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소식

기타[지역민우ON] ‘한일 위안부 합의’ 에 대한 우리의 대응!!

2016-03-31
조회수 6478

 

작년 12월,한일 위안부 합의문을 듣고 충격에 아니 빠질 수 없었습니다.

 

‘최종적’ 그리고 ‘불가역적’이라는 표현이 쓰인 합의문에서는 법적인 배상 책임도, 진상규명에 대한 의지도 찾아볼 수 없었는데요.

 

민우회에서도피해 당사자들의 동의 없는 합의는 무효임을 외치며, 다양한 연대 활동들을 해나가고 있습니다.

 

어떤 활동들이냐고요?

 

 

 

 

 

 

하나, 수요시위는 계속 된다.

 

본부에서는 ‘기만적인 일본군 위안부 합의 무효 여성계 기자회견(1/13)’에 참여했고, ‘제 1221차 일본군 위안부 문제해결을 위한

정기 수요시위(3/21)’를 주관하기도 했는데요. 고양파주여성민우회, 광주여성민우회, 원주여성민우회에서도 각 지역에서 수요집

회에 참여 및 주관을 하고 있습니다.

 

 

둘, 1인의 힘과 1억 명의 연대!

 

진주여성민우회는 한 달간 매주 목요일마다 위안부 굴욕 협상 관련 1인 피켓시위를 했고, 동북여성민우회는 매주 금요일에 ‘위

안부 해결을 위한 1억인 서명’을 받고 있어요.

 

 

 

셋, 그리고 더 많은 연대

 

진주여성민우회는 지역의 위안부 기림비 사업회에 실행위원으로도 참여하고 있고, 춘천여성민우회는 춘천 지역 소녀상 건립 추

천 준비 위원회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전국적으로 졸속 합의문 대응 활동을 해나가고 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특히 인천여성민우회에서는 2월부터 꾸준히'평화나비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는 소식!

 

그 활동을 3월 지역민우ON에서 소개합니다 : )

 

 

 

 

 


 

 

 

 

안녕하세요, 저는 2월부터인천여성민우회와함께 하고있는 신입 활동가 얼음땡입니다 ^^

 

인천에서 진행하고 있는 평화나비캠페인은한일위안부합의의 철회와 정의로운 해결을 촉구하고자애초에 서명

 

운동을중심으로 기획되었어요. 그런데 시민들과 함께하는 캠페인이 되었으면 ~ 하는 생각에 위안부 문제에 공감하는

 

분들과 모여 각종 천과 종이, 나무로위안부 할머니들을 상징하는나비를 만들고, 한일위안부합의에 대한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렇게 정성껏 만든 나비를 계양산 연무정, 송도 솔찬공원 등으로 가져가서 시민들이 직접 나무와 줄에 매달아볼 수

 

있게 했는데요. 나비의 의미를 설명해드리며서명을 받고,위안부 할머니들께편지를 쓰는 등마음을 함께 나누는

 

시간을가졌습니다. 그리고 나무로 만든 나비는 판매하기도 하였는데요. 나무 나비 판매를 통해 발생한 수익금은 나비

 

네트워크에 전달할 예정입니다.

 

 

 

              

 

 

 

 

 

두 달 동안 두 번의 모임을 통해 나비를 만들고, 네 번의 평화나비캠페인을 진행해 왔어요. 캠페인을 주기적으로하면

 

회원들을 비롯해 함께 하시는 분들이 점점 늘고 있다는 기쁜 소식도 전합니다.  ^^  캠페인에 적극적으로참여해주시는

 

분들을 보며공감과 연대의 힘을 느끼며, 지치지 말고 활동을 이어나가야겠다는 사명감이 들어요 !!!  그래서 앞으로도

 

인천여성민우회는 캠페인에 참여해주시는 많은 분들과 함께위안부 할머니들의 존엄성 회복과문제 해결을 위해

 

캠페인을계속 진행해 나가려고 합니다~~!!