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태죄 위헌과 폐지를 촉구하는 한국의 여성들에게 세계 각국에서 연대의 메시지가 도착했습니다.
지난 7월 7일, [낙태죄, 여기서 끝내자!] 퍼레이드를 지지하는
각국의 페미니스트 활동가들로부터 온 뜨거운 연대의 메시지들을 소개합니다.
1. 네덜란드, 의사이자 '파도위의 여성들(@WomenOnWaves_)'의 설립자인 레베카 곰퍼츠(@rebeccagomperts)로부터 온 연대의 메시지
"안녕하세요. 레베카 곰퍼츠입니다. 저는 의사이자, Women on Waves, Women on Web의 설립자입니다. 저는 한국의 임신중지합법화 운동에 연대하기 위해 7월 5일~7일 한국을 방문합니다. Women on Web은 임신중지가 불법이어서 유산유도약에 대한 접근이 어려운 나라의 여성들을 조력하는 의료진, 활동가로 이뤄진 국제 NGO입니다. 임신중지는 반드시 합법화되어야 합니다. 그것은 여성의 인권과 사회정의의 문제입니다. 행진에 함께 참여해주세요. 7월 7일 오후 5시 서울 광화문입니다. 낙태죄 폐지를 위한 목소리를 모읍시다. 저도 같이 행진할겁니다. 광장에서 만나요!"
2. 영국, 안전한 임신중지를 할 여성 권리를 위한 국제 캠페인(@safe_abortion) 대표 Marge Berer 의 지지성명
-------------[이하 전문]-------------
전 세계 119개국에서 안전한 임신중지를 할 여성 권리를 위한 국제 캠페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멤버들을 대표하여, 7월 7일 집회를 지지하며, 여성들과 소녀들의 삶을 위해 낙태죄 폐지와 관련 정책의 개혁을 요구하는 여러분을 지지하는 모든 사람들과 함께 연대를 표명합니다.
우리는 건강과 생명에 대한 위험 없이 안전하게 임신중지를 하고자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이를 보장하기에는 너무나 제한적인 현행 낙태죄에 도전하며 지난 세월동안 여러분이 기울인 수많은 노력을 잘 알고 있습니다.
우리는 23만 명의 서명과 폴란드 여성들에 대한 연대, 그리고 여러분이 지난 5월 헌법재판소 앞에서 열었던 집회와 여러 행진 등을 우리 뉴스레터에 소개해 왔습니다. 우리는 이 소식들을 우리 멤버들 뿐만 아니라 60개국 이상의 여러 언론과 미디어에도 보냈습니다.
나는 이번 집회에 참석하는 여러분이 칠레, 아일랜드, 아르헨티나, 마케도니아, 아일 오브 맨과 키프로스를 비롯한 나라들의 낙태죄 개혁을 위한 지난 수 개월의 운동이 이루어 온 중요한 성공을 알고 있기를 바랍니다.
이러한 성공이 칠레, 브라질, 북아일랜드, 지브롤터와 벨기에에서 법 개혁을 요구하며 행진한 모든 여성들에게 영감을 주고 행진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의도하지 않고 원하지 않은 임신으로 인한 임신중지는 필요하며, 전 세계 4명 중 한 명에 해당하는 여성들의 경험의 일부입니다.
우리 중 대부분이 일생 동안 아이를 가질 계획이 있다고 하더라도, 우리는 아이를 낳는 기계가 아닙니다. 또한 우리가 아이를 가질 지, 낳아서 잘 기를 수 있을 지 여부를 결정할 권리를 주장하는 것은 범죄가 아닙니다.
아이들은 평생 동안 책임져야 할 존재입니다. 여성들에게 아이를 낳을 것을 강요하지만 책임은 질 필요가 없는 이들이, 그들이 주장하는 말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는 것은 쉬운 일일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우리의 신발을 신고 걸어본 적이 없으며, 결코 그렇게 하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는 임신중지의 비범죄화를 요청하고 성과 재생산 건강, 모든 이들을 위한 재생산 권리와 사회 정의를 요구하는 여러분을 지지합니다.
