텐츠 속 한줄기 빛 자기소개 

 

새로운 사람을 만나는 기대감과 긴장감이 가득한 자기소개 시간!

 

보라색을 좋아하고, 풋살에 진심인보라

최근 풋살에 재미를 느끼며, 웹툰과 웹소설을 좋아하는밤톨

페미니즘 영화와 책을 보면서 삶의 희망을 느꼈고, 당근 중독인나타샤

피곤한 직장인이지만, 소중하고 하나뿐인 사람인하나

환경 문제에 관심을 가지고 제로웨이스트를 실천중하며 빈티지 의류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해일

다양한 취향과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고 싶었다는 2년차 영업팀수다

벌새의 김보라 감독과 김새벽 배우를 좋아하는 2년차 영업팀새벽바람

N잡러의 체력키우기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첼시

코로나로 부쩍 체력 저하를 느끼는감자

단호하게 살고자 노력하는단호박

이렇게 10명이 영업팀의 오리엔테이션에 참여했습니다.

 

고개를 끄덕끄덕, 화기애애하게 자기소개를 마쳤어요.

* *

△(좌) 2022 쏟아지는 콘텐츠 속 한줄기 빛 운영과 관련된 내용 전달      /     (우) Q&A 

 

작년 쏟.콘.빛 활동에 대한 소개와 감상평의 예시를 같이 나눴어요.

영업팀은 모니터링 콘텐츠를 정하는 방식이나, 감상평 형식에 대한 질문으로 엄청한 열의를 드러냈답니다.

 

이어진 코너!

콘텐츠 빙고를 해봤어요.

2021 쏟콘빛에서 추천되었던 콘텐츠 61개 중 24개의 칸을 채우고, 영업팀이 강력 추천하는 히든 콘텐츠 1개를 써서 빙고 25개 칸을 채우는 것이었는데요.

 

△콘텐츠 빙고판과 2021 쏟아지는 콘텐츠 속 한줄기 빛 콘텐츠 소개물

 

[런온]을 3번 돌려봤다는첼시와, [런온]을 10번 돌려봤다는수다님이 서로 이야기를 나누기도 하고요. 첫눈에 반한 상대에게 “연애 대상에 남성이 포함되어 있는지”를 질문하는 [런온]의 대사의 의미도 짚어주며, 콘텐츠를 영업하는 시간이었어요.

[비밀보장] 이야기를 하면서, 최근 재밌게 본 넷플릭스의 [셀럽은 회의중]을 끼어 넣기도 하고

[빅리틀라이즈 시즌 1,2]를 추천하면서 리즈위더스푼의 제작사를 추천하기도 하고요.

[바그다드카페]를 추천하면서 O.S.T까지 추천 하고요.

 

빙고를 가장한최애 콘텐츠 홍보 시간이었다고 정리해 봅니다.

 

이 외에도 [너에게 가는 길], [피아노], [믿을 수 없는 이야기], [닷페이스], [십개월의 미래] 등 다양한 히든 콘텐츠를 소개하는 시간도 있었답니다.

 

영업팀 안에서도 서로가 서로에게 콘텐츠를 영업하는 모습을 보고서, 아직도 안 본 콘텐츠가 이렇게 많다고 서로 놀라기도 했고요. 못 본 콘텐츠들을 보려면 24시간도 모자르다고 생각했더랍니다. 24시간이 모자라 24시간 우우우 24시간(선미의 24시간이 모자라)

 

이어지는 시간으로 “나의 페미니즘” 작/감/배(작품, 감독(또는 창작자), 배우)를 꼽아 봤어요.

 

△작/감/배(작품/감독(창작자)/배우(또는 캐릭터) 콘테스트

△"나의 페미니즘" 작/감/배 배포 용지

 

[비밀의 숲 시즌1,2]/이수연 작가/한여진 역(비밀의 숲 배두나 배우), 최 빛 역(비밀의 숲 전혜진 배우)를 소개한 수다

[메기]/정세랑 작가, 윤가은 감독, 이옥섭 감독/나희도([스물다섯 스물하나] 김태리 배우), 지승완([스물다섯 스물하나] 이주명 배우)를 소개한 단호박

[칠월여안생](안녕, 나의 소울메이트)/김보라 감독/안드레아 유리네스([펜들턴 혁명]를 소개한 새벽바람

[재벌과의 인터뷰](다음 웹툰)/이옥섭 감독을 소개해준 감자

[술꾼도시여자들]/유기 작가(웹툰 [여성 전용 헬스장 진달래짐])/이효리를 소개한 보라

[혼자를 기르는 법]/정켈 작가, 변규리 감독[너에게 가는 길]/윤여정 배우, 이사다 캐릭터를 소개한 밤톨

폴리아모리를 다룬 [아내가 결혼했다]/정윤수 감독/손예진, 김주혁 배우를 소개한 나타샤

2021년 최고의 콘텐츠로 [구경이]/노기 아키코 감독[도망치는 건 부끄럽지만 도움이 된다], [언내추럴]/햄튜브를 소개한 하나

언제나 시선을 사로잡는 뮤지컬 [시카고]/롭 마샬 감독([시카고])/록시, 벨마([시카고] 캐릭터)를 소개한 첼시

주인공의 성장을 응원하게 되는 발리우드 [당갈]/조지 밀러 감독([매드맥스: 분노의 도로])/델마, 루이스, 퓨리오사를 소개한 해일

 

서로가 서로에게 영업을 하고 영업을 당한 영업팀의 오리엔테이션 시간.

볼 작품이 많아 시간이 없다는 영업팀의 열정!

이 열정 살리고 살려서 영업팀의 다음 행보도 많은 기대 부탁드려요!

 

영업팀 Non stop!

 

후기를 보시고 2022 쏟아지는 콘텐츠 속 한줄기 빛에 관심이 생기셨다고요?!

2022 쏟아지는 콘텐츠 속 한줄기 빛 콘텐츠 모집 중이에요!

나의 최애 페미니즘 콘텐츠가 있다면 소개해 주세요! 

민우회의 쏟콘빛은 여러분과 함께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