우리는 7월 7일에 있을 여러분의 행진과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소개할 것입니다. 여러분의 캠페인이 최고의 결과를 가져오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연대를 보내며, 2018년 6월 28일 안전한 임신중지를 할 여성 권리를 위한 국제 캠페인 대표 Marge Berer
3. 미국, 2018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상영작, 미국의 임신중지를 둘러싼 전쟁과 여성들의 상황을 담은 다큐멘터리 <낳을 권리, 낳지 않을 권리 Birthright:A war story @BirthrightFilm> 시비아 타마킨 감독의 #775낙태죄폐지 #775집회 지지 영상
-------------[이하 전문]---------------
"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시비아 타마킨이고, 저는 다큐멘터리 영화 <낳을 권리, 낳지 않을 권리 Birthright : A war story>의 감독입니다. 이 영화는 임신중지를 방해하려는 전쟁으로 인해 감옥에 가고 위험에 처하게 된 여성들의 연대기를 담은 다큐멘터리입니다.
오늘 여러분에게, 여러분이 하고 있는 행동에 대한 저의 지지와 격려의 메세지를 보낼 수 있게 되어 영광입니다. 여러분의 액티비즘은 매우 중요합니다. 재생산 자유와 재생산 정의를 위해 전 세계적으로 싸워야 합니다. 매우 중대한 시간입니다. 특히, 여성들에게 재생산 권리를 부여했던 미국 같은 나라들이 지금 어떻게 법원의 결정을 뒤집고 재생산 자유를 제한하려고 하는지를 볼 때 말입니다. 투쟁하고, 행동하며, 재생산 자유를 지지할 정치인에게 투표하는 여러분 모두를 응원합니다. 우리의 삶이 여러분의 행동에 달려있기 때문입니다."
4. 멕시코, 멕시코 선주민, 아프리카계 멕시코인 영 페미니스트 그룹 JINACO 멤버 Lourdes Pérez
"우리는 한국 정부가 낙태죄 관련 법을 부분적으로 수정하지 말고 완전히 포기할 것을 요구합니다.
재생산 정의는 사회정의입니다. 멕시코 GP 활동가들은 한국의 자매들과 연대합니다. 사회정의를 위한 이 요구에 함께합니다. 왜냐하면 한국의 형법 제269조와 270조는 벌금형과 구금형으로 여성들의 결정권을 범죄화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이런 일이 더 이상 일어나지 않기를 요구합니다.
초록색 손수건을 들고 아르헨티나에서 일어났던 일들처럼 정의와 자유는 이제 여성들에게 현실이 될 것입니다. 멕시코에서도 페미니스트들은 임신중지의 비범죄화를 위해 계속해서 싸워왔습니다. 모든 사람들을 위한 성과 재생산 건강은 모성 건강, 아동의 건강과 마찬가지로 지체 없이, 정부와의 타협 없이 공중 보건 서비스로 보장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한국 정부가 낙태죄 관련 법을 부분적으로 수정하지 말고 완전히 포기할 것을 요구합니다.
우리는 한국 여러분의 투쟁에 함께합니다. 여러분은 강하고,자매애가 넘치며,멋집니다. 우리가 여러분과 함께합니다. 여러분은 혼자가 아닙니다. 멕시코에서 포옹을 보냅니다."
5. 멕시코, 지구지역행동네트워크 멕시코 GP, Colectiva Sororidad Glocal 활동가 Libertad Enriquez Abad
"멕시코 활동가들은 몸과 섹슈얼리티에 대한 권리, 법적 자유를 위한 한국 자매들의 투쟁에 연대합니다. 멕시코 활동가들은 형법 제269조, 270조에 대한 저항에 연대합니다.
모든 한국 여성들의 건강과 자신의 섹슈얼리티 권리를 보장하십시오. 나의 몸은 나의 것, 나의 결정은 불법이 아니라는 요청에 주의를 기울이십시오.
지금 당장 임신중지 합법화! 임신중지는 합법이다!
멕시코 산크리스토발 데 라스 까사스 치아파스의 활동가들은 지구지역행동네트워크의 일원이자 지구지역적 활동가들로서 모든 영역, 모든 국가, 전 세계에서 일어나는 사회적 투쟁과 한국 자매들의 요구들을 함께 요구하고, 그 요구들을 믿고, 보장합니다.
사회적 투쟁 속에서 우리는 함께 요구하고, 믿습니다. 자매 여러분, 멕시코의 자매들이 여러분과 함께 합니다."
6. 이탈리아노총(CGIL) 수산나 카무쏘 사무총장
"이탈리아노총은 한국의 노동자들의 임신중지 합법화를 위한 투쟁을 지지합니다. 여성들은 안전하고 합법적인 임신중지의 권리를 보장받아야 합니다. 임신중지는 도덕의 문제가 아닌 개인의 선택권의 문제입니다.
역사적으로 이탈리아노총은 여성의 권리를 위해 활동해 왔으며 많은 성과를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성평등, 안전/보건에 대한 권리, 동등한 임금, 일터에서의 폭력 방지 등을 위해 계속 싸워야 합니다. 우리의 목소리가 더욱 커지고 우리의 요구를 쟁취하기 위해 전 세계적인 네트워크와 동맹을 강화해야 합니다. 함께하면 더 강해집니다."
7. 아르헨티나, 아르헨티나노총(CTA-A) 알레한드라 앙그리만 성평등위원장
"한국의 동지 여러분, 반갑습니다 아르헨티나에서는 여성들의 투쟁의 결과로 약 한달전 임신중지 합법화를 위한 법안이 하원을 통과하였고, 상원에서의 심의와 의결을 앞두고 있습니다. 아르헨티나 여성들은 성과 재생산에 관한 권리를 위해 싸우고 있습니다. 이번 승리는 여성 단체 및 여러 조직들이 “합법적, 안전한, 무상 임신중지 권리를 위한 전국 캠페인”을 결성하여 함께 투쟁한 결과입니다. 캠페인은 임신 여부를 선택할 수 있도록 제대로 된 성교육의 필요성, 임신중지의 필요성을 줄일 수 있도록 피임에 대한 접근성 보장, 여성이 죽음을 피할 수 있도록 합법적이고 안전하며 무상의 임신중지 보장을 주요 요구로 내걸었습니다. 아르헨티나노총(CTA-A) 여성노동자들은 한국 여성들의 투쟁에 지지와 연대를 보냅니다. 단결을 통해 우리는 성공할 수 있습니다. 한국의 투쟁에 관심을 가지고 계속 연대하겠습니다."
8. 한국,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여성위원회 고경심 산부인과 전문의
* 2018 낙태죄 2차 위헌소송 청구인 측(낙태죄 폐지) 참고발언인
"여성의 건강한 삶을 위해서 낙태죄 폐지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산부인과 의사의 입장에서도 낙태죄가 폐지돼야 여성의 건강, 그리고 주체적인 삶을 지킬 수 있습니다.
7월 7일 광화문으로 모두 나오셔서, 낙태죄 폐지에 힘을 보태주세요. 아자!"
9. 멕시코, 지구지역행동네트워크 멕시코 GP 활동가들
"내 몸은 나의 것, 나의 결정은 불법이 아니다" "우리는 한국의 헌법재판소에 요구한다. 형법 제269조, 제270조를 폐지하라. 내 몸은 불법이 아니다."
[영상] 낙태죄폐지를 위한 국제연대! Support is Worldwide!
한국 헌법재판소의 '낙태죄(형법제269조, 제270조)' 위헌여부 판결을 앞두고,
낙태죄 위헌과 폐지를 촉구하는 한국의 여성들에게 세계 각국에서 연대의 메시지가 도착했습니다.
지난 7월 7일, [낙태죄, 여기서 끝내자!] 퍼레이드를 지지하는
각국의 페미니스트 활동가들로부터 온 뜨거운 연대의 메시지들을 소개합니다.
1. 네덜란드, 의사이자 '파도위의 여성들(@WomenOnWaves_)'의 설립자인 레베카 곰퍼츠(@rebeccagomperts)로부터 온 연대의 메시지
"안녕하세요. 레베카 곰퍼츠입니다. 저는 의사이자, Women on Waves, Women on Web의 설립자입니다. 저는 한국의 임신중지합법화 운동에 연대하기 위해 7월 5일~7일 한국을 방문합니다. Women on Web은 임신중지가 불법이어서 유산유도약에 대한 접근이 어려운 나라의 여성들을 조력하는 의료진, 활동가로 이뤄진 국제 NGO입니다. 임신중지는 반드시 합법화되어야 합니다. 그것은 여성의 인권과 사회정의의 문제입니다. 행진에 함께 참여해주세요. 7월 7일 오후 5시 서울 광화문입니다. 낙태죄 폐지를 위한 목소리를 모읍시다. 저도 같이 행진할겁니다. 광장에서 만나요!"
2. 영국, 안전한 임신중지를 할 여성 권리를 위한 국제 캠페인(@safe_abortion) 대표 Marge Berer 의 지지성명
-------------[이하 전문]-------------
전 세계 119개국에서 안전한 임신중지를 할 여성 권리를 위한 국제 캠페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멤버들을 대표하여, 7월 7일 집회를 지지하며, 여성들과 소녀들의 삶을 위해 낙태죄 폐지와 관련 정책의 개혁을 요구하는 여러분을 지지하는 모든 사람들과 함께 연대를 표명합니다.
우리는 건강과 생명에 대한 위험 없이 안전하게 임신중지를 하고자 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이를 보장하기에는 너무나 제한적인 현행 낙태죄에 도전하며 지난 세월동안 여러분이 기울인 수많은 노력을 잘 알고 있습니다.
우리는 23만 명의 서명과 폴란드 여성들에 대한 연대, 그리고 여러분이 지난 5월 헌법재판소 앞에서 열었던 집회와 여러 행진 등을 우리 뉴스레터에 소개해 왔습니다.
우리는 이 소식들을 우리 멤버들 뿐만 아니라 60개국 이상의 여러 언론과 미디어에도 보냈습니다.
나는 이번 집회에 참석하는 여러분이 칠레, 아일랜드, 아르헨티나, 마케도니아, 아일 오브 맨과 키프로스를 비롯한 나라들의 낙태죄 개혁을 위한 지난 수 개월의 운동이 이루어 온 중요한 성공을 알고 있기를 바랍니다.
이러한 성공이 칠레, 브라질, 북아일랜드, 지브롤터와 벨기에에서 법 개혁을 요구하며 행진한 모든 여성들에게 영감을 주고 행진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의도하지 않고 원하지 않은 임신으로 인한 임신중지는 필요하며, 전 세계 4명 중 한 명에 해당하는 여성들의 경험의 일부입니다.
우리 중 대부분이 일생 동안 아이를 가질 계획이 있다고 하더라도, 우리는 아이를 낳는 기계가 아닙니다. 또한 우리가 아이를 가질 지, 낳아서 잘 기를 수 있을 지 여부를 결정할 권리를 주장하는 것은 범죄가 아닙니다.
아이들은 평생 동안 책임져야 할 존재입니다. 여성들에게 아이를 낳을 것을 강요하지만 책임은 질 필요가 없는 이들이, 그들이 주장하는 말에 대해 어떠한 책임도 지지 않는 것은 쉬운 일일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우리의 신발을 신고 걸어본 적이 없으며, 결코 그렇게 하지 않을 것입니다.
우리는 임신중지의 비범죄화를 요청하고 성과 재생산 건강, 모든 이들을 위한 재생산 권리와 사회 정의를 요구하는 여러분을 지지합니다.
우리는 7월 7일에 있을 여러분의 행진과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소개할 것입니다.
여러분의 캠페인이 최고의 결과를 가져오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연대를 보내며,
2018년 6월 28일
안전한 임신중지를 할 여성 권리를 위한 국제 캠페인 대표 Marge Berer
3. 미국, 2018 서울국제여성영화제 상영작, 미국의 임신중지를 둘러싼 전쟁과 여성들의 상황을 담은 다큐멘터리 <낳을 권리, 낳지 않을 권리 Birthright:A war story @BirthrightFilm> 시비아 타마킨 감독의 #775낙태죄폐지 #775집회 지지 영상
-------------[이하 전문]---------------
"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시비아 타마킨이고, 저는 다큐멘터리 영화 <낳을 권리, 낳지 않을 권리 Birthright : A war story>의 감독입니다.
이 영화는 임신중지를 방해하려는 전쟁으로 인해 감옥에 가고 위험에 처하게 된 여성들의 연대기를 담은 다큐멘터리입니다.
오늘 여러분에게, 여러분이 하고 있는 행동에 대한 저의 지지와 격려의 메세지를 보낼 수 있게 되어 영광입니다.
여러분의 액티비즘은 매우 중요합니다. 재생산 자유와 재생산 정의를 위해 전 세계적으로 싸워야 합니다.
매우 중대한 시간입니다. 특히, 여성들에게 재생산 권리를 부여했던 미국 같은 나라들이 지금 어떻게 법원의 결정을 뒤집고 재생산 자유를 제한하려고 하는지를 볼 때 말입니다.
투쟁하고, 행동하며, 재생산 자유를 지지할 정치인에게 투표하는 여러분 모두를 응원합니다.
우리의 삶이 여러분의 행동에 달려있기 때문입니다."
4. 멕시코, 멕시코 선주민, 아프리카계 멕시코인 영 페미니스트 그룹 JINACO 멤버 Lourdes Pérez
"우리는 한국 정부가 낙태죄 관련 법을 부분적으로 수정하지 말고 완전히 포기할 것을 요구합니다.
재생산 정의는 사회정의입니다. 멕시코 GP 활동가들은 한국의 자매들과 연대합니다. 사회정의를 위한 이 요구에 함께합니다. 왜냐하면 한국의 형법 제269조와 270조는 벌금형과 구금형으로 여성들의 결정권을 범죄화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이런 일이 더 이상 일어나지 않기를 요구합니다.
초록색 손수건을 들고 아르헨티나에서 일어났던 일들처럼 정의와 자유는 이제 여성들에게 현실이 될 것입니다. 멕시코에서도 페미니스트들은 임신중지의 비범죄화를 위해 계속해서 싸워왔습니다. 모든 사람들을 위한 성과 재생산 건강은 모성 건강, 아동의 건강과 마찬가지로 지체 없이, 정부와의 타협 없이 공중 보건 서비스로 보장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한국 정부가 낙태죄 관련 법을 부분적으로 수정하지 말고 완전히 포기할 것을 요구합니다.
우리는 한국 여러분의 투쟁에 함께합니다. 여러분은 강하고,자매애가 넘치며,멋집니다. 우리가 여러분과 함께합니다. 여러분은 혼자가 아닙니다. 멕시코에서 포옹을 보냅니다."
5. 멕시코, 지구지역행동네트워크 멕시코 GP, Colectiva Sororidad Glocal 활동가 Libertad Enriquez Abad
"멕시코 활동가들은 몸과 섹슈얼리티에 대한 권리, 법적 자유를 위한 한국 자매들의 투쟁에 연대합니다. 멕시코 활동가들은 형법 제269조, 270조에 대한 저항에 연대합니다.
모든 한국 여성들의 건강과 자신의 섹슈얼리티 권리를 보장하십시오. 나의 몸은 나의 것, 나의 결정은 불법이 아니라는 요청에 주의를 기울이십시오.
지금 당장 임신중지 합법화! 임신중지는 합법이다!
멕시코 산크리스토발 데 라스 까사스 치아파스의 활동가들은 지구지역행동네트워크의 일원이자 지구지역적 활동가들로서 모든 영역, 모든 국가, 전 세계에서 일어나는 사회적 투쟁과 한국 자매들의 요구들을 함께 요구하고, 그 요구들을 믿고, 보장합니다.
사회적 투쟁 속에서 우리는 함께 요구하고, 믿습니다. 자매 여러분, 멕시코의 자매들이 여러분과 함께 합니다."
6. 이탈리아노총(CGIL) 수산나 카무쏘 사무총장
"이탈리아노총은 한국의 노동자들의 임신중지 합법화를 위한 투쟁을 지지합니다.
여성들은 안전하고 합법적인 임신중지의 권리를 보장받아야 합니다. 임신중지는 도덕의 문제가 아닌 개인의 선택권의 문제입니다.
역사적으로 이탈리아노총은 여성의 권리를 위해 활동해 왔으며 많은 성과를 만들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성평등, 안전/보건에 대한 권리, 동등한 임금, 일터에서의 폭력 방지 등을 위해 계속 싸워야 합니다.
우리의 목소리가 더욱 커지고 우리의 요구를 쟁취하기 위해 전 세계적인 네트워크와 동맹을 강화해야 합니다. 함께하면 더 강해집니다."
7. 아르헨티나, 아르헨티나노총(CTA-A) 알레한드라 앙그리만 성평등위원장
"한국의 동지 여러분, 반갑습니다
아르헨티나에서는 여성들의 투쟁의 결과로 약 한달전 임신중지 합법화를 위한 법안이 하원을 통과하였고, 상원에서의 심의와 의결을 앞두고 있습니다.
아르헨티나 여성들은 성과 재생산에 관한 권리를 위해 싸우고 있습니다. 이번 승리는 여성 단체 및 여러 조직들이 “합법적, 안전한, 무상 임신중지 권리를 위한 전국 캠페인”을 결성하여 함께 투쟁한 결과입니다. 캠페인은 임신 여부를 선택할 수 있도록 제대로 된 성교육의 필요성, 임신중지의 필요성을 줄일 수 있도록 피임에 대한 접근성 보장, 여성이 죽음을 피할 수 있도록 합법적이고 안전하며 무상의 임신중지 보장을 주요 요구로 내걸었습니다.
아르헨티나노총(CTA-A) 여성노동자들은 한국 여성들의 투쟁에 지지와 연대를 보냅니다. 단결을 통해 우리는 성공할 수 있습니다. 한국의 투쟁에 관심을 가지고 계속 연대하겠습니다."
8. 한국, 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 여성위원회 고경심 산부인과 전문의
* 2018 낙태죄 2차 위헌소송 청구인 측(낙태죄 폐지) 참고발언인
"여성의 건강한 삶을 위해서 낙태죄 폐지는 반드시 필요합니다. 산부인과 의사의 입장에서도 낙태죄가 폐지돼야 여성의 건강, 그리고 주체적인 삶을 지킬 수 있습니다.
7월 7일 광화문으로 모두 나오셔서, 낙태죄 폐지에 힘을 보태주세요. 아자!"
9. 멕시코, 지구지역행동네트워크 멕시코 GP 활동가들
"내 몸은 나의 것, 나의 결정은 불법이 아니다" "우리는 한국의 헌법재판소에 요구한다. 형법 제269조, 제270조를 폐지하라. 내 몸은 불법이 아니다."
"멕시코, 아르헨티나, 한국. 지금당장 임신중지 비범죄화!" "낙태죄 조항 폐지를 요구합니다"
"산 크리스토발 데 라스 까사스 치아파스 선주민 여성들, 인권 활동가들이 재생산 정의를 위해 함께 합니다."
"한국의 친구들과 동지들은 혼자가 아닙니다"
.
.
.
낙태죄 폐지는 전 세계적 흐름이며,
낙태죄 폐지를 위한 연대 또한 전 세계적 물결입니다.
이 파도를 이어, 낙태죄를 폐지합시다!
Support is Worldwide! Solidarity is Worldwide! Repeal the 269th!
#775집회 #낙태죄 #여기서끝내자 #7월7일 #낙태죄폐지하러갑니다#Solidarity #repealedThe8th #AbortoLegalYa #repealthe269th #SouthKore